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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문학] 해변의 관경
    해변의 광경-신타로의 관점을 따라서..-아동학과2003312920 김성현◎들어가며◎본론1.신타로와 가족2.신타로가 바라보는 아버지3.신타로가 바라보는 어머니4.신타로의 주변 인식◎맺으며들어가며우리는 개인주의적인 사회에 살고 있다. 우리의 주변에 위치한 사람이라는 존재, 그리고 죽음. 이러한 것들을 우리는 쉽게 느끼고 인지하지 못한 체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설령 자신의 가족이라도 그렇다. 이렇게 자신만을 느끼고 자신만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존재들, 즉 사회적인 틀 속에 있는 개인적인 인간이라는 존재들, 이러한 존재가 더욱 고독한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란 죽음이라는 벽 앞에서 약해진다고들 한다. 그런 죽음이라는 벽 앞에서 우리는 가족을 찾게 되고 많은 가족원들이 그들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해 주는 서로에게 하나의 의미가 되어 주기도 한다. 이렇듯 가족은 고독한 개인에 있어서 어찌 보면 유일한 안식처가 될 수도 있다. 예전에는 가족이라는 것이 정말 혈연을 통한 공동체적인 면모가 있었지만, 지금은 점차 개인화 되고 있다. 이 시기는 일본의 개인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한 시기 이고, 주인공인 신타로의 관점을 따라서 작가가 생각하는 바를 알아보려고 한다.본론신타로의 가족.신타로의 가족은 자신을 포함해서 3명이다. 남편의 무능함 때문에 신타로에게 유독 기대는 어머니, 신타로가 느끼는 모든 가족 문제의 근원인 아버지. 그리고 이 모든 가족 구성원에 무관심하고 형식적이 되어있는 신타로. 이 세 사람의 가족 구성원은 서로에게 편안함이 아닌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어 하는 어머니나, 군대 퇴역후 자기만의 취미 생활을 하는 아버지나, 그러한 가족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신타로나 모두 무척이나 고독한 존재들이다.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어머니의 치매도 이러한 고독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신타로의 가족들 그들은 모두 각자의 이유로 고독한 존재들이다.신타로가 바라보는 아버지소설에서 신타로가 아버지를 바라보는 인식은 거의 일관되게 부정적인 태도 특히 수의사라는 직책에 대하여 얼마나 수치심을 느끼는지 잘 드러나 있다. 어머니는 이러한 애기를 남에게 하는 것에서 조차 수치심을 느끼고, 어찌 보면 별것도 아닌 것 같은 일에 이런 식 으로 대응하는 어머니의 태도가 신타로의 마음의 상처를 주고 그 후에도 아버지의 직업이 군인이라는 것을 말해야 할 때마다 마음이 뒤숭숭해 지게 하는 원인이 된다. 그리고 그것은 전쟁이 끝나고 군인이라는 직업이 없어진 이후에도 계속 된다.또한 어머니는 아버지의 직업과 연관되어 아버지의 생계 능력 또한 부정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이젠 어머니는 닭을 적대시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남편을 전보다 더 미워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남편이 자기를 속여서 닭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믿었다. 남편은 오로지 닭을 키우고 싶어서 처음부터 손해를 보는 줄 알면서도 자기를 부추겨서 닭을 사게 만들었다고 했다. “저 사람은 옛날부터 말없는 거 같아도 자기가 하고 싶은 건 다했어.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지.-)이 부분에서 어머니의 아버지에 대한 반감은 극에 달한다. 이때는 이미 신타로도 아버지에 대한 인식이 충분히 부정적이었지만, 그다지 집안의 일에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영향을 주는 못하였어도 역시 어머니의 이러한 부정적 인식을 느꼈고 나중에 밥을 먹는 아버지의 모습에서도 이러한 인식으로 인한 영향이 비춰 진다. 위와 같은 여러 사건 속에서 신타로의 아버지에 대한 인식의 기초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성립되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아버지가 군인이라는 직업으로 인해 집안을 비우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것이 더욱 쉽게 이루어) 질 수 있었다. 이렇듯 초반의 아버지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형성되어 버렸기 때문에, 신타로는 그 후 아버지의 작은 행동도 부정적으로 보게 되고 아버지에 대해 타인 적으로 느낄 수밖에 없게 된다.지금부턴 이러한 부정적 인식을 토대로 하여 신타로가 바라보는 아버지의 행동을 살펴보겠다.-진찰온 의사도 원인을 잘 몰랐는데, 결국 일주일 정도 지나자 저절로 회복 그런 느낌은 시간이 흐르면서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불청객이 들러붙어 있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세 식구가 식탁에 둘러앉으면, 모르는 사이에 어머니와 신타로가 한편이 되어 아버지와 대결하는 듯 한 형상이 되었다-)이 장면에서 신타로는 이미 아버지를 낯선 사람과 같다고 인식하고 있다. 물론 아버지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이미 그전부터 신타로와 아버지의 소통은 거의 단절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머니와 신타로가 한편이 되어 아버지와 대결하는 듯한 양상을 보인다는 것은, 신타로가 아버지를 아버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고 그뿐만 아니라 그에게 있어서 다분히 부정적인 태도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또한 위에서 언급했던 아버지의 직업에 대한 것도, 신타로의 의식에 사로 잡혀 신타로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아버지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계기로 작용한다.-자신이 아버지 직업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도 참으로 오랜만의 일이다. 아버지가 돌아와서 이미 4년이 지났다. 그동안 자신들은 그때까지 아버지의 봉급으로 생활 했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전쟁에 짐으로써 ‘군인’이란 직업이 소멸했으니까 자신도 그것을 잊어버려도 좋다고 마음 한구석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지금 변호사의 차가운 시선이 일깨워 주었다. 바지 속으로 찔끔찔끔 오줌이 흘러 내려가는 것을 참는 것 같은 수치. 당신 아버지 직업이 뭐? 괜찮으니까 말해 봐. 수의사들은 말 엉덩이에 손을 넣고 진찰한다면서. 저 녀석 근처에 가지 마.말의 병이 옮을지도 몰라.―)이 문장에서 신타로는 아버지의 직업에 대한 부끄러움을 아주 직접적인 문체를 통하여 나타내고 있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쇼타로는 어쩌면 아버지의 직업으로 인하여 생활 한 것 자체를 잊어버리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을 변호사의 말을 통하여 다시 깨닫게 되었고. 어떻게 보면 강박관념이라고 할 정도로 자신의 아버지를 남들이 비웃는 다고 생각 하고 있다. 그것은 이미 신타로의 인식 내부에서 형성된 것이 남의 신선겠다.- 전쟁이 끝난 날부터 다음해 오월, 아버지가 귀환해 올 때 까지가 신타로 모자에게는 가장 좋았던 시절이다. 신타로는 군대에서 걸린 결핵 때문에 누워 있어서 어머니의 흰머리가 늘었다. 하지만 어쨌든 전쟁은 끝났다. 어머니는 아들 머리맡에서 돌봐 줄 수가 있었고…-)아버지가 오기 전까지 어머니와 함께하는 신타로는 그래도 편안한 생활을 하였다. 그때는 아버지의 월급도 들어오고 있었고, 무엇보다 어머니가 궁한 살림으로 인하여 점점 변하고 자신에게 기대는 모습 없이 자신을 돌보아 주었기 때문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신타로는 어머니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지 않았을 것이다. 같은 페이지에 나온 회고의 글에서도 신타로는 어머니가 왜 광기의 모습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이해를 하지 못한다.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하였듯, 어머니에 대한 인식은 점점 변한다. 그것은 아버지의 영향일 수도 있고, 신타로의 선천적으로 개인주의적인 특성이 발휘 되었을지도 모른다. 신타로는 주변의 이목에 상당히 신경 쓰는 타입 이였고, 이러한 특성에 대해서는 뒤에서 언급을 하도록 하겠다.지금부터는 어머니에 대한 관점이 바뀌는 것에서부터 언급하려고 한다. 신타로가 맨 처음 어머니를 불편해 하고 어머니에게로부터 벗어나려고 했던 것은 신타로가 어머니를 여자로 느끼게 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그런 며칠 밤이 계속 된 후, 하룻밤은 조용히 지나갔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버지와 어머니는 각방을 썼었다. 안방에는 아버지 이부자리가 여느 때처럼 있었고, 옆방에는 어머니 이불이 죽은 뱀처럼 비틀린 모양을 하고 있었다. 신타로는 눈을 딴 데로 돌리면서, 왠지 어머니 체온이 자기 몸속에서 느껴진다고 생각했다. 그가 어머니가 싫어지기 시작한 것은 그때 부터였다. 대낮에 자고 있는 머리맡에 묵묵히 까닭 없이 앉아 있을 때 특히 그랬다. 어머니는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겠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그럴 때 어머니에게서 ‘여자’를 느꼈다…….그리고 아버지의, 풀뿌리를 뽑아 버리려고 삽질을 하기서 멀어진 체 가족을 귀찮게 여기게 된다.-그렇다면 자기는 왜 지금. 이 남자와 이렇게 길거리를 헤매는 것일까? 자기에게 집 지을 생각 같은 것은 아예 없었다. 그것은 지금 옆에 있는 남자를 믿을 수 없어서도, 아니고 돈도 없는데 무리 하게 돈을 변통하느라 애쓰고 싶지 않아서도 아니다. 사실은 이제 더 이상 부모님과 살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신타로의 집을 내어 주어야 할 상황에서, 신타로는 가족이 살 집을 알아보기 위해 무척이나 애를 쓴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부모님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서도 자신이 새로운 집에서 살고 싶어서도 아니다. 부모님이 살 집이 생기면 그는 부모님을 떠나기 위해서 이다. 이미 신타로의 의식에서 부모님은 부담으로 자리하고 있고, 단지 하나의 짐일 뿐이다.그렇다면 신타로의 어머니에 대한 인식은 이렇게 단지 여성으로 느끼게 됨으로 인하여서만 이루어 진 것일까? 그렇진 않은 것 같다. 신타로가 어머니에게 처음부터 이렇게 까지 부정적이지는 않았었지만 그전부터 약간은 개인적인 성향이 있었던 것 같다.-그래서 가끔 어린 마음에도, 어머니란 무엇이고 아들이란 무엇인가라고 묻고 싶은 충동을 느꼈었다. 그런데 지금 담배를 달라고 한 그 여자를 보고, 문득 깨달았다. 말하자면, 어머니와 아들 사이는 습관에 의해 맺어진 사이에 불과 하다는 것을, 하지만 그 습관에도 그 나름대로의 내용이 들어 있다는 것을.)여기에서 신타로는 어린 마음에서부터 어머니에게 큰 정은 못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불어 그 보다 한 단계 더하여, 신타로의 개인주의 적인 측면을 보여 주고 있다. 어머니와 아들 사이는 습관에 의해 맺어진 사이에 불과 하다는 것을 표현을 하면서, 자신의 어머니와 아들에 대한 인식을 잠깐 나타내 보이고 있다. 이러한 잠깐의 인식 속에서 신타로의 가족에 대한 인식 그리고 신타로의 개인주의 적인 성향을 약간 엿볼 수가 있다.이렇듯 신타로는 자신이 그나마 가족의 끈을 붙잡고 있었던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해서조차 차츰 개인주의 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다.
    인문/어학| 2004.12.05| 8페이지| 1,000원| 조회(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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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인 마음이 옅은자여
    김영남 교수님마음이 옅은 자여에 대하여아동학과2003312920 김성현목차?머리말?본문1. 텍스트 분석2. 구조를 통한분석3. ‘연애’에의 동경과 좌절’?맺음말?머리말지금까지 김동인은 잡지 ‘창조’와 함께 자연주의 문학의 개척자로 알려져 있으며, 오늘 우리와 직접 결부된, 말하자면 완전한 근대적인 의미에서의 근대소설을 개척한 인물로 평가 받아왔다. 혹자는 ‘가장 엄격한 의미에서의 이 땅의 최초의 근대적인 소설가’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김동인의 마음이 옅은 자여는 김동인이 창조에 1919.12- 20.5 까지 연재 한 소설이다. 이 소설은 김동인의 초기 대표적인 작품이다. 그리고 이 소설에서 근대소설의 가장 큰 특징인 ‘성격창조와 심리묘사’가 잘 나타난다. 마음이 옅은 자여는 파멸구조를 기반으로 하였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주인공들이 내면적인 번민을 하는 고뇌의 인간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1910년대 전반기의 발생기 비극 소설에 비해 비극성의 심화, 확대를 성취함으로써 일층 진정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지금부터 다양한 시각에서 김동인의 마음이 옅은 자여를 분석해 보려고 한다. 또한 김동인이 이 소설을 통해 밝히고자 하는 바에 대하여 생각해 보려고 한다.?본문1.텍스트 분석-1920년대 소설의 특징이시대의 소설은 자아의 내면을 보다 생생하게 들어낸다. 당시는 국권이 상실된 시대로서 그 누구보다 자의식이 강한 지식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당시 지식인은 계몽의 거대 담론이 일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목격하였으며, 그러면서도 계몽의 근대화를 계속 실현 시켜 나가거나, 빼앗긴 조선의 민족적 정통을 회복하고자 하였으나, 식민지 지배 국가에 의해 피지배 국가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더욱 억압받고 통제 받는 상황에서 점차적으로 사회적, 역사적 존재 보다는 개인적 존재 속으로 침잠해 들어 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런 시대적 상황에 의해 1920년대 작가들은 자기 내면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었고 그러면서 나온 작품은 그런 시대적 상황에서 방황하고 갈등하는 자기의 내면을 드러낸 성밖에 여러 가지로 오히려 성격은 여자에 가깝다. 어떤 여자는 이 성질을 싫어 하지만 어떤 자는 오히려 조아한다 고 어떤 나의 벗이 내게 말한 적 있다. 다른 여교사들은 나를 돌아보지도 않을 때에 Y가 내게 사람을 구함은 이와 같이 성격이 서로 다름으로 알 수 있으리라.)자기 자신의 성격이 여자와 같이 나약하고 의지력이 강하지 못하다는 위의 인용에서 볼 수 있다. Y가 어렸을 때 그녀의 부모가 결정해 놓은 남자한테 시집을 가야 하는 것을 두고 K는 부모에 순종하고 자기 자신에서 벗어나 있지 못하다고 비난하였지만, 자기 자신도 그것에서 벗어나 있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K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K의 성격은 작가 김동인과도 유사하다. 김동인은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유아독존적인 성격에 의해서 개성이 뚜렷하였고, 섬세하고 예민한 여성적 이미지를 지녔다.)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기생들과 사랑 놀음에 모두 탕진할 정도로 자신의 인생을 방기하기도 하였지만 육체적 정욕에 따라 움직이는 자신을 보며 전근대적 사회적 악습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이자 자신의 개성이라고 여겼음을 알 수 있다. 결국 억지를 쓰자면 김동인은 K라는 허구의 인물을 만들어 자기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 보여 줬다고 할 수도 있겠다.또한 동인은 자신의 작품에서 그에게 영향을 주었던 작품들을 여러 번 언급한다. 도스토예프스키의 불쌍한 사람들과 단눈치오의 죽음의 승리 등과 같은 작품을 언급하는데 이 책을 통해 얻은 교훈을 마음이 옅은 자여에 그대로 옮겨 놓으려 했으나 여의 치 않은 것 같다. 예를 들면 “형님, 마침내 고백할 날이 왔습니다. 라고 시작 한 것이 자신의 의도가 실패로 끝났다는 것을 반성하면서 시작 된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②자아 반성의 텍스트K도 육체적 행위에 의해서 애까지 있는 남자인데도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그러면서도 자신의 아내와 자식을 모두 버리지 못하는 어중간한 위치에 있다. 그가 연애지상주의자가 되지 못한 것은 그의 의식 속에 유교적 관습이 아직 주었다.)‘나’가 이유 없이 살아야 갰다는 의지는 오직 아름다움에 의해서다. 그리고 젊은이들이 부르는 ‘사랑가’를 들으면서 어떤 이치를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갑자기 사라사라의 오케스트라 합주가 시작되었다. 그 곡조가 어떠하였는지는 못 기억하나 어떻든지 살라는 것을 표현한 장엄한 멜로디 이었다.)라고 하며 음악을 들으면서 단순히 살아야 겠다는 의지를 갖게 된 것은 음악이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울려 나오는 가장 맑고 순수한 것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훌륭한 것은 아름다울 수 없고 아름다운 것은 훌륭할 수 없으되, 해금강은 참으로 훌륭하고 또 아름다웠다.)해금강이 아름답고 훌륭하다고 말하는 것에서 미적 감각이 선과 같은 가치판단에 의해 이뤄지는 윤리 세계로의 확대 편입되어 들어 와 있음을 알 수 있다.)이처럼 K가 미와 선을 동일 선상에서 생각하고 그것을 통해 바람직한 삶의 방향을 찾아 가려는 모습이 구운몽의 성진을 바라보는 태도에서 엿볼 수 있다. 전반부였다면 성진의 삶을 부러워했겠지만 후반부에는 그런 욕망이 모두 부질없고 허망한 것이라고 전혀 다른 생각을 보여준다.K를 이렇게 변하게 한 인물이 C이다, 그는 전반부에서처럼 K의 고백을 들어 주기만 하지 않고 K의 행동을 통제하고 제어 하는 역할을 한다.문단이라는 것이 물론 없지만 지금 이것을 문단이라 칭하면 지금 있는 창작계라는 것은 참 허튼 것이다. 왜 소설이라는 소설은 모두 연애결혼 주창의 무기에만 쓰느냐! 대발에 죽순과 같이 나오는 소설은 모두 연애결혼 주찬의 논설뿐이니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문학소설 라는 것을 그것으로 아나보다. 그 원인은 매 첫 번에 문학 소설이란 이름으로 발표한 사람 실로는 통속소설이지만 창작 몇가지를 모두 혼인문제로 말함으로 그 중독을 받았습니다. 간혹 딴 문제로 쓰는 사람이 있어도 그 구상의 더러움, 그 배경-내용의 문제-의 범위를 좁게 잡음 묘사의 유치는 참 구역난다. 이 말을 듣고 나도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C는 냉철한 이성을 소유한 작가이며 현재 문단이 연절망하여 방황한다.④정신이상이 된 아내와 아들이 독감으로 사망한 것을 알고 참회하다.이상에서 들어 낫듯이 위의 작품은 파멸구조를 구성 원리로 하고 있다. ‘마음이 옅은 자여’는 무지각한 아내, 지조 없는 Y, 자기 파탄에 이르는 K등으로 지칭 되는 소위 마음이 옅은 자들에 의해 분위기가 이끌린다. 이 소설은 주인공의 의식의 변모 과정을 따라 전개되고 있는데 근대교육을 받은 그가 아내의 근대적 변모를 기대한다든가 교사가 되어 학생과 교사의 문제로 고민하는 등 이전 전 근대 소설의 잔재가 남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작품의 핵심은 번민의 제시에 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이 주변인들의 ‘마음, 옅음’에 번민하다가 진정으로 마음이 옅은 자는 자신이었음을 깨닫는 내용이다.주인공 K는 외지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기대하던 아내와는 동떨어진 농투성이 아내를 보자 환멸을 느끼고, 교사가 되어서는 사제 간의 거리감에 좌절하며, 그 유일한 도피처였던 Y마저 결혼해 버리자 그녀의 지조 없음을 번민하다가 자신의 버림을 받고 죽어간 아내와 아들을 보고서야 ‘참 삶’을 결의 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이작품은 근대지식인이 세계와의 간극을 느끼고 번민하면서 방황하다 결국 내면의 황폐 성까지 초래함으로 인해 철저한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실은 이미 당대에서 지적 되었다.마음이 옅은 자여! 의 K의 성격이야 말로 파산자의 성격이다 종이보다 더 얇은 성격이다 그의 생활에는 아무 근저도 없고, 그의 감정은 발작적이다. 나는 이러한 K의 성격을 조선 청년의 전형이라고 본다.K는 과연 어떤 시대를 대표한 인물이냐? 그의 주위의 사회에는 낡은 도덕, 낡은 정신은 터만 남고, 그 위에 아무 새로운 것도 날것이 없었다. 사회는 그에게 아무 양분을 공급한 것이 없었다. 그의 학교생활도 또 그러 했으리라. 이 무의미한 이십 기년의 생활이 그에게서 돛대와 키를 다 빼앗아 갔다. 그는 이제 물결을 쫓아 요동할 뿐이다. 이것이 현대 조선청년의 처지가 아니라고 누가 말 하리요.)위에서 지적되고 있는 들어온 새로운 사랑의 형식은 ‘사랑’이라는 기존의 용어로 표현하기에는 미흡한 구석이 적잖이 있었던 것이다. 마음이 옅은 자여에서 김동인이 갑작스레 ‘러브’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은 바로 이 미흡함에서 기인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러브’라는 낯선 용어를 선택한 작가 김동인의 의식 속에는 ‘러브’와 ‘사랑’간의 메울 수 없는 의미의 차가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그러나 김동인이 전통적인 사랑과는 별개의 독립적인 개념으로써 ‘러브’를 이해하고 있었는가하면 분명히 그렇지 만도 않다. 작품 속에서 주인공은 끊임없이 ‘러브’와 ‘사랑’을 혼용하고 있다. 이 혼용이 갑작스런 신문화 이입의 충격 속에 들어 있던 대다수 당대 지식인들에게 공통된 현상이라고 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이 혼용의 와중에서 김동인의 의식은 ‘연애’와 ‘사랑’의 세계, 어느 쪽에 훨씬 가까워 있느냐 하는 점이다. 이 부분을 밝히는 것이 김동인의 의식에서의 근대성에 대해 밝힐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 ‘연애’에의 동경-위에서 말했듯이 마음이 옅은 자여에서는 ‘러브’, ‘연애‘라는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 용어들의 등장으로만 보아도 이 작품은 이전 시대와는 다른 새로운 남녀 간의 애정을 주된 테마로 한 작품이다. 작품은 당시 사회를 휩쓸고 있던, 삼일운동의 실패에서 비롯된 패배감과 허무의식, 그 속에서 지향점을 상실한 두 남녀의 무의미한 애정관계를 통해서 전개된다. 그러나 여주인공의 직업이, 당시로서는 흔치 않았던 여교사라는 점, 불륜의 애정 관계 속에 있는 남녀주인공이 사랑을 정신적인 것과 육체적인 것으로 나눈 후 끊임없이 고민하고 갈등한다는 점, 그리고 작품이 고백과 편지로 진행된다는 점 등은 삼일 운동의 실패라는 시대적 현실을 방영한 해석이 요구된다.서울 학당을 졸업한 주인공 ‘나’가 오년 만에 고향 평양으로 내려오는 시점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귀향하면서 ‘나’는 아내가 ‘공부’를 많이 하여 ‘훌륭한 부인’이 되어 있을것리라고 기대하지만 그런 ‘나’를 맞이한 것은 ‘새까맣게 타진 얼굴,것이다.
    인문/어학| 2004.04.30| 9페이지| 1,500원| 조회(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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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심리학] 아이들의 숨겨진 삶 감상문
    목차들어가며가정우정집단그 외의 것나의 생각들어가며1960년대 이후 한국 사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였다.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도시화와 산업화는 가족해체와 핵가족화를 가져왔으며, 결국 이것은 가족 기능을 약화시켜 아동의 문제를 야기하였다. 이제껏 경제적인 이유로 등한시 되었던 아동문제의 논의가 이제야 비로소 진행되고 있다. 아동은 언젠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지고 갈 원동력이 될 것 이고, 이에 따라 아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아동문제에 대한 심각한 논의 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읽은 책의 제목은 마이클 톰슨 등이 지은 ‘아이들의 숨겨진 삶’이다. 앞으로 이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내가 이제껏 느껴 왔던 아동들이나 한국사회 에서의 아동문제에 대하여 언급해 보려 한다.이 책은 여러 가지 사례와 지은이들이 경험했던 상담내용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행동을 파악하고 아이들에게 해로운 것과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들에 대한 여러 관점을 제시하였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무심코 지나가던 일들에도 나름의 세계가 있고 아 나도 그랬었지 와 같은 생각이 여러 번 들었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저자는 크게 봐서 가정, 우정, 그리고 동료집단의 중요성을 강조 하였다.가정먼저 가정에서부터 살펴보자. 저자는 어릴 때부터 부모와의 애착이 중요하다고 강조 하였다. 어릴 때의 애착 형성이 나중 아이의 장래에 성공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하였다. 안전하게 애착을 이룬 아기는 엄마를 안전한 항구라고 느끼며 거기서부터 밧줄을 풀고 세상을 탐험한다. 반면에 초기에 애착을 형성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자기가 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여러 가지 좌절과 실패를 겪는다. 지금 기억해 보면 나도 그랬던 것 같다. 집안 형편도 크게 어렵지 않고 어머니도 평범한 가정 주부셨다. 그렇기 때문에 난 별 무리 없이 엄마와의 애착을 형성 할 수 있었다. 아버지 또한 어렸을 때부터 나와 내 동생을 데리고 여행 다니는 걸 좋아 하셨기 때문에 어렸을 때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 또한 책에서 이러한 추세를 강조하면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핵가족화로 인해 가족간의 상호 영향력과 결합력의 약화를 가져 왔으며, 자녀수의 감소로 아동은 부모의 무조건 적인 사랑만을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녀수의 감소로 인해 형제간의 따뜻했던 우애마저 없으니 아동이 정서적으로 불안을 느끼고 심리 치료까지 요하게 되는 이러한 실정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또 다른 이유는 가족해체이다. 이것은 이혼으로 대표되는 가정이 와해되는 사례이다. 이혼은 결손 가정을 야기함으로서 가정을 구조적으로 불안한 상태로 만들어 간다. 가족이 해체되는 상황 속에서 아동양육의 문제에 대한 책임과 역할은 모호해지게 되며, 건전하고 건강한 아동의 정신적 육체적 발달이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들로 우리 아이들은 시작부터 불안하고 흔들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저자는 어릴 적 가정의 역할을 매우 중시하였다. 그것은 아이의 인생의 시작이자, 아직 우정도 형성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가 심리적으로 기댈 수 있는 유일한 보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정말 불안한 출발을 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고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과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언젠가 ‘딥스’ 라는 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대략 딥스는 머리도 좋고 유능한 아이지만 어릴 적부터 부모와의 애착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세상과의 문을 닫아버렸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자신의 부모와의 관계 사이에도 커다란 벽을 세워 놓았던 아이였다. 하지만 엑슬린 선생님의 따뜻한 보살핌의 놀이 치료 아래에서 본래의 자아를 찾아가고 차츰 세상에 마음의 문을 열러 간다는 내용이다. 딥스는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고통을 겪었고 많은 상처를 간직 하였다. 결국 딥스는 이러한 것들을 극복하고 훌륭한 인재로 다시 태어났다. 른과 다수의 또래 아이들과 만나게 된다. 아이들은 서로에 대해 친근감이 있고, 어울릴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어떤 대상에 대한 선호가 분명해 지면 우정은 시작된다. 이러한 아이들의 우정은 어쩌면 아동기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까지 말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하여 그 정도를 더해간다. 또한 이러한 놀이를 통한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는 매우 필요한 것이다. 어린시절 친구들과 이렇듯 놀이를 통한 긍정적인 교류를 갖지 못하면 아이는 소외되고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집단에 내부에 속하지 못하고 멋진 아이가 아니라는 데서 오는 고통은 매우 심각할 수 있는 것이다.이러한 초기의 우정의 형성은 부모님끼리 친하던가 아니면 이웃에 위치하게 되었을 때 쉽게 이루어진다. 아이들은 많은 시간을 같이 놀이를 통하여 우정을 싹틔우게 된다.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하여 그들이 서로의 고민이나 상담을 할 수준은 아니지만, 놀이를 통하여 서로 의지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나 또한 이러한 경험이 있다. 우리 어머니와 친한 아주머니의 아들과 어릴 적부터 알게 되었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서로 놀이를 통하여 알게 되었고 상대방의 집을 제 집 드나들듯하였다. 이러한 우리의 우정은 유치원 초등학교를 지나 지금까지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이 친구와는 내가 서로가 부모님에게 조차 말할 수 없는 고민들을 공유해 나감으로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이렇듯 우리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고 부모님과의 관계가 사회 모든 관계의 전부는 아니다. 우리는 어릴 적은 모르지만 청소년기와 사춘기를 거쳐 부모님이나 다른 어른들과의 관계에서 말할 수 없는 것들을 서로 공유해 나갈 수 있고 이것이 우정의 큰 힘이다.이렇듯 우정의 형성은 이렇듯 매우 중요한데 이것은 비단 어릴 적의 문제만은 아니다. 우정의 형성은 그 방법이 다를 뿐이지 우리 삶 전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사춘기를 지나 청소년기에도 우정은 매우 중요하다. 이때는 부모에게서 독립되려 하고 어른들에게 의지하는 것을한다’고 작가는 설명한다. 다시 말해서, 친구들이라면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과정에서 의견이 다를 수도 있고 되던 안 되든 모험을 해 볼 수도 있으며, 충분히 시험해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정은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하지만 반면 이러한 우정이 항상 유익한 측면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잘못된 우정의 폐단은 우리가 여러 매체나 미디어를 통해 접해 본 것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잘못된 우정의 단적인 예로 친구에 대한 소유욕을 들 수 있다. 자기와 친한 아이가 다른 아들과 친절하게 이야기 하는 것을 보지 못한 다던가 그 친구가 자신의 친구만이기를 원하는 그러한 행동은 아이들의 우정을 파괴하며 이러한 친밀한 우정에서 나타나는 극단적인 소유욕은 파괴적이며 일반적인 사회 접촉으로부터 아이를 고립 시킬 수도 있다. 청소년기 아이들의 심리는 아주 불안정하기 때문에 이러한 친구의 소유욕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는 청소년기에 자신이 거의 유일하다 시피 생각했던 우정을 잃게 되고 사회에서 고립되어 가는 것이다.이렇듯 우정은 우리의 아이들에게 때론 그 무엇과도 맞설 수 있는 힘을 주기도 하지만 때론 무엇으로도 치유 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우정을 싹 틔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간혹 어른들은 그래봤자 아이들인데 하는 말투로 아이들의 우정을 가볍게 여기고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아동기나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야 말로 우정 이란 것 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값지고 소중하다는 것을 때달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적인 도움은 주지 못하더라도 올바른 우정을 위해 신경 쓰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집단저자가 언급한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 중에는 집단도 있다. 우리는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살고 있다. 인간은 예전부터 군집을 이루고 살아왔고 그렇기 때문에 집단이란 인류 초부터 우리 곁에 존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속한 집단에서 리더가 되고 싶어 하고 조금이라도도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집단에 속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그 문제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극단적으로는 자신이 사회에 아무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나타날 수 있다. 이렇듯 집단은 아이들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줄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줄 수도 있다.이렇듯 집단이라는 것은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며 포함과 배제가 항상 존재하는 현실이라면 집단의 위와 아래 사회적 계급 체계 역시 항상 존재한다. 저자는 이중 인기 있는 지배적 계층을 남자는 수컷 우두머리 여자는 여왕벌이라 표현 하였다. 아이들은 서로 이러한 높은 위치에 오르기 위하여 노력한다. 이렇듯 아이들의 세계에도 그들에 맞는 역할이 있고 그들은 그 틀을 잘 유지 해 나간다. 그것이 또한 그들이 집단에서 도태되지 않는 방법이기도 하다. 다시 한번 나의 어렸을 적을 회상해 보면 분면 내가 다니는 학교나 반 에서도 이러한 경우가 있었던 것 같다. 나는 남고를 다녔는데 얼굴이 잘생기거나 체육을 잘하는 아이들이 주로 상위 계층에 속하는 아이들이 이었다. 그래서 나도 더 멋있어 보이려고 하기도 하고, 운동도 더욱 열심히 하려고 하였는데, 이런 것은 내가 지금 생각해 봐도 분명 인기 있는 학생이 되고 싶은 마음 때문 이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도 집단에서 조금이라도 더 잘나고 빛나 보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던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집단의 숨은 힘인 듯싶다.하지만 위에서 말했듯 집단이 불러 올 수 있는 문제점들은 적지 않다. 집단은 혼자 있었다면 하지 않았을 일을 불러일으키게 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일이 좋은 일이라면 긍정적이지만 대부분 아이들의 집단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행동은 좋은 방향이 아니다. 책에 언급되어 있는 내용을 보자. 책에서 한 아이는 집단의 환호를 받은 채 다리 밑으로 뛰어 내리려 한다. 하지만 그는 갑자기 너무 높고 잘못하면 다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포기하려한다. 하지만 집단을 그러한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그 친구와 나 둘이서.
    독후감/창작| 2004.03.15| 8페이지| 1,000원| 조회(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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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극연극의 추세와 문제점 발전방향 평가C아쉬워요
    * 목 차 *I) 후기산업사회의 포스트모더니즘과 한국 연극의 추세II) 한국 연극의 문제점i) 제작 및 연출 과정에서의 문제점ii) 무시당하는 관객과 지나친 상업주의iii) 연출가의 반성III) 私見 - 한국 연극의 바람직한 발전방향I) 후기산업사회의 포스트모더니즘과 한국 연극의 추세다니엘 벨이 후기산업사회라고 명명한 현재의 고도기술사회, 대중매체사회, 정보사회의 철학적 비평적 기조는 탈 구조주의이며 미학적 측면은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포스트모더니즘 예술에 관한 논의가 일어나고 있지만 과연 포스트모더니즘이 우리의 상황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져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일단 주저하지 않을 수 없다. 사회과학 쪽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제, 정치적 구조가 서구식 후기산업사회, 혹은 다국적 자본주의와 다르다고 지적하고 예술계 일각에서는 우리나라에 본격 모더니즘의 시기가 없었으므로 포스트모더니즘 문화예술이 성립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그러나 포스트모더니즘을 반드시 모더니즘과의 관계, 즉 반동, 혹은 계승 여부에 한정해서 볼 필요는 없다고 본다. 예컨대 프레데릭 제임슨같은 비평가가 파악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은 예술상의 양식이라기보다 자본주의의 제 발달 단계와 관련된 역사상의 한 단계인 것이다. 또한 이런 학술적 논의와 별개로 현재 우리 생활 주변의 TV, 광고, 비디오, 만화, 홍콩영화 등에서 이미 포스트모더니즘의 특징적 징후들을 충분히 발견할 수 있다. 특히 TV나 소비문화의 홍수 속에서 자라난 젊은 층들에게 있어 포스트 모더니즘적 감각은 이미 익숙한 것이라고 하겠다.후기산업사회와 밀접한 관련을 지닌 포스트모더니즘 예술의 제 특징은 논리와 일관성의 상실, 절대 의미의 해체, 인식주체의 소멸, 장르혼합 다초점, 즉흥성, 회고주의, 나르시시즘, 자기만족적 절충주의 등으로 알려져 있다. 공연예술의 경우는 특히 일상 행위로의 환원, 일상적 시간과 공간의 도입, 언어의 격하 행위의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기, 관객 참여, 굿이나 제의든 집단 체험의 강조 등을 포스트 모더니즘적 갈래로 나눠진다. 희곡문학의 경우 포스트모더니즘 계열에 속하는 작가는 해롤드 틴터, 에드워드 올비, 톰 스토파드, 샘 셰퍼드, 데이비드 래브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들의 특징은 사실주의와 부조리연극을 섞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포스트모더니즘 연극에 관한 논의는 주로 60~80년대의 미국의 실험극 이론인 행위 이론Performance theory과 보다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 이런 움직임의 이론적 대변인은 리차드, 셀크너라고 할 수 있으며 로버트 윌슨, 리차드 포먼, 엘리자베드 르종뜨, 퍼포먼스 그룹, 스큇 극단의 작업들이 이에 속한다고 하겠다.서구 포스트모더니즘연구의 이런 특징이 그대로 우리 연극에 적용되기는 힘들다. 우리 연극계에도 70년 이후부터 이와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 이런 움직임의 초기단계를 모더니즘에 대한 반동이나 계승, 혹은 후기자본주의 생활양식의 반영으로 보기는 힘들다. (우리의 정신사 예술사의 단계가 서구와 다르므로- 예컨대 개인의식이 확립되는 단계가 희미하므로- 소외, 고독, 불안, 개인적 광기나 반항 및 형식지상주의로 특징지워지는 모더니즘의 시기가 서구만큼 뚜렷하지는 않다. 다만 부조리극의 번역 공연 등이 그 역할을 했을 정도이다. 또한 후기 자본주의적 생활 양식이 심화된 것도 80년 이후일 것이다. 우리의 초기 포스트모더니즘은 차라리 한국 신극사의 특수성과 전통 연극의 존재, 그리고 당시 외국 연극의 영향으로 설명될 수 있을 것 같다.우리 극계에 70년대 이후 자국적 연극 전통 회복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는데 이것은 신극사 이후 서구 사실주의 연극일 변도에 대한 반발, 그리고 마침 동양 전통극에서 탈출구를 찾으려던 당시 서양극의 영향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전통연극의 회복 움직임은 일단 정치 마당극으로 나타나기도 했으나 그것이 일반화되고 서구 실험주의 경향과 맞물리면서 논리적 구성의 파괴, 언어의 격하, 유희성, 공연공간의 재해석, 집단 창작 등 포스트모더니즘적 경향들로 정착되기 시작그 사이에 두고 - 서로 많은 공통점을 공유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70년대 이후 시작된 한국 연극의 이런 경향이 오늘날까지 보다 본격적인 포스트모더니즘연극의 양상을 띄며 이어져온 경우로서 오태석과 김정옥의 연극 작업을 들 수 있다.오태석은 한국인의 심성을 그려내고자 하는 작가인데 그는「약장수」,「춘풍의 처」,「자전거」,「아프리카」,「운상각」등을 통해 삶과 죽음, 해학과 비장함이 엇갈린 한국인의 무의식과 경험을 추구하며 논리적 구성없는 비약과 전도, 긴장과 이완, 그리고 산발적 이미지로 짜여진 유희를 만들어내고 있다. 김정옥은 70년대 이전까지는 주로 프랑스 번역극을 연출해왔는데 79년「무엇이 될꼬하니」이후 일련의 집단 창작을 통해 한국인의 죽음을 극화하는 작업을 해왔다. 그는 단순한 민담의 모티브를 따온 후 일관된 플롯이나 대사없이 즉흥극, 만담, 유행가, 시낭송등 연극적 단편 등의 몽따쥬를 통해 특유의 느슨함과 자유로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공연 전체를 죽음의 의식으로 환치시키기도 한다.이 두 연극인이 70년대 이후의 전통극 붐의 맥락을 잇고있는 셈이라면 기국서와 이윤택 등 보다 젊은 세대의 연극은 이와 상관없이 모더니즘에 대한 반발, 혹은 당대적 삶의 반영으로서의 포스트모더니즘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기국서는 70년대 말부터 모더니즘 계열의 번역극을 연출해 오다가 주로 서구 고전극의 재해석 작업을 통해 서구적 지성에 반발하고 그 논리를 파괴하기 시작했다.그의 대표작은「햄릿」연작으로서 최근의「햄릿5」는 토크쇼, 디스코풍의 춤과 노래, 인형극, 음담패설과 욕설 등의 장면을 통해「햄릿」원작을 파괴, 해체하며 일상적 시간과 공간의 도입, 통속 예술과의 대담한 결합 단순행위로의 환원 등을 통해 히스테리칼하며 자포자기적인 희비극을 보여주고 있다.시인, 문학비평가이기도 한 이윤택은 '해체연극'을 표방하는 등 자의식이 강한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산씻김」,「시민K」,「오구」,「청부」등의 작품들에서 제의, 굿, 서사극 등의 절충과, 시공의 대담한 해체와 재구성, 강렬하면서도 에 대한 자의식이나 이론적 바탕이 뚜렷하지 않다. 더욱이 스스로 포스트모더니즘을 표방한 적도 없다. 특히 오태석의 경우는 거의 무의식적이며 기국서의 경우는 다분히 기질적인 데가 있다. 또 하나 언급할 것은 이들 작가들은 저변에 강한 민족주의, 정치 사회 상황에 대한 분노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서구 포스트모더니즘 작가들의 탈역사적 신보수주의적 태도와 다르다는 것이다. 다만 사회 역사적 분노가 후기산업사회의 분열된 감각적 풍토와 합쳐 일시적 자포자기적 자조적 몸부림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이런 저항적 기조에 대해서 서구의 비평가들도 - 포스트모더니즘을 순응적인 계열과 저항적인 계열로 나누는 등 -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이 단순한 형식의 무정부주의가 아니라 결국 예술표현의 영역을 넓히는 것이며 즉 재현과 일루션의 변증법 속에 포함될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특히 제3세계의 연극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은 어떤 탈출구의 역할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많은 추세다.II) 한국 연극의 문제점i) 제작 및 연출 과정에서의 문제점*판치는 도피연극흥행 위주의 상업적 연극은 연극의 생명을 고갈 시키고 그 예술성을 파괴한다. 그러나 최근 우리 연극계를 휩쓸고 있는 공연물의 일반적 특징은 멜로 드라마가 아니면 저질 소극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어서 연극예술의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다. 위험을 피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외면하면서 순간적인 스릴과 흥미 외에는 다른 아무런 목적도, 이유도, 의미도 없다. 모든 예술 작품이 공통으로 지니고 있는 ‘재미’의 차원에서 정지하고 있는 것이다.도식적 주제의 설정, 상황의 발전이 그 결과를 예견할 수 있는 표피적인 동기에 근거를 두고 있는 점, 정신적이며 도덕적인 특성이 연극 속에서 전혀 강조될 수 없을 정도로 스테레오타이프한 인물들, 그리고 부적절한 대,소도구와 악기들의 혼재가 빚는 음향과 시각의 무의미성 등은 19세기 멜로드라마에서 이용되었던 치밀한 무대기술이나 극작술 보다도 못한 것으로서, 하게 피해가려는 도피의식 때문에, 그리고 인간성의 윤리가 무시되고, 체험의 전체성이 경시되며, 책임의 도의성이 유린되고 있는 이유 때문에 이 같은 연극은 도피연극의 한 예로서 지탄을 받아야 마땅하다.멜로드라마와 소극이 판을 치고 있는 오늘의 연극계에는 ‘그들을 웃겨라, 그들을 울려라, 그들을 기다리게 하라’는 구호가 사방에 메아리치고 있다. 그러나 오늘의 연극이 그 역사적 사명을 다하고, 그 생명을 확보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도피연극을 보고 웃거나, 울거나, 기다려서는 안 된다. 이것이 진정한 관객의 책임이요, 역할이다.( ‘충격과 방황의 한국연극’ p411~413 )ii) 무시당하는 관객과 지나친 상업주의연극 이론에서 말하는 방식을 조금 빌리자면, 살아 있는 배우와 끊임없는 교감을 계속하는 관객은, 역으로 무대 위로 자신들이 받은 인상을 되돌려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하여 한편의 연극을 완성시키는 최후의 요소라는 점에서, 창조적인 주체인 것이다. 그러나 그전에 이미 관극을 선택하는 행위 자체가 영화의 경우보다도 훨씬 더 주체적이라는 점을 연극인들은 잊고 있다.영화 요금이 얼마니까 연극은 얼마를 받아야 하겠다는 산술적 계산이 앞서 있어서, 자신의 상품 가치가 얼마인지 미처 되돌아볼 여유를 모 가지는 우를 늘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5명 정도의 배우가 모이면 극단을 창단하고는 그 창단 공연으로 알만한 브로드웨이 작품을 골라 유명 텔런트를 앞세워 배역을 정하고, 투자한 이상의 소득을 얻으려는 행위, 혹은 대학 연극학과의 재학생들을 모아 아마추어의 진면을 보여 주면서도 전문극단 이상의 관람료를 요구하는 용기 등은 다 관객을 무시한 처사에 다름아니다. 또한 예매권은 4000원씩 판매하면서도 그의 반액짜리 할인권이 무더기로 뿌려지는 행위 역시 관객을 무시하기는 마찬가지다.만화의 이야기를 빌린 연극이 흥행에 성공을 거두자 서로 다투어 제2, 제3의 만화 연극을 만들어 내는 그 기민함, 실제의 내용과는 관계가 없으면서도 노골적인 성적 표현을 마구 사용하여 젊은이들의
    예체능| 2003.11.23| 5페이지| 2,000원| 조회(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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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과 의상] 연예인 패션 유행원인 평가B괜찮아요
    ※ 연예인 패션이 유행하는 원인과 사람들의 어떤 심리로 인해 연예인패션이 유행하게 되는 것일까?우리는 대중매체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나라의 드라마며 영화, 쇼는 물론 외국의 외화까지도 우리 안방에서 매우 쉽게 보고 즐기고 있다. 우리의 일상 대화 속에는 언제부터인가 TV프로에 대한 이야기가 일부분을 채우고 있으며 부수적으로 부각되는 것이 연예인의 패션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우리의 생활 가까이에서 이러한 문화를 접하고 있고 연예인 패션이 유행하고 있다.과거엔 ‘연예인’은 일반인과 무척 동떨어진 세계에서 사는 특정한 사람들이었다. 자주 접할수 없는 매체안의 연예인들은 멋진 의상과 화려한 화장 등으로 자연스럽게 일반인들과 구분되어지곤 했다. 어쩌면 시대적인 특성상 연예인들의 겉모습에 대한 모방욕구만 있었을 뿐 직접 따라할 수 없었던 것은 당연했는지 모른다. 이렇듯 연예인들은 과거엔 나와는 다른, 전혀 동일시 될 수 없었던 존재였던 것이다.그러나 시대가 변했다. 요즘은 압구정 이나 강남, 명동, 신촌 등지에서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같은 사람들이 허다하다. 더 이상 일반인들은 ‘연예인들을 따라 하고 싶다.’고 마음속으로만 외치는 것이 아니라 서슴없이 자신의 표현능력으로서 모방욕구를 표출하게 된 것이다.그러면 왜 이렇게 연예인들의 패션이 유행하게 되는 것일까?첫째, 앞에도 말했듯 시대가 변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유행이란 것은 상류층, 즉 돈 많고 권력 있는 자들의 소유물이 아니다. 과거와 달리 우리의 생활이 어려운 것이 아닌 식과 주가 어느 정도의 만족할 선을 갖추었기 때문에 우리가 입는 옷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더 이상 유행이란 것은 상류층, 즉 돈 많고 권력 있는 자들의 소유물이 아니다. 과거에는 소위 높은 계층의 사람들이 유행을 점유하고 이것을 하류층의 사람들과 자신들을 구분해주는 요소로서 생각해왔지만, 오늘날의 사회는 계급이나 봉건적인 제도는 찾아볼 수 없다. 오늘날의 유행은 다른 계층의 우상화로서 전파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위, 동료 중에서 찾게 되는 수평 전파 하에 있으므로 더 이상 특수층의 전유물이 아닐뿐더러 자신도 연예인의 패션을 즐기고 따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더불어 동대문과 같은 특수 모방 시장에서 연예인의 패션을 모방하여 만들어 놓은 제품들을 낮은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라 할지라도 부담 없이 제품을 구입 할 수 있다.둘째, 연예인이란 직업을 우상화시키는 경향 때문이다. 항상 보는 프로그램에서 그들은 멋진옷과 장신구 그리고 코디가 해준 자신에 맞는 자연스런 스타일을 하고 멋진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선다. 이런 연예인들이 각종 매체에서 보여 지는 화려한 모습에 연예인을 동경하게 되고 그들이 입고, 먹고, 행동 하는 것 까지도 흉내 내려 한다. 요즘은 연예인에 대한 동경을 뛰어넘어 자신이 직접 연예인이 되려 하는 청소년들이 많고, 연예인이 되는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각종 선발대회에 지원하는 아이들, 청소년들의 숫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셋째, 요즘 우리들은 대중매체에 의존하는 경향이 매우 크다. TV나 인터넷을 너무나 쉽게 접하게 되면서 대중매체를 이끌어 나가는 연예인이 우상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나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대상으로서 여겨지는 것이다. 더욱이 요즘에는 청소년이나 대학생층을 겨냥한 방송 프로나 드라마 등이 많이 반영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일반인들의 연예인따라하기는 누구나 쉽고 과도하게 접할 수 있는 대중매체의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넷째, 디자이너나 의복관련 회사들은 연예인들을 통해 자기회사의 제품을 광고하고 유행을 퍼뜨린다. 즉, 무조건 내가 좋아하는 김희선, 전지현등이 입어서 유행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이너나 의복업체에서 유행아이템을 정해놓고 연예인들에게 협찬을 해주는 조건으로 자신들의 제품을 광고하고 또 유행시키는 것이다. 예쁜 옷과 장신구를 착용하게 되는 연예인들도 좋고, 자기회사의 상품이 멋진 모델에게 입혀져 홍보효과가 증대되는 의복관련회사들도 이득을 볼 수 있게 된다. 유행할 아이템을 연예인들을 통해 홍보시키고 그것이 성공하여 대중들이 연예인들의 패션을 따라하는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또한 심리적인 측면에서 연예인들의 패션 유행의 원인을 알아본다면 모방의 욕구와 연예인과 자신을 동일시하려는 심리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다. 이미 많은 부분 우상화된 연예인이 입는 옷 장신구 그리고 패션, 이것들은 그들이 입음으로써 매우 화려하게 빛이 난다. 이러한 것들이 처음으론 동경으로 시작되었다가 ‘저렇게 예쁜 것이라면 내가 해도 매우 예쁠 텐데’ 라는 생각으로 이러한 것을 하게 된다. 또한 이미 내가 가지고 싶은 마음과 형상화 해놓은 그 제품의 이미지로 인해 설사 그것이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좋아 보이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연예인들과 같이 나도 멋있어 지고 싶어 하는 욕구, 즉 연예인과 자신을 동일시하려는 욕구가 깃들여 있는 것이다.
    인문/어학| 2003.11.22| 2페이지| 1,000원| 조회(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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