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랑과 최경창의 사랑묏버들 가려 꺽어 보내노라, 임에게주무시는 창밖에 심어두고 보소서밤비에 새잎 나거든 나인줄 여기소서고운 뺨에 눈물지며 봉성(鳳城)을 나올 적에(玉頰隻啼出鳳城)새벽에 우짖는 꾀꼬리소리 더욱 서러워.(曉鶯千澱爲離情)말 위에 비단 적삼을 강 건너에 두고서(羅衫寶馬河關外)풀잎은 아득한데 나 홀로 떠나야만 하나요(草色超超送獨行)아쉬워 보고 또 보며 그윽한 난초 드리오니(相看脈脈贈幽蘭)이제 가면 머나먼 곳 어느 날에 다시 오리?(此去天涯幾日還)함관령의 옛날 노래 다시 불러 무엇하리?(莫唱咸關舊時曲)지금도 궂은비 내려 첩첩 산길 어둡겠지(至今雲雨暗靑山)홍랑은 선조 때의 이름난 기생으로 태어난 때와 죽은 때는 알려져 있지 않다. 홍랑이 유명한 이유는 최경창과의 사랑 때문이다. 최경창은 호는 고죽(孤竹)으로 선조 6년, 함경도 북도평사(北道評事)로 근무하였을 때 홍랑을 만나 사랑하게 되었다. 이들의 사랑에 대한 일화는 조선시대 기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조선 해어화사’에 소개되어 있는데, 홍랑은 최경창과 사랑에 빠지지만 그가 경성에서의 임기가 다 끝나자 그들의 사랑은 이별을 맞는다. 그런데 서울로 돌아간 최경창은 몸져 눕게 되었다. 어쩌면 상사병인지도 모르겠다. 이 소식을 들은 홍랑은 7일 밤낮을 걸어 한양에 도착한다. (그런데 이런 두 사람의 이야기가 조정에 들어가 최경창은 파직을 당한다. 때는 명종비의 죽음으로 국상기간, 더욱이 동 서인으로 나뉘어 당쟁이 자리 잡던 시절이라 이들의 행각이 구실이 되었던 것이다.) 홍랑의 일로 파직 당한 뒤, 최경창은 평생을 변방의 한직으로 떠돌다 마흔 다섯의 젊은 나이로 객사하고 만다. 이승에서 그들의 사랑은 신분의 차이와 죽음으로 계속될 수 없었다. 최경창이 죽은 뒤 홍랑은 스스로 얼굴을 상하게 하고 그의 무덤에서 무려 9년 동안의 시묘살이를 시작한다. 평생 세 번을 만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산 홍랑은 결국 죽고 만다. 홍랑이 죽고 난 뒤 해주 최씨 문중은 그녀를 한 집안 사람으로 여겨 장사를 지냈다. 그리고 최경창 부부의 합장묘 바로 아래 홍랑의 무덤을 만들어 주었다.로즈(케이트 윈슬렛)은 원하지 않는 약혼을 위해 타이타닉 호에 오르고 그녀는 그곳에서 자살을 시도하려고 한다. 하지만 죽지 못했고 자신을 구해준 가난한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사랑에 빠진다. 둘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였고 빙산에 부딪쳐 배가 침몰할 때, 로즈는 구명보트를 마다하고 잭을 찾아갔으며, 물 속에서 잭은 부유물을 찾아 로즈를 구해주고 자신은 죽는다.
풍금이 있던 자리 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단편들의 결말은 주인공이 죽어버리거나 죽게 되는 것으로 암시된다. 이러한 죽음은 현실상황을 이기지 못하거나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얻은 상처가 원인이 된다고 볼 수 있는데 결말이 죽음인 단편 중 이 두 가지의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이 ?직녀들?이다.?직녀들?의 죽음의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서 일단 주인공들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인물들의 가장 큰 특징은 이름이 없이 이니셜로 구성된 지칭을 가지고 있다. 완벽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이숙과 엘비인데, 이숙은 죽은 사람이며 엘비는 개다. 그들은 다른 이니셜만큼 성격도 매우 다르다.이번에도 늘 저기에 대한 말을 하는 P였다. 늘 저기에 대한 말을 하는 P는, 치받치는 감정 상태를 언제나 미쳐버릴 것 같다고 표현하였다.)지금까지 말없이 묵묵하게 운전대만 잡고 있는 O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쟤 좀 봐…… 얘들아, 쟤가 나 무시하는 것 좀 봐…… 이혼녀하고 무슨 대거리를 해보겠냐, 이거니?)강아지를 사랑하는 S는, 추억도 현재도 미래도 다 자신이 없다. )하지만 그들이 공통되어 가지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이숙의 부재이며, 모두 이숙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점이다.나흘이건 닷새건 그게 무슨 상관이야. 다 지나간 일인데. 나흘이면 이숙이가 살아나고, 닷새면 이숙이가 다시 우리에게 그때처럼 밥을 해줄 수 있니?)이숙의 그 느닷없는 배반을 늘 잊고 싶었다! 더 기억 하고 싶지 않았다! 아니, 잊었다!! )그들은 강하게 부정하고 있지만 모두 이숙의 부재를 그리워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이숙이 죽은 후로 그들은 만남이 뜸해졌고 같이 하던 카페도 망해버렸다. 그러다 그런 그들이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누군가 ‘어젯밤, 느닷없이 이숙의 이야길’ 꺼냈고 그리하여 이숙과 함께 갔던 바다를 찾은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그들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딱히 이숙과 나흘을 보낸 그 바닷가가 아니라도 그들은 상관없었다. 우연의 일치인지 서로 만나지 못했던 지난 여름 동안 바다 근처를 가본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얘기 끝에 서로 알게 되었고, 그 전에 그저 이 도시를 떠나보자는 데는 마음이 먼저 합쳐진 상태여서 …… (중략))그들의 여행길은 이숙을 추억함과 동시에 자신들의 도시를 떠나고 싶은 요구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숙을 추억하기보다는 자신들의 아픔을 드러내고 있고 이숙과의 추억 또한 단순히 우정을 나누었던 친구로서보다는 그 이상의 상징을 가지는 이숙을 그리워하고 있다.늘 하는 짓인데 뭐…… 이제 너희들한테도 미안해. 누구한테나 다 미안해. 생산적인 일이라고는 단 한번도 못해보고…… 서른 살이 됐다고 생각하면…… (중략))언제는 내가 혼자 아니었나요? 애초에 당신 만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그만이야, 그만이라니까!)소설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그들의 아픔은 드러나고 있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S는 자신의 아픔과 그런 아픔을 누구에게도 이제는 위로받을 수 없다는 외로움으로 더욱 강아지를 사랑하게 되었고, 앞에서 언급했듯 C는 이혼의 상처를 가지고 있다. O역시 남성으로 보이는 존재와 이별을 했으며, P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안정적이지 못하고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현실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연은 제각각이라 ‘해변나이트클럽’처럼 글씨가 다르지만 그것이 한 천막 위에 적혀 있듯 그들의 아픔도 같은 색의 천막이라 볼 수 있는데, 외로움 그리고 삶을 변화 시킬 수 없는 무기력이다.에이, 난 언제나 이 모양이야, 내 시간에 대해서는 늘 얘기할 게 없어……)담배 피우는 C는, 그렇게 밤바다를 내다보고, 서 있는 O가 외롭다는 생각을 했다.)C는 남편과 이혼을 했으며, P는 기억도 못할 비디오만 보고 있었다. P가 기억하고 있는 비디오는 단 한 편뿐인데, 이 비디오에 대한 내용은 자유 모티프로 굉장히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이 추억하는 이숙이 보통 친구로 표현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생략) 명치 시대 때 한 소녀가 폭포에서 떨어져 자살했지/소녀는 실의에 빠져서 자살한 게 아니라/자기의 아름다운 청춘이 사라지는 걸 두려워해서 (생략))서른 살이 됐다고 생각하면…… 부모님한테도 미안해…… (생략)서른 살? 그래 스무 살 때만 해도 서른 살을 생각하면 징그러웠지. (중략) 서른 살이란 아무것도 아니야. 그저 뭔가를 조금, 그래 아주 조금 더 견딜 줄 알게 된 것, 그 뿐이야.)스물넷? 스물다섯? 이숙은 스물에서 서른까지의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내 청춘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괴로워하던 이숙.)마치 가수 김광석의「서른즈음에」를 연상시키는 이러한 부분이 이숙을 보통 친구 이상의 존재로 끌어올린다. 또한 이숙은 자신의 청춘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방법을 통해 생을 마감하는데, 그것이 나머지 주인공들에게 가슴 아픈 사실이라는 점보다는 선망의 대상이 된다. 다들 현재 이숙이 느꼈던 외로움과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지만 자살을 할 용기는 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서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이었으며, 가는 동안 사소한 감정마찰과 길이 막혀 아무리 짜증나는 상황이 오더라도 돌아가자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이 텍스트의 앞머리에 이야기했듯 이들의 이름은 모두 익명처리가 되어있는데, 이것은 이숙과 매우 구별되는 점이다. 생과 사를 구별하여 이름을 가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비록 강아지지만 엘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존재를 볼 때, 단순히 생과 사로 이름의 유무를 가지기보다는 다른 상징이 있다. 그들이 지향했던 것은 이숙의 삶ㅡ이름이 있는 삶, 존재감이라는 무게가 느껴지는 삶ㅡ이었다.그들에게 남아 있는 이름이란 이숙이었다. 그들이 이름을 잃어버린 것이 이숙을 잃기 전인지, 이숙을 잃고 난 후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이숙은 죽어서 이름을 남겼다.)등장인물들은 소설 마지막 부분에서 모두 죽은 것으로 암시된다. 유일하게 강아지를 사랑하는 S의 강아지 엘비는 죽지 않았는데 그 이유로 그 강아지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극대화시키자면 그 강아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것을 가지기 위해서는 기절까지도 하는 단순하지만 삶의 적극성을 가지고 있었다.
배려의 삶나는 주말마다 명동에 있는 복합 쇼핑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혼자만이다. 분명 나의 이름은 존재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나를 혼자만으로 기억할 것이다. 여기서 일한지 벌써 횟수로 3년째이지만, 앞 가게와 옆 가게 사람들과도 잘 인사를 하지 않는다. 그나마 내개 제일 오래 일한 편이기에, 그들이 가게를 새로 오픈하거나 새로운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이 들어오면 먼저 인사를 건넨다. 하지만 난 그들에게 먼저 인사하지도 않고 말도 잘 걸지 않는다. 식사시간 때도 차라리 혼자 밥을 먹는 것이 더 편하다. 나의 성격이 소극적인 것일까? 꼭 그러한 것은 아니다. 주말에만 나오면서 학생회 일이다, 뭐다 한 달에 꼭 2번은 빠지는 나를 자르지 않는 이유는 내가 무엇보다 손님들에게 친절하며, 나를 보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기 때문이다. 고로 이 곳에서 나의 인간관계는 모두 가식이라고 할 수 있다.학교에서는 날 알아보는 친구들이 많다. 나는 학생회를 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법을 안다. 하지만 여기 사람들과는 왜 유독 친해지는 것을 꺼리게 되는 걸까. 곰곰이 분석한 결과, 일단 그 사람들이 날 꺼린다. 나이는 나와 다 비슷한 또래이지만 그들은 대학을 다니고 있는 나를 어느정도 부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친한 그룹을 살펴보니 그들은 무리지어 담배를 피러 나간다. 하지만 난 담배를 피우지 않으므로 그들과의 격이 점점 멀어져간다. 그리고 나도 그들과 친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말이 너무 많으며, 욕을 너무 많이 하며, 손님과 싸우는 일도 많다. 그러므로 나는 계속 가게 안에서 손님들과만 말하게 되는 것이다.그러한 대치상태로 난 바롬3을 들어왔다. 여기서 크게 얻은 것이 있다면 소그룹 시간에 남을 사랑하는 법과 한상복의 를 읽은 것이다. 특히 를 읽으며 나의 사회생활에 있어 난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했다. 아는 것을 티내는 외국물? 앙사장? 나를 찾다가 아무하고도 친해지려고 하지 않는 혼자만을 상상했다.책에서 위는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런 그가 프로젝트1 팀에 들어가 배려심이 깊은 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아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나는 그것을 보며 나의 이 생활을 생각해보았고, 나도 달라지길 위해서 노력해야함을 알았다. 또한 소그룹시간에 사랑은 연습이 필요한 노력이라는 것을 배우고 나서 인위적으로도 노력을 해야 함을 알았다.주말 바롬의 틈을 타 알바를 하러 왔다. 쇼핑몰은 따로 가게 문이 없기 때문에 모두 휘장을 치고 집으로 돌아간다. 조금 일찍 도착한 탓일까, 길게 이어진 가게들에 나온 사람이 오직 나뿐이었다. 평소같았으면 장대로 우리 가게의 휘장만을 내리고 안으로 들어와 신상품을 확인하고 가격을 외웠을 것이지만, 장대를 들고 나와 골목 가게의 휘장을 내려주었다. 그렇게 마지막 가게의 휘장을 내리고 있을 때 쯤, 청바지 언니에게 얼떨결한 오해로 기분이 좋아졌다. 언니는 나를 보더니,‘여태 휘장 내려준 것이 너였구나! 난 누군지도 모르고 고맙다는 인사도 못했는데!’ 얼떨결에 ‘아, 네.’라고 무덤덤하게 대답했지만, 가슴이 쿵쾅쿵쾅 뛰어왔다. 날 나쁘게 생각하고 있을 줄 알던 사람, 내가 관심도 주지 않았던 사람. 내가 그 사람에게 기쁨을 주었고, 나도 그 사람으로 인해 기쁨을 느꼈다. 또한 그 일은 다음 기적으로 이어졌다.원래 화장실을 갈 때에는 가게에 아무런 사람이 없기 때문에 가게를 봐주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내가 화장실을 간 사이, 우리 가게에 손님이 왔고 청바지 가게 언니가 옷을 팔아준 것이다. 나는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나는 손님이 이 언니 어디 갔냐고 물어도, 절대 화장실 갔다고, 대꾸조차 해주지 않던 사람이었는데, 그런 대우를 받으니 매우 미안해지고 고마워졌다. 그렇게 해서 언니와 친해지게 되었고, 그 언니의 이름이 은정인 것도 드디어 알았다. 나에게 도움이 될 명함 한 장이 생긴 것이다.
Ⅰ. 서론방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뉴스이며, 뉴스는 방송사의 이미지를 결정하기도 한다. 본보고서에서는 방송언어의 정의와 특징을 알아보고 TV뉴스 보도문을 통해 잘못된 사례를 찾고 그것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자 한다.방송언어(broadcast language)는 방송을 통해 표출되는 모든 말을 뜻하며, 그것은 입말인 음성언어(spoken language)와 글말인 문자언어(letter language)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방송에서 사용하는 음성 언어를 말한다.) 방송언어는 당연히 사람이 전달하는 언어이기 때문에 문어적이 아닌 구어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방송의 여러 특성상 많은 제약을 받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쓰는 언어보다는 약간의 문어적인 성격을 가진다.방송언어가 갖추어야 할 조건은 다음과 같다. ① 표준어라야 한다. ② 가능하면 쉬워야 한다. ③ 시청자 중심의 경어를 사용한다. ④ 품위 있는 말을 써야 한다. ⑤ 지나친 수식어를 피한다. ⑥ 음운의 생략이 구어적이다. ⑦ 감탄사의 사용을 피한다. ⑧ 조사와 어미에 제약이 많다. ⑨ 수의 표현에 조심한다. ⑩ 논리적인 언어 표현이라야 한다.또한 불특정 다수의 시청자들을 전제로 하는 방송이므로 알기 쉬운 문장을 짓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문법이나 어법에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주제가 시청자에게 바로 납득되도록 해야 한다. 이때의 문장 표현은 명료(clear), 정확(correct), 간결(concise)을 생명으로 해야 한다.)방송언어의 특징이 잘 드러나고 실수하는 법이 없어야 하는 것이 뉴스이다. 뉴스의 정의와 종류는 다양하지만 모든 뉴스의 목적은 대중들에게 새로운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다음은 뉴스의 특징이다.① 공정성 : 방송이 다루고자 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여러 이해당사자들이 있을 때 여러 이해당사자들을 동등하게 다루는 언어의 속성을 일컫는다.② 객관성 : 사건이나 이슈를 평가할 때 근거에 입각하여 표현하는 언어의 속성을 말한다. 객관성을 유지하기 통계적 자료, 전문가의 지식을 이용하는 등의 방식을 이용한다.③ 정확성 : 사건이나 이슈에 관하여 보도나 논의할 때 있는 사실 그대로 왜곡함이 없이 누구나 명확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언어적 표현을 말한다.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욕망을 가진다.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생활정보나 작은 사건들은 다수에 의해 다수에게 전달되지만, 정치?경제?문화 등 다수의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사안들에 대해서 대중들은 뉴스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뉴스에는 방송 언어의 제약들이 많이 지켜져야 하는 것이다.방송 보도 문장)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① 구어체와 문어체의 조화를 이룬 표준어를 사용한다. ② 외국어나 외래어는 명사 형태의 용어 이외에 용언이나 수식언 형태로 사용하는 것을 피한다. ③ 수의 표현은 가능하면 어림수를 사용한다. ④ 같은 말이나 비슷한 형태의 어휘 중복을 피한다. ⑤ 보도 문장의 전통적 배열인 육하원칙을 지켜 어휘를 배열한다. ⑥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를 명확히 한다. ⑦ 문장의 호응에 유의하여 전달에 왜곡이 없도록 한다. ⑧ 주요 사실의 서두문을 시작으로 보충 사실, 세부 사실 순서로 배열한다. ⑨ 낭독에 적당한 길이와 호응에 맞는 문장을 구사한다. 주관이 개입된 표현이나 과장과 미사여구를 피한다. ⑩ 직접화법의 문장을 피하고 간접화법으로 구성한다. ⑪ 인간의 존엄성이나 인격을 모독하는 표현은 피한다. ⑫ 은어나 속어 등의 사용을 피한다. ⑬ 품위가 낮은 약어의 사용을 피한다.앞서 이야기 했듯이 대중들은 뉴스에 의존적이고, 뉴스는 대중에게 일방적이다. 따라서 뉴스는 대중들에게 영향을 많이 주는데, 특히 TV뉴스는 인터넷 뉴스나 라디오 뉴스와는 달리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이용하기 때문에 영향력은 더욱 커진다.특히 방송언어가 사회의 언어문화와 시청자의 언어습관 형성에 미치는 영향은 방송의 다른 어떤 사회적 영향력 못지않게 크다 하겠다. 시청자들이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방송에서 쓰는 말을 학습하기 때문에 방송언어의 사회적 영향력은 클 수밖에 없어법이나 표현에 문제가 있는 잘못된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 프로그램의 특성상 시청자들이 이를 모방하거나 학습함으로써 사람들의 언어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언어는 사용자의 사고방식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따라서 사람들의 언어생활이 낙후되면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 또한 낙후해 진다.그러므로 끈임 없는 방송 언어에 대한 평가와 연구가 이루어져 올바른 방송 언어의 사용이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한 일례로 본 조는 뉴스 방송에서 실제 나타나는 언어적 오류에 대하여 연구하였으며 그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Ⅱ. 본론본론은 방송 대표 3사인 SBS, KBS, MBC의 뉴스 중 시청자에게 질타를 받을 수 있는 사례를 분류해보았다. 그 결과 표현상의 오류가 가장 많았으며, 적절하지 못하거나 다른 말로 대체 가능한 단어의 사용, 잘못 처리된 자막 등의 사례도 비슷하게 나타났다.1. 표현상의 오류기자: 얼마 전 간판과 내부 조명, 상품 진열대를 새로 단장해 예전의 침침하고 어수선한 구멍가게 분위기를 확 바꿨습니다. 분위기는 편의점 수준으로 한층 높아졌지만 판매가격은 거의 할인점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절반 가격의 아이스크림과 여러 개를 묶어 1개 가격으로 판매하는 세제와 음료수 등 대형 할인점의 박리다매 방식을 벤치마킹했습니다.-중략-동네슈퍼 물건은 비싸다는 관념이 허물어지면서 대형 할인마트만 찾던 주민들의 발 길이 이어졌습니다.① SBS 9월 28일 《뉴스와 생활경제》에서 아나운서, 리포터, 심지어 자막 처리에서도 대형 할인점, 할인마트, 대형할인마트 등등의 단어를 사용하였다.중소 유통업계에서는 ‘할인점’이라는 용어 자체가 싸게 판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소비자 구매에 영향을 미치고 중소 상인들을 위축시킨다고 하여 용어 개정을 요구하였다. 그 요구에 따라 2006년 6월 13일 유통산업발점범 시행령을 개정하여 대형할인점, 할인마트 등의 명칭을 ‘대형마트’로 변경하여 6월 24일부터는 ‘대형마트’로 통일하였다. 따라서 대형 할인점, 인마트 등은 ‘대형마트’ 로 바뀌어야 한다.또한 같은 예로 프로그램에서 4월 10일, 우리 나라의 3D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윤영미 아나운서는 ‘3D’ 를 ‘삼디’ 라고 발음하였다.아나운서: 국산 3D(삼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뽀로로’ 가 지난 7일부터 일본 TV에서 전파를 탔습니다.아나운서가 말하는 ‘삼디’ 란 사회현상에서 말하는 ‘3D 업종’ 즉, 더럽고 힘들고 위험한 직종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발음은 ‘쓰리디’ 로 컴퓨터에서 X, Y, Z축으로 이루어 지는 가상의 공간 속에 캐릭터, 배경 등을 이용하여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방송을 통하여 정보를 제공받는 시청취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정확한 표현을 해야 한다.② MBC 10월 21일 《스포츠 뉴스》에서 진행자는 "프랑스 선수들의 입국"을 "프랑스 선수들의 귀국"으로 잘못 말하였다. 무심코 나온 실수일 수 있으나 시청자의 귀는 민감하고 예리하므로 정확한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③ KBS 10월 22일《일요스포츠중계석》2006월드컵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중계에서 이수옥 해설위원이 한국 출전선수를 소개할 때, ‘저희나라' 라는 말을 사용하였다.해설위원: … 9나라가 아시아 나라들이 참가를 했어요. 그리고 저희나라 김민정, 조명경 듀엣이 11위를 차지했습니다.국가보다 상위 개념의 독립적 개체는 없으므로 국가와 한 개인을 비교하거나 또는 국가와 다른 단체를 비교할 때는 국가와 그 비교하는 대상의 상, 하의 구분을 정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 다시 말해 ‘우리’ 라는 말은 자기나 자기가 속한 무리를 대표해서 스스로를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우리’ 라는 개념 안에는 그 말을 하는 자신 외에 방송 진행자나 시청취자까지 모두 포함되기 때문에 ‘저희나라' 라고 낮추어 말하는 것은 결국 우리나라 사람 모두를 낮추게 되는 것이다.기자: 오늘 뉴욕타임스는 하원 선거에서 민주당 214, 공화당이 205석을 확 보한 가운데 16개 선거구가 경합이어서 민주당이 무난히 과반수를 넘을 걸로 전 BC 11월 6일《9시 뉴스》에서 미국 특파원이 “무엇 무엇 하는 거로" 식의 표현을 사용하였다.이는 구어적인 표현이므로 ‘과반수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로 수정되어야 한다.2. 과장된 표현① KBS 10월 31일 아침 8시《아침 뉴스타임》에서 ‘칼을 빼들었다’ 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다.아나운서: 국세청이 마침내 경기도 신도시와 서울 뉴타운 지역의 투기세력에 대해 칼을 빼들었습니다.이런 단어의 잦은 사용이 사회를 더 삭막하게 만들 수 있으니, 단어 선택에 신중함을 기해 주기 바란다.② 버티다- 넣어야 함. (날짜와 프로를 몰라 못쓰고 있음.3. 비속어 표현① SBS 5월 2일《나이트 라인》에서 부시와 부시를 닮은 코메디언을 보도하며, ‘진짜 부시’ 와 ‘짝퉁 부시’ 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여기서 ‘짝퉁’ 이라는 단어는 가짜, 모조품, 유사품, 이미테이션 등의 의미를 가진 은어이므로 ‘가짜’ 라는 단어를 사용하여야 한다.근데 이건 오래되서 뺏으면 좋겠어요_ 다른 예가 있으면요..4. 외래어 남용기자: 절반 가격의 아이스크림과 여러 개를 묶어 1개 가격으로 판매하는 세제와 음료수 등 대형 할인점의 박리다매 방식을 벤치 마킹했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부활에 성공할 지 주목됩니다.① SBS 9월 28일《뉴스와 생활경제》에서 ‘벤치 마킹’ 과 ‘비즈니스 모델’ 이라는 외래어 전문 용어를 사용하였다.‘벤치 마킹’이나 ‘비즈니스 모델’은 외래어 전문 용어이기 때문에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다. 더구나 이 같은 말들은 아주 외래어가 표현하고 있는 만큼의 정확하진 않더라도 모두 바꿔 쓸 수 있기 때문에 ‘본받았습니다.’나 ‘사업 본보기’등으로 고쳐야 한다.5. 일본어 표현① SBS 9월 26일《8시 뉴스》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추석 음식을 먹고 살이 찌지 않으려면 ‘산보’ 를 해야 한다고 보도하였다.기자: 식사 때도 나물과 채소를 주로 먹는게 좋고, 포만감이 들 때는 가벼운 산보 등으로 몸을 풀어주는게 추석후유증을 막다.
(첫대1) 이 책을 읽어보신 분은 알겠지만, 이 책은 인물들을 중심으로 사건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이름도 비슷한데다가 집안 내력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저는 인물들의 관계를 설명함으로써 책의 내용을 발표하겠습니다. 이 책은 ‘마콘도’라는 가상의 땅을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지금 보이시는 조직도는 등장인물들의 첫 대의 인물로서 같은 칸에 들어있는 호세아르카디오부엔디아와 우르슬라 이구아란은 부부입니다. 호세아르카디오 부엔디아는 메르키아데스라는 집시의 영향으로 연금술등 과학분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허무해보이지만 대단한 실험들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그는 마콘도의 개척자이며 진취적이고 용감한 인물입니다. 나중에 그는 유령과 대화하고 사람들이 듣지 못하는 라틴어를 중얼거리다가 미친 사람 취급을 받고 밤나무에 묶인 채 생을 마감합니다. 우르슬라 역시 여장부라는 말이 적격으로 집안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명하고 생활력이 강합니다. 그녀는 115에서 120살까지 살았습니다. 그들은 보이시는 대로 2남1녀의 자식을 낳았으며 자신의 부모의 유골을 들고 찾아온 레베카를 양딸로 삼습니다. (장남2) 그들의 장남인 호세아르카디오의 가족입니다. 그는 카드점을 치고 남자관계가 헤픈 필라르테르레사와 관계를 맺고 자기가 아버지가 되었다는 사실에 우울해 하다가 어린 집시와 함께 집시가 되어 세계를 돌다가 다시 마콘도로 옵니다. 그는 피에르토크레스피와 결혼준비를 하던 레베카와 결혼을 하지만 둘 사이에는 자식이 없습니다. 오히려 필라르테르레사 사이에 난 자식들은 번성합니다. 그는 몸집이 크고 사냥을 즐겼으며 동생 아우렐리아노 부엔디아의 총살형때 그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는 화약 냄새만을 남긴 채 의문의 죽음을 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