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정신 건강을 읽고이 책은 우선 현대인의 정신과 건강에 대해 정의 한 후, 우리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하고 장차 어른이 되어 우리가 살면서 필요한 사회적 태도, 대인관계 등을 알려 주고 이 후에 우리가 미래에 어떻게 살아가야 좋은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로 끝마치고 있다.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의미 깊은 변화를 통해 성장하는 것이 심신의 건강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가 외부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함을 통해 우리 자신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찾아내며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정신 건강을 해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스트레스이다. 환경이나 자신이 변화하면서 지금까지 지니고 있던 적응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상태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distress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몸과 마음의 적응 노력을 의식하고 도우려는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의 자세를 길러야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것을 유익한 삶의 활력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정신 건강을 통한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선 대학생활에서 우리는 자신의 학교, 전공에 대한 자아정체감을 길러야 하며, 습득하는 지식을 현실과 연관시키는 자세를 기르고, 교수, 동기와의 지적 교류에 힘써야 한다. 또 대인관계에서 첫인상을 좋게 하여 대인관계를 넓히고 대화 기술을 길러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남녀관계에서는 사회화에 따르는 남녀 차별을 인식하고 평등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직업과 관련해서는 적성, 흥미, 직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직업을 선택하여 사회적 지위와 인정의 욕구 등을 충족해야 한다. 앞의 현재 습득해야 할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결혼을 하게 될 경우 목적을 분명히 하고, 배우자 선택을 신중하게 하며, 결혼 생활에서 부딪치게 될 적응 문제나 갈등에 대한 현실적 기대를 가지는 것이다. 또 사랑으로 자녀의 성장과 독립을 돕도록 노력하는 것과 노후를 미리 대비하는 것도 우리가 앞으로 가져야 할 태도이다.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좀 더 구체적인 인생계획을 세우고 실현시켜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어른으로서의 삶, 그리고 후에 가정을 이루며 살아감에 있어서의 갈등과 대처에 관한 내용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진로를 고민하고 선택함에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를 꿈꾸며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요즘은 내가 가장 즐겁고 행복한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나에게 계속 되묻고 있다. 대학생 때부터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빠져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추억도 없이 살아왔었다. 그렇게 일하다 보니 쌓이는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해 몸에 탈이 나기 일쑤였다. 그러면서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언제 가장 행복한지 생각해보았다. 나는 내가 선택한 그 직업에 집중하여 일을 하고 내가 일 한만큼의 대가를 받으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편안한 여가생활도 즐기면서 사는 것이 내 행복이라 생각한다. 일과 사랑,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곳곳에 갈등이 존재한다. 그 갈등 속에서 나는 최적의 선택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 우선 대학원을 다니며 직업에 대한 탐구와 함께 방학 동안엔 직업에 대한 경험을 다양하게 할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하였다. 대학원 공부를 열심히 하여 장학금을 받고, 학원에서 일을 하여 열심히 돈을 모아 나의 선택에 힘이 되도록 할 것이다. 그 직업에 필요한 공부에 자금이 되도록 할 것이다. 그 길에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내가 나은 그 아이에게도 가장 즐겁고 행복한 일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열정적이면서도 행복할 내 인생을 기대한다.
황금비 ( Golden Ratio) 00 대학교 수학과 김 00 세계문화유산 속 세계문화유산 제 1 과제목차 황금비란 ? 세계문화유산 속 황금비 - 파르테논 신전 세계문화유산 속 황금비 - 피라미드 한국 속의 황금비가장 이상적인 비율 . 황금비 황금비율 은 사람들에게 가장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조화 비율을 연구한 끝에 발견된 것으로 , 기하학적으로 가장 조화가 잘 잡힌 비율 로서 미적 감각이 뛰어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중외비 ( 中外比 ) 라고도 한다 . 이 비를 숫자로 나타내면 1:1.618 이다 . A B A:B=1:1.618… 전체를 크고 작은 두 길이로 나눌 때 전체 : 큰 길이 = 큰 길이 : 작은 길이 일 때 이 비를 황금비 라 칭한다 .가장 이상적인 비율 . 황금비 황금은 예로부터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찾아낸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찬란함과 아름다움의 상징이 되어왔다 . 황금비도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찾아낸 이 비 역시 황금과 같이 변하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 가장 이상적인 비율을 의미하는 황금비는 이후 조화 , 화합 등으로 그 의미를 확장하여 왔다 . * 황금비를 피 ” Φ ”(phi, 파이는 영어식 발음 ) 라고 부르는 것은 그리스의 가장 유명한 조각가였던 피디아스 ( phdias ) 의 이름에서 비롯 . 피디아스의 작품이 황금비를 풍부하게 담고 있기 때문이다 . 플라톤 - 이 세상 삼라만상을 지배하는 힘의 비밀을 푸는 열쇠 단테 - 신이 만든 예술품 피타고라스 - 우주의 비밀을 푸는 열쇠 '1.618 = Φ ’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숫자 그리스의 수학자 에우독소스 ( Eudoxos , BC408~BC355) 가 처음으로 사용한 ‘ 황금비율 (Golden ratio )’ 은 건축 , 예술 , 사회 , 자연 등 여러 분야에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도구로서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 이 아름다운 비율 ‘ 황금비 ’ 가 세계문화유산 중 어디에 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 1:1.618..= Φ 아 ! 아alicrates ) 조각 - 피디아스 도리스식 기둥양식 발전의 정점을 이룸 현존하는 건축물 가운데 가장 위대한 기념물로 인정 그리스예술의 정수로 여겨짐 . 시인 바이런 - 오 ! 파르테논이여 , 세계의 자랑이여 , 너의 발 밑에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나라는 굴에 갇힌 사자처럼 누워있다 ” 현재 그리스문화부에서 복원 및 개축 계획을 시행중 파르테논 신전은 웅장함보다는 그 뛰어난 미술성 때문에 고대 그리스의 영광을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 호 파르테논 신전 과 황금비 고대 건물 속에 숨어 있는 황금비 전체 높이 : 밑면의 길이 = 기둥 위부터 꼭대기까지의 높이 : 기둥의 길이 =1:1.618 로 황금비를 이루며 같다 . 이 비는 여러 가지 작도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다음 그림은 그 중 한가지 작도법이다 . BC 500 년에 이런 수학적 비를 찾아내고 건축에 응용시켰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다름이다 ..!세계 7 대 불가사의 이집트 - 피라미드 이집트 기자의 대 피라미드 이집트 기자에 있는 피라미드 중 하나 이집트 제 4 왕조의 파라오인 쿠푸의 무덤으로 추정 기원전 2560 년 무렵 시작해서 완공에는 약 20 년이 걸림 피라미드 중 가장 큰 피라미드 대 피라미드 라고도 불린다 . 바로 옆에 아들 및 손자 파라오의 피라미드가 있다 . 파라오 3 대의 피라미드가 있는 것이다 . 가장 유명한 스핑크스가 기자의 피라미드 군 앞에 있다 . 대 피라미드는 세계 7 대 불가사의 중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아 있다 쿠푸의 와지르였던 헤미우누가 건축한 것으로 알려짐 1311 년 잉글랜드에 링컨 대성당이 세워지기 전까지 약 3,800 년간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 대 피라미드를 짓는 데 들어간 돌의 전체 무게는 약 5900 만 톤으로 추정되며 , 약 230 만개의 석회암과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정사각뿔 피라미드 와 황금비 기자의 대 피라미드 는 정사각형 토대 위에 쌓아 올린 정사각뿔의 형태로 밑변의 한 변의 길이는 230.4m 이고 높이는 1 피라미드의 둘레 값과 같다 .(0.618034×8=4.944272) 약간의 수치상의 오차가 있는데 이것은 π 값을 3.14 라고 두고 계산했기 때문이다 . 보다 정밀한 π 값을 적용하면 그 오차는 더 줄어든다 .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 피라미드의 높이는 원의 반경에 해당하고 둘레는 원의 둘레를 의미하는 것이 분명하다 . 그렇게 의도된 설계가 아니라면 이렇게 정밀하게 일치할 리가 없다 . 1 Φ A B C √ Φ 이 비가 성립하는 것은 오직 이 각도에서 만이다 . 과연 고대 그리스인들 이 비율을 신의 비율 ( devine proportion) 또는 신성한 비 (sacred ratio) 이라고 한것도 이해가 간다 .그것이 아름다운 것은 생명의 보편적 형태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 그 궁극에서 진리와 아름다움은 만난다 . 그 둘은 사실상 같은 것이다 . 인간은 왜 이 비율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인가 ? 단지 인간의 주관적 취향인가 ? 그렇다면 ..! 우리나라 한국 에서도 이 아름다운 비 황금비 를 찾을 수 있을까 ? 우리 조상들은 이 황금비를 알고 있었을까 …?한국 의 세계문화유산 속 황금비 - 석굴암 경주의 자랑 안정된 조화로움 - 석굴암 서기 751 년 신라 경덕왕 때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하기 시작 , 서기 774 년인 신라 혜공왕 때 완공 건립 당시의 명칭은 석불사로 칭함 1995 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순수 인공 석굴인 석굴암 내부는 철저한 좌우 대칭 으로 이뤄졌다 . 석굴암은 앞은 사각형이고 뒤는 원형이다 . 사각형의 전실에는 양쪽에 각각 4 개의 입상이 , 비도 ( 통로 ) 에는 2 개의 입상이 마주보고 서 있다 . 원형인 주실엔 15 개의 입상이 본존불인 석가여래좌상을 둘러싸고 있다 . 수리과학적으로 따져보면 석굴암은 더욱 과학적이다 . 석굴암은 12 당척 (1 당척은 29.7㎝) 을 기본으로 설계됐다 . 주실은 반지름이 12 당척인 원형이며 참배자의 위치는 12 당척의 두 배 되는 지점에 위치한다 . 이 거리는 가슴 폭은 4.4 자 , 어깨 폭은 6.6 자 , 양 무릎의 너비는 8.8 자로 1:2:3:4 의 비율을 갖는다 . 본존불 뒤쪽의 광배는 좌우 224.2cm, 상하 228.2cm,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았을 때 ( 양각 ) 사각 ( 斜角 ) 의 착시현상으로 실제보다 짧아 보이는 현상을 감안한 것으로 일정한 지점에서 보면 타원형이 오히려 정원으로 보인다 . 물체를 바라볼 때 가장 알맞은 거리는 물체의 높이의 3 배가 되는 지점이다 . 여기에서 3 배에 해당하는 거리는 전실의 정중앙이고 , 보는 사람의 눈높이가 160cm 라고 가정했을 때 , 불두는 광배의 정가운데 온다 . 더욱이 신기한 것을 이 길이는 좌대의 높이와 일치한다 .한국 의 세계문화유산 속 황금비 - 석굴암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황금비는 1:1.414 로 이를 “ 금강비 ” 라 부른다 ◀ 석굴암 에서 찾은 첫 번째 황금비 석굴암의 본존불은 머리 : 가슴 : 어깨 : 다리의 너비가 1:2:3:4 의 일정한 비율로 커진다 또한 석굴암 본존불의 높이와 본존불이 놓여 있는 주실의 반지름이 1:1.414 로 동양의 황금비 , 금강비를 이루고 있다 첨성대 에서 찾은 두 번째 황금비▶ 선덕여왕이 만든 동양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가 아름답게 보이는 건 첨성대에도 동양의 황금비인 금강비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 첨성대 는 밑단과 그 위에 곡면으로 이루어진 기둥 , 그리고 상단에서 직각으로 올라간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 밑단의 지름과 곡선으로 이루어진 부분까지의 높이의 비가 1:1.414 로 금강비를 이룬다 . 또한 첨성대를 쌓는 데 이용된 총 돌의 개수는 362 개로 음력으로 1 년의 날짜 수를 뜻하고 창문처럼 생긴 출입구를 기준으로 아래위로 12 단이 쌓여 있어 ,1 년 12 달을 의미한다 석굴암은 신라시대 전성기의 최고 걸작으로 그 조영 계획에 있어 건축 , 수리 , 기하학 , 종교 , 예술이 총체적으로 실현된 유산이며 , 불국사는 불교교리가 사찰 건축물을 통해 잘 형상화된 대표적인 사례로:√2 (1:1.414...) 가 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이 비례를 금강비례로 부르고 있다 .( 김정기 외 , 한국미술의 미의식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 1988) 무량수전이 갖는 건축적 아름다움은 여러 조형요소와 원리가 깃들어 있는데 그 중 완벽한 비례를 몇몇 건축가들은 지적한다 . 전체와 부분 , 부분과 부분의 완벽한 비례가 우리의 눈을 보다 상큼하게 해준다 . 즉 , 무량수전은 측면 38.20 척 , 정면 61.90 척으로서 비례가 1:1.62 인 완벽한 황금분할비를 이루고 있다 . 5:8 이라는 것은 황금분할비의 근사값의 하나인 1:1.60 이다 . 배흘림과 솟음 , 쏠림의 시각보정 수법이 완연한 입면은 정면 5 칸으로 구성된다 . 가운데 3 칸이 넓고 양 끝 2 칸이 좁게 되며 전체 비례는 황금비에 기준한 고전적 비례다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는 다른 황금비를 찾아볼까요 ??? 레오나르도 다빈치 - 모나리자 가장 이상적인 미녀라고 불리 우는 모나리자의 얼굴의 가로세로의 비도 황금비를 이루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 인체비율 황금비례를 가장 대표적으로 이론화한 사람으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꼽을 수 있다 . 옆의 그림은 사람의 팔과 다리를 뻗어 완벽한 기하학적 정방형 원에 딱 들어 맞음으로서 인체를 황금비의 적용 사물로 규정한 그림으로 르네상스 시대 이후 예술부문 뿐만 아니라 수학 , 과학 등 많은 부문에 있어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앵무조개모양 - 피보나치 수열 자연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운 비율 , 1:1.618 은 피보나치 수열에서 비롯된다 .출처 동서양 조형적 미감의 차이와 원인에 관한 소고 작성자 따끈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esign logNo=20010130153 parentCategoryNo=1 viewDate= currentPage=1 listtype=0 금강비 , 우리나라의 황금비인 금강비를 , 신라의 땅 경주에서 찾다 ! | 작성자 곽수지 수학 혹은 아름다움의 언어 : 그리스ow}
루저.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스파르타 2기김혜진2009년 11월 9일 방영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 '미녀 여대생을 만나다' 에서 한 여대생이 ‘남자 키가 180센티가 되지 않으면 루저’ 라는 발언을 했다. 이는 큰 파장을 일으켰고 '외모지상주의의 심각성이 절실히 드러난다.' 는 등의 내용이 기사화 되었다.이런 ‘외모지상주의’가 하루 이틀 있었던 문제였나 오히려 되묻고 싶다. 오래 전부터 특히 여성들에게 당연한 듯 적용되었고 미녀가 더 주목받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세상이 점점 더 상업화 되면서 젊은 여성을 상품화하여 각 종 미인대회뿐만 아니라 사회 각층에서 미의 기준이 외모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여성을 외모로 평가하는 경우가 사회 전반적인 고질병인 것처럼 남자도 키가 작으면 루저라는 평가를 한건 미녀는 미남을 선택할 이유가 되는 것이다. 일종의 유행처럼 남자도 외모를 가꾸고 화장하는 세대, 꽃미남이 각광받는 시대에 살면서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미녀는 미남을 선택할 이유가 되는 것이다.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개개인의 취향이나 성숙도에 달린 문제이기도 하지만 지성인인 여대생이 던진 루저 (loser) 라는 단어의 파생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어 단어인 loser가 미국사회에서도 인생의 패배자, 낙오자란 의미로 쓰이는데 이런 단어를 “키가 작은 남자는 루저(loser)”라고 표현한 도 문제지만 공중파 방송에서 녹화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편집과정을 거치지 않고, 오히려 자막으로 더욱 강조해서 보여준 것은 방송사고 수준으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 이 ‘루저’란 발언이 신조어가 될 정도로 방송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난 이 사건에 대해 분개하기 이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나 외모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못하면 loser로 평가되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자라왔고 우리조차도 무심코 자신의 기준에서 상대방을 평가하였다. 사회적으로 계속 문제가 되었던 ‘외모지상주의’도 인간의 본능에 근원이 있다. 우리가 낯선 사람들을 처음 봤을 때 개개인의 인격이나 성품을 보기 이전에 외모적으로 호감이 가는, 끌리는 사람이 눈에 먼저 들어오기 마련이다. 물론 자신의 취향이 평가의 잣대가 되어 다른 누군가를 판단하고 정의내리는 것은 정말 잘못이지만, 이들에게 분개만 하지 말고 자신 스스로를 가득 채워 진정한 위너가 된다면 어떨까.혹시 이금희 아나운서를 아시는가. 중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라는 짧은 수필이 실려 있다. 이 글은 촌스러움 때문에 열등감을 가졌던 글쓴이가 자신의 개성에 대해 점점 깨달아 가는 과정을 쓴 수필이다. 관점에 따라 단점도 장점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나 다움'을 자각하고 '자기애'를 갖자고 제시하는 교훈적인 내용의 글이다.나 다움 이라는 게 무엇일까. 나만의 개성이 있고 자신의 색깔이 있는 것. 일리가 있는 말이다. 촌스러움이 순수함으로 세련되지 못한 점이 친근함으로.. 난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든다. 내 생각도 남을 따라 해서 나만의 개성이 없는 것보다 나만의 개성을 살려서 내 것으로 만들어버린다면 그 누구도 내 것에 손을 못 대는 것이다. 촌스러운 것이 어울리는 프로그램도 있을 것이고 그것의 콘셉트는 촌스러운 것이다. 촌스러움이란 딸리고 뒤쳐져 보이는 것이 아니라 화려한 여러 사람 중에서 촌스러운 나를 발견한다면 자신만의 개성 또는 튀어서 눈과 머리에 잘 기억이 되어서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이금희 아나운서는 KBS 장수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12년째 안방마님이다.여기 강한 이야기가 하나 더 있다.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의 저자 이승복 씨가 그 주인공. 미국 동부 볼티모어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병원, 존스홉킨스 병원 재활의학과에 휠체어를 타고 병동을 누비는 한국인 의사 로버트 리(Robert Lee)는 놀랍게도 사지마비 장애인이다. 원래 그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전미 올림픽 최고 상비군으로 인정받은 촉망받는 올림픽 체조선수였다. 순간의 사고로 전신마비라는 진단을 받은 순간,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을까. 그러나 절망의 끝에서 그는 곧 자신의 분노를 그 앞에 놓인 현실, 재활훈련에 쏟아내었고 기적처럼 물리치료를 한지 4개월 만에 가능한 근육들을 거의 쓸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병동을 돌아다니면서 의학공부에 빠져들었고 장시간 책상에 앉아있을 수도, 손으로 글씨쓰기도 힘들었지만 체조에 쏟던 정열을 학업으로 돌렸다. 그리고 누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미국 명문 다트머스 의대, 하버드 의대 인턴과정 수석졸업을 거쳐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존스홉킨스 병원의 수석 전공의가 되었다. 그는 모든 것은 선택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그가 사고로 모든 것을 잃었을 때, 모든 희망이 사라진 그 순간은 진정 ‘루저’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현재도 전동휠체어 대신 수동 휠체어를 타며 자신을 혹독하게 다그쳐 열정으로 그 자리까지 온 그를 누가 루저라고 할 수 있겠는가.누구든 크고 작은 자기만의 콤플렉스가 있지만 꿈을 잃지 말고 살아야 할 일이다. 주관적으로 남을 쉽게 평가하거나 남의 생각에 쉽게 동화되어 흔들리면 안 될 것이며, 또한 남들에게 보여 지는 약한 면에 전전긍긍하고 상처받고 화낼 것이 아니라 자신의 단점을 이겨낼 강하고 성숙한 마음가짐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첨부자료-지금도 그렇지만 대학 시절 나는 무척이나 촌스러웠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막 시작할 때가 되어서도 옷차림이나 머리 모양이 대학생들과 별로 다를 게 없었다. 화장도 할 줄 몰랐고, 머리도 손질할 줄 몰랐으며, 옷도 청바지 외에는 별로 없었다.그러던 내가 취직을 했는데, 그 곳은 유행의 최첨단(最尖端)을 걷는 사람들이 모인다는 방송국이었다. 시골 사람 서울 구경이 그랬을까? 신입사원 연수(硏修) 때부터 나는 어리벙벙하기만 했다.신입 사원들의 연수를 위해 단체 합숙을 하는 첫날, 순진하게도 나는 안내문에 써 있는 대로 세면도구와 속옷 몇 벌만 달랑 챙겨 갔다. 하지만 나와는 달리 동기 아나운서들은 여벌의 옷가지들은 물론, 헤어 드라이기와 화장 도구 일체를 챙겨 와서는 갖가지 화장품을 풀어놓고 아침마다 정성껏 얼굴을 두드리는데, 제대로 된 화장이 그런 것인 줄 그 때 처음 알았다.그 친구들에 대한 나의 열등감은 아마도 그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화면에 모습을 비춰야 하는 직업이라서 아나운서에게는 화장, 머리 모양, 의상 등이 중요하다. 그런데 그런 쪽에는 도통 관심도 없었고 눈썰미도 없었던 나로서는 동기들에 비해 뒤쳐질 수밖에……. 세련된 그들에 비해 촌스러운 나를 누가 눈여겨보기나 할까 하는 열등감과 함께, 어쩌면 프로그램에 나갈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을지 모른다는 걱정도 들었다.그래서 어리석게도 뱁새가 황새 따라가는 짓을 하기 시작했다. 동료 아나운서들이 값비싸고 유명한 상표의 옷을 입으면 나는 남대문 시장이나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지하로 가서 비슷한 의상을 사들였다. 화장품도 이것저것 사서 얼굴에 덕지덕지 발랐다. 눈썹도 더 진하게, 입술 색깔도 더 강력하게……. 원래 잘 하는 화장일수록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법인데, 나는 무조건 진하게 그리고 발랐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어딘지 내 색깔이 없어져 가는 것 같았다. 화면에 나온 내 모습은 내가 봐도 어색하기만 했고, 옷도 남의 옷을 빌려 입은 듯 불편했다.그러면서 점차 깨닫게 된 것이 바로 '나다움'이었다. 아무리 그들을 의식하고 흉내 낸다 하더라도 나는 결국 나이다. 나는 어떻게 해도 그들이 될 수 없다. 그들을 쫓아가려고 애쓰다 보면 결국 나다운 것조차 잃어버리게 된다.그런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은 당시에 내가 맡았던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신입 사원 시절 나는 어린이 동요 대회 프로그램과 고향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을 맡았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었지만 당시 그 프로그램의 담당자들은 나의 그 촌스러움, 즉 소박함을 높이 사서 나를 프로그램 진행자로 추천했다고 한다.그런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엔 모자란 부분도 시각을 달리해서 보면 장점이 될 수 있다. 촌스러움도 순수함으로 비추어질 수 있고, 세련되지 못한 점이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다.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기준과 잣대이다. 기준을 남에게 두고 그에 맞추려 하는 것은 마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크루테스가 침대 하나를 마련해 놓고 그 침대보다 큰 사람은 다리를 자르는 것과 다를 바 없다.스스로를 그런 침대에 맞춰 늘이고 줄이려고 하는 것이 얼마나 피곤하고 고통스러운 노릇인가. 그보다는 내 체구에 맞지 않으면 침대를 바꾸는 게 낫지 않을까. 나는 결국 나이니까. 내가 나를 제대로 봐주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제대로 봐 줄 리 없고,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을 테니까.-이금희-[출처] 촌스러운 아나운서, 이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