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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치해석
    수치해석 및 연습● 목표 - ‘수치해석 및 연습‘ 강의에서 접했던 수치 해석적 방법을 이용하여 토목공학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평면응력 - 보 내의 응력계산평면응력은 빌딩, 기계, 자동차, 항공기 등을 포함하는 모든 보통의 구조물에 존재하는 일반적인 응력 상태이다. 구조물내의 응력을 계산하는 것은 토목공학의 구조물 해석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 중 하나이다. 문제 (Mechanics of Materials. James M, GERE Chapter 8 예제8-3) 는 토목공학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재료중 하나인 보의 여러 점에서의 응력과 전단응력을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제 8-3. 스팬의 길이 L = 6 ft 인 단순보 AB가, 오른쪽 지점에서 거리 c = 2 ft 인 지점에 작용하는 집중하중 P = 10,800 lb을 받고 있다. (그림 8.17) 보는 강철로 만들어 졌고 폭 b = 2 in. 와 높이 h = 6 in. 인 직사각형 단면을 가지고 있다. 보의 끝점 A에서 거리 x = 9 in. 인 곳에 위치한 단면 mn의 주응력과 최대전단응력을 조사하라. (오직 평면 내 응력만을 고려하라.)▶ 1단계 - 단면의 전체 굽힘 모멘트와 전단응력응력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우선 굽힘과 전단공식을 사용하여 mn 단면에 작용하는 굽힘 모멘트 M과 전단력 V를 구해야 한다. 그 단면내의 부분에서의 응력분포를 계산하는 것은 그 다음 과정이다평형관계를 이용하여 식을 세워보면M at B ;단면 mn에 작용하는 굽힘 모멘트와 전단력은M at mnV at mn결과 값으로 M = 32400 lb-in. , V = 3600 lb를 얻을 수 있다.간단한 기본과정이지만 Matlab의 M-file을 작성, function을 정의하여 계산해보면▶ 2단계 - 단면 내에서의 응력다음으로 m-m 단면 내에서의 응력을 구하는 과정이다.이 과정은 직사각형 단면을 가지는 보의 이차모멘트를 얻어내는 공식단면 내의 임의의 점에서의 응력로 구해나간다.이번 문제의 풀이에서는 단면의 사각형에서ACB높이를 4등분하여 각 높이에서의 응력을 구한 다. 응력을 구하는 공식에서 y는 단면의 중심에 서의 거리를 나타내므로D,,E,수치들과 공식들을 이용하여 M-file을 만들어낸다.function을 지정하기에 앞서 주어지지 않은 값인 단면 2차모멘트인 I 값을 구하는 식을 넣어 구한 후 함수의 독립변수 값을 하는 y의 값을 -3부터 3까지 1.5의 간격을 가지도록 설정하여 임의의 점에서의 응력을 구한다.즉,,,,(단위 psi)▶ 3단계 - 단면 내에서의 전단응력이번 과정은 앞의 1단계에서 구한 V, 전단력을 이용한 임의의 점에서의 전단응력을 계산해본다.전단응력의 기본 공식은여기서 Q는 단면에 작용하는 1차 모멘트로구하는 방법을 예로 설명한다면B에서의 단면 1차 모멘트를 구하면구하고자 하는 위치의 위에 해당하는 부분의 면적과 그 면적의 중심부터 단면의 중심축까지의 거리를 곱한 값을 말한다.여기서 또 다른 한가지의 주의할 점은 부호규약에 의해 전체에서 구했던 전단력 V의 값은 여기선 (-)값으로 바꿔야한다. 즉 V= -3600 lb에 해당한다.결과값은,,,,이다.● 결과이로서 m-n 단면의 임의의 점에서의 응력과 전단 응력을 구하였다.Pointy (in.)응력 (psi)전단응력 (psi)A3.0-27000B1.5-1350-337.5C0.00-450.0D-1.51350-337.5E-3.027000직사각형 단면 내에서 응력의 분포는 단면의 중앙에서 0 이 되고 보의 윗면과 아랫면에서 최대값을 가지게 된다. 반면 전단응력은 윗면, 아랫면에서 0이 되고 보의 중앙에서 최대값을 가진다.※ 수치해석 및 연습강의 시간에 나온 이론들을 문제에 많이 접목시키지 못한 것 같아 이 문제에서 나온 결과를 이용하여 다른 문제와 또 연결해 봤습니다. 동일한 책 예제 7-5(p569)를 이용하였습니다. 이 문제에서 주어진 값은psi,psi,psi입니다. 여기서 저는 앞의 문제에서 찾은 결과 중 단면의 D위치에 가해졌던 응력과 전단응력을 사용하겠습니다. 앞의 문제에서 나온 결과 값은psi,psi,psi입니다.● 평면응력 - Mohr's circleMohr's Circle은 각각의 응력들을 원위에 정해진 방법대로 도식화함으로써 원이 완성되면 그 요소에 가해지는 주응력 및 전단응력 그리고 경사면에 작용하였을 때의 응력까지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때때로는 경사면에서 더 큰 응력이 발생된다. 따라서 부재를 관통하는 경사면에 작용하는 수직 및 전단응력을 찾아내는 방법은 중요하다. 이 Mohr's Circle을 완성하는 방법은 토목공학과 2학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재료역학과 토질역학에서 가장 비중 있는 부분으로 다루어졌다.◇ 예제 8-3. 대형 기계의 표면에 평면응력상태의 한 요소에 응력psi,psi,psi를 받고 있다. Mohr Circle을 이용하여 다음을 구하여라. (a)주응력, (b)최대전단응력 (평면 내 응력만을 고려하고 적당히 회전시킨 요소의 그림위에 모든 결과를 보여라).이번 문제의 풀이에 맹점은 다름 아닌 그래프의 축에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본래 재료역학에서는 경사면의 회전방향과 Mohr's Circle에서의 회전방향을 같도록 작성하기 위하여 y축을 아래쪽이 양수가 되도록 설정한다. 하지만 Matlab에서 배운 방법 중에는 축의 부호를 바꾸는 방법은 없었기에 모두 전단응력을 표현하는 y값에는 (-)부호를 붙여야만 한다.기본적으로 Mohr's Circle은 x축이, 즉 응력에 해당하고, y축이, 즉 전단응력에 해당하는 원이다. 이 원에서의 x축과 접하는 두 점은 각각 주응력이 되고 반지름에 해당하는 값은 최대 전단응력이 된다. 경사에 따른 그 경사면 위에서의 응력분포를 알기 위해서는 Mohr's Circle을 완성하고 그 위에서 경사면만큼의 각을 이동하였을 때 그에 해당하는 좌표 값이 그 응력이 된다.
    공학/기술| 2010.05.06| 9페이지| 2,500원| 조회(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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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엄마를 부탁해 평가B괜찮아요
    ‘엄마를 부탁해‘ 는 신경숙 작가의 장편 소설로 최근 화제가 되며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린 작품이다. 이 소설은 현대의 새로운 문제점으로 거론되는 가족애의 부재를 다시 일깨워주면서 엄마 신드롬을 일으키고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 책을 처음 접하였을 때의 느낌은 빨간 표지에 어머니의 그림이 나에게는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주는 듯하였다. 엄마를 부탁해라는 제목을 듣고 이 이야기는 요즘 시대에 와서 부모를 서로 맡으려 하지 않고 그간의 부모의 사랑을 모두 기억도 나지 않는 것처럼 모두 잊은 듯 짐짝 취급하는 현대인의 얘기이며 동시에 그 사이에서 어쩌지도 못하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려 혼자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그렸을 것이라 예상하였다.엄마라는 단어는 단어만으로도 사람들에게 북받쳐 오르는 감정과 동시에 평안이라는 느낌을 가져다준다. 그런 엄마를 부탁한다는 이 소설의 제목은 무엇인가 알 수 없는 동정심과 같은 감정을 일으키는 동시에, 누구에게나 친근한 엄마라는 단어를 사용해 ‘부탁 한다‘라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맡겨버리는 것과 같은 어감으로, 제목을 접하자마자 이미 무관심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죄책감과 이끌어내 자괴감에 빠져들게 하는 것만 같다.책의 시작은 엄마의 실종으로 시작되고 있다. 시작부터 첫 장의 주인공인 큰딸을 너로 표현하면서 난해하고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었던 첫인상은 모두 지우고 독자로 하여금 마치 자신의 일인 것처럼 주인공과 독자를 일치시키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어머니의 실종은 모든 가족에게 혼란을 가져오고 그 가족들은 어머니를 진정 걱정하며 엄마를 찾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무심함을 탓하며 염려하는 모습은 뒤에 이어지는 어머니에 대한 자식들의 회상에서 엄마에 대해 진정 아무것도 모르는 사실과 대비되어 더욱더 잘못된 모습을 끄집어 파내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첫 장의 너라는 표현은 다른 장과 비교해도 독자를 매혹시키는데 더욱 효과적이다.책의 표현에 의하면 ‘모녀관계는 서로 아주 잘 알거나 타인보다도 더 모르거나 둘 중 하나다. 라는 말이 있다. 독자는 읽는 과정에서 이런 불쑥 튀어나온 문구에서 나는 우리 엄마를 잘 알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어머니의 고통을 직접 지켜보며 다른 자식들과는 달리 모두 알고 있었던 큰딸의 고통은 크게 와 닿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를 위하여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그저 모든 현대인들과 같이 자신의 일에 급급하여 알면서도 외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딸의 여행을 가고 일에 치중하여 근처에 와서 마저도 엄마를 보러가는 것을 머뭇하는 모습까지도 객관적으로 나타내도 이는 모두 작가의 비판처럼 느껴진다.처음부터 끝까지 묘사되고 있는 무엇이든 집안일과 심지어는 그 외의 예를 들면 누룩을 빚고 누에를 치는 일들 까지도 잠시도 쉬지 않고 모두 해내는 이 모습은 우리가 느끼는 슈퍼맘이라는 신조어에서 나타나는 이미지와도 일치한다. 마치 요즘의 모습에서 나타나는 슈퍼맘이라는 단어 자체가 모두들 그렇게 믿고 있고 엄마가 강하다고 믿으며 무심하진 않아도, 알면서 외면하는 모습에서 나타나는 표현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을 들게 한다. 작가는 전단지를 통하여 엄마의 이름이 알려준다. 작가가 정한 박소녀라는 이름은 만능처럼 언제나 강한 엄마의 모습과 강하게 대비되어 자식들이 아는 그 강한 엄마의 모습은 사실과 동떨어져 있고 사실 순수하고 아직은 하고 싶은 것이 많은 평생을 바친 엄마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정해진 것처럼 보인다.두 번째 장은 큰아들인 형철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첫 장이 어머니의 강한 모습과 실종 전 고통이 주를 이루고 있다면 둘째 장은 본격적인 어머니의 자식자랑을 극대화하여 보여주고 있다. ‘너는 내가 낳은 첫애 아니냐. 니가 나한티 처음 해보게 한 것이 어디 이뿐이간?‘ 이라는 문구가 있다. 이는 아들의 질문에 엄마가 처음으로 자식을 갖고 키워가면서 느끼던 감정을 상기되어 설명하던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에 있다. 엄마는 큰아들에게 처음이라는데서 오는 특별한 감정을 느꼈고 공부를 잘하던 큰아들은 그의 어렸을 때 회상을 보면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 한 것으로 보인다. 엄마의 실종을 쫓는 과정에서도 엄마의 흔적은 아들이 서울에 올라와 살았던 곳을 따라 이어지고 있다. 비슷한 사람을 봤다는 신고는 제정신이 아니었던 엄마, 아무것도 모르고 까막눈이었다는 생각만 떠올리면서 생각하고 있던 자식들에게는 또 다른 충격으로 다가온다.작가는 큰아들이 엄마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것처럼 그리고 있지는 않다. 언제나 큰아들은 엄마를 생각하며 과거에 엄마를 좁은 방에서 주무시게 하며 이를 죄송스럽게 여겨 성공하여 엄마를 다시는 이런 곳에서 재우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회상을 그려낸다. 하지만 실상은 나이가 들며 삶의 여유가 생겨도 점점 소홀해지며 마음만 걱정하는, 그리고 자신의 자식이 생겨 부인 마저도 그 아이를 돌보는 과정에 시어머니는 자연스레 등지고 챙겨주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주인공의 과거에 어머니가 그에게 해줬던 모습을 회상하여 보여주고 현재 그가 엄마를 잃어버린 실정과 같이 나타내면서 그에게 죄를 알게 하는 동시에 주인공과 일치되었던 독자마저도 뜨끔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셋째 장은 아버지 즉 박소녀의 남편에 대한 부분이다. 박소녀의 남편은 언제나 부인을 괄시하며 부인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 못하던 자신의 회상부분을 보여준다. 하지만 부인을 잃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은 너무나 생소하고 온갖 후회로 가득 차있다. 바람을 피기도 하며 부인에게서 모든 것을 등지고 누구나 그렇듯 가족을 책임지는 부인, 엄마의 존재를 너무나 가볍게 느끼던 자신에게 한스러움을 느끼는 모습으로 일관하며 그녀가 없이는 무능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른 장보다도 온갖 후회로 가득 찬 이 장은 이미 늦었다는 사실을 독자에게 가슴깊이 새겨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박소녀라는 이름으로 독자에게 불어넣은 엄마도 여자라는 인식을 다시 한번 되 뇌이게 하는 부분이 넷째장이다. 작은딸을 어머니가 지켜보는 모습을 그리는 이장은 비록 이 소설에서 유일한 비현실적인 부분이지만 엄마 자신과 같이 아이들에게 둘러쌓여 자신의 것은 하나도 챙기지 못하고 있는 딸의 모습에 그녀는 동정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 이 역시도 학창시절 엄마를 데리고 시내의 장례식에 데려가면서 자유분방하며 뭐든지 시도하고 자신의 뜻을 펼칠 것만 같던 작은딸의 과거와 함께 보이면서 연민의 감정을 극대화한다. 자신과 달라, 그리고 세상에 맞서는 딸의 모습에 여자의 다른 모습을 보며 기뻐하던 엄마는 내 딸이 다시 자신과 같은 엄마가 되고 이리저리 치이는 모습에 슬퍼하며, 실종 후에도 아이들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을 책망하는 딸의 모습과 겹치게 하여 더 큰 슬픔을 그려낸다.
    독후감/창작| 2010.05.06| 3페이지| 2,000원| 조회(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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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학에서 접근한 건선
    = 개요 =1. 서론2. 본론(1) 건선이란(2) 과거부터 지금까지 - ① 양방에서의 접근시도 ② 보여지는 증상(3) 한방에서 보는 건선의 원인(4) 한의학적으로 건선 치료하는 방법 -① 한의학에서의 건선 치료 이론 ② 건선의 치료(5) 내가 생각하는 근원적인 치료3. 결론1. 서론요즘 여름 내내 자외선과 땀, 에어컨 바람 등에 시달린 피부가 환절기를 맞아 갑작스럽게 변덕을 부리는 날씨 탓에 미처 회복될 겨를도 없이 겨울로 치닫는 이 계절에 고통을 받고 있다. 건조한 날씨와 더욱이 습도가 낮은 실내에 있으면서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아토피나 건선과 같은 피부염 환자는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이는 환경 호르몬에 과다한 노출에 의한 요인부터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가까운 곳에서도 이 피부염의 심각성은 아토피나 보습 관련 제품의 판매증가만으로도 예상할 수 있다. 이번 레포트의 주제 설정은 이번 겨울 나의 몸에서 심각하게 번져버린 건선으로 설정하였다. 양방을 언제나 접해온 나에게는 다소 생소한 한방과 건강생활이라는 강좌를 수강하며 한방의 근본적인 접근방법으로 약 15년간 가지고 있던 이 건선이라는 병을 완치시켜보고자 함이다. 이 끈질긴 난치병을 이겨내려면 내가 좀 더 이 병을 알고 식이요법과 같은 나의 체질 문제부터 다시 생각해봐야한다는 확신에서 이 조사를 시작했다.2. 본론(1) 건선이란건선은 재발하는 만성 피부 질환으로, 피부표면에 붙은 색의 좁쌀 같은 구진과 반점들이 생기면서 그 위에 은백색의 비듬 같은 피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건선은 아토피 피부염과 마찬가지로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며, 한번 발병했다 하면 평생 없어지지 않는 난치성 만성 피부 질환이다. 건선의 증상은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있어도 미약하며 건선이 생긴 피부 위차나 정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건선은 전염성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로 옮기지 않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도 아니다.지금 나의 증상은 의학적 용어로 보자면 지름이 5cm를 넘는 대판성 건선이다. 본래 처음 건선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화폐상 건선으로 아주 작게 팔꿈치나 무릎에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다른 환자들의 경우에도 무릎이나 팔꿈치에 우선적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이는 건선 환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피부의 자극이나 상처를 받은 곳에 건선이 생기는 현상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팔꿈치나 무릎은 평소 자극을 받기 쉬운 부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건선은 비록 난치성이긴 하나 위험성이 없고 전염성이 없다는 것만으로 다른 피부질환에 비하여 조금 나을 것처럼 보이지만 나를 비롯한 모든 건선 환자는 증상이 눈으로 드러난다는 사실 만으로도 엄청난 스트레스이다.(2) 과거부터 지금까지① 양방에서의 접근시도양방에서는 유전적 원인, 기후에 따른 원인, 감염에 따른 원인, 물리화학적인 원인 등이 대표적으로 꼽히고 이는 약하게 타고난 피부가 후천적 영향을 받아 발병한다고 보는 입장이 강하다.어렸을 때부터 언제나 양방에 의존하여 치료를 받아왔다. 양방에서는 먹는 약은 거의 처방하지 않고 주로 연고를 부위별로 처방해주었다. 연고는 현재 비타민D를 포함한 치료제를 일차치료제로 많이 선택하고 있다. 그리고 언제나 광선치료를 권했고 자외선으로 효과를 보기 때문에 여름에 겨울보다 증상이 확실히 호전되는 현상과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방법으로는 15년간 연고를 곁에 두고 언제나 함께 했지만 호전되는 현상이 일시적으로 보여도 완치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② 보여지는 증상처음 대학병원에서 진료 받을 때는 연고를 언제나 가까이하면서 발랐는데 비록 호전이 느려도 몇 년간 시간이 흘러도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2년 전 어학연수를 일 년간 가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을 많이 챙겨가려는 생각으로 개인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은 경험이 있다. 외국에 나가 피부로 보이는 건선이 싫어 이 약을 매일 같이 몸에 발랐고 정확히 6개월 후쯤 몸에서 10년이 넘게 한번 보지 못한 증상이 나타났다. 건선의 직경이 커지면서 가려움 증상이 동반되었고 약을 즉시 중단하였지만 질환은 거의 일주일 만에 온몸을 덮었다.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내어 연수 후에 사용했던 이 약은 조사한 결과 스테로이드를 다량 포함한 많은 부작용을 낳는 연고였다. 그 이후 매일 과일과 야채를 주식으로 하는 식습관으로 약 3개월 후 모두 극복해 낼 수 있었다.이번 환절기에 다시 심해진 증상은 호르몬제와 자외선요법을 많이 한 환자에게 발생한다는, 마지막으로 나타나는 얼굴과 손등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번에도 연수 때 있었던 증상과 동일하게 간지러움을 동반하면서 온몸으로 단기간에 퍼져 나갔다. 지금은 병원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일시적으로 간지러움을 막고 얼굴이 호전되어 증상이 없어졌다.(3) 한방에서 보는 건선의 원인한의학에서는 피선, 송피선, 건선을 같은 범주에 속한다고 본다. 한의학적 건선의 원인은 『외과정종』 에 따르면 바람, 습기, 차가움, 뜨거움 등 외기의 나쁜 사기가 인체 내에 혈액에 침범하여 열독을 만들어내 그 독소가 피부에 이상 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므로 술과 매운 음식을 먹으면 장에 열독을 축적하고 이 축적된 열성 독소에 의해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돼 건선 증상이 악화된다.한의학에서는 피부에 생기는 모든 문제의 원인을 오장육부에서 찾는데 특히 건선은 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폐는 호흡을 관장하는 기관이며 피부 역시 땀구멍을 통해 호흡을 하는데, 폐에 문제가 생기면 피부 호흡에도 문제가 나타난다. 그러므로 건선은 폐에 열이 많으면 혈액 순환이 저하되면서 발생한다. 따라서 건선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표피에 나타난 문제를 해결해줌과 동시에 폐의 열을 내려줘야 한다고 본다.(4) 한의학적으로 건선 치료하는 방법① 한의학에서의 건선 치료 이론한의학에서는 건선을 일으키는 원인을 크게 외인과 내인에 의한 열과 독으로 보고 근원적으로 치료하려 한다.첫째로 외기의 나쁜 기운이 침범하여 혈액 내에 열과 독이 생겨 건선이 발생하는 외인의 경우는 먼저 풍, 습, 한, 열, 풍열, 풍한, 습열을 몰아내는 치료부터 한다. 그런 다음 혈액에 잠입한 열과 독을 없애는 청열, 해독하는 치법을 사용한다. 이렇게 외부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피를 맑게 하면 건선이 근원적으로 치료 된다.둘째 과도한 스트레스, 긴장, 심한 노동과 과로, 간비신의 기능이 허약해 혈이 부족하여 혈액에 열과 독이 생겨 건선이 발생하는 내인의 경우에는 먼저 간비신 등의 오장육부의 허한 곳을 보강하고 혈의 부족을 보충해준다. 다음은 혈액에 발생한 열과 독을 없애주는 치법을 사용하여 건선을 근원적으로 치료한다.이렇게 치료하면서 약하게 타고난 피부가 원인이 되는 만큼 피부를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한방발효추출액을 사용한다. 이것은 오랜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만들어낸 것으로 피부의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약재, 피부재생효과가 있는 약재, 피부 장벽 형성에 영향을 주는 약재들을 장시간 발효하여 얻는다.② 건선의 치료첫째가 선천적으로 약한 피부를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하는데 필요한 한방발효추출액을 이용한다. 둘째, 체내의 음양과 허실의 균형을 맞추고 기혈의 흐름을 순조롭게 하기 위해 약물요법과 침구요법을 시행한다. 셋째, 완치 후 재발되지 않게 관리지침을 잘 따르도록 한다.한방발효추출액을 피부에 직접 적용하여 취약한 피부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한방약물요법을 활용할 때에는 체질과 증상에 따라 혈열을 제하는 처방, 몸을 보하면서 혈을 보충해 원기를 돋워주는 처방, 어혈을 없애주는 처방, 활기 있게 해주는 처방, 그 밖에 상황에 맞게 처방을 활용하여 오장육부의 균형과 허실을 바로잡아 몸 안에서 피부에 나쁜 영향이 끼치는 것을 없애야 한다.(5) 내가 생각하는 근원적인 치료건선을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한방의 근본을 치료하는 서양의학과 다른 점을 따라야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나의 몸에 대한, 근본적인 체질의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은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이다.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건선은 음주나 과로,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심해질 것이고 이는 자기관리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물론이고 강의시간에 다루었다 오행에 관련된 부분을 살펴보면 오장의 폐는 금에 속하면서 같은 속성에서 피모를 찾을 수 있다. 즉, 폐 기능이 커지면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고 이는 곧 피부 건강으로 이어져 피부질환을 해결하도록 돕는다. 조사 중 폐주피모라는 말을 알게 되었는데 이는 ‘폐가 피부와 터럭을 주관한다.’ 라는 뜻으로 폐 기능을 정상으로 돌려놓고 폐활량을 늘려 인체 내 노폐물을 배출하도록 하면 건선도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했다. 그러므로 지금 피부질환을 겪고 있는 나로서는 폐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흡연은 절대적으로 자기관리의 부족이며 화를 부르는 태도로 볼 수 있다.
    의/약학| 2010.05.06| 5페이지| 2,000원| 조회(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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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DAR 시스템의 정의와 활용
    LIDAR자료를 이용한 3차원 Virtual 국토정보 생성기술LIDAR 시스템의 개념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시스템은 GPS, INS, LASER SCANNER의 3가지 기술이 집약된 시스템으로 촬영당시의 GPS의 위치정보, INS의 자세정보, 레이저 펄스를 이용한 대상물과의 거리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LIDAR 시스템은 촬영당시 획득된 3가지 정보를 통합해서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되어 현재 일반적으로 수직위치 15cm, 수평위치 30cm 정도의 정확도로 3차원 자료를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상용화 단계에 있다.LIDAR 자료의 특성LIDAR 시스템은 대상물의 3차원 좌표 외에 부가적인 정보로 반사되어 돌아오는 레이저 펄스의 강도와 멀티리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반사강도는 반사되는 대상물의 매질에 따라 다른 강도를 얻을 수 있어 식생의 식별 등에 이용할 수 있으며, 멀티 리턴 정보는 발사된 하나의 레이저 펄스가 만든 풋 프린트(Foot Print)에서 각기 다른 위상의 3차원 좌표를 얻을 수 있어 수목양의 산정, 건물의 경계식별 등에 이용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LIDAR 시스템으로 획득한 자료이다.LIDAR 자료 전처리GPS, INS, LASER SCANNER의 3가지 정보를 통합해서 산출된 LIDAR 자료는 3차원 점자료(Point data) 형태로 제공되며, 이러한 LIDAR 자료의 처리는 크게 두가지 형태로 나뉜다.첫째, 점자료를 그대로 사용하는 방법과 점자료를 정규격자형태의 자료로 가공한 후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점자료를 그대로 처리할 경우 보간과정을 거치지 않고 원자료를 그대로 사용함으로 처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정보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반면에 자료가 불규칙적이어서 처리하는 과정이 복잡해지고, 자료의 용량이 커서 조작하기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에 정규격자자료는 불규칙적인 3차원 점자료를 정규격자 형태의 보간을 한 후에 처리하기 때문에 보간 과정에서 정보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자료의 양이 줄어들고, 처리과정이 단순해 질 뿐만 아니라 기존에 영상처리 등의 분야에서 적용하던 이미지 기반의 처리과정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과제에서는 불규칙적인 LIDAR 자료를 정규격자형태의 자료로 샘플링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LiDAR 데이터 기반 3차원 시설물 정보 생성 기술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는 레이저 스캐너와 GPS/INS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이는 항공기의 초기 위치 값은 GPS/INS로부터 제공받고, 레이저 펄스를 지표면에 주사하여 반사된 레이저파의 도달 시간을 이용하여 물체의 3차원 위치좌표를 계산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항공기를 사용하여 LiDAR 측량을 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영상과 같은 데이터 취득도 병행하게 된다. LiDAR에 포함된 3차원 위치정보는 지형을 생성하고, 건물과 도로의 형상을 복원하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항공영상, 수치지도 등의 GIS 데이터와 통합처리하면 3차원 모델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다.LiDAR 데이터 기반 3차원 시설물 정보 생성 기술 개발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핵심 기술이 개발되었다.-항공촬영으로 획득한 LiDAR 데이터의 입출력 및 다양한 공간정보 통합 가시화-3차원 건물 형상 복원 기술-항공영상 통합 처리를 통한 건물 텍스쳐링 기술-수목 정보 추출 기술다양한 공간정보 통합 가시화LiDAR 데이터에 포함된 정보는 x, y, z에 대한 좌표정보를 기본으로 하고 각 point 별 속성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정보는 형상정보를 추출하는데 필요한 요소만을 갖추고 있어 기존에 구축된 다양한 공간정보 데이터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3차원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따라서 LiDAR 통합 시스템은 기존의 수치지도, 위성/항공 영상 등의 공간정보 데이터를 통합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3차원 건물 형상 복원 기술수동건물모델링 - LiDAR 데이터는 지상의 지물의 외곽에 대한 형상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건물의 지붕면에서 추출된 점들을 활용하면 각 건물의 전체 외형을 복원할 수 있고 정확한 높이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그러나, 건물은 단순한 형태의 구조가 아니므로 Template Matching 등의 기법을 사용하여 간단히 복원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경우 사용자가 모델링 기능을 제공하여 복잡한 형태의 건물 모델링이 가능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수치지도 융합 자동 건물 모델링 - LiDAR 데이터는 높이정보를 포합한 3차원 좌표의 점으로 구성되어 있어 정확한 3차원 건물의 높이를 계산할 수 있다. 그리고, 수치지도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건물의 외형을 비교적 잘 표현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 두 데이터를 융합하여 건물의 3차원 형상 정보를 쉽게 복원할 수 있다.본 과제에서는 수치지도 융합 건물 모델링 기술을 개발하여 사용자의 개입 없이 건물의 3차원 형상을 신속하게 복원할 수 있다. 수치지도 layer로부터 LiDAR가 포함된 영역의 건물들의 높이 정보를 기반으로 3차원 자동 형상 모델링 수행이 가능하다.건물의 높은 높이점을 찾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건물로 분류된 점에서 가장 높은 값을 사용하는 방법, 평균값을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지붕 모델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항공영상 통합 3차원 건물 모델 텍스쳐링항공 영상 관리 - 항공사진 촬영에 사용된 카메라는 초점거리, 주점, 촬영 해상도, 픽셀 크기 등의 정보와 렌즈 왜곡 정보를 기반으로 calibration 정보를 구성하고 있다. 이들 카메라와 사진의 자세정보를 활용하면 촬영영상의 정확한 3차원 좌표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항공사진은 하나의 카메라에서 획득되는 EOP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이들은 영상 데이터와 함께 제공된다. 그러나, 이들 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 건물의 외형 텍스쳐가 변형되거나 부정확하게 추출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EOP의 수정이 필요하다.
    공학/기술| 2010.05.06| 6페이지| 2,000원| 조회(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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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하나뿐인 지구 - 마을에 숲이 있었네
    하나뿐인 지구 - 마을에 숲이 있었네.원주시 신림면에서 매년 음력 9월 9일에 성황 산신제가 열린다. 이 숲에 신이 있어 자신과 마을을 보살핀다고 믿는 마을 주민들은 신에게 재물 올리고 제사를 지냄으로써 마을 사람들의 무사와 안녕을 빈다. 이 숲은 마을 주민들을 세상풍파에서 지켜주는 신의 수호신이자 사람들의 바람과 기원을 담아내는 숲이다. 신림면이라는 지명은 신이 사는 숲이 라는 의미로 마을 사람들은 음력 4월 초 8일, 음력 9월 9일 숲에 제사를 올린다. 자신들의 안위를 지켜준다는 신념만큼이나 숲에 대한 사람들의 경외감이 높다. 이러한 성황림은 하늘과 사람을 이어줄 뿐만 아니라 마을사람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정신적인 지주로 하늘의 신령스러운 기운을 내려 받는다 여겨진다. 성황림은 살아있는 역사 숲으로 1986년 조사된 종류로 90여종의 목본식물과 250여종의 초본식물이 있었을 정도이다. 성황림의 역사는 1861년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861년 김정호 선생이 만든 대동여지도에 원주 인근에 마을이 있는데 그 마을 이름이 신림이었으며, 1905년에 가리파면이었다 신림면으로 바뀌고 1940년에 성황림 숲이 93호로 천연기념물로 등록되었다. 종의 다양성은 나무와 풀 식물에 국한되지 않는다. 숲속의 작은 시냇물은 또 다른 생태의 보고로 수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서식조건이 된다. 이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또 다른 생명도 있다. 나무의 잎과 열매는 곤충의 먹이가 되며 이들을 먹는 새들은 나무에 둥지를 튼다. 즉 이 숲 안에서 모두 한 가족이 되는 것이다. 즉 자연에 순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알았던 선조들의 지혜가 살아있는 마을 숲인 셈이다.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마을의 입구에 성황당뿐만 아니라 마을 숲을 만들고 보호해온 것일까? 그것은 우리의 풍수사상과 관계가 있다. 산악형태의 지형을 이루고 있는 마을의 경우에 뒤에서부터 주산, 그 다음에 좌청룡, 우백호가 만들어져 내려오는 경우는 흔하게 이루어진다. 그 앞부분은 대개 물이 나가는 부분이라 수구라 하는데 이 수구부분이 열려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수구부분을 가로 막는 게 좋아 보통 가로막는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마을의 앞쪽에 수대 즉 마을의 띠 형태를 취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만들어지면 마을 숲은 마을의 안과 밖을 나누는 시설로 존재하기도하고, 마을 안으론 마을이 자체가 아늑하게 형성되는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수구막이 언제부터 마을 숲을 조성한 것일까? 18c 말, 평안북도 정주의 읍지는 배산 임수라는 전통적인 풍수사상에 입각해 주산이 되는 뒷산과 더불어 좌청룡, 우백호가 양쪽을 받치고 앞쪽에 열린 부분을 막아주는 열린 숲이 보인다. 정주지도(18c)는 도시의 형성에서까지 마을 숲이 활용된 것이다. 또한, 겨울철 바다에서 불어오는 북서풍을 막기 위한 영광 법쟁이 숲(18c)이, 겸재 정선의 그림(피금정(남대천)-18c)과 청계천 옛 지도(청계천-어제준설제명첩, 18c)에서는 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한 숲 등 다양한 마을 숲이 나타나고 있다. 마을 숲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고려하는 수구막은 물이 마을에서 바로 직선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고 둘러서 천천히 빠져나가게 하는 방법으로 옛날의 경우 물의 대부분을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 의존했기 때문에 물의 흐름을 저지시킴으로서 가물때 물이 귀하게 되는 것을 줄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6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경남 고성군 마암면의 장산 숲은 김해 허씨 문중이 이곳에 터를 닦고 마을입구에 마을 숲을 조성하였다. 마을 숲을 조성할 당시 마을 앞은 바다였고, 바다의 강한 해풍과 농작물에 영향을 미치는 염해를 막기 위해 마을을 둘러쌀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마을 숲은 남해에서 불어오는 태풍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할 수 있는 경관요소로서의 의미로 중요하며, 내부에서 영양물질 순환이 일어나야하는데 마을 숲이 지하나 물 위로해서 유실되는 물을 저지시키는 내부 순환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마을 숲은 마을 안과 밖의 명확한 경계가 되며, 마을 안은 숲에 의해 새로운 질서를 갖는다. 나무의 낙엽은 농경지와 긴밀한 관계를 맺는다. 한 해 한 해 가을걷이를 끝낸 논과 밭이 다음 해의 잉태를 위해 토양을 기름지게 해줄 조력자가 바로 낙엽인 것이다. 낙엽의 50%는 탄소이고, 2%가 질소로 이러한 낙엽은 분해되어 흙으로 돌아가 마을 숲 주변에 있는 농경지에 탄소 즉 유기물 (부식질), 및 질소를 제공하는 기능을 가진다. 숲은 저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농경지와 물질순환을 이루며 사람들의 터전을 비옥하게 해준다. 마을 숲 안의 연못은 또 다른 역할을 하는데, 산과 논 그리고 하천으로 이어지는 생태계의 연결고리로 연못은 마을 숲과 연결되어 새로운 생태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낙엽으로 인해 유기물이 풍부한 연못은 물속에서 유충기를 보내는 잠자리 같은 곤충들에게 낙원이 되고 있다. 이처럼 마을 숲은 경관적인측면 뿐만 아니라 마을의 안과 밖을 완충시켜주는 중간지대로서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이자 마을의 일부였다.경남 함양의 상림은 원래 상림은 하림과 함께 대관림이라 불리었지만 지금은 상림만 남아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 숲이자 인공림인 대관림은 지금으로부터 약 1100년 전 이곳 태수로 있던 최치원에 의해 조성되었다. 옛 읍지에서 당시 하천의 범람과 홍수를 막기 위해 둑을 쌓아 강의 물길을 바꾸고 대관림을 조성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물을 다스리는 치수의 목적으로 하천 숲을 조성하여 덕분에 함양은 큰 비가 와도 나무와 숲이 물을 머금어주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홍수피해의 걱정이 없다고 한다. 100여종 2만여 그루의 나무를 가진 상림은 현재 사람들의 출입이 잦아져 큰 고민을 안고 있다고 한다. 숲의 기둥역할을 하는 나무들이 점차 쇠락해가면서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은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사람들이 다니는 곳은 전혀 다르다. 별 것 아닌 사람들의 가벼운 산책이 반복되면서 토양이 딱딱하게 굳어져 후계림이 번식할 수 없는 불모지가 되는 것이다. 숲 주변을 지나는 도로 역시 숲을 이루는 나무들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도로에서 벗어나있는 나무의 저항치(건강도)는 7.7로 양호한 편이지만,(10 이하는 건강, 죽어가는 나무는 30이상) 도로에서 지척 콘크리트에 뿌리가 덮여버린 나무의 저항치(생육건강도)는 17.4정도라고 한다.다른 나라에는 우리나라와 유사한 마을 숲 형태가 없을까? 일본에도 사토야마가 있다. 사토야마(마을 숲)는 농용림을 제초지로 주로 사용했던 일본의 마을 공동 숲이다. 일본에서 가장 큰 호수인 비와호수 인근의 지가 마을엔 1000m가 넘는 산과 호수가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교토부 지가정의 꿈의 숲(사토야마)은 지난 1980년대부터 대도시에서 살던 사람들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기 시작하였다. 즉 사토야마를 도시사람들과 함께 만든 것이다. 이들에게 사토야마는 어떤 의미일까? 사토야마는 처음부터 인공적으로 조성된 마을 숲이라기보다 원래 있었던 마을 뒷산이다. 숲에서 땔감과 약초를 얻고 버섯을 재배했지만 지금은 거의 이용되지 않는 농용림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공동의 상수원을 보호하고 산사태 등 재해에 공동으로 대처하기위해 사토야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마을의 물과 농업용수를 지키고 홍수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지혜를 사토야마에서 찾은 것이다. 인근에 또 다른 마을인 신 아사히마을이 있는데 이곳의 맑은 물은 일본에서 소문이 나있다. 깨끗한 지하수가 끊임없이 솟아나와 시내하천의 철새들까지 품고 있으며 주택가 옆 실개천에도 잉어가 살고 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비결은 사토야마이다. 200여년이 넘도록 샘솟는 5000여 톤의 물은 처음에 당연시 했던 주민들도 이제는 경험으로 이 물은 사토야마가 준 선물임을 깨닫고 있다. 물론 자원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에도 중요하지만 사토야마라는 곳은 사람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만들어진 고유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는 지역문화의 보고이기도 하다. 그것을 우리가 배운다는 교육적 관점이나 레크리에이션 혹은 생물 보전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사토야마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많은 연구를 통해 알려지게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사람들에게 있어 마음의 고향과 같은 옛날부터 친숙했던 풍경이 있는 소중한 장소라는 사실을 일본사람들이 새삼스레 느끼게 되었다는 것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지가 마을 알뜰장터에서 마을 주민들은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특이한 사토야마의 부산물을 판다. 이것은 사람들 생활 속에 마음속에 잊혀져있던 사토야마를 다시 뿌리내리게 하는 마을 주민들의 노력이다. 이런 시도는 비와 호수에서도 찾을 수 있다. 수질을 정화하고 어류의 산란지인 갈대를 전통적인 방법으로 복원을 시도하고 있다. 대나무 안에 갈대를 심는 이유는 물결이 치면 뿌리 채 쓸려가기 때문에 그것을 막아 갈대가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모두 산에서 잘라온 자연소재이기 때문에 갈대가 많이 자랄 때쯤이면 이 대나무는 썩어서 호수의 환경을 해치지 않고 갈대가 자랄 수 있다. 친 자연적인 소재인 산의 나무나 대나무 등을 활용함으로서 버려져있던 산도 살리고 호수도 살리는 것 이것이 사토야마를 보호하는 방법이다. 지가 마을 사람들 또한 산신제를 지낸다. 이 산신제를 통해 마을의 안위와 마음의 기원을 불꽃에 실어 하늘 높이 띄워 보내며 스스로 자연과 한 몸임을 깨닫는다. 산신을 모시는 정신적 배경이라고 하자면, 무엇보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라는 점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다. 그 안에서 사람은 사람끼리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환경과 함께 사는 것이고 그 안에는 신이라는 존재도 있다고 생각한다. 또 이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뭐든 자기 마음대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 타인과 자연을 함께 생각하며 살아가는 마음이 산신에 대한 정신적 배경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국토의 30%가량이 사토야마인 일본, 이들은 사토야마의 복원을 통해 잊혀져가던 전통과 공동체 의식을 되찾아가고 있다. 사토야마에는 조상의 지혜와 자연에 대한 믿음이 자리하고 있다.
    자연과학| 2009.12.05| 3페이지| 1,500원| 조회(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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