Ⅰ. 한국 대통령 선거제도와 미국 대통령 선거제도 비교1. 韓國 大統領 選擧制度한국의 대통령 선거제도는 대통령 선거법(大統領 選擧法) 에 의해 명시되어 있다.이 법에서 선거인이란 선거권이 있는 자로서 선거인명부에 등재(登載)된 사람을 가리킨다. 선거권은 20세 이상의 국민에게 있으며 피선거권은 국회의원의 피선거권이 있고 40세 이상의 국민이 갖는다. 대통령 선거구는 전국을 단위로 하며, 개표구(開票區)는 구(區)·시(市;區가 없을 경우)·군(郡)에서 맡고, 투표구는 구·시의 동(洞)과 읍(邑)·면(面)의 동·리에 둔다또한 선거인 명부는 선거일 공고일로부터 7일 이내에 작성해야 한다. 대통령 후보자의 등록은 선거일 공고일로부터 7일이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청한다. 정당 추천의 경우는 1명의 후보자에 대한 정당의 추천서와 본인의 승낙서를 첨부하고 5000만 원을 기탁하여야 하며, 정당의 당원이 아닌 경우에는 선거권자 5000명 이상 7000명 이하가 선거일 공고일로부터 기명·날인한 추천장을 첨부하고 1억 원을 기탁하여야 한다.선거운동은 당해 후보자의 등록이 끝난 때로부터 선거일 전일까지에 한하여 할 수 있다. 벽보나 방송시설을 이용한 연설, 방송시설을 이용한 대담·토론 등도 법률로 기재되어 있다. 그러나 확성장치 또는 자동차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그 외에 공무원의 선거운동기간 중 출장제한, 인기투표·모의투표 금지, 야간연설 금지, 후보자 비방금지, 기부행위 제한, 시설물 설치 금지, 선거일 후 답례 금지 등이 있다. 개표시 참관은 구(區)·시(市)·군(郡)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마다 8명으로 정해진 참관인으로 하여금 참관하게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효투표의 다수를 얻은 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이를 국회의장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또한 당선인이 없거나, 선거의 전부무효의 판결이 있거나, 당선인이 임기개시 전에 사퇴·사망하였거나, 피선거권이 없게 된 때, 당선인이 이전의 당해 선거에 관한 범죄로 인하여 처벌을 받고 당선이 무효로 된 때에는 재선거를 실시한다되기 시작하였다. 민주, 공화 양당의 전당대회 대의원 수는 정당에 따라, 그리고 매선거때마다 상이하다. 대체로 민주당 대의원수가 공화당의 대의원수보다 많은 것이 특징이다.3) 주민(州民)의 선거인단 선거과정미국은 국민들이 직접 대통령을 선출(選出)하는 것이 아니라 각주의 주민들이 그들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들을 먼저 선거하고 그 다음 선출된 선거인단들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간접적인 선거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미국의 대통령선거가 국민의 직선제로 되지 못한 이유는 작은 주들의 반대와 초기 미국지도자들이 일반국민을 믿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18세기에는 미국의 교통통신이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미국의 국민들은 선거년 11월 첫째 월요일 다음 첫째 화요일(1996년은 11월 5일)에 선거인단투표를 하도록 되어 있다. 미국 국민들은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서 유권자등록을 하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각 주의 선거인단수는 각주의 상원과 하원의 수의 합계와 동등하다. 따라서 각주의 선거인단 수는 상원의원은 모든 주가 동등하게 2명이기 때문에 하원의원수가 많은만큼 선거인단 수도 많아지게 되어 있다. 각주는 상원 2명과 최소한 하원 1명을 두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각주의 선거인단은 최소 3명에서부터 캘리포니아같이 54명까지 다양하다. 미국 전체 선거인단수는 상원 몫 100명, 하원 몫 435명, 그리고 워싱턴DC몫 3명, 합계 538명이다. 11월 선거에서는 선거인단 538명을 선출하는 선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538명 중 과반수인 270표 이상을 얻은 후보자가 사실상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이다.4) 선거인단의 간접적인 대통령선거미합중국 선거인단들은 선거년 12월 둘째 수요일 다음 첫째 월요일에 각주마다 州수도에 모여서 그들이 원하는 대통령입후보자들에게 투표하기로 되어 있다. 투표 결과 선인인단 총 538명 가운데 과반수인 270명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것이다. 선거 결과는 투표 후 즉시 개표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해 1월 6일에 상·하양원 새 집회를 기다릴 여유가 없을 때에 한하여 최소한으로 필요한 재정·경제상의 처분을 하거나 이에 관하여 법률의 효력을 가지는 명령을 발할 수 있다. 또한 국가의 안위(安危)에 관계되는 중요한 교전상태(交戰狀態)에 들어갔을 때, 국가를 보위하기 위하여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고 국회의 집회가 불가능한 때에 한하여 법률의 효력을 가지는 명령을 발할 수 있다. 그리고 처분·명령을 발한 후에는 지체없이 국회에 보고하여 승인을 얻어야 하고, 승인을 얻지 못하면 그 처분·명령은 그때부터 효력을 상실한다. 또한 대통령은 국회의 보고·승인 등의 사유를 공포하여야 한다. 6계엄선포권은 대통령이 전시(戰時)·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병력으로써 군사상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 계엄은 비상계엄·경비계엄으로 나눈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영장제도,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정부나 법원의 권한에 관하여 특별한 조치를 할 수 있다. 계엄을 선포한 때에 대통령은 지체없이 국회에 통고해야 하며,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 한다 7공무원 임면권(任免權)으로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공무원을 임면(任免)한다. 8대통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사면·감형·복권을 명할 수 있으며, 일반사면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 행한다는 사명권이 있다. 9 대통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훈장 기타의 영전을 수여한다는 영전수여권이 있다. ⑩ 대통령은 국회에 출석하여 발언하거나 서한으로 의견을 표시할수 있는 국회에 대한 의사표시 가 있다.⑪ 그 외에 대통령의 국법상 행위는 문서로써 하며 이 문서에는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이 부서(副署)한다. 군사에 관한 것도 이와 같다2. 美國 大統領의 權限미국의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의 지위와 권한(權限), 백악관이 주인으로서 권한, 대통령내각의 장으로서 외교, 국방, 안보에 관한 고 대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하여 외교사절을 파견하고 접수한다. 따라서 대통령은 대외적으로는 미합중국의 공식의 대표자로서 발언권을 가지고 있으며 외국정부의 공식적인 의사표시는 모두 자기 또는 자기의 대리기관에 의해서 통고받을 권한이 있다. 헌법은 대통령에게 미국을 대표하여 외국과의 약정을 체결하도록 허용하고 외교사절의 신임을 상원의 동의를 얻어 행하도록 하고, 외국의 대사, 공사 및 기타의 사절을 접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통령은 미국 외교 정책의 결정과 수행에 최고 책임을 진다. 미국의 국제적인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대통령이 가진 외교상의 역할도 확대되었다.4) 입법(立法)상의 권한헌법은 대통령에게 일정한 정책결정권, 즉 입법권(legislative power)을 부여하고 있다. 입법권은 본질적으로 의회에 있으나, 모든 현대국가가 행정국가화되어가는 경향이 있고 나라의 정책을 세워 입법과정으로 옮기는 데는 대통령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통령의 정책에 따라 입법부의 일반적인 입법활동에 윤곽이 서게 되고, 대통령의 정책을 받들어 법안이 의회에 제출될 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요구, 지지, 추진에 따라 의회가 입법활동을 하므로, 대통령이 입법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지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여 이미 의회를 통과한 법안이라 하더라도 무효 또는 재의결할 수가 있다. 그리고 대통령은 법률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첨부하여 그것이 발안된 의회에 환송함으로써 법률안(法律案)에 대한 거부권행사를 통해 입법에 관여할 수 있다(정규적 거부). 또한 대통령은 위임입법권을 통해 입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5) 국방 내지 군사상의 권한대통령은 합중국의 육군, 해군, 공군의 최고 통수권(統帥權)자라고 헌법 제2조 2항은 규정하고 있어 육.해.공군의 총지휘권을 갖고 있다. 헌법은 대통령의 제권한 가운데 군통수권을 제일 먼저 열거하고 있지만. 헌법제정자들은 대통령의 군사적 역할을 제한적인 것으로 보았었다. 미합중국간에서 군사상의 권력을 한 기관에 집중하는 것은 와 주지사의 선거운동을 돕는다든지, 당의 정치자금을 조달하는 데 나가서 연설을 한다든지 하여 당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8) 예산작성권헌법상 권한에 부가하여 연방의회는 대통령에게 중요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작성권이다. 정부 각 기관으로부터의 지출예산을 위한 권고는 대통령의 보조기관인 예산국에서 각 기관의 권고를 참작하고 또 대통령의 일반정책에 합치하도록 예산안을 만들어서 연방의회에 제출하는 이 권한은 대통령에게 행정에 대한 거대한 감독권(監督權)을 부여하는 것이다.Ⅲ. 그 외 한국의 대통령제와 미국의 대통령제 비교1. 한국의 대통령제1987년 9차 개헌에 의한 현행헌법상의 국가권력구조도 원칙적으로는 미국식의 대통령제이다. 그러나 순수한 미국식 대통령제라고 할 수 없다. 이것을 대통령제에 의원내각제를 다소 가미시킨 절충식 대통령제라고 하고, 또 현행헌법의 정부형태가 기본적으로는 대통령제라고 할 지라도 부통령제도 없고 의원내각제의 요소를 가미한 점과 이원(二元)정부제(正副祭)하의 긴급권 등을 가지고 있는 점등을 인정한다면 외국헌법에서 그 예를 발견할 수 없는 변형된 대통령제의 일종으로 한국의 정치문화에 특유한 한국형 대통령제라고 한다. 즉, 현행(現行) 헌법(憲法)상의 정부형태는 순수한 미국식 대통령제 아니고 의원내각제(議員內閣制)적 요소를 가미하고 미국의 대통령제의 제도적 내용을 부분적으로 수용한 절충형의 대통령제로서 이것을 변형된 대통령제라고 할 수 있다.1) 의원내각제적 요소현행헌법상 의원내각제의 요소로는 (가)정부의 중요정책의 심의기관인 국무회의제 (나)국무총리의 대통령의 임명에 국회 동의제, 국무총리의 행정각부통할권과 국무총리의 국무위원 임명제청과 해임건의권 (다) 국무총리와 관계국무위원의 부서 제도 (라)정부의 법률안제출권 (마)국회의원의 국무위원의 겸직 허용 (바)국무총리, 국무위원 등 국회출석발언과 국회의 이들에 대한 출석, 답변요구권 등이 있다.2) 대통령의 임기현행 미국헌법상 대통령의 임기는 수정헌법 제22조에
6·5 보궐선거 과정이번 6월 5일은 전국적으로 재보궐 선거가 있는 날이다. 지난 17대 총선 이 후 중앙선거위원회와 정부 각 부처 및 국민의 관심으로 후보자의 불공정 선거 단속이 강화되었는데. 이번의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어떻게 이뤄질지 주목된다. 그러나 지난 14일에는 한 경선 후보자가 시내 횟집에서 당 대의원 등 5명에게 후보지지를 호소하며 현금 50만원씩 제공한 사실이 고발된 적이 있는데 벌써부터 삐걱하는 지방선거의 시작이 불안하기 짝이 없다. 6월 5일 재보궐 선거는 우선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와 해운대구청장 보궐 선거가 있으며, 그 외에도 부산시의회의원 보궐선거 (영도구 제1선거구:남항동, 영선제1·2동, 신선제1·2·3동, 봉래제1·3·4동, 청학제1동, 부산진구 제3선거구:부전제2동, 가야제1동, 전포제1·2·3동, 범천제1·2·4동)와 구의회의원 보궐선거(동구수정제2동·제3동, 동구수정제5동, 영도구영선제2동, 수영구광안제3동), 구의회의원 재선거(중구영주제2동, 부산진구가야제3동)가 실시된다. 그러면 전 부산시장 안상영씨의 사망사유로 실시되는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후보자의 선거유세 과정과 각 후보의 정책 및 공약 등으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대해 알아보자1.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선거철만 되면 각 후보와 소속 정당의 유세 활동은 활발해진다. 상대 후보의 비방과 선전과 함께 본인의 경력과 활동을 과대 과장으로 보기 좋게 포장하여 선거 유세를 한다. 후보자와 개인적 친분이 없는 한 후보자의 품성이나 생활을 알 수 없는 유권자들은 이러한 과 대 포장된 그들의 공약과 경력을 살펴본 후 국민의 투표권을 실행한다. 그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개한 각 후보자의 공약과 경력에 대해 살펴보자.1) 기호 1번 허남식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http://epol.nec.go.kr/cjdo/cjdo2_1.jsp?e_gubun=LE&sido_idx=2600&district_idx=26LE0001선거 공약세계도시의 꿈, 해양특별시로 이루겠습니다.- 일 잘하는 서지재단 설립16. 부산여성개발원 설립 및 여성경제정책센터 설치17. 부산노동복지재단 설립18. 아동 청소년 복지 및 교육지원기능 강화19. 균형발전을 위한 서부산권 도시기반 강화20. 특성화벨트를 통한 부산발전 가속화주요활동약력제19회 행정고시 합격(1976)1979.10 부산시 민원계장1990.07 부산시 국민운동지원과장1992.07 부산시 인사과장1983.06 부산시 기획관1994.12 부산시 영도구청장1987.01 부산시 상공운수국 기획담당관1987.04 부산시 교통관광국 교통기획과장(87년 서기관승진)1988.10 부산시 교통관광국 기획담당관1996.07 부산시 경제진흥국장1997.07 부산시 내무국장1999.05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99년 5월 이사관 승진)2000.01 부산시의회 사무처장2001.01 부산시 기획관리실장2000.01 부산시 정무부시장(2003년 1급 승진)경력아시안게임 초대 준비단장월드컵 아시안게임 아태장애인대회 3대 국제대회 준비단장지역공동브랜드개발 추진위원장부산신용조합 설립준비단장부산 상해 수산교류협력대표단장부산컨벤션뷰로 추진위원부산 브랜드신발 중동 멀티숍 개점 참가 단장부산시 경륜공단 이사장부산영상센터건립 추진위원장증권 선물 부산 통합거래소 설립위원회 추진위원APEC 부산유치 테스크포스팀 단장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위원부산의 기념비적 문화시설 건립 자문위원회 위원부산디자인센타 건립추진위원장푸른부산가꾸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장부산경제살리기 추진협의회 위원수영정보단지개발(주) 이사민선 3기 부산시장 선거공약 수립 및 추진 전담팀 총괄2) 기호3번 열린우리당 오거돈 후보7대공약1. APEC 성공 개최로 세계도시 기반구축2. 전략산업 집중 투자로 신성장엔진 육성3. 경제특구 조기개발로 동북아 최고 투자유치 달성4. 뉴타운 개발로 미래도시 구현5. 복지예산 20%로 복지수준 업-그레이드6. 세계100위권 대학 육성으로 글로벌 인재도시 조성7. 부산광역권 개발 특별법 제정30대 실천사항1. 「2만불 선도의 동북아중심도시」에 대한 1화로 세계도시 기반 구축2. 「미래를 창조하는 녹색도시」에 대한 10대 공약1 서부산권 개발(낙동강권 에코벨트, 준공업지역정비)2 중구 도심권 뉴타운 개발(용두산, 국제시장, 자갈치시장)3 역세권 개발(부산역, 부전역, 사상역)4 서면 도심권 뉴타운 개발(동천복원, 하야리야공원, 도심재정비)5 동부산권개발(역사관광촌, 디즈니랜드유치, 실버타운)6 깨끗한 상수원 확보를 위한 광역상수도망 조기 구축7 해상풍력발전단지조성으로 미래도시 준비8 영광도서앞 복개천의 복원사업으로 하천 살리기 추진9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한 대중교통공사 설립, 추진⑽ 고속철도 2단계 사업 조기 건설로 부산발전 촉진3. 「삶의 질이 높은 복지도시」에 대한 10대 공약1 New Job Busan Plan으로 연3만명 일자리 창출2 부산국제영화제의 세계5대영화제 육성3 복지예산 20%로 복지수준 업 그레이드4 노인복지쿠폰 발행으로 시니어복지도시 구현5 장애인 전용택시제 등 장애인이동권 보장6 직업능력개발과 보육지원을 통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7 여성개발원 설립을 통한 여성복지의 체계적 추진8 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통한 행복한 가족 조성9 청소년개발원 설립으로 청소년복지의 종합적 지원⑽ NGO센터 건립으로 NGO공동의 장 마련주요활동- APEC유치 : APEC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 부산 출신의 각계 유력 인사 200여명을 초청, 서울지역 출향인사 간담회- 부산 국제영화제 기획 및 추진- 월드컵이야기 : 행정자치부에 요청하여 1억5천만원의 붉은악마 티 배부- 부산 항만공사 설립- 경제자유구역 지정- 통합선물거래소 부산이관- 부산역광장을 문화의 광장으로 자리매김.- 하나로 카드 도입- 아시안게임 총괄 지휘- ‘차렷’과 ‘경례’가 없어진 부산 시청2. 각 후보별 유세 현황과 과정1) 기호1번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1거리 유세{5/24후보기자회견(선거캠프사무실)삼광사 경로잔치(삼광사)(지하철 투어)-서면역 경성대역부산일보 초청토론회(경성대 콘서트홀)후보 개인유세(경성대 앞)PSB 단독대담 토론회S)MBN과 인터뷰(선거캠프)선관위 주관 방송3사 합동토론회(KBS)5/29등산길, 출근길 인사신선대 부두 순방사회복지사 협회 모임 (상공회의소)대우인터내셔날 (반여동)부산광역권 채용 & 창업 박람회 (컨벤션 센터)기장 시장, 장산폭포사 유세 (폭포사)온천천 생명문화축전 개회식5/30등산로 인사성지곡 수원지 거리인사영락교회, 남천성당 예배연제구 홈플러스 방문부산아이코스 프로축구단 (경기대회시, 페어플레이 선서식)부곡동 LG마트 방문해운대 세이브존 방문 ,사직동교회 방문2TV 및 신문 광고TV나 신문 광고에 치중하기보다는 TV와 신문 토론란을 통해서 자신의 공약을 내세움.2) 기호2번 열린우리당 오거돈 후보1거리 유세{5/21동백섬 산책인사해운대갑 사무소 간담회원효정사 봉불식연제구 간담회 ,우리 TV 인터뷰사하갑 개소식, 영도 간담회최낙정 출판기념식남구갑,을 간담회5/22오마이뉴스 인터뷰, 공명선거실천서약식여성 자원 봉사대 발대식소망관 무료 급식활동2004 부산비엔날레금정 개소식, 동래간담회금정산 생명문화축전삼광사 주지스님 독대5/236월항쟁배 시민축구대회-사직경기장충혼탑 참배-민주공원(후보)부산역-첫유세(후보)서구-꽃동네(후보)사상구-르네시떼(후보)봉축-제등행진(후보)덕천로타리-모범약국앞(후보)5/25수정산등반지하철이동(구 시청앞~사무실)버스이동(연산동~충렬사)임진왜란 412주년 충렬사 제향봉행공약발표회(국제신문강당)APEC 성공기원 천하장사 씨름대회용호시장 유세(남구)개그콘서트 참관(KBS 부산홀)5/26통도사 포교원 석탄일행사어린이대공원 유세 및 인사범어사 대법회동래 롯데백화점, 메가마트, 태화주디스5/27부산시장후보초청 대토론회 (국제신문)부전시장 방문APEC유치기념 열린음악회인터넷 정치채팅5/28CBS 생방송후보상호토론부산시장 후보 대담토론회5/29제9회 바다의 날 행사 참석(부산항)PIFF광장 거리인사서면 롯데백화점 유세 (OK 세레나데)5/30해운대 폭포사, 어린이대공원 유세축구경기관람(부산vs전북)5/31부산일보시민대토론회(경성대 콘서트홀)2TV 교통, 환경, 문화, 관광 등 부산광역시가 처한 현황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각후보의 정책과 방안을 제시하고 후보간의 부산시장으로서의 자질을 비교할 수 있는 토론회가 되었다.4) 6.5선거 결과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 당선이번 선거전의 특징은 부산시청에서 '한솥밥'을 먹은 열린우리당 오거돈,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의 경력이 엇비슷한 탓에 후보 간 차별화가 힘들었다. 이 때문에 우리당 오 후보는 '힘있는 여당시장론','양날개론' 등 을 전개했으며, 한나라당 허 후보는 '서민시장론','대세론' 등의 논리를 개발해 가며 차별화에 주력했으나 두 후보의 오랜 공직생활로 인해 공약도 유사해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는 어려웠다고 볼 수 있다.박빙의 판세가 종반까지 지속되면서 여야 후보 모두 연일 계속된 신문·TV 토론회에 출연하는 한편 시내 곳곳을 돌며 유세를 강행했다. 두 후보는 선거종반 체력의 한계를 호소하는 등 30여년 행정관료에서 정치인으로 탈바꿈하는 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중앙당도 그 어느 지역보다 부산시장 보선에 큰 비중을 두는 모습이었으나 선거전략은 확연히 대비됐다. 한나라당은 부산 시장직을 뺏길 경우 당의 존립 자체가 위험해진다고 판단, 박근혜 대표가 하루걸러 유세지원을 벌였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경제계 학계 등 지역 명망가 위주로 선대위를 꾸리면서 오 후보가 부산발전에 보다 적임자라는 인식을 심어주려 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그러나 부산에서의 한나라당에 대한 인지도와 선거전의 김혁규 총리설에 대한 반발, 젊은층의 투표참가율 저저로 인해 허남식후보가 부산 시장으로 당선되었다.3. 6. 5 부산 보궐선거의 문제점뜨거웠던 제 17대 국회위원 선거가 끝나고 나서일까, 이번 보궐선거의 분위기는 마치 선거를 치르는 자신들과 주위의 몇몇 사람들에게만 국한 된 잔치(?)였다는 점이다. 국회위원선거 때처럼 철저한 감독과 감시가 부족했다. 그 결과 두 후보들은 자신들의 공약과 비전을 내세우기 보다는 서로 흠집내기에 바빳다. TV토론회를 보고 있자면 오히려 투표를 하기 싫어질 와 전망
▶『Divine Intervention (신의 간섭)』, 감독 : Elia Suleiman좀처럼 중동지방의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없는 한국에서 현재 가장 언론의 주목을 끌고 있고, 또한 여러 가지 국제적 이해관계가 얽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다루고 있는 영화를 본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인 동시에 그 역사의 현장 속에서 직접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색다른 경험이었다. 또한 영화 감독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영화에 출연한 이스라엘 출신의 감독 술레이만이라는 사람의 독특한 영화관도『신의 간섭』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매력이랄 수 있겠다.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감독 자신은 정작 이스라엘 태생이면서도 자신의 작품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에 있어 오히려 팔레스타인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신의 간섭』에서 그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다. 첫 번째 영화의 초점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최대 분쟁 지역이랄 수 있는 예루살렘내의 전형적인 마을을 무대로 구태의연한 일상을 영위하는 무표정한 사람들에 맞춰져 있다. 그리고 두 번째 영화의 초점은 그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어느 팔레스타인 남녀의 힘들고 고통스런 사랑의 문제다.영화의 시작은 한 남성이 운전 중 차창 밖으로 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욕지거리로 시작된다. 남자의 눈에 띄는 사람마다 그들은 불한당이고 사기꾼이며 파렴치한들 일색이다. 이 남성이 마을 사람들을 이렇게 표현한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영화는 시종일관 예루살렘지역 사람들의 무정함을 묘사하다 못해 비정함의 극치를 다루는데 여념이 없다. 또한 그러한 장면들의 반복을 통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다.영화가 묘사하고 있는 마을 사람들의 비정함은 여러모로 다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면 매일 쓰레기를 아무 거리낌없이 이웃집 옥상에 던져 버리는 남자가 있는가 하면(결국 이웃집 여주인에게 들키게 되지만 남자는 일말의 뉘우침의 자세도 취하지 않는다.), 주차해 놓은 차의 번호판을 몰인정하게 떼어서 차주에게 보여주기도 한다. 차바퀴가 옆으로 비껴나는 것을 방지하는 블록을 망치로 부숴 버리고, 축구공을 놀이 삼아 튕기고 있는 소년의 공이 옥상으로 튀어 오르자 그 공을 잡아 찢어버리는 노인의 모습은 가히 엽기적이다. 이런 모습을 열광적인 축구 팬들이 보았다면 경악을 금치 못했을 사건이지만,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축구열풍조차도 이 마을의 혹한은 비껴가고 있다.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축구조차도 이 마을 사람들에게는 관심 밖의 일이다. 조그만 뱀에 호들갑 떨며 총으로 쏘아 죽이는 과장된 행위 또한 이 마을 사람들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조그마한 일들에 과장된 행위를 보이는 반면, 늦은 밤 가정집에 총을 갈기는 무자비한 일들이 이 마을에서는 일상적인 일로 분류된다. 불이 나자 집주인은 무표정한 얼굴로 소화기를 이용해 아무렇지 않은 듯 불을 끄고 만다.『신의 간섭』에서 보여지는 팔레스타인 남녀의 모습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정상적인 연인이 아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라는 정치적인 상황은 두 사람이 정상적인 사랑을 할 수 없도록 만든다. 그들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눈빛과 손뿐이다. 이와 같이『신의 간섭』에서 술레이만 감독은 애정표현의 대명사인 흔한 키스신 한 장면도 첨가하지 않았지만, 만약 그가 그 이상의 효과를 노렸다면 반쯤은 성공해야 했다고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그것은 두 사람 나름대로의 독특한 사랑의 표현이 있었기 때문이다. 두 남녀가 예루살렘 검문소 앞의 차안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서로 손을 마주잡고 있는 장면은 그들의 손동작과 야릇한 음악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미묘한 감정을 자아내게 만든다.여자는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라말라(Ramallah)에, 남자는 예루살렘(Jerusalem)에 거주함으로서 둘은 서로 검문소 앞 초소에서 항상 만날 수밖에 없다. 이 초소의 풍경 또한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이다. 초소의 이스라엘 군인들은 완전무장을 하고 검문소를 통과하는 차를 통제하고 있지만, 그들은 어딘지 모르게 어리석고 우둔하다. 여주인공의 요염한 자태에 정신을 잃는가 하면, 남자 주인공이 띄운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얼굴이 그려진 풍선이 검문소를 통과하여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자 어쩔 줄 몰라 상관에게 연락을 취하는 모습은 그들이 정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해 군인으로서의 투철한 애국정신의 발로까지 기대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국방의 의무라도 다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게 만든다. 또한 감독은 이스라엘 군인들을 통해 폭력과 비리가 난무하는 이스라엘 분쟁을 비판하고 있다. 검문소의 통과과정에서 이스라엘군인들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민간인의 옷을 빼앗는가 하면 팔레스타인의 종교 의식 {) 아랍어로 '더운 달'의 뜻으로 이슬람력의 9월이다. 이슬람에서는 9월을 '코란'이 내려진 신성한 달로 여겨 교도는 이 달 27일 일출에서 일몰까지 의무적으로 금식하게 되어 있다. 다만 여행자, 병자, 임신부 등은 이 의무가 면제되는 대신 후 에 별도로 수일간 지켜야 한다. 이 금식 습관은 본래 유대교의 금식일(1월10일) 규정을 본따 제정한 것인데, 624년 바 드르의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이 달로 바꾸어 정한 것이다. 현재는 '라마단'이라는 용어 자체가 금식을 의미하는 경우 도 있다.라마단(Ramadan)을 비꼬며 풍자하기도 한다.『신의 간섭』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장면을 꼽는다면 앞서 제시한 팔레스타인 남녀의 독특한 사랑방식과 더불어 여주인공의 신기에 가까운 무술장면을 꼽을 수 있겠다. 어느 영화평론가가 언급했듯이 마치 영화『매트릭스』의 일부를 연상시키는 이 장면은 엉뚱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재치있게 이 장면을 삽입시킨 감독의 의도 또한 외면할 수 없다.
이 영화는 만화를 원작으로 재구성하며 만든(감독과의 대화에서..) 가족 코믹 영화이다. '가족들의 어려운 문제를 통해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한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말에서도 알수있듯이 험한 세상과 맞닥트리며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어린 두 형제의 힘든 삶을 주제로 하고 있다. 주인공 7살 니타(Nita)는 형 이타(Itta)와 함께 황량한 항구 도시 끝 자락의 무너진 집에서 살고 있다. 어느날 3년 전 어린 형제를 버리고 가출했던 어머니는 누나라고 속이며 어린 형제들 앞에 다시 나타나게 되는데, 이들 가족이 사는 집이 할머니에 의해 다른 사람에게 팔리게 되자, 돈을 마련하기 위해 어머니는 전에 일하던 '핑크 싸롱'이라는 술집에서 일하게 된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섬사람들은 섬을 벗어나 육지로 나가긴 하나 한결같이 상처만 입고 섬으로 돌아온다. 어린 두 형제의 엄마도 그렇고 할머니도 사랑하는 남자로부터 버림받고 다시 찾아 온다. 그런데 이 영화에 등장하는 섬사람들은 항상 밝거나 어눌하면서도 순수하다. 도둑질 하는 사람, 남을 사기치는 사람, 남의 돈을 떼먹고 오히려 남을 때리는 사람, 이들 사람들은 외부와 단절되어 고립된 섬에서 살기 때문에 그들도 어두운 삶을 살거라는 일반적 관념이 무색하리 만큼 밝게 산다. 니타에게 도둑질과 사기를 가르치는 깡패에게도 '생활과 돈'을 운운하며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마지막엔 니타의 타향살이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순수한 모습이 있다. "섬밖에 나가서 꼭 성공해야 한다. 망하면 와서 빚진 돈 갚아라"고 말하며 헤어지는 장면은 감동적이였다. 고양이 할머니 장례식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고양이 할머니의 100여명의 자식과 손자들은 그녀의 명복을 빌며 장례식을 지내는데 마치 축제인양 흥겨운 음악과 춤을 추며 장례식을 즐기는 장면이 나온다. 흔히 곡하면 울며, 슬퍼해야 할텐데 그들은 즐거워 하고 기뻐했다. '우리의 문화와 다른 것일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했는데, 결국 마지막 부분에서 유가족들의 서글피 우는 모습에선 깊은 감동을 받았다. 세상의 풍파에 떠밀어진 영혼의 한을 웃음에서 눈물로 승화시킨 그들의 장례식은 정말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장면이였다. 이 섬에는 작은 식당이 있다. 매일 점심때면 마을 주민들은 이 식당에 다 모여 라면을 먹는다. 맛없는 라면, 손님들도 라면을 먹으면서 '라면 역시 맛없다. 정말 맛없다.'고 투정을 부리지만 이제는 맛없는 라면에도 익숙해져버린 그들에게는 하나의 생활관습으로 물들여 졌다. 이렇듯 그들은 어둡고 불행한 삶에 굴하지 않고 곤란할 때 도움을 주는 따뜻한 손길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세상을 헤쳐나간다. 아무리 사소해 보일지라도 하루하루 만들어가는 소중한 추억, 그리고 유머러스한 그들의 일상은 슬픈 현실도 기쁜 삶으로 묘사하고 있다.
우즈키에게 있어 4월은 난생 처음 집을 떠나 성인으로 독립된 첫 삶을 맞이하게 되는 가장 큰 변화의 시기이면서 동시에 오랜 동안 남 몰래 간직한 달콤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낭만과 희망이 충만한 계절이다. 영화의 첫 장면은 주인공 우즈키가 동경으로 가는 기차역 플레폼을 배경으로 가족과 작별 인사를 하며 떠나는 내용이다. 화면 프레임과 조명은 어두운 파랑으로 훗가이도의 추운 새벽 날씨를 잘 묘사해 준다. 카메라는 주인공 우즈키가 가족들을 바라보는 시점으로 일방적인 가족들의 대화만 담고있는데, 그들의 자연스러운 인사말이 보는 청중으로 하여금 리얼리티한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한 기분을 줬다. 청중을 영화에 집중시키려는 의도였을까. 감독은 청중에게 인사하듯 렌즈의 시선과 인사하는 가족들의 시선을 잇닿게 했다. 열차는 떠나고 장소는 동경으로 옮겨지고, 이삿짐도 도착한다. 즐거운 아침과 새로운 환경에서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고요한 아침 풍경이 보여지고, 4월의 아름다운 봄을 보여주듯 길가로 서있는 벚꽃에선 꽃눈이 내린다. 대학 초년생의 시작을 축하해 주는걸까. 초반부 밝은 템포의 신나는 SOUND와 아파트 주위에서 흐르는 새소리는 우즈키의 이사를 더욱 반겨주는 역할을 한다.이삿짐이 옮겨지는 장면에선 짧은 CUT로 많은 CUT수는 이삿짐 옮기는데 도워주려고 애쓰는 우즈키와 그런 우즈키를 거슬려하는 이삿짐 일꾼들의 조심스러움, 주의, 초조함을 전달하려는듯했다. 이사 후 이웃에게 인사하러 간 우즈키는 도시인의 거리감을 첨으로 실감한다. 딱딱한 초인종 - 회색빛의 철문 - 우편물 입구라 할 수 있는 작은 틈을 통한 경계 - 보조잠금장치 - 짧은 인사 라는 경로는 도시인의 냉소함과 삭막함, 이를 느낀 우즈키의 혼란스러움을 CLOSE UP기법으로 더 절실히 느끼게 해준다. 입학생(GROUP SHOT)들로 빽빽한 강당에서 딱딱한 교가, CLOSE UP을 통한 우즈키의 생생한 얼굴 묘사는, 그녀가 느낄 낯설음과 수줍음을 배가시킨다. 입학식 후 친구들과의 인사에서 우즈키가 입은 스웨터로 접근하기도 한다. LONG TAKE로 그녀의 하이킹 장면은 낯선 도시와 환경에 굴하지 않고 시원스레 헤쳐나가는 밝은 느낌을 줬다.이 영화는 무사시노도 서점이 자주 나온다. 이 장소에선 대체로 BAST SHOT에 PENNING을 자주 구사하며 우즈키의 동작을 자세히 묘사한다. 서점 내의 어두운 조명은 마지막 결말부에 나오지만 첫사랑과의 거룩한 만남을 위해 설정한 것이 아닌가 한다. 서점 내 조명은 대체로 밝아야 독자가 책을 살피며 구입할수있는데. 이 영화 내의 서점은 정말 어둡고 조용하다. 우즈키의 도시에 대한 낯선 생활은 여전하다. 공원에서 새로 구입한 책을 읽는장면에선 노골적으로 스킨쉽하는 연인을 보고 당황해 하며 자릴 피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그 후로 혼자 영화관람을 하러 가는데, 캔을 주으러 자리를 옮기는 관객에게 경계심을 갖고 도망가기까지 한다. 물론 오해라고 하지만 그동안 우즈키가 느낀 도시생활에 대한 암담함과 냉대함, 소외감 등의 결과라 할수있겠다. 그러나 그녀에게 따뜻한 도시의 인상이 찾아 온다. 이웃집 여자의 반가운 방문인 것이다. 여기서 두사람의 대비점을 보여주는데. 이웃집 사람의 대문은 회색 철문임에 반해 우즈키 집 대문은 노랑색의 밝은 조명을 받은 화사한 주황색 문이다. 인간의 만남조차도 기계적인 도시인과 순수함과 정으로 살아가는 시골사람의 차이를 극단적으로 묘사한거 같다.영화의 결말부에 우즈키는 다시 책을 사러 무사시노도 서점에 간다. 한참을 고르다 그녀의 첫사랑 야마지키 와 처음 말을 건낸다. 첫사랑 선배로부터 망가진 빨간 우산을 선물받고 마냥 즐거워 하며 빗속을 달리는 우즈키, 영화는 이제 시작할 사랑에 대한 여운을 남기고 끝나게 된다.이 영화는, '주류'에서 벗어난 '비주류'들의 이야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지독히도 건실한 앵글로색슨족의 나라의, 그것도 두 손으로 땅 파서 먹고사는 탄광촌, 거기서 한 소년이 춤에 눈을 뜬다. 영화의 오프닝은 인상적이다. 주인공 빌리가 음악을 틀고 그 음악에 맞춰 트램폴링 위헤서 춤을 추는 모습다. 빌리의 형인 토니는 시위하러 간다고 분주하다. 아버지 역시 형과 얘기한다고 바쁘다. CUT수는 많고 길이는 짧은게 그전의 빌리의 춤추는 장면묘사와는 대조적으로 초조하고 산만하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빌리만은 자신의 템포로 조용히 거실에서 피아노를 친다. 느린 템포의 피아노 연주, 분주히 움직이는 가족들, 이런 모습에서 감독은 보통의 사람과 다른 빌리의 모습을 보려주려 한거 같다.빌리는 복싱을 배웠으나 교실문제로 함께 배우게 된 발레부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면서 나온 중요한 소품이 토 슈즈라는 발레 전용 신발과 백조의 날게 같은 우아한 발레복이다. 이 둘은 빌리의 춤과 어울려 그의 꿈과 좌절, 고통과 환희를 표현하는 아주 역동적이며 생기가 넘치는 몸놀림으로 영화 전반에 걸쳐 로맨틱한 환상을 준다. 빌리가 교실에서 발레를 강습하는 장면은 집에서 같은 동작연습 장면과 교차하며 보여주는데, 몇차례의 실패로 묘사되는 좌절과 고통에서 꿈의 실현으로 가는 빌리의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더욱이 턴 연습에서 성공한 빌리가 방과후 춤을 추며 달리는 모습(TRACK SHOT)과 스텝은 신나는 SOUND박자와 함께 그 성공의 감동에 여흥을 준다.빌리의 현실환경은 비극적이다. 탄광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중이다. 영화 곳곳에서 시위를 진압하려는 경찰부대가 자주 나온다. 칙칙한 방어복을 착용하고 무기를 소지한 모습은 빌리와 함께하는 어린이들의 천진하고 순진한 모습과 대조적으로 보여진다. 물론 어린이들을 진압하려고 등장한 경찰은 아니지만, 영화 전체에서 가지는 이미지인, 빌리의 꿈과 희망의 실현을 고려할 때 경찰의 진압 장면은 순수한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응징하려는 외부의 차가운 시선으로 묘사된다. 남들 다 하는 것을 해야한다. 는 외부의 고정관념은 빌리에게는 적용되지 않고 오히려 꺾으려 할수록 더더욱 피어난다. 결국, 엄격하지만 자식을 사랑한 아버지는 빌리를 로얄 발레 아카데미로 보내고, 빌리는 춤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게 된다.영화 마지막 감동은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비정상'으로 간주되어서는 안된다는 것. 정말로 원한다면 해봐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 영화는 백조분장을 한 빌리의 멋진 도약으로 끝난다.곳곳에서 나오는 발레음악과 피아노 연주곡은 소년의 순수성과 춤에 대한 열정, 그리고 그로인한 혼란 등을 관객에게 묘사함에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카메라는 진중함을 견지하면서도, 중요한 순간들은 더없이 적절한 거리에서 정확히 포착한다. 특히 아들을 알지 못하는 세계로 막 떠나보내는 아버지가 소년을 번쩍 들어올려 터질 듯 끌어안는 한컷의 그림은 백마디 대사보다 마음을 휘젓는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연기와 더불어 가장 빛나는 요소는 절묘한 편집. 빌리가 엄마의 환각을 본 직후 엄마의‘대리역’같은 윌킨슨 부인과 빌리의 레슨으로 넘어가는 편집이나 빌리와 가족의 이별 뒤에 탄광 리프트를 타고 지하로 가라앉는 형과 아빠의 검은 얼굴을 이어붙인 대목은 객석의 감정선을 파악하는 감독의 예민한 촉각을 실감케 한다.1962년 홍콩 이라는 자막과 함께 여주인공인 리첸 여사는 새로 이사할 집에서 주인과 집계약을 맺는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초반부, 실내의 좁은 공간에서 배우의 움직임을 담으려니 카메라 위치가 다양했고 CUT수가 많았다. 영화속 시간의 경과나 장소의 이동은 사람 신체의 일부분(문턱을 잡는 손, 뒷모습, 다리)이나 소품(전화기, 시계) 등으로 전환한다. 더욱이 특징적인 것은 그 장면 전환을 FADE 기법으로 처리했다. 마치 일기장을 넘기는 식으로 화제를 전환한 것은 인상적이였다.이웃간 저녁 만찬에서는 느린템포의 음악과 함께 화면도 SLOW와 LONG TAKE로 조용하고 지루하기는 하나 영화를 보는 이에겐 인상적이였고, 이러한 촬영기법으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영화 도입부부터 주의집중이라는 효과를 낸거 같다. 주인공 리첸여사는 알록달록하며 화사한 옷을 입은 중산층 여자이다. 그리고 남자주인공 차우는 깔끔한 정장을 입은 지역신문사의 데스크이다. 전체적 공간적 배경이나 조명은 어둡지만 이 두 배우의 모보면, 주인공(Close Up)표정만 나오고 상대배우는 목소리만 나온다. 이를 보는 관객들은 상대배우의 얼굴생김에 대한 궁금증과 목소리나 말투에 대한 집중으로 더욱 객관적인 인물 성격을 인식하게 되었다. 인물간 대화는 어깨너머 숏이 주로 쓰였는데, 협소한 공간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감독의 취향이라고 느껴졌다.저녁시간 골목길에서 엊갈리는 두 주인공의 장면이나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의 데이트 장면에선 그들의 절제된 대사와 연기가 참 인상적이였다. 둘사이가 가까워질수록 그들의 의상도 더욱 화사하고 매력적으로 변하게 된다. 이 영화의 크라이막스에선 두 주인공이 이별연습을 하는데. 골목길 가로등 아래 포옹하며 우는 장면은 이루어 질 수 없는 가슴아픈 사랑의 절제된 사랑을 아주 감동적으로 그려주었다. 결국 차우는 싱가포르로 떠나고 둘은 헤어지게된다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시 찾은 그 집, 그러나 둘의 운명적인 만남은 엊갈리게 된다.'여자의 가장 아름다운 한때, 혹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 화양연화, 이루어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을 반복적인 슬로우 모션과 스톱 모션의 사용으로 관객을 더 애절하게 만든다. 작품 전체에서 강조된 느림 과 잦은 CLOSE UP 기법은 리첸의 부서질 듯한 섬세한 아름다움과 차우의 침묵을 섬세하게 잡아내어 인물의 심리적 상황 묘사를 자세히 전달해 주었다. 비밀은 산에 올라가 나무에 구멍을 파고 그 안에 대고 말한다. 그리고 나뭇잎으로 구멍을 막으며 영원히 비밀로 남게된다 는 작중 대사를 떠올리게 하는 캄보니아 성원의 벽돌 틈새는 못이룬 사랑에 대한 더 큰 여운과 감동을 전달함에 모자람이 없었다99년 겨울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처음 접했다. 그 후로 비디오로 두 번의 감상기회를 더 가졌다. 내게 있어 이 영화는 추운 겨울 혼자 밤을 지새울 때,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영화였다. 예전에 봤을 때 주로 기억되는 것은 추억 속에 묻혀있던 이츠키의 사랑을 발견하는 것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보면서 주로 눈에 들어오는 것은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