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학] 해변의 관경

목차

◎들어가며

◎본론
1.신타로와 가족
2.신타로가 바라보는 아버지
3.신타로가 바라보는 어머니
4.신타로의 주변 인식

◎맺으며

본문내용

소설은 굉장히 평범한 가족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평범한 듯 한 인상을 느끼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우리는 이제 이러한 상황이나 일들에 익숙해져 버렸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내 주변 특히 내 가장 가까이에서 날 지켜 주고 있는 가족이라는 것에 대하여 무척이나 소홀 해져 있다. 그리고 사회라는 틀 속에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부딪혀 가면서 사람들의 반응이나 인식에 민감해하며 살고 있다. 개인주의 우리는 우리가 정말 개인주의 속에서 살고 있을까? 내가 이 소설을 던지면서 숱하게 품었던 의문이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인정하는 개인주의화 된 사회 속에서 살고 있지만 누구보다 외롭고 누구보다 고독하다.
‘죽음’이라는 한 인간의 마지막 갈림길에서 조차 우리는 태연해 진 것 같다. 극중의 신타로 역시 그래왔다. 그는 단지 사회적인 압박 속에서 자신의 가족을 더욱 무거워 했던 것 같다. 단지 사회적으로 보는 시각 때문에… 그 중 마지막에서 신타로는 하나의 ‘죽음’을 자기 손안에 잡았다. 그것은 아마도 신타로가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가족이라는 존재 일 것이다. 굳이 이 작품에서 일본의 그 당시의 상황이나 사회 인식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더라 해도, 이 소설을 쓴 야스오카 쇼타로는 평범한 가족 내에서 발생한 지극히 평범한 죽음을 통해서 우리가 느끼고 있지 못하는 ‘가족’이라는 것의 소중함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