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고시 교육학 기출문제(교육 사회학 관련)(2000)9. 학교 교육의 팽창을 가장 직접적으로 나타낸 것은?① 취학률의 증가 ② 학교 예산의 증가③ 교지 면적의 증가 ④ 교원당 학생수의 증가학교교육의 팽창을 직접적으로 나타낸 내용은 지문 1번의 진학률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의 예산, 면적, 교원당 학생수에 관한 내용은 진학률의 증가에 의하여 나타나는 결과적인 현상이며 교육의 도시집중 또는 질의 향상 등의 원인에 의하여서도 나타날 수 있는 것이므로 진학하는 인구의 전체인구 대비량이라고 할 수 있는 진학률이 답. 교육기회균등의 지표 중 취학률은 학교급 또는 학년의 취학해당 인구가운데 실제로 취학하고 있는 학생의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학교교육 팽창의 정도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라 할 수 있다.18. ‘졸업장 병(diploma disease)’을 앓고 있는 사회의 특징을 가장 바르게 설명한 것은?① 입학 시험이 아닌 졸업 자격 시험에 의해 학생의 진로가 결정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졸업장획득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된다.② 실력보다 학력(學歷)을 중시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상급의 명문 학교 졸업장을 획득하기 위해과열 경쟁을 하게 된다.③ 각급 학교의 졸업자 수가 산업 인력 수요를 능가하게 됨에 따라 졸업장이 경제적 가치를 잃고제 구실을 하지 못한다.④ 지식 기반 사회로 이행하면서 경험적인 지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전통적인 학교 졸업장의가치가 크게 떨어지게 된다.졸업장 병이란 한 사회에서 그 개인의 능력을 중심으로 개인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개인이 어떤 학교를 졸업했느냐를 기준으로 능력과 서열을 평가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졸업장병은 학력상승이론 중 지위경쟁이론의 입장에서 학력상승 원인을 설명하는 것으로 도어가 사용한 말이다. 도어의 의하며 교육이 어떤 직업을 얻기 위한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라면 학교교육의 과정 자체가 자격증서를 위한 것을 중심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과정이 일단 작용하게 되면 교육은 의례화되고 형식화되어도록 허용하자는 허용적 평등의 입장이고, ②는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고 해도 경제적, 지리적, 사회적응적 제반장애로 인해 교육기회를 수용할 수 없는 사람이 있으므로 이러한 것을 제거해 주어 교육을 받게 하자는 보장적 평등의 입장이며,③은 학교의 교육조건에 있어서 학교간의 차이가 없이 평등해야 한다는 과정의 평등의 입장이다. ④의 경우처럼 전국적으로 입하자 선발방식을 동일하게 한다면 오히려 결과의 평등을 저해하는 것으로, 저소득층의 취학전 아동을 위한 보상교육은 궁극적으로 교육결과의 평등을 위해서 취학 전에 기초 학습능력을 길러주어서 이들이 학교교육에서 뒤떨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결과의 평등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다. 교육의 기회균등은 첫째 허용적 평등(지문 1번의 경우) 와 둘째 보장적 평등(지문 2번의 경우), 셋째 과정의 평등(지문 3번의 경우)과 넷째 결과의 평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4번의 경우처럼 선발방식을 규격화하는 것은 일견 그럴 듯해 보이지만 이 경우 지역적 특수성을 무시하거나 개인, 집단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음으로써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동일성과 표준성을 강조한다고 해서 기회균등을 지향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하겠습니다.35. 아래와 같은 대화에 드러나 있는 교사들의 생각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은?교사 ㉮ :?달동네 아이들은 가르치기가 힘들어요. 그 아이들은 문화적 경험이 부족하거든요.가르치면서 무심코 예를 드는데 못 알아듣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교사 ㉯ : “맞아요. 이쪽 부촌(富村)에 사는 아이들은 외국 얘기를 해도 할 알아듣고, 음악미술 얘기를 해도 잘 알아듣는데, 달동네 아이들은 수업받을 준비가 안되어 있어요”① 주변에 모범으로 삼을 만한 사람이 없는 학생들은 학업 성취도가 낮다.② 가난한 환경에서 성장한 학생들은 문화적 식민주의에 희생되기 쉽다.③ 빈곤 가정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문화 실조 때문이다.④ 사회 경제적 배경이 다르면 학생들이 잠재적 교육 과정도 다르게 빈곤한 가정과 부유한 가정의 학생들의 차이점이 문화적 자산의 소유정도에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내용을 주장하는 입장을 문화재생산이론 또는 문화자본론이라고 하는데 그 대표적인 학자가 프랑스의 사회학자인 부르디외입니다. 따라서 문화적인 내용의 빈곤이나 풍요가 교육의 효과에 커다란 영향을 줌으로써 지문 3번처럼 문화적 자산의 결핍현상(문화실조)를 설명하는 내용이 정답이 된다.43. 학교의 규범과 기대에 어긋나는 학생들의 행위에 대해 ‘저항 이론’이 내리는 해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①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하여 생겨나는 진로 포기 현상이다.② 성장하면서 체득한 세계관 때문에 학교 규범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게 되는 현상이다.③ 청소년 초기에 새로운 체제의 학교 생활을 하게 될 때 나타나는 부적응 행동이다.④ 공공 정책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지면서 학생들도 학교의 전통적 권위를 부정하게 되는 현상이다.저항이론은 신교육 사회학적 연구의 일환으로 1980년대에 등장한 이론인데 프레이리(Freire), 지루(Giroux)가 그 대표자이다. 이들에 의하면 사회적 하위계층(주로 노동자계층)은 어릴 때부터 하위계층의 문화와 세계관에 익숙하므로 제도적인 가치관, 공식적, 규범적 가치관을 주로 가르치는 학교에 대하여 거부감과 저항감을 갖게 됨으로서 나아가 제도적인 학교 규범을 부정하고 하위계층의 문화를 고수하거나 복귀함으로써 다시 그들이 하위계층을 대를 이어 형성한다고 설명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하위계층의 의식화나 자본주의 이념의 폭로 등을 주장하고 있는 이론이다. 따라서 지문 2번이 저항이론을 가장 적절하게 설명한 내용이며 이 저항이론은 사회학에서의 갈등주의적 관점에 입각해 있는 이론이라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란다. 윌리스가 주장한 저항이론은 노동계급 학생들이 집단적으로 형성한 저항문화는 교육과 직업지위의 획득에 심층적 영향을 미치며, 바로 그러한 경로를 통해 지배적 사회질서인 자본주의 제도가 재생산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윌리스는 반학교 저항문화의 형성과 이유는 문화적 환경에 기인한다고 한다. 즉 학생의 학업성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가정의 배경이며 학교의 시설이나 여건은 학업성취에 아주 적은 영향을 준다면서 다만 가정배경 이외에는 교사의 질이 학업성취에 약간의 영향을 준다고 주장한 것이 콜만 보고서이다. 콜만 보고서는 교육격차원인에 대해 세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①학생의 가정배경은 학업성취에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이것은 학생이 학교에 다니는 동안에 계속하여 영향을 미친다.②학교의 학업성취 격차는 주로 가정배경인 것처럼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학교의 사회,심리적인 환경,즉 교사의 교육효과에 대한 신념, 가치체계, 학급 내에서의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 그리고 학교 구성원의 학구적 규범 등에 의하여 영향받는다. ③학교에서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가치관, 태도, 생활양식 같은 학생문화가 학교에서 학생들의 생활과 태도에 영향을 미쳐 성적에 영향을 준다. 이처럼 콜만은 학생의 학업성취도의 격차원인을 학교 외적인 것에 두었다.1999년도 추가 임용고시 교육학 기출문제(교육사회학 관련)10. 지난 50여년 동안 우리나라 국민들의 전반적인 학력(學歷) 수준이 크게 상승하였다. 이와 같은 학력 상승의 원인을 설명하는 여러 이론적 접근들 중에서 다음 과 같은 주장을 펴고 있는 입장은 무엇인가? (2)가. 학력이 높을 수록 교육의 수익률이 증가한다.나. 학력은 사회적 신분 상승을 위한 강력한 수단이다.다. 학력 상승의 결과로 교육의 질적 수준이 저하되었다.라. '졸업장병', '과잉학력', '학력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난다.① 학습욕구이론② 지위경쟁이론③ 국민통합론④ 기술기능이론지위경쟁이론에 의하면 근대적인 학교제도는 사회적 선발과 배치를 위한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제도적 장치가 우선적으로 요청되는데 이러한 요청에 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제도화된 것이다.22. 도시와 농촌지역 학생간의 학업 성취도 격차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커진다고 한다. 이러한 도농(都農)간 학업 성취도 차이의 원인을 밝히려는 방법으 아니라 잠재적 교육과정이 미치는 영향 또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것이다. 셋째, 교수변인이 있을 수 있다. 넷째, 학교의 사회 심리적 환경을 들 수 있다.48. 현재 중학교 의무교육은 읍 면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시 지역 소재 학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지역간 차별 정책을 정당화할 수 있는 논리로 적합한 것은 어느 것인가?(4)① 교육받은 후 학업성취도 수준에 있어서 차이가 나지 않아야 한다.② 학교간에 학교시설, 재정, 교사수준에 차이가 나지 않아야 한다.③ 학교 내에서 학생들이 모두 동일한 수준의 교육 경험을 하도록 해야 한다.④ 학교 교육에 대한 접근이 불리한 집단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이 문제는 콜맨의 교육기회 균등의 개념 중 보장적 평등의 단계를 설명 할 수 있다. 보장적 평등의 단계는 교육받을 기회를 허용하는 것만으로는 경제적 능력이 없는 가정의 자녀들이 교육기회를 얻기가 곤란하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학교 교육에 대한 접근이 불리한 집단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98년도‘교육의 기회균등’ 원리에 비추어 볼 때 바람직하지 못한 것은?①지역에 따라 학교의 질적 차이가 많다.②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할 수 없다.③많은 학생들이 적성에 따라 실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한다.④획일적 교육에 의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능력이 저하되고 있다.교육받을 기회는 개인의 역량과 형편에 달린 것이지, 지역과 같은 외적인 특성에 의하여 차별적으로 주어져서는 안된다. 취학을 가로막는 경제적, 지리적, 사회적 제반 장애를 제거해 주어 가난한 집의 수재나 산골의 어린이들도 학교에 다닐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보상적 평등주의의 사상을 가장 많이 반영한 정책은?(1)①고교 및 대학의 특성화②특수목적고의 비교내신제 폐지③사회봉사활동의 내신성적 반영④농어촌 학생 특별전형제보상적 평등이란 교육기회의 허용만으로 완전한 교육적 평등의 실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취학을 가로막는 경제적, 지리적.
사동?피동 표현〈피동표현〉어떤 행위나 동작이, 주어로 나타내어진 인물이나 사물이 제 힘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행동에 의해서 되는 행위를 피동(被動)이라 하고, 이러한 피동의 표현법을 문법적으로 피동법이라 한다. 피동에 대해 남의 동작이나 행위를 입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행하는 행위나 동작을 능동(能動)이라 한다.1.능동문에서 피동문으로피동문은 원칙적으로 그에 대응되는 능동문을 가지며, 그 능동문을 바탕으로 하여 그 능동문에 어떤 절차를 가하여 만들어진다.아래 예문 (1), (2)에서 보듯이 첫째, 능동문의 목적어가 주어가 되고, 둘째, 능동문의 주어는 주격조사 대신 처격조사 ‘에/에게’를 취하여 부사어로 바뀌며, 셋째, 서술어인 타동사는 피동사로 바뀌는 일련의 절차를 거쳐 피동문이 만들어진다. 이 절차에서 이미 암시되어 있지만, 피동문의 짝이 되는 능동문은 타동사문이며, 자동사문이나 형용사문의 피동문으로 바뀔 수 없다.(1) a. 어머니가 아기를 업었다.b. 아기가 어미니에게 업혔다.(2) a. 흰 눈이 온 들판을 덮었다.b.온 들판이 흰 눈에 덮였다.이렇게 파생된 피동문은 그 형식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능동문과는 사뭇 다른 성직을 얻게 된다. 타동사문이던 능동문이 피동문이 되면서 동시에 자동사문이 된다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그리고 능동문에서는 전형적으로 그 주어가 행동자(agent)이던 것이 피동문에서는 능동문의 목적어이던 경험주(patient)가 주어가 되는 것도 큰 변화다.앞의 절차에서 능동문의 주어가 부사어로 바뀌는 규칙은 좀 복잡한 편이다. 예문(1)에서 보듯이 능동문의 주어가 유정명사일 때는 ‘에게’(또는 ‘한테’)를 취하며, 예문(2)에서 보듯이 주어가 무정명사일 때는 ‘에’를 취한다. 그런데 만일 능동문에 이미 ‘에게’나 ‘에’또는 ‘로’가 있을 때는 능동문 주어가 피동문에서 ‘에게’로 나타나지 모한다. 이때는 ‘에게’ 대신 ‘~에 의해(서)’를 쓰게 되는데 이것도 그리 국어다운 표현은 아니다. 특히 예문(5)에서는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진다.피동사는 능동인 타동사에 피동의 접미사 ‘-이-, -히-, -리-, -기-…’등이 붙어서 이루어지는 파생동사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능동사(타동사)⇒피동사보다→보이다, 쓰다→쓰이다, 파다→파이다,놓다→놓이다, 섞다→섞이다.잡다→잡히다, 박다→박히다, 밟다→밟히다,묻다→묻히다, 얹다→얹히다.물다→물리다, 풀다→풀리다, 듣다→들리다,누르다→눌리다안다→안기다, 끊다→끊기다, 감다→감기다,찢다→찢기다.피동사와 사동사는 서로 모양이 같은 것이 많다. ‘보이다, 잡히다, 업히다, 끌리다, 뜯기다…’등은 피동사이면서 동시에 사동사이기도 한 것이다.피동사의 파생은 모든 타동사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 일부 제한된 동사들만이 피동 접미사를 취할 수 있다. 우선 동사 ‘하다’를 비롯하여 접미사 ‘-하다’가 붙은 동사들은 피동사로 파생되지 못한다. ‘주다, 받다, 드리다, 바치다,’와 같은 수여동사와 ‘팔다(→팔리다)’를 제외한 ‘얻다, 잃다, 찾다, 돕다, 입다, 사다’와 같은 수혜동사도 피동사를 가지지 않는다. ‘알다, 배우다, 바라다, 느끼다’ 따위 화자의 심리적 경험을 나타내는 경험동사, ‘만나다, 닮다, 싸우다’와 같은 대칭동사도 대응되는 피동사가 없고, 그 밖에 ‘던지다, 지키다, 때리다, 만지다’ 등과 같은 어간이 ‘이’로 끝나는 동사 중 많은 것들도 피동 접미사를 취하지 못한다.2-2 ‘-어지다’에 의한 피동법타동사에 ‘-어지다(-아지다)’가 결합되어 피동의 의미를 나타내는 방식이 그것이다. 특히 이 ‘-어지다’ 피동은 피동사에 의한 피동표현이 불가능한 경우에 그 빈 자리를 메워 주는 구실을 하는 것으로 보여 흥미를 끈다.(9) 이 금관은 언제 만들어졌을까?(10)소원이 드디어 이루어졌다.(11)자기에거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말아라.(12)a. 의견들이 많이 좁혀지고 있다.b.사실은 결국 밝혀지기 마련이다.c.바둑 대회가 한 주일 늦추어진답니다.d. 얼룩이 깨끗이 지워졌구나.피동사 파생이 가능한 동사에도 ‘-어지다’가 연결되는 수가 것이다. ‘하다’류 중에는 ‘되다’를 취하지 못하고, ‘모욕당하다, 고문당하다’처럼 ‘당하다’를 취하거나 ‘주문받다, 의뢰받다’처럼 ‘받다’를 취하여 피동적 표현을 충당하는 것들도 있다. 모두 달리 피동문을 만들 길이 없어 마련된 장치로, 이들이 쓰인 문장들도 모두 넓은 의미의 피동문으로 간주되어야 할 것이다.3. 피동문의 쓰임과 제약3-1. 피동문을 못 만드는 능동문앞에서 피동문은 능동문을 전제로 하여 양자가 변화되는 관계가 있는 것으로 기술하였다. 하지만 국어의 경우 이 관계가 늘 원활할 것은 아니다. 영어와 비교하여 능동문에서 기계적으로 피동문이 만들어지지 않는 편이며,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더 선호되는 경향도 보인다.(16)a. 영이가 책을 다 읽었다.b.*책이 영이에게 다 읽혔다.(17)a. 소가 풀을 뜯는다.b. *풀이 소에게 뜯긴다.피동문으로 표현하면 부자연스러운 경우이다. 타동사문의 목적어가 무정명사일 때 그러하다.그리고 다음 예문들은 아예 어떤 형식으로든 피동문으로 만들 수 없는 능동문이다.(18)나그네가 스님에게 길을 물었다.(19)그는 누구에게나 영어를 쉽게 가르쳤다.3-2. 능동문이 없는 피동문앞에서와는 반대로 피동문은 있으면서 그 짝이 되는 능동문은 잘 쓰이지 않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능동문을 아예 상정하기 어려운 경우조차 있다.(20)a.*바람이 문을 열었다.b.문이 바람에 열렸다.(21) a.*슬픔이 영희를 휩쌌다.b. 영희가 슬픔에 휩싸였다.(22) 가족들이 모두 감기에 걸렸다.(23) 날씨가 많이 풀렸구나.(20),(21)은 무정명사가 타동사문의 주어일 때는 능동문보다 피동문이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현상이며, (22),(23)은 대응되는 능동문을 상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피동문 쪽으로만 쓰이는 경우이다.그리하여 국어에는 피동의 형태로만 표현되는 관용구들이 많이 있는데 그 목록을 보면 (24)와 같다.(24)기가 막히다(*기를 막다), 눈이 뒤집히다(*눈을 뒤집다), 말이 안 먹히다(*말을 안 먹다), 누가 법에 걸리다( 동생을 문 뒤에 숨겼다.4. (가) 우리는 방학 동안에 동양사를 읽었다.(나) 선생님이 방학 동안에 우리에게 동양사를 읽히시었다.5. (가) 얼음 위에서 팽이가 돈다.(나) 아이들이 얼음 위에서 팽이를 돌린다.6. (가) 철수가 그 일을 맡겠지.(나) 선생님께서 철수에게(철수한테) 그 일을 맡기시겠지.7. (가) 왜 순철이만 짐을 지느냐?(나) 왜 순철이에게만(순철이한테만) 짐을 지우느냐?이들 예문의 (나)는 주동문, (가)는 사동문이다. 사동문에는 해당 주동문의 주동사 ‘숨다, 읽다, 돌다, 맡다, 지다’에 대한 사동사 ‘숨기다, 읽히다, 돌리다, 맡기다, 지우다’가 쓰이고, 주동문에 없던 새로운 주어가 도입되어 그 일을 시키는 주체가 되었다. 그리고 주동문의 주어는 주격조사 대신 ‘-에게’나 ‘-한테’가 붙어서 새로운 문장성분이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파생적 사동문은 주동사인 자동사나 타동사, 또는 형용사에 사동 접미사 ‘-이-, -히-, -리-, -기-, -우-, -구-, -추-’ 등을 결합하여 실현한다. 그런데 모든 동사가 그에 대응하는 사동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동사의 파생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 어간이 모음 ‘이’로 끝나는 동사, 수여동사, 대칭동사, ‘-하다’ 동사는 사동사로 파생될 수 없다. 그러나 어떤 동사가 사동 파생이 가능한가는 규칙화하기는 어렵다. 파생이라는 기제 자체가 통사적 현상과는 달리 규칙화가 어려운 것이가 때문이다.※ 사동사가 될 수 있는 주동사 (a.타동사, b.자동사, c.형용사)- ‘-애-’는 겨우 형용사 ‘없다’ 하나에만 결합되므로 따로 예시하지 않음?‘-이-’가 붙는 예a. 먹다, 보다, 쓰다, 누다, 눅다b. 녹다, 죽다, 속다, 들다(入), 끓다, (싸움)붙다, 썩다, 기울다, (소금에)절다, (국물이)졸다c. 높다, 줄다, 늘다?‘-히-’가 붙는 예a. 읽다, 입다, 업다, 잡다b. 익다, 눕다, 식다, 삭다, 앉다, 썩다, 굳다, 맞다, 묻다c. 밝다, 좁다, 굽다, 넓다, 덥다, 더럽다, 간지럽다?‘-기-가) 얼음이 녹았다.(나) 우리가 얼음을 녹였다.9. (가) 길이 넓다.(나) 시에서 길을 넓힌다.10. (가) 어린 아이가 짐을 졌다.(나) 왜 어린 아이에게(어린 아이한테) 짐을 지웠느냐?(다) 왜 어린 아이를 짐을 지웠느냐?사동사는 파생동사인 만큼 단순히 주동에 대한 사동으로서의 의미 외에 특수한 의미를 지니는 일이 있다. 따라서 사동사에 의한 사동문에 대해 그에 대응되는 주동문이 없는 경우가 있다.11. 그 집에서도 돼지를 먹이나요?에서 ‘먹이다’는 ‘먹다’에서 파생된 사동사이지마는 11에서는 ‘먹다’에 대한 사동의 뜻이 아니라 ‘사육하다’의 뜻으로 쓰였다. 따라서 위의 여러 예에서 보아온 것과 같이 이에 대응되는 주동문이 없다. 즉 11이 “돼지가 먹는다”와 같은 주동문을 사동화한 것이라곤 할 수 없다.사동사의 파생이 극히 제한되어 있다는 것은 ‘가다, 하다, 모으다, 닫다…’ 등 아주 흔히 쓰이는 동사에 대한 파생사동사가 없다는 것을 미루어 보아서도 알 수 있다.사동문은 그 뜻이 중의적일 경우가 많다.12. 할머니께서 동생에게(동생한테) 밥을 먹이셨다.는 할머니가 동생이 스스로 밥을 먹도록 어떤 간접적인 행위를 했다는 뜻인지, 할머니가 직접 밥을 입에 넣어 주어 먹인 것인지가 불분명하다.13. 내가 아이를 죽였구려.14. 그가 그만 집을 태웠다.등도 모두 주어의 직접 행동인지 간접 행동인지가 불분명해서 두 가지 해석이 다 가능하다.즉, 13에서는 내가 직접 살인행위를 했다는 뜻과, 내가 부주의해서 살릴 수 있는 아이를 못 살렸다는 뜻을 나타낼 수 있고, 14도 그가 직접 집을 태우는 행위를 했다는 뜻과, 운수가 나빠서 집이 타는 재앙을 만났다는 뜻일 수 있다.Ⅲ. 사동 표현의 관용구사동사에 이끌리는 문장이므로 사동문이 분명하지만, 다음 예문들과 같이 피사동주로 하여금 어떤 행위를 하게 하거나 어떤 상황에 놓이게 한다는 사동문의 의미 특성이 잘 드러나지 않고 의미상 타동사로서의 기능만을 드러내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특히 피사동주가 추상명사이거다.
교생실습후기-** 중학교를 다녀와서-언젠가 몽정기 란 영화를 본 적이 있다.남자 중학교에 교생 실습을 간 여선생님과 남학생들이 겪는 에피소드에 관한 내용이었다.영화를 보면서 요즘 애들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성적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잘 가르치지도 못하는 교생이 선생님이라고 가면 오히려 싫어 할거야. 그런 생각을 한 기억이 있다.그러고 얼마 있지 않아 4월이 되고 교생실습을 가기 위해 실습학교를 선정해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남들이 말하는 좋은 학교, 즉 잡무를 많이 시키지 않고 수업에 관련해 잘 지도해주고 또 학생들도 착한 학교를 찾기 위해 나름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인문계 고등학교는 학생들 수업에 방해가 많이 된다고 수업 할 기회를 별로 주지 않는다, 중학교는 의외로 잡무가 많다더라, 실업계 고등학교가 애들도 순수하고 수업에 부담이 없기 때문에 수업 기회를 많이 준다더라.....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실업계 고등학교였다. 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간다면 다 되는 건 줄 알았다.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내가 갈 만한 고등학교가 없었을 뿐더러 나를 받아주겠다는 학교도 없었다.결국 어쩔 수 없이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지원해 주는 방법을 선택 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이자 내 동생이 다니고 있는 **중학교를 1지망으로 써냈다.그래서 **중학교의 최고의 말썽꾸러기들만 모여있다는 그 유명한 2학년 2반 아이들과 운명적인 한 달이 시작되었다.처음 애들 앞에 인사하려고 섰을 때 어디를 보고 무슨 말을 했는지조차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까까머리 중학생이고 동생친구들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긴장이 안 될 수는 없었나보다.인사를 하고 아침자습 감독을 하게 되었다.조용히 해라....아니...조용히 하세요.말 한마디가 조심스럽고 긴장되는 시간이었다. 내일부터 학생들은 중간고사 시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아마 교생선생님이 자습 감독을 하고 있다는 것이 큰 몫을 차지했을 것이다.나는 그때부터 아이들 얼굴을 자세히 보면서 이름을 외우기 시작했다.애는 야구선수 이승엽이랑 이름이 똑같구나. 애는 **이, 애는 **....그리고 중간고사 기간.1교시 1학년 6반에 담당감독 선생님과 함께 시험감독을 들어갔다.1학년들은 처음 치르는 시험이라 많이 긴장한 모습들이었다. OMR카드를 5분 남겨놓고 3번이나 바꾼 여학생 외에는 아무 탈없이 시험을 무사히 치렀다.내가 학생이었을 때는 시험 감독하는 선생님이 제일 부러웠고 애들 시험치는 거 보고 있으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만큼 재미있지는 않았다. 다리도 아프고 지루하기도 하고.그렇게 3일이 지나가고 나는 기껏해야 자습시간에 감독하고 청소시간에 청소 도와주면서 한 마디씩 우리 반 애들과 말할 기회를 갖는 게 고작이었다.남학생들이라 그런지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말을 걸어도 예 혹은 아니요 등의 단답형 이상의 대답을 하는 애들이 없었다.교생실 앞에서 1학년 여학생들이 선생님∼. 하고 부르면서 자기 담임교생에게 와락 안기는 모습을 부러워하며 그렇게 한 주가 흘러가고 있었다.중간고사가 끝나고 참관 수업, 수업연구로 교생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참관 수업은 세 분의 국어 선생님의 수업을 참관 할 수 있었다.나의 학창 시절에는 선생님들의 수업 방식이 대부분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것 같은데 세 분 선생님 모두 독특한 자신의 수업 방식을 가지고 계셨고 모두 개성 넘치고 각자의 노하우가 잘 발휘되는 수업을 진행 하셨다.그리고 정말 놀란 것은 선생님들이 애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공감하는 분위기가 완전히 형성되어있는 모습이었다.모두 30대의 젊은 선생님들이었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권위적이거나 위엄을 찾는 선생님들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재미있는 수업진행으로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학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었다.나의 담당 선생님의 경우 전시학습에 대한 확인 십자가퀴즈 를 통해서 하는데 열 십자로 학생들을 지적해서 질문을 하고 틀리는 경우 선착순으로 앞에 나와 맞는 방식이었다.그런데 틀리면 맞는대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이 퀴즈를 정말 즐거워하고 열심히 대답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또 3학년 국어선생님은 본문을 읽힐 때 예전처럼 그냥 학생이 읽어 나서 읽는 것이 아니라 한 장 정도를 각자가 읽게 하고 내용에 관한 질문을 하셨다.일레인은 삐리리 나라 사람이다. 어디고?물론 틀리면 맞았다.1학년 국어선생님의 경우는 거의 다른 생각을 할 틈을 주지 않으셨다.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수업이라고 해야하나?하여간 세 분 수업을 듣고 예전에 내가 학교 다닐 때와는 정말 다르다는 걸 느꼈고 교사의 능력이 단지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그렇게 참관 수업과 함께 스승의 날,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한 주가 흐르고 있었다.15일 스승의 날이 되었다.아침에 나는 교실에 올라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너무 난감했다.고민 끝에 담임선생님과 아이들이 그들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조금 늦게 올라갔다.내가 올라갔을 때는 이미 스승의 날 행사로 국민의례가 시작되고 있었다.아이들은 칠판 가득 낙서를 해놓고 풍선 장식에 과자에 파티 준비를 해놓은 상태였다.대부분의 낙서는 아직 총각이신 담임선생님께 빨리 장가라는 내용들이었으며 간간이 구석에 내 이름도 눈이 띠여 슬그머니 혼자 웃기도 하며 아이들을 둘러보며 그렇게 앉아있었다.그런데 이 악동들은 오늘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텔레비전 모디터를 보는 아이는 거의 없었고 풍선으로, 과자로 장난치는데 여념이 없었다.결국 스승의 날까지 벌을 서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그렇게 정신없이 떠드는 애들 덕분에 선생님께 꽃을 달아주는 시간도 그냥 넘어가 버리고 행사는 끝이 났다.쉬는 시간이 되서야 담임 선생님께서 꽃 달아도. 이 한 마디에 깨달은 우리 철없는 악동들은 그제서야 카네이션을 들고 앞으로 나왔다.반장인 동률이는 담임선생님 가슴에, 부반장인 동우는 내 가슴에 달아주려다가 우리 반 아이들의 절규에 가까운 야유에 손에 쥐어주고는 얼른 들어가 버렸다.꽃을 손에 들고 나오는데 우리반 일도가 손에 편지 봉투를 들고 따라나왔다.선생님! 혼자만 보세요.예쁜 편지 봉투에 편지와 함께 구슬로 꿴 목걸이가 하나 들어있었다.선생님 드리려고 구슬333개를 꿰어서 만든 목걸이란다.그때의 감동은 정말 말로 할 수가 없었다.아직 아이들과 친해지지도 못해서 많이 걱정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생각해주는 아이가 있다는 것에 너무 고마웠고 그 아이의 마음이 너무 예뻤다.그렇게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행사로 예정되어 있었던 선생님과 제자의 축구 대회가 우천 관계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2002년 월드컵 축구 VTR을 시청했다.솔직히 우리 나라 8강,4강 월드컵 축구를 작년에 거의 지겨울 정도로 봐서 또 보는 게 재미있을까 생각했었는데 남자들이라 그런지 담임선생님부터 우리 반 대부분의 아이들은 골 장면에서 열광을 했다. 귀엽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그렇게 아이들과 함께 축구도 보고 이야기도 하며 조금씩 가까워져 가면서 한 주가 또 흘려 3주째가 되어 드디어 직접 수업을 해야하는 날이 되었다.나름대로 다양한 정보매체를 사용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컴퓨터 동영상, 음악, 파워포인트 등 많은 자료를 준비해서 첫 수업에 들어갔다.2학년 3반 첫 수업.문학은 삶을 바탕으로 쓰여지고 그러한 문학에는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상황이 반영되어있음을 박목월의 가정, 윤흥길의 기억 속의 들꽃을 통해서 가르쳐야 했다.인사를 하고 출석을 부르고 흥미유발을 위해 준비했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라는 노래를 인터넷 음악 싸이트에 들어가서 틀었다.10초, 20초....시간은 지나가는데 노래는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헉.....진땀이 났다.결국 그 시끄럽고 정신없는 노래를 조용히 낭독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수업을 진행했다.이제 질문에 학생들이 대답해야 하는 시간이었다.누가 한 번 발표해 볼 까요?......하하하! 아무도 없군요. 선생님의 경우에는......수업을 한 건지 원맨쇼를 한 건지 그렇게 한 시간이 흘렀다.수업을 마치고 선생님께서학생들의 발표를 유도할 뭔가를 한 번 생각해보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매를 사용하지만 선생님은 그러시지는 못할거고.우리 담임 선생님의 별명은 전투교사였다.ㅡㅡ;;나는 다음날 사탕 한 봉지를 사서 출근을 했다.중학생들이 사탕 하나에 수업태도가 바뀌리라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다.그렇덴 이게 왠일인가?정말 기대이상의 폭발적인 반응이었다.단 한 명도 들지 않던 손을 10명이 넘는 학생들이 손을 들고 발표를 시켜달라고 아우성을 쳐 수업 진행이 안 될 정도었다.먹을 거 앞에서 완전히 달라지는 아이들을 보고 정말 신기하다고 느낄 정도었다.자 이번에는 박목월의 가정에서 화자인 아버지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처럼 여러분은 가족이나 웃어른께 느낀 사랑에 대해 시를 한 번 써서 발표를 해보도록 하겠어요. 이번 발표는 자신의 시를 발표하는 거니깐 사탕을 두 개 줄게요.아이들은 정말 열심히 시를 썼고 평소에 손을 잘 들지 않던 동화가 손을 들길래 시켜보았다.제목 옆집 누나.옆집에 누가 이사를 왔다.내다보니 너무 예쁜 누나가 있었다......웃어른께 느낀 사랑을 시를 쓰라고 했더니 옆집 누나에게 느낀 사랑을 시로 써 한바탕 웃음 바다가 되기도 했었다.여하튼 사탕 덕분에 다양한 아이들을 대답을 들을 수 있게 되었고 나도 한결 여유롭게 수업을 할 수 있었다.그런데 문제는 우리반 수업 시간이었다.반마다 수업 태도가 다르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우리 반 아이들의 수업 태도가 너무 좋지 않았다.나는 그래도 우리 반이니까 수업할 때 많이 도와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창 밖을 내다보는 아이, 의자에 기대서 거의 누울 분위기인 아이, 책을 안 가져온 아이....달래도 보고 화도 내봤는데 영 말을 들을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아 보았다.수학 교생선생님은 우리 반 수업을 한 첫날 집에 가서 우셨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날은 도저히 우리 반 수업을 할 수가 없어서 결국 담당 선생님께 부탁해서 우리 반은 수업을 안 들어오시기로 했다고 한다.
단어 구조와 단어형성국어교육과 4학년 20024204 김선혜Ⅰ.서론....1쪽Ⅱ.단어의 개념.......1쪽Ⅲ.단어의 종류 및 형성법...2쪽Ⅳ.결론....5쪽참고문헌..............6쪽Ⅰ. 서론하나의 건축물이 수많은 재료들로 이루어지듯이 말과 글도 수많은 재료들로 구성된다. 그 재료 중의 하나가 단어이다. 이러한 단어는 더 작은 요소들로 쪼개질 수도 있으며, 비슷한 것끼리 서로 묶일 수도 있다.따라서 본고에서는 이러한 국어의 단어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새 말은 어떤 방식으로 형성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다시 말해 국어의 조어법(助語法)전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Ⅱ.단어의 개념자립할 수 있는 말이나, 자립할 수 있는 형태소에 붙어서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말들을 단어라고 한다. 그러므로 하늘, 우리, 하나, 얼른 과 같은 자립형태소는 그래도 하나의 단어가 된다. 의존 형태소인 맑- , -다 는 맑다 처럼 서로 어울려야 비로소 자립할 수 있으므로 맑다 전체가 하나의 단어가 된다. 그러나 자립 할 수 있는 형태소에 붙어서 쉽게 분리 할 수 있는 말에 해당되는 조사의 경우 혼자 자립하여 쓰일 수 없으므로 단어로 인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단어로 인정하지 않는 견해는 단어는 자립성이 뛰어나나 이에 비하여 조사는 자립성이 없다고 본다. 체언이 자립적이고 분리적이기 때문에 조사가 자동적으로 분리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체언이 자립성을 갖고 있다고 조사도 자립성을 가질 이들과 직접 결합되는 형식이 자립형식이기 때문에 준자립성을 가지며 어느 정도 분리성이 인정되므로 단어로 간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비해 어미는 분리성이 낮다는 이유로 단어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단어를 형성할 때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 부분을 어근(語根)이라고 하며, 어근에 붙어서 그 뜻을 제한하는 주변 부분을 접사(接辭)라고 한다. 가령 치솟다 의 솟- 은 어근이가, 치-,-다 는 접사이다, 치- 처럼 단어 파생에 기여하는 접사는 파생 접사라고 하고, -다 처럼 단어 파생에 기여하는 접사는 파생접사(派生接辭)라고 하고, -다 처럼 문법적 기능을 하는 어미는 굴절접사(屈折接辭)라고 한다.(1)치솟다: 치- 솟- -다(파생접사) (어근) (굴절접사)이 때 하나의 어근으로 된 단어는 단일어, 둘 이상의 어근으로 이루어진 단어를 합성어, 어근과 파생접사로 이루어진 단어를 파생어라고 하며 합성어와 파생어를 복합어라고 한다.Ⅲ.단어의 종류 및 형성법Ⅲ-1.단일어단일어는 형태소 하나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 구조가 매우 간단하다. 형태소가 그래도 단어가 되는 모든 자립 형태소는 말할 것도 없고, 어미 하나를 붙이기만 하면 곧 단어가 되는 모든 용언의 단일어간도 그 구조가 복잡할 것이 하나도 없다. 예를 들어 산, 하늘, 맑다 등과 같은 단어들이다.그러나 한자어에 대해서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자어는 흔히 한 글자가 한 단어를 대표한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인심(人心), 교훈(校訓), 국가(國家) 등의 人 이나 心 등의 각 한자는 형태소들이긴 하여도 단어는 아니다. 서류 등의 성별이나 가족 관계를 밝히는 난에 男 이니 女 니 또 父 니 子 니 하고 적어 놓고는 등 한자를 한 자씩 써넣기는 하지만 그것은 특수한 용법이고, 이들은 국어에서 한 단어 노릇을 하지는 못한다. 만일 국어에서 모든 한자들이 단어의 자격을 가진다며 그들이 모두 단일어가 될 것이나, 국어에서 한자 하나가 그대로 단일어가 되는 예는 한정되어 있다.(2)가. 門, 窓, 銀, 鐵, 山부분의 한자는 단어로서의 자격을 갖지 못하고 다만 형태소가 될 따름이다. 그리고 이 형태소는 홀로 쓰이는 일이 없으므로 의존 형태소이다.즉, 한자는 원래 중국에서는 단어 노릇을 하던 것이었을지 모르나 국어에 와서는 형태소의 자격은 가져도 단어의 자격은 잃어버린 것이 많은 것이다. 그리하여 한자는 한 자(子) 한 자(子)가 모두(적어도 거의 모두) 단어, 즉 단어일 것이라는 오해가 없도록 주의하여야 한다.Ⅲ-2. 파생어어근의 앞이나 뒤에 파생 접사가 붙어서 만들어진 단어를 파생어(派生語)라고 한다. 어근의 앞에 붙는 파생 접사가 접두사, 뒤에 붙는 것이 접미사이다. 먼저 접두사에 의해서 파생된 말들을 살펴본다.(3) 군-: 군말, 군불, 군살, 군소리, 군손질, 군식구, 군침짓-: 짓구기다. 짓누르다, 짓밟다, 짓씹다, 짓이기다, 짓찧다새-/시-, 샛-/싯-:새빨갛다/시뻘겋다, 새파랗다/시퍼렇다새까맣다/시꺼멓다, 샛노랗다/싯누렇다(3)에서 군-, 짓-, 새-/시-, 샛-/싯- 은 특정한 뜻을 더하거나 강조하면서 새로운 말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접두사 중에는 명사와 동사에 다 붙을 수 있는 것들도 있다. (4)에서 접두사 헛- 은 명사나 동사의 앞에 붙어 보람 없는, 보람 없이 의 뜻을 더한다.(4)헛-: 헛고생, 헛걸음, 헛기침, 헛농사, 헛소리, 헛수고, 헛일이러한 접두사는 어느 것도 단어의 품사를 바꾸는 일은 하지 못한다. 명사에 결합되었으면 접두사가 결합된 파생어의 품사도 명사이며, 동사에 결합되었으면 그 파생어도 동사인 것이다. 접두사는 새 의미를 부여하기는 하지만 새 품사는 만들어 내지 못하는 한정된 기능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한편 접미사는 접두사보다 훨씬 더 종류가 많다. (5)는 접미사에 의해서 파생된 명사의 예이다.(5)가.-꾼: 구경꾼, 나무꾼, 낚시꾼, 살림꾼, 일꾼, 지게꾼, 짐꾼, 춤꾼나.-(으)ㅁ: 가르침, 걸음, 느낌, 도움, 모임, 믿음, 싸움, 울음, 죽음, 게으름, 괴로움, 귀여 움, 기쁨, 슬픔, 아픔, 외로움, 즐거움(5가)사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피동사와 사동사이다. (6가)는 피동접미사에 의한 파생 동사이며, (6나)는 사동접미사에 의한 파생동사이다.(6)가. -이-: 보-이다, 쓰-이다, 꺾-이다. 깍-이다-히-: 막-히다, 잡-히다. 뽑-히다, 밟-히다, 닫-히다. 갇-히다나. -리-: 울-리다, 물-리다, 팔-리다, 풀-리다. 헐-리다-추-: 낮-추다, 늦-추다다. -하-: 공부하다, 구경하다라. -거리-:꿈틀거리다, 머뭇거리다마. -이: 높이, 많이(6다)의 경우 명사에서 동사로,(6라)의 경우 부사에서 동사로 파생된 동사의 예이다. 그뿐만 아니라 -거리- 는 동작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진다 는 뜻을 더하여 주고, (6마)는 파생 부사의 예로, 형용사 어근에 -이 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것이다.접미사는 규칙적 접미사와 불규칙적 접미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접사는 어근과의 통합에 제약을 받는 것이 보통인데, 접미사는 그 정도가 심하여, 어근 아래 보편적으로 쓰이는 것을 규칙적 접미사라 하며, 특수한 말에만 붙는 것을 불규칙적 접미사라 한다. 규칙적 접미사의 갈래로는 1사동, 피동 접미사, 2 명사 파생 접미사 -(으)ㅁ , 3명사부사 파생 접미사 ;-이 등이 이에 해당되고, 불규칙적 접미사의 갈래1 -악서니 :꼴악서니(꼬락서니), 2 웅 :집웅(지붕), 3 -아지 :송아지, 4 -애 :막애(마개)등이 있다. 규칙적 접미사는 표기 시 원형을 밝혀 적는다. 그러나 불규칙적 접미사는 표기 시 모음으로 되어 있으면 원형을 밝히지 않는다.이 외에 내적 변화 파생법(음운 교체법)가 있다. 이는 접두사나 접미사가 어근에 배합되지 않거나 음운교체를 하지 않고 단어가 다른 품사로 바뀌는 일이 있다. 이와 같은 것을 무접 파생법 혹은 영 파생법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그런데 이것을 파생법의 일종으로 간주하는 것보다 품사의 전성으로 처리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이다.(6) 왈가닥, 아주, 꽝, 얼룩, 뻥, 이런, 저런Ⅲ-3.합성어합성어(合成語)는 파생 접사 없이 어근과 어근이 직접 합쳐져서 만들어진합성어의 품사가 무엇이냐 하는 것이고 , 또 하나는 합성어의 형성 방식에 있어서 앞의 어근과 뒤의 어근의 의미상 결합 방식이 어떠하냐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합성어의 형성 과정에 있어서 형태상 우리말의 통사적 구성과 일치하느냐 하는 것이다.최종 품사에 따라 품사가 달라지는데 (7가)의 경우는 합성 동사이며, (7나)의 경우는 합성형용사에 해당한다.(7)가. 힘들다- 힘이+들다 (명사+동사)가만있다- 가만+있다 (명사+형용사)나. 보잘것없다-보잘+것+없다.(용언의 관형사형+명사+형용사)어근의 결합 방식에 따라서는 병렬 합성어, 유속 합성어, 융합 합성어로 나눌 수 있다.병렬 합성어는 (8가)에서와 같이 어근과 어근이 대등하거나 반대의 의미를 가지고 결합되는 경우이며 유속 합성어는 (8나)에서와 같이 어근과 어근이 주종관계이거나 인과관계의 의미를 가진 것, 융합 합성어는 어근과 어근이 결합하여 의미가 새롭게 형성된 것을 의미한다.(8) 가. 마소, 남녀, 천지나. 국밥, 꽃밭, 소나무다. 광음->세월, 춘추->나이, 풍월->멋, 강호->자연우리말의 통사적 구성과 일치 여부에 따라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로 나눌 수 있다. 통사적 합성어란 합성의 과정에서 단어의 결합관계가 우리말의 일반적 어순으로 생성된 합성어를 말한다. (9가)에서처럼 주로 주어+목적어+서술어 형태를 말하는데 여기서 조사는 생략이 가능하다. (9나)에서처럼 수식어와 피수식어와의 관계도 통사적 합성에 속한다. (9다)에서와 같이 용언간의 합성 시에는 어미를 생략해서는 안 된다.(9) 가. 힘이+들다->힘들다, 본을+받다->본받다.나. 작은(관형어)+집(명사)->작은집, 곧(부사어)+잘(부사어)->곧잘, 이야기(명사)+책(명 사)->이야기책다. 오고+가다->오고가다(오가다->비통사적 합성어가 된다.비통사적 합성어는 우리말의 일반적 어순을 지키지 않은 합성어를 말한다.(10가)는 국어의 부사는 용언, 관형사나 다른 부사를 수식하는 것이 원칙이나 부사가 체언 앞에 오는 형식을 취한 경우이다. 이 한다.
Piaget 이론과 아동기 인지발달차례Ⅰ서론.....1쪽Ⅱ본론 1. Piaget 이론의 주요개념과 발달의 기제...1쪽∼2쪽2. 인지발달 단계2-1.감각운동기........2쪽∼6쪽2-2.전조작기............6쪽∼8쪽2-3.구체적 조작기와 형식적 조작기.........8쪽Ⅲ.결론....8쪽∼9쪽※참고문헌...............9쪽Ⅰ.서론인지발달 이론은 아동의 의식적인 사고를 강조하는 것이다. 인지발달이론의 대표적인 학자는 스위스의 Jean Piaget이다. 그는 부인과 함께 자신의 세 자녀를 연구 대상으로 하여 출생시부터 계속해서 성장하는 과정을 질적으로 관찰한 것을 기초로 어린이의 인지발달에 관한 독창적인 이론을 구축하였다. 아동의 인지발달단계를 고려하여 아동을 양육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므로 본고 에서는 인지발달을 연구한 여러 연구가들 중 Piaget의 인지발달 이론연구를 중점으로 아동기의 인지발달 과정에 관해 살펴보기로 한다.Ⅱ.본론Piaget는 인간 발달은 인지발달에 의하여 주도되며, 인지발달은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의한 적응(adaption)과정이라고 하였다. 즉 인간은 능동적인 생물학적 유기체로서 환경과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한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해서 외부세계, 가지 자신, 그리고 자기와 외부세계와의 관계에 관한 지식을 얻는다. 인간은 태어날 때 발생학적으로 인간 종 특유의 능력을 갖고 태어나지만, 이 능력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발달해 간다. P발단된다. 영아기의 어린이의 감각 운동적 인지구조는 성장하면서 점차 내면화되어 수 체계·공간 개념·논리의 법칙 등과 같은 조작적 인지구조로 발달하게 된다. 인지구조가 변하게 될 때 어린이는 인지적으로 그 만큼 성장하게 되는 것을 뜻한다. 즉, 인지발달의 각 단계에 따라 인지구조가 변함으로써 각 단계에서 환경과 상호작용 하는 방식을 특징 짓는다.) 이옥형, 앞의 책, pp.58∼59(2)동화와 조절(assimilation & accommodation)인간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동화와 조절의 과정의 과정을 거친다. 동화란 유기체 내부에 맞게 외부요소를 변형시킴으로써 적응하는 것이다. 즉 새로운 사태를 기존의 인지구조에 통합시킴으로써 적응하는 것이다.심리학적인 예로서, 5세 어린이가 집에서 기르는 진돗개를 보고 개에 대해 '개는 다리가 4개이고, 꼬리가 있고, 귀가 2개이고, 두 눈망울이 말똥말똥하고, 코가 촉촉하다'라는 인지구조를 갖게 되었다. 이 어린이가 길을 가다가 집에서 기르는 개와 외모가 전혀 다른 종류의 개를 보았을 때 자신이 갖고 있는 개에 대한 인지구조 '개는 다리가 4개이고…'에 맞추어 보고'아! 저것도 개로구나'라고 잘 이해했다면 이 어린이에게는 동화가 일어난 것이다.조절은 동화로서 적응되지 않을 때 유기체 자신의 구조를 변형시킴으로써 적응하는 과정이다. 동화와는 반대이면서 상보적인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심리학적인 예로써, 개에 대한 인지구조를 갖고 있는 5세 어린이가 동물원에서 늑대를 처음 보았을 때 늑대가 자신이 갖고 있는 개에 대한 인지구조와 일치하였다. 어린이는 늑대를 가리키며 "엄마, 저 개 좀 봐" 라고 말을 하였다. 이 때 어머니가 "저것은 개가 아니고 늑대라는 동물이란다. 개는 집에서 사람이 키우는 동물이고, 늑대는 산에서 사는 동물이란다" 라고 설명해 주었을 때 어린이가 집짐승과 야생짐승의 차이를 이해하고 개와 늑대의 차이를 이해했다면 조절이 일어난 것이다. 발달은 동화와 조절의 과정을 거쳐 일어나며, 동화와 조절의 상호작용계가 나타나는 연력은 개인적인 겸험과 유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Piaget가 제시한 연령 범위는 대부분의 어린이가 보여 준다고 기대되는 것이다.③형식적 조작기에 도달한 청년이나 고도로 인지발달이 된 성인도 때로는 낮은 단계의 사고를 할 수 있다.) 이옥형, pp.60∼61이러한 Piaget의 인지발달 단계를 개괄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단 계하위단계특성Ⅰ.감각운동기(0∼2세)1)반사기2)1차 순환 반응기3)2차 순환 반응기4)2차 도식 반응기5)3차 순환 반응기6)정신적 결합기감각과 근육운동을 사용한 조적이 점차 증가함.Ⅱ.전조작기(2세∼7세)1)전 개념적 사고단계2)직관적 사고단계정신적 사고능력이 출현함.Ⅲ.구체적 조작기(7세∼11세)현존하는 물체나 행동을 보고 사고하기 시작함.Ⅳ.형식적 조작기(11세이후)다양한 특성들간의 관계를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추상적인 추리도 가능함2-1. 감각운동기의 인지발달(sensory motor stage:0∼2세)Piaget(1960)는 인지발달 단계에서 영아기를 감각운동기라고 명명하였다. 감각운동기에 영아의 세상에 대한 인식은 감각기관과 운동기능을 통해 이해하는 것에 국한된다. 영아기의 사고는 언어나 추상적 개념을 내포하지 않는다. 영아가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은 자신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행동하는 것에 의존한다. 즉, 감각기관을 통해 발아들인 정보가 인지발달의 중요한 내용이 된다는 것이다.) 정옥분, 앞의 책, p.270이 시기는 상징적 사고와 언어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신체적 감각 및 운동발달에 의지하여er야 한다. 신생아는 자기의 신체, 감각관계 및 주위의 물체를 잘 알지 못하나 젖 빨기 반사, 파악 반사등을 통하여 환경에 적응하게 된다. 좀더 성장한 영아는 자신과 물체를 알게되고, 응시하고, 목표물을 향해 움직이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면서 적응한다.) 이옥형, 앞의 책영아기에는 감각기관을 통해 획득한 정보를 조직하는 도식들과 환경자극에 대해 반응하는 도식들이 형성될 뿐요한 도식간의 협응인 것이다. 또한 이 단계동안에 반사기능들은 감각운동적 도식으로 발달하게 된다. 개개의 도식은 보다 정교화 된다. 손에 닿는 물건을 되는대로 잡거나 빠는 단편적인 반사기능으로부터 잡고 빠는 방식을 물체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함으로써 보다 숙련되고 조직화된 도식을 형성한다. 1개월 된 영아가 딸랑이 장난감을 잡는 방식과 4개월 된 영아가 잡는 방식을 비교해 보면 도식의 정교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쉽게 이해할 것이다. 또한 개개의 독립적인 도식들이 통합되어 보다 큰 단위의 도식을 이루게 된다. 잡거나 보거나, 빠는 것과 같은 단편적인 반사기능들이 상호 결합되어 물건을 잡아서 보거나, 입으로 가져가는 것과 같은 새로운 도식이 형성된다.) 송명자, 앞의 책, pp.95∼96(3) 이차 순환 반응기(Secomdary Corcular Reactions: 4∼8개월)이 하위 단계의 주요 특징은 영아가 자신의 이부에 있는 사건과 대상에 열중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차 순환반응이라고 불린다. 일차 순환반응과 이차 순환반응간의 주된 차이점은 행동의 초점에 있다. 일차 순환 반응기 동안 영아는 자신의 신체와 신체 주변에 있는 대상과 서건에 관심을 갖는다. 그러나 이차 순환반응기에는 영아의 관심이 자신의 신체 외부에 있는 대상과 사건에 잇다. 즉, 일차 순환 반응의 영아의 여러 신체부분들이 서로 협응하는 것을 말하고, 이차 순환반응은 영아가 그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흥미로운 사건들을 발견하고, 이를 다시 반복하려고 할 때 일어난다.) 정옥분, 앞의 책, pp.271∼272(4)이차순환반응의협응기(Coordination of Secondary Cirsular Reactions : 8∼12개월)이 하위 단계에는 영아의 관심은 자신의 신체가 아니라 주위 환경에 있으며,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두 가지 행동을 협응하게 하기 때문에 이 단계를 이차 순환 반응의 협응기라고 일컫는다. 영아기의 인지발달에서 중요한 두가지 획기전인 사건이 이 하위 단계에서 발생해 보고,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단계와는 다른 새로운 수단을 발견할 수 있다.) 정옥분, 앞의 책, p.274그러나 일련의 행동들이 감각운동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면 사고로 내면화되지 못하는 점에서 이 단계의 인지발달적인 한계가 있다.)송명자, 앞의 책, p.97(6)정신적 표상(Mental Repressentation :18∼24개월)) 송명자, 앞의 책에서는 이 단계를 내적 표상단계로 명명하고 있다.이 하위 단계는 영아의 지적 능력이 놀랄 정도로 크게 성장하는 시기이다. 전 단계에서처럼 시행착오과정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기 전에 상황에 관한 사고를 하기 때문에 문제를 더 빨리 해결 할 수 있다.) 정옥분, 앞의 책, p.275또한 6단계에 들어서면 눈앞에 없는 사물이나 사태를 내재적으로 표상하는 심상(mental repressentation)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이 단계에서 표상이 형성됨으로써 이전 단계까지 불가능하던 지연모방(deferred imitation)이 가능하게 된다. 지연모방이란 아동이 목격한 사태를 그 자리에서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자발적으로 재현하는 모방을 뜻한다.) 송명자, 앞의 책, pp.97∼98Piaget의 감각운동기 6단계의 발달적 특징을 간략히 요약하면 과 같다.단계연령(개월)특징(1)반사 운동기(반사기능)0∼1개월빨기·잡기 등 생득적 반사의 연습(2)일차 순환반응기(일차순환반응)1∼4개월반사기능으로부터 적응적 도식의 발달(3)이차 순환반응기 (이차순환반응)4∼8개월흥미로운 사태를 재현하는 절차 발달(4)이차 순환반응의 협응기(이차도식협응)8∼12개월수단과 목표를 결합하는 의도적 행동 표출(5)삼차 순환반응기(삼차순환반응)12∼18개월탐색과 시행착오를 통해 새로운 수단-목표 결합(6)정신적 표상(내적 표상)18개월∼2세표상 및 상징기능 출현2-2. 전조작기의 인지발달(preoperational stage: 2∼7세)약 2세에서 7세 사이의 입학 전 아동기를 전조작기라 부른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