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아워스(The Hours)버지니아 울프.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라는 시로 인해서 우리에게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이름이다. 영화 속의 버지니아의 모습은 내가 상상한 것과 같이 신경질적이고 우울해하며 언제나 불안감에 사로 잡혀있는 ‘버지니아 울프’의 모습이었다. 디 아워스는 바로 그 버지니아가 돌덩이를 메고 몰속으로 들어가는 첫 장면부터 평범하지 않다. 그리고는 세 인물의 이야기가 서로 교차되며 전개된다.1923년의 영국의 어느 교외, 1951년 미국 LA, 그리고 2001년 미국의 뉴욕. 각 시대와 장소에 살고 있는 등장인물-주인공 들은 꽃병에 꽂혀있는 꽃(버지니아의 의 첫 페이지와 같이 말이다)과 잠에서 깨어난다. 그녀들은 하루 동안 여러 일들을 겪게 된다.먼저 1923년의 버지니아는 남편의 지극한 사랑을 받으면서도 조용한 시골에서의 삶이 답답한 모양이다. 항상 무언가가 마음에 들지 않고 하인들에게도 미움을 받는다. 오늘은 런던에서 언니와 조카들이 오는 날이다. 그들이 떠난 뒤, 버지니아는 갑자기 집을 나서고 런던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러 역으로 간다. 그녀를 잡으러 온 남편과 한동안 실랑이를 한 뒤, 함께 런던으로 가자는 약속을 받아낸 뒤에야 집으로 돌아간다.1951년의 로라는 리차드라는 아들과 자신을 끔찍이도 사랑하는 남편과의 둘째아이를 임신한 여인이다. 오늘은 남편의 생일이다. 리차드와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중에 그녀의 친구 키티가 찾아온다. 병원으로 간다는 그녀는 믿을 수도 없는 의사에게 자신의 몸을 맡겨야 한다는 것을 매우 탐탁찮게 생각하고 슬퍼하기까지 한다. 그녀는 리차드와 함께 생일 케이크을 만들고 난 뒤 갑자기 아들을 이웃집에 맡겨두고 호텔로 향한다. 호텔방을 잡은 그녀는 약병을 하나씩 꺼낸 뒤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델러웨이부인]을 읽고 자살을 생각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2001년의 클라리사, 그녀에게는 다른 남자의 정자를 받아 낳은 딸 줄리아가 있다. 오늘은 옛 애인인 리차드의 문학상 수상 기념 파티를 준비하는 중이 리차드를 데리러 갔지만 그녀가 보는 앞에서 리차드는 창문밖으로 뛰어내린다. 그가 죽은 뒤 둘째를 낳고 바로 리차드와 가족들을 모두 버리고 떠났던 로라가 찾아온다.배경도, 성격도, 안고 있는 아픔도 다른 이 세 주인공은 몇가지의 소재와 감성으로 오묘하게 연결된다. 로라와 클라리사는 마치 버지니아의 [델러웨이 부인]의 등장인물인 것 처럼 하루를 보낸다. 꼭 버지니아가 나머지 두 여인의 생을 결정하는 것처럼… 버지니아가 표현하고자 했던 ‘여자의 하루’ 말이다. 그 하루 동안에 여자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담아낸 것이다. 그런데 난 이 영화를 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우울함과 불안감이 느껴졌다. 영화를 보는 도중 어머니께서 집에 도착하는 시간을 알려달라고 나에게 문자를 보내셨다. 어머니께서는 그저 물어보신 것이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집에 큰일이 생겼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영화가 끝나자 마자 집으로 전화를 했을 정도로 불안감을 느꼈었다.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인데, 나 뿐만이 아니라 이 영화를 본 사람들 중 나같은 우울함과 불안감을 느낀사람이 많았단다. 대부분 여자는 이런 느낌을 받았고, 남자는 지루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정확하게는 알수 없지만 이유는 이런 것이다. 버지니아는 그 당시의 보수적이었던 사람들이 생각하는 여성상. 즉, 여성에게는 교육이라는 것도 필요없고, 그저 남편의 옆에서 그가 원하는대로 살면 그것으로 족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자기만의 방’에서 여성도 경제권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폭군이었던 아버지, 자신을 성희롱했던 이복 오빠도 그녀의 가부장제에 대한 불만을 가중시켰을 것이다. 그러던 중 그녀는 남편 레너드를 만났는데, 청혼한 레너드에게 버지니아가 내건 조건은 이 두 가지 였다고 한다. 첫 번째는 성관계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자신의 자유로운 창작 생활을 위해 레너드가 지금 하고 있는 행정관일을 그만두는 것이었다. 이후, 레너드는 헌신적으로 버지니아를 내조하고, 잘나가던 행정관도 그만두었다. 그리으로 나타나 있으나, 그녀가 죽음으로써 저항하고자 한 것은 그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어렸을때의 영향으로 여성에게 끌렸던 것을 비롯하여 신경질환등으로 남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것에 대한 저항이었을 것이다. 그것과 함께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에게 동정심을 느끼면서도 그 주인공의 모습이 바로 자신의 모습과 동일시 되면서 우울함이 느껴지는 것이다. 또한 나머지 두 여인의 생애가 여성관객들의 가슴에 묻혀있던 부당한 현실에 대한 저항을 꺼내주었을 것이고, 또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던 그 속에서 살아온 자신들의 생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가져다 주었을 것이다.그것은 디아워스의 두 번째 주인공 로라의 모습에서 더 잘 알 수 있다. 로라는 자신의 생일인데도 불구 아내를 깨우지 않고 꽃병에 꽃을 놓아둘 정도로 자상하고 아내를 아끼는 남편을 두고 있다. 그런데도 로라는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맨 처음 로라가 아들 리차드를 대하는 장면에서 나는 리차드가 남편과 전부인사이의 아들인 줄만 알았다. 그 정도로 보통 여성과 달리 자신의 의무를 단지 의무로써 적극적인 동기 없이 하는 것이다. 그것은 그녀의 대사에서도 살펴볼수 있다. 그녀는 케이크을 만들면서 그것이 우리가“해야 할 일”이라고 계속해서 중얼거린다. 마치 자신에게 최면을 걸듯이 말이다. 또한 남편이 출근하는 것을 창문밖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인형의 집에 갇혀있는 인형을 연상케 해준다. 그리고 그녀는 [델러웨이 부인]을 읽는데, 그 책의 주인공 델러웨이 부인은 겉으로는 자신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명랑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런 그녀가 로라는 자신과 같다고 생각했는지 버지니아가 말한 것처럼 ‘사소한’ 일로 자살을 결심한다. 이 부분에서 버지니아가 로라의 하루를 조종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것이 버지니아가 가장 변화시키고자 했던 현실을 위한 수단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그녀가 자살하려는 것은 실제로 사소한 이유가 아니다. 남자에게는 여자가 주체적으로 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도 되는 권리, 여자를 집안에낳고 가족을 떠나는 것이었다. 그 여파는 고스란히 세 번째 주인공 클라리사에게 돌아간다. 그녀는 앞의 두 주인공보다는 퍽 자유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 남편은 두지 않고, 그녀의 딸은 정자만 받아 낳았다. 그녀의 별명인 [델러웨이 부인]처럼 아침부터 꽃을 사야겠다고 말하고 파티를 연다. 그녀에게 자신을 억압하는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리차드이다. 그가 에이즈에 걸려 죽어가는 동안 모든 것을 그를 위해 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그녀가 자신을 위해 산 것이 아니라 리차드를 위해 살았다는 말을 리차드에게서 듣고 난 뒤 힘들어 한다. 그러면서도 리차드에 대한 걱정을 벗어나지 못한다. 마치 버지니아를 걱정하는 레너드처럼 말이다. 파티준비를 끝내고 찾아간 리차드가 자신의 눈앞에서 죽고 나서야 그녀는 비로소 자유가 된다.(리차드에게도 역시 클라리사에서의 자유를 찾는 것이 되었다) 이로써 버지니아는 자살로써, 로라는 가출로, 클라리사는 간접적으로 나마 리차드의 죽음으로 자유를 얻는다. 비록 자유를 얻는 것이지만, 로라의 가출이 리차드의 삶의 불행과 죽음, 그의 죽음으로 인한 클라리사의 슬픔을 불러낸 것이다. 한 여자의 자유가 다른 여자의 불행으로 나타나는 양상으로 보아서, 이 영화에서는 여자의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이 그만큼 힘들다는 것을 상징하고있는 것 같다. 그런데 클라리사는 그에 비해 슬픔을 최대한 절제하고 있다. 앞으로의 내용을 암시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아침부터 그녀가 준비했던 파티는 진실로 축하의 파티가 아니라, 침묵을 가리는 파티였다. 그 점을 잘 알고 리차드도 파티소식을 듣고 전혀 기뻐하지 않았으며, 클라리사의 그런 의도를 잘 뚫어보고 있었다. 그래서 리차드가 던지는 말 한마디에 클라리사는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조절할 수가 없었다. 리차드의 옛 애인인 루이스가 찾아왔을때 명랑한 모습을 보이려고 애썼는데도 불구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그녀의 모습에서도 잘 알 수 있다. 그녀가 감정을 절제하려고 했던 것과 침묵을 가리려 일부러 파티를 여는 것은 로라가 리차드에게 ‘아빠를 에, 리차드가 죽고, 그의 어머니 로라가 먼 길을 찾아왔을 때, 로라는 클라리사에게 집을 떠난 자신의 인생에 후회는 없었다고 말한다. 직접적인 이유는 될 수 없지만 그녀가 떠난 것으로, 남편과 아들과 딸 모두가 죽음을 맞았으니 말이다. 반면에, 버지니아는 로라와 같은 가출을 선택하지 않고 자살을 선택했다. 자신도 가출을 했더라면 로라처럼 남겨진 가족인 남편에게 불행을 안겨줄 것을 미리 예상이나 했던 것처럼 말이다. 그런 그녀의 자살이 여성에 자유에 대한 해결책에 대한 한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했지만, 한편으로 이런 주제의 영화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이 영화를 보다 보면 눈에 띄는 포인트가 있는데, 그것은 세 쌍의 여성커플의 키스이다. 각각시대의 주인공은 상대여자와 키스를 한번씩 나누는데, 그것은 다른 영화에서 나오는 키스와는 다른 의미이다. 남성과 여성에게 키스의 의미가 다른 것과 같이, 이 영화에서는 여성의 입장에서 키스를 의도한 것 같다. [여자끼리 키스를 하다니 비정상적이다]라는 것이 아닌, 극도의 불안 또는 슬픈 감정속에서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과의 감정의 교감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인 것이다. 어찌보면 버지니아가 추구했던 자유와 다르게, 남에게 의존하려는 여성의 특징이 나타나있는 것이다. 남성관객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여성관객들은 여성입장에서 본 의미를 담고 있는 키스이기 때문에 동성애적인 요소라도 크게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예상된다.보통 여성들이 좋아하는 영화 장르라고 알려진 로맨틱코미디나, 공포영화 등의 영화를 뒤로하고, 이 영화는 예상치 못하게 남성과 여성 관객사이의 반응을 매우 달리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 후에 알게 된 사실인데, 남성들이 이 영화를 보고 공감하거나, 이 감성을 이해한 확률이 높았다고 한다. 나도 한 명의 여성관객으로써, 무의식 중에 느꼈던 감정을 건드려 준 이런 소재의 영화는 이전에 없었던 듯 싶다. 펑 하고 터지는 거대한 사건은 없는, 어떻게 보면 물같은 내용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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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enfeld의 문제해결 행동 분석 범주를 가지고 자신의 문제해결 과정을 간단하게 분석하고, 자신의 문제해결 행동에서 잠재되어 있는 신념 체계(Belief System)의 특징적인 측면을 기술 하고, 그로 인해 자신의 문제해결 행동이 어떤 특성을 지니게 되었는지 분석하라.내가 수학문제를 풀 때를 잘 생각해보면 문제를 풀 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이 문제가 묻는 것이 과연 어느 단원에서 나오는 내용인지 아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사실을 몰랐을 때에는, 분명 수업시간에 배워서 알고 있고 또 단단히 외워두기까지 한 공식을 사용하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도 못 푼 적이 많았다. 해답을 보고서야 ‘아! 이 공식 알고 있었는데 이공식을 써야 되는 건줄 몰랐어’라고 말하는 것이다. 또 신기한 점은 문제집에서 소단원 별로 나와있는 문제는 잘 풀수 있지만, 똑같은 문제가 단원구별 없이 섞여 있다면 풀기가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는 학생들이 해당 단원에 관련된 문제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스스로 발견술의 과정을 밟지 않기 때문이다. 즉, 자원을 알고 발견술의 과정까지 아무 문제없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자에는 발견술의 과정을 지나 스스로 그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자원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문제를 풀때 알고 있어야 할 지식을 충분히 알고 있더라도 그것을 쓸 줄 모르면 아무 소용 없다. 응용문제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문제를 풀 때 필요한 공식과 내용은 모두 알고 있다. Schoenfeld는 이러한 점을 발견해 자원과 발견술을 구분한 듯 보인다.통제에 관해서는 발견술에서 찾은 여러 사실중 어떤 풀이를 사용할 것인가에 관련한다. 고등학교 때 나는 특이한 학원강사분을 만난적이 있었다. 그 강사분은 교과서에 나오는 정석적인 풀이를 이용하지 않는 분이었다. 정석적인 풀이만을 고집하는 사람이라면 ‘편법’이라고 할만한 풀이만을 사용하여 문제를 푸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엄밀히 말하면 ‘편법’이 아니라 문제를 풀수 있는 여러 가능성중에 가장 쉬워보이는 하뿐이었다. 그의 풀이 역시 논리적으로 전혀 잘못된것이 없는데다가 모두 고등학교 수학 교육 과정 내에 있는 내용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물론 고1,2학년 때는 내신을 중심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점수를 위해서나 자신의 학습을 위해서도 그 당시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고3이 되어 수능을 준비할 때는 고등학교 수학 교육 과정에 있는 모든 내용을 범위로 하기 때문에, 한 문제를 푸는데 여러 경로가 존재할 수 있으니 이러한 방법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물론 자신의 실력 향상을 위해 연습삼아 정석적인 풀이만을 이용할 수도 있다) 그래서 충분히 쉬운 풀이를 생각하여 푸는 것이 가능했고, 또 그편이 수능의 특성상 시간절약도 되고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처음에 이 방법을 접했을 때, 모처럼 쉬운 방법을 찾아서 귀가 솔깃했을 수도 있었을 상황이었지만 나는 실제로 이 방법만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었다. 분명히 논리적으로도 맞고 답이 맞아도 그것을 정석적인 풀이방법으로 다시한번 풀어보지 않으면 불안해서 꼭 검토해보았다. 여러번이나 반복하여 쉬운방법으로도 정석적으로 푼것과 같이 논리적이고 정확한 답을 맞출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그 방법을 신뢰할 수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 Schoenfeld는 ‘자신의 풀이 방법을 다른사람들에게 잘 설명할수 없다’고 해서 ‘야생거위 쫓기’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내 경험으로 이러한 현상은 직관적인 풀이방법에 더 뚜렷하게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한정된 수의 성냥을 옮겨 다른 모양을 만드는 퍼즐을 푼다고 하자. 이 때, 직관적으로 그 모양을 보아 퍼즐을 푸는 방법, 성냥의 개수를 세어 가능한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직관적으로 그 모양을 보고 순간적으로 생각나서 퍼즐을 풀었다면 당연히 그 풀이과정을 설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수학문제를 풀때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것이 이 발견술과 통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내 경우에는 학교에서 선생님은 없었다. 난 항상 수학 수업시간이 끝나면 ‘왜 꼭 저렇게 풀어야 하지? 저렇게 풀생각을 어떻게 한거야?’라는 생각이 끊이지 않았었다. 선생님들은 모두 Schoenfeld의 문제해결 행동 분석 범주 중 단지 정보와 발견술의 일부만을 가르쳐주고, 통제에 대한 것들은 언급 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것을 제대로 교수하기 위해서는 발견술과 통제를 지배하는 수학적 사고의 틀 자체를 심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수학을 아주 좋아하는 소수에 속하지 않는다면 수학에 흥미가 없거나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학적 사고를 심어주는 것은 어려울 것이고 또한 교사도 그런것을 가르칠 엄두를 못내는 것 같다.다음은 나의 수학학습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와, 앞의 내용을 참조하여 내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신념체계이다.1) 내용을 이해한 학생들은 수학문제를 5분이내에 해결할 수 있다.내용을 이해했다는 것은 문제의 의도를 파악했다는 것과 같다. 시험 시간에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채로 다른 방향으로 문제에 접근했다가 시간을 뺏긴적이 많았다. 그럴 때에는 한 문제를 가지고 10분 이상을 잡고 있어도 완성하지 못한다. 그런데 그러다가 바늘구멍에 실이 끼워지듯 올바른 아이디어가 생각 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정말 간단하게 풀리거나 오래걸려도 5분정도가 걸렸었다. (물론 올바른 아이디어란 것도 꼭 하나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수학문제는 아주 복잡한 계산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아닌이상 오랜 풀이 시간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러한 관념에 사로잡혀서 개념을 공부하며 응용문제에도 차차 익숙해 질 때 쯤에는 문제가 오랫동안 풀리지 않으면 우선 보류해 두었다. 그리고는 다른 방법을 생각하여 다시 풀어보면 문제가 풀렸다. 이것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니, 대학에 들어와서 복잡한 계산 문제를 풀때 문제가 생겼다. 문제를 풀다가 오랜 시간이 걸리면 짜증이 나고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학기에 물리 과목을 수강할 때 교수님이 내준 문제에 답들이 많았다. 어느순간 나는 그런 답들에 싫증을 느껴서 오랫동안 풀수가 없게되었다. 물론 문제를 푸는 방법은 여느때와 같았는데도 말이다. 이것은 내가 학창시절에 수학문제를 풀면서 느꼈던 쾌감과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 다른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 처럼 나도 수학은 답이 정확하게 나오는 것이 좋았고 또 그것을 보상으로 삼아 즐겁게 공부했다. 그러나 단지 이때까지 해온것과 과정이 똑같은 물리의 계산 문제가 단지 답이 깨끗하게 딱 떨어지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쉽게 포기해버리다니..이와는 반대로, 난 수학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방법을 생각할 때는 계속 그것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단, 이 경우에는 올바른 풀이법을 찾으면 간단하게 풀리는 문제이다) 며칠이 지나도 접근방법을 발견하지 못한 문제를 수일을 생각해서 생각해냈을 때, 그것은 정말 커다란 보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생각해내기까지의 시간이 힘든 시간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우리가 재미로 퍼즐을 맞출 때 논리적으로 이리 저리 생각하는 경우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내게는 못 맞춘 퍼즐을 며칠동안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풀릴까’라고 고민하는 것과 잘 안풀리는 수학문제를 고민하는 것이 조금도 다르지 않았다. 심지어는 풀리지 않는 수학문제를 일부러 찾아서 고민해 본 적도 있으니까 말이다.2) 오직 천재만이 수학을 발견하고, 창조하고, 진정한 이해에 이를 수 있다.나는 천재까지는 아니더라도 스스로 깨달아서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는 과목이 바로 수학과목이라고 생각한다. 깨닫는다는 것은 수학과목 전체에 대한 이해 즉 수학문제를 어떻게 대해야 해결할수 있느냐 라는 조금은 철학적인 면일 수도 있고, 단지 기술적인 문제일 수도 있다. 그러나 둘중에 어떤 쪽이 되든 자신이 깨닫는 것이 아니면 정확히 이해했다고 보기 힘들 것이다. 이것이 여타 다른 암기과목을 공부하는 것과 수학을 공부하는 것의 다른 점이다. 수학교사는 문제를 풀어줄 수 있고 그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정보는 알려줄수 있지만, 풀어나가는 사고 자체는 가르칠 수가 없다. 그런 점에서 좋은 교사란 그 사고의 과정을 깨달을 수 있도록 적절한 프로그램과 훈련을 사용하는 교사가 아닐까 생각한다3) 교사가 설명한 방식 그대로 과제를 수행해야지 학교에서 성공한다.아까도 말했듯이 난 처음에는 정석적인 풀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불안했다. 그 뒤로 조금 다른 논리적인 방법으로 풀어도 된다고 생각하게 된 지금까지도, 결국 그 과정까지 가려면 우선은 학교에서 알려준 방법으로 푸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알려준 방법을 소홀히한다거나 배우지 않은채로 쉬운 방법만을 찾아가서 그것만 익힌다면 올바른 수학공부를 했다고 볼수 없고 또한 다른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 적용이 어렵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한다.4) 수학을 공부하는 사고의 과정을 깨닫는다면 필요한 정보만 주어지면 어떤 문제든 풀어 낼 수 있다.어떠한 수학 문제가 있을 때, 우리는 어떠한 구해야 할 목표를 잡은 뒤 그 곳에 다다르기 위해 여러 가지 수단을 이용하여 풀어낸다. 난 이 과정에서, 특정한 단원을 공부해서 그 부분에 관한 문제를 다 풀수 있는 것이 과연 수학을 잘 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한글의 자음 모음을 알면 어떤 글자라도 쓸 수 있는 것처럼 수학도 그렇게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학습하는 과정에서는 부분적인 면들부터 공부해서 서서히 전체적인 것들을 알아가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수학’이라는 과목의 특징을 생각하여 수학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고 어떤방법론을 가지고 수학문제를 대해야 하는 것을 깨달은 사람이라면, 그 문제를 풀수 있는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고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지식 또는 방법들을 참조하기만 하면 어떤 문제라도 풀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풀리지 않는 증명문제들이 어쩌다 한번씩 풀리는 것은 이런 과정으로 해결되는 것이라고 짐작된다. 천재라 해도 풀지 못하는 증명문제라는 것은 그 문제를 푸는것이 불가능하다기 보다는, 그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지식이나 방법을 찾지 못한다.
I am Sam예비교사라면 한번쯤 ‘한 사람을 사회화 시키기 위해 교육하는 데 있어 학생중심, 또는 교수자 중심 어느 쪽의 입장을 따라야 할까’란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다. 실제로 교육학에서는 교과중심, 경험중심, 학문중심, 인간중심 교육과정 등 커다란 주기로 두 입장이 번갈아 시대의 주 학설되고 또 그대로 교육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현재의 우리나라 교육도 학습자 중심이라기 보다는 교수자 중심에 더 가까울 것이다. 이렇게 과거에서부터 상반된 두 입장이 함께 존재하였지만, 내가 본 'I am sam'은 그러한 논란 자체를 필요 없게 만들어 버린 영화였다.이 영화는 7살의 지능을 가진 샘이 도망간 부인이 남겨놓고 간 딸을 기르게 되는 이야기이다. 혼자 아이를 키워야 할 입장에 놓여진 샘. 그렇지만 ‘루시’라는 아이의 이름도 지어주고, 다른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루시를 잘 키울 수 있었다. 시간이 흘러 루시는 학교에 들어가야 할 나이가 되었고, 루시의 지능이 7살인 샘의 지능을 앞질러 나가며 문제는 시작된다.어느날 루시는 자신이 잠이 들 때 항상 샘이 읽어주던 동화책이 아닌 새로운 동화책을 들고 와서 읽어주기를 부탁한다.-어떻게 이렇게 우리가 차이가 나는데 똑같이 느끼는 거지?새로운 책에 있는‘차이’라는 단어를 이해하지 못한 샘은 그 부분에서 막히고 만다.그 뒤로도 항상 같은 부분에서 막히는 샘을 보고 루시는 8살이 되기를 의식적으로 거부한다. 지금 까지는 루시와 샘의 세계가 같았기 때문에 샘을 이해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했지만, 8살이 되고 아빠의 세계와는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다시 예전에 읽었던 동화책을 가져왔고 앞으로는 그것만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아빠를 이해하지 못하는 8살이 되기를 거부하는 것이다.학교에서도 배우는 것을 거부하는 루시로 인해, 사회복지사가 샘의 가정을 방문하여 샘에게 아빠로서 양육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하게 된다. 그리고 샘에게는 일주일에 두 번 루시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샘이 이해할 수 없는 세계에서는 딸보다 지능이 낮은 아버지가 똑똑한 딸을 양육 하는 것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루시를 새 양부모에게 양육시키기를 바란다.이러한 상황에서 샘은 변호사를 찾아가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찾지만, 그가 찾아간 변호사리타는 고객들에게 거짓말로 응대하고 여러수단을 이용하여 꼭 재판에서 이기는 능력있는 사람이었다. 그런 그녀에게 돈도 넉넉지 못한 샘을 도와줄 생각이 없었음은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친구들에게 자신이 무료변호를 하는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샘을 울며 겨자 먹기로 도와주게 된다.그녀는 이제까지 해 온 방법으로 샘에게 거짓말을 시켜 재판에서 이기려 하지만 샘에게 거짓말이란 있을 수 없다. 있는 그대로를 표현해야 하고 느낀대로 생각한대로 말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샘과 같은 세계에 있는 그의 친구들이나 루시가 증인이 되어 샘이 훌륭한 아빠라는 것을 주장하는 것 또한 불가능했다. 아마 리타는 영화를 처음 봤을 때의 나처럼 답답함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그를 도와주며 샘에 대해 알아가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처음에는 샘을 불쌍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자신이 더욱 불행한 삶을 살고 있음을 깨닫는다. 처음에는 샘을 바꾸려고 애쓰지만 정작 자신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자신이 절대적이라고 믿고 있던 돈, 직장, 명예 를 위해 희생했던 하나뿐인 아들, 그리고 딴 여자와 놀아나는 남편.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완벽함이었다. 그것을 위해 그녀는 가족을 희생하고 자신을 희생했지만, 그것은 진정한 완벽함이 아닌 그저 남보다 나음의 의미였을 뿐이었다.그러는 과정에 루시는 새로운 가정으로 들어가 생활하게 된다. 그리고 샘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은 더욱더 줄어들었다. 그 일로 인해 샘은 힘을 잃어갔다. 루시가 사는 집앞까지 꽃을 들고 찾아갔다가도 행복해보이는 루시의 모습에 다시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드디어 첫 평가가 있는 날, 그런 리타는 그런 샘을 법원에 데려가려고 하지만 이미 절망해버린 샘은 말을 듣지 않는다. 자신은 비정상으로 태어났고 하려고 해도 안되는 일이 있다며 리타에게 당신은 완벽하니까 자신의 기분을 모른다고 말하자 리타는 샘에게 울부짖는다." 나도 내가 완벽하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남편이 나보다 '더 완벽한' 여자랑 놀아난다고 생각하니 참을 수가 없다"라고.그녀에게는 남편과의 사랑도 자신의 완벽함을 증명하는 수단일 뿐이었던 것이다.여전히 세상은 샘에게 루시를 양육할 권리를 주지 않았고, 샘은 루시를 만나기 위해 가까운 곳으로 집을 이사하지만, 양부모에게 진정 루시를 위한다면 루시의 곁에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루시는 아빠가 가까운 곳에 산다는 사실에 너무 기뻐하고, 밤마다 양부모 몰래 빠져나와 아빠의 곁에서 잠들었다. 그런 루시를 보다못해 양부모는 샘이 시키는대로 루시가 좋아하는 것들로 마음을 돌리려고 해보았지만, 효과가 없었고 결국 그들도 깨닫게 된다. 진정으로 루시를 위한다면 그녀를 샘의 곁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나 역시 영화를 처음 보기 시작했을 때는 루시와 같은 똑똑한 아이들을 샘이 기르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한창 영재 열풍이 불고 있는데, 그 때마다 그런 영재들을 일반 학생과 같은 교육을 시킨다면 우리나라의 큰 인재 손실이란 생각이 들곤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샘이 살아가는 방식. 즉, 거짓말을 할줄 모르며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친구들과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비디오를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작은 돈이지만 어엿한 직장을 가지고 즐겁게 살아가는 샘을 보면서 점점 내 마음에는 이때까지 생각하지 못한 그 무언가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우리가 보기에는 샘이 살아가기에는 이 세상이 너무 험난하고 어려울 거란 생각이 들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도 샘은 혼자서 루시를 잘 키워나갔고 또한 세상의 우려와는 달리 루시는 남들과 다름없이, 아니 또래아이들보다 훨씬 똑똑한 아이로 자랐다. 그래서 그녀는 이제 고작 8살이지만 자신의 아빠가 어떤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너무나 잘 알았다. 루시도 세상사람들이 살아가는 세계는 너무나 삭막하고 힘든 세상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아버지의 세계에 머물러 있길 바란것이다.하지만 그런 루시의 마음을 무시한채 어른들은 매정하게 샘과 루시를 떼어놓는다. 루시를 위한다는 명분으로...영화 중간중간에 ‘샘은 루시를 양육하지 못한다. 진정으로 루시를 위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란 의미의 말이 자주 나왔던 것은 관객에게도 진정 아이들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문하도록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어떻게 보면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방식이 샘이 살아가는 방식보다 훨씬 우월할지도 모르겠다. 영화에서는 그렇게 사는 사람의 대표자로 샘의 무료 변호사,리타가 등장한다. 그녀의 사는 모습은 우리와 많이 닮아있었다. 고객들에게 임기응변으로 대하고, 많은 고객들을 상대하기 위해 가정에 대한 일은 언제나 뒤로 미루어둔채 바쁘게 뛰어다닌다. 하지만, 그녀역시 샘과 함께 샘을 변호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며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그녀가 사는 방식이 옳았다면 그녀가 과연 샘을 이해하고 샘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을까? 정말 그랬다면 그녀가 자신의 가족에게 돌아가 자신의 일을 포기하고 샘을 도우려 했었을까? 그러지 못했을 것이다. 절대적으로‘I am Sam’에서의 사회가 옳은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나는 어떤 것이 더 옳은 것인지 내 나름대로 생각해 보기로 했다.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과제11. 교육공학이란 무엇인지 자신의 용어로 정의해 보고, 오늘날 그 중요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기술하시오. (15줄~20줄)교육공학이란 설계부터 과정, 평가 등에 이르기까지 교육의 일련과정에 연관하는 모든 것을 더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교육공학은 교육의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육내용을 설계할 때에는 '어떤 내용을 중심으로 가르쳐야 하는가', '어떤 부분은 어떤 시간에 가르치는 것이 효율적인가', 교육을 수행하는 중에는 '학생들을 어떤 태도로 대해야 할 것인가', 교육을 평가 할 때에는 '어떤 기준으로 평가해야 다음번에 더 나아진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가' 를 연구하고 고려함으로써 학습자들에게 교육을 더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교수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교육공학이라고 생각합니다.교육은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방법으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 역시 중요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교육공학의 연구는 교수자의 입장보다는 학습자의 입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오늘날처럼 기계가 발달하여 사람이 해야 했던 단순노동을 대신 해주는 현대사회에서는 인간에게 창조적 사고를 할 시간이 더 많이 주어집니다. 또한 여러 가지 매체가 발달한 지금이 실제교육에 교육공학을 연구한 결과를 적용할 가장 적합한 때라고 생각합니다.2. 교수설계가 왜 필요한지 자신의 생각과 그 근거를 논하시오.(15줄~20줄)교사가 교수활동을 할 때에는 목표가 있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건축가가 설계도를 그리지 않고 집을 지을 수 없듯이 교사에게도 목표가 있다면 교수설계를 꼭 거쳐야 합니다. 교수설계가 없으면 안 되는 이유는 교수설계의 변인이 실제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수업내용에도 포함되어 있듯이 교수조건에는 교과내용의 특성, 목적, 학습자 특성, 제약조건 이 있습니다. 즉 학습자의 나이 ,교과목 , 환경 등에 의해 가르쳐야 할 내용이 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교수조건을 잘 파악하여 그에 알맞은 조직적 전략, 전달 전략, 관리 전략을 선택하여 가르쳐야 합니다. 교수조건이 각각 다르므로 같은 전략을 사용한다면 교수자의 의도를 빗나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알맞은 전략의 교수방법을 사용했으면 그 효과를 분석하여 교수결과를 봅니다. 교사가 의도했던 목표에 얼마나 근접했는지를 평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학습하는데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쳐 교수설계를 해야 하는 이유는 교수자가 의도한 대로 학습자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성공했다면 의도했던 결과가 나올 것이고, 실패했다고 해도 그간 과정이 교수의 질을 개선하는데 충분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수설계는 학생에게도 교수자에게도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3. 체제이론과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상황의 예를 드시오. (15줄~20줄)체제이론의 적용) 각 과정을 아이들이 학습내용을 이해하도록 계획합니다.1) 수업 계획 단계: 학습 과제의 분석, 수업 계획, 실천 계획2) 학생들이 학습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진단, 그에 따른 조치3) 본 수업: 시간 계획을 세워 학습 지도서를 본보기로 실지 수업이 이루어짐.4) 지도 단계에서 학생들이 학습한 정도나 그 과정을 중도에서 확인,평가, 그 성과에 따라 심화 또는 보충 학습의 기회를 제공 :형성 평가 실시 및 채점검사 결과의 토의검사 결과의 분류심화 또는 촉진 학습심화 또는 촉진 학습 결과의 확인5)총괄 평가 단계 : 의도한 목표에 학습자들이 어느 정도 달성하였는가를 평가평가의 실시 및 채점결과 검토 및 학급 프로파일 작성결과 적용커뮤니케이션이론의 적용)학교에서 단체로 박물관을 간다고 가정할 때, 박물관의 환경, 박물관에서 일어나는 상황(박물관에 전시된 전시물, 친구들과의 대화, 선생님이 설명하시는 내용 등)이 학생들의 눈과 귀를 통해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박물관에서 돌아온 학생들에게 갔다 온 소감을 글로 남기라고 했을 때, 학생들은 박물관에서 있었던 내용을 기억해가며 전시물들의 의미, 친구들과의 관계를 가까이 할 수 있었던 일등을 재구성하여 글을 쓸 것입니다. 글을 쓰면서 학생들의 머릿속에 체계화된 박물관에서의 기억에서부터 학생들에게로 커뮤니케이션(교육)이 일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4. 5차시에서 학습한 학습이론을 언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계해보시오.(15줄~20줄)행동주의)초등학생들에게 두 자리 수끼리의 곱셈을 강화시키기 위해 총 100문제의 곱셈문제를 주고, 하루에 다 풀게 합니다. 곱셈을 반복하면서 정확하고 빠른 계산과 자동적 반응이 가능하게 합니다. 강화의 결과를 알기위해 학생들에게 무작위로 뽑아낸 두자리 수 끼리의 곱셈 문제를 제시 했을 때(측정), 풀어낸 초등학생은 모든 두자리수 끼리의 곱셈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인지주의)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아이는 수영에 별 흥미가 없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아이에게 욕조에서의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수영장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비치볼을 꺼내어줍니다. 수영장에 아이를 데리고 간 엄마는 아이에게 발차기를 비롯한 동작들을 가르쳐 주고 잘했다고 칭찬합니다.구성주의)초등학생에게 역사를 가르치려고 할 때, 사학자가 하는 것과 똑같은 숙제가 아닌, 그와 유사한 숙제를 아이의 인지적 수준에 맞게 내주는 것입니다. 초등학생에게 알맞은 그와 유사한 숙제라면 예를 들면 자신의 가족의 가계도를 알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으로부터 사학자가 어떻게 역사를 연구해 나가고 연구하는 지를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중학교-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배우는 역사의 맥락과 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