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지도 및 상담)‘나태한 어린이(게으른 어린이)’ 문제 행동의 특성과 지도방안1. 문제 행동의 특성1) 외적인 면2) 내적인 면2. 문제 행동의 원인1) 신체나 정신 건강의 이상2) 부모와 집안 분위기3) 천성이 게으른 경우4) 실패에서 나오는 열등의식3. 지도방안1) 가족 여행이나 친척 방문, 애완동물 돌보기 2) 전문가(의사나 전문 상담자)의 진단과 치료 3) 오랜 집중을 위해 움직임이 많은 운동과 정신적 부담이 적은 활동 권유4) 부모(교사)의 사랑과 관심, 신뢰와 인내 5) 관심을 줄 수 있는 일을 찾거나, 경험할 기회 제공 6) 시간관리-시간표 작성 7) 규칙 만들기 8) 생활 습관 바꾸기 9) 또래와 어울리기 10) 목표 설정 ? 이 밖에, 학교에서 나태를 지도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참고 자료1. 문제 행동의 특성1) 외적인 면? 대체로 뚱뚱한 경우가 많다.? 일을 처리하는 데 머뭇거리고, 행동이 느릿하며, 더디다.? 좀처럼 뛰놀지 않고, TV만 보거나 방바닥을 뒹굴 거린다. 자연히 친구가 많지 않다.? 자기 일을 스스로 하지 않거나, 숙제 등 할 일을 자꾸 미룬다.? 늦잠을 자거나, 불규칙한 생활을 한다.2) 내적인 면? 태만·피곤해하며, 관심 자체가 없거나 자신감·의욕이 없다.? 모든 일에 게으름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 영역에만 게으름을 보인다. 반대로 한영역에만 흥미·집중하며 다른 영역에는 나태하다.? 주의가 지나치게 산만하여, 지속적으로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해 행동이 굼떠 보인다.2. 문제 행동의 원인1) 신체나 정신 건강의 이상? 질병(질환), 영양실조 ? 정신적 스트레스? 대뇌장애, 지적 발달이 늦음, 소아우울증, 주의산만 증후군2) 부모와 집안 분위기? 집안 경제 사정극도로 빈곤하여 인지적 자극이나 경험이 전혀 주어지지 않은 경우의 아동이거나, 반대로극도로 부유하여 어떤 경험에도 흥미가 없고, 과잉보호 속에 놓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부모의 애정 부족부모의 세밀한 보호와 애정의 부족으로,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얻기 위해 에너지를 쏟느라, 다른 일에 게으를 수도 있고,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게으름을 피우는 경우도 있다.? 부모의 신뢰감 부족부모(교사도) 아이의 성취에 인정·만족감을 드러내기보다 소질과 능력을 무시하고, 부모가원하는 수준만 강요·간섭하거나, 실수를 용납하지 않고, 잔소리를 심하게 한다거나 재촉하 면 아이는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감을 보이지 못하고, 관심을 기울일 기회도 자연히 떨어지 게 되며, 불만에 차게 되어 나태한 행동을 하게 된다. 특히 소심하고 수동적인 아이의 경우, 혼자서 무엇을 하려 해도, 강박관념으로 인해 두려움이 앞서 움직이려하지 않고, 불만이나 반항을 느릿한 행동·엉뚱한 행동으로 표현하는 반항 장애로 까지 번질수 있다.? 과잉보호(원인 2)-?의 부유한 경우처럼) 지나친 보호로 인해 아이가 할 일을 엄마가 대신 해 준 다거나, 관심 있는 일을 경험하지 못하게 하면, 아이는 게을러 질 수밖에 없다.? 부모의 생활습관아이의 삶의 형태는 대부분이 부모와 가정의 범위에서 결정되기 마련이다. “게으른 부모 는 게으른 아이를 낳는다.”는 말처럼, 게으름은 보고 배우는 경우가 많다. 부모의 생활 습 관이 게으르면, 아이는 자연히 게으름을 보고 배우게 된다.3) 천성이 게으른 경우타고난 성격 자체가 나태하고 게으른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것이 한 번 더 생각하느라 행 동이 늦은 것인지, 나태한 것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 또 어느 한 분야에서만 게으른지, 모든 분야에서 게으른지도 잘 판단해야 한다. 위대한 과학자 가운데서도 생각하느라 행동이 더딘 경우가 있었고, 한 분야에 거의 천재적인 흥미와 집중을 보인 반면, 다른 분야에 나태한 경 우가 많았기 때문이다.4) 성취 실패의 열등의식에서 나오는 나태자신이 하는 일을 너무 완벽하게 하려다 실패하고, 이 실패 경험과 함께 완벽해야 한다는 강 박관념으로 인해 자신의 일에 흥미와 의욕을 잃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공부를 아주 잘 하던 아동이 성적이 갑자기 많이 떨어 지게 되면, 흥미와 의욕 자체를 잃고, 나태에 빠지는 경우가 그것이다.3. 지도 방안 (? < >안은 특히 이 원인이나 증상에 지도하면 좋은 것)1) 가족 여행이나 친척 방문, 애완동물 돌보기 2) 전문가(의사나 전문 상담자)의 진단과 치료 3) 오랜 집중을 위해 움직임이 많은 운동과 정신적 부담이 적은 활동 권유4) 부모(교사)의 사랑과 관심, 신뢰와 인내 부모들은 내가 최선을 다해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데 아이는 몰라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 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부모가 얼마나 잘 해주는가보다 ‘아이가 어떻게 느끼는가’ 이다. 성실한 부모와 설치는 부모는 엄연히 다르다. 아이에게 지나친 기대나 요구를 하지 않고, 아 이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대화하려는 태도가 필요 하다. 신뢰감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배우고자 하는 즐거움과 나름대로의 창의적인 생각을 망가뜨리지 않도록 하며, 특 별히 위험한 것 외에는 마음껏 실험하고 즐기도록 한다. 욕심에 차지 않더라도, 꾸준히 지켜 보며, 아이의 수행을 인정하고, 칭찬해 주어 자신감과 관심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한다. 흥 미와 성취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활동을 찾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느긋하게 마음을 먹는다. 스스로 흥미 있는 일을 찾지 못하면, 부모가 다양한 경험을 유도하며, 아이가 시도하 는 그 자체를 인정해 주고, 격려하고, 기뻐해 준다.아이가 한 분야에만 관심을 쏟는다면, 골고루 전심전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한 분야에서 얻은 긍정적인 자세, 강화된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분야에서도 나은 성취를 하도록 이끈다. 아이의 행동이 느려서 게으르다 생각한다면, 아이가 한 번 더 생각해 보느라 늦을 수도 있는 것 이므로, 천천히 기다려 준다.5) 관심을 줄 수 있는 일을 찾거나, 경험할 기회 제공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 수 있도록 하며, 부모가 무엇이든 대신해주지 않는다.6) 시간관리-시간표 작성 시간의 소중함 알 수 있게 시간표를 짜주거나, 직접 시간표를 작성하여 시간관리를 하도록 한다. 하루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것인지, 무엇을 가장 먼저 하고 싶은지 순서를 매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단, 꼭 한가지를 끝내고, 다른 한 가지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성취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7) 규칙 만들기 적절한 규칙을 만들어 그 규칙에 흥미를 느끼도록 유도한다. 처음에 규칙에만 신경 쓰지만, 차츰 자신이 꾸준히 해 온 일에도 흥미와 보람을 느낀다. 이때 부모의 꾸준한 체크와 관심이 필요하다. 일을 미루었을 때 나타나는 결과를 경험하게 만들어 게으른 습관을 고칠 수 있도 록 한다.
? 들어가며? 본론1. 작가 西浦 김만중의 생애2. 사씨남정기가 만들어진 배경3. 사씨남정기의 줄거리 구성과 인물1) 줄거리 구성2) 등장인물의 성격4. 사씨남정기의 해석과 주제1) 목적소설2) 가정소설-쟁총형 가정소설3) 폭로?풍간소설4) 규방소설5. 의 문학사적 의의와 영향력1) 천대받던 한글로 작품을 완성하였다...6. 의 한계1) 인물의 전형성2) 봉건적(유교적) 각도에서 사씨 부인의 성격을 지나치게 이상적으로 묘사한 한계3) 꿈의 지나친 등장?마치며?참고문헌?들어가며를 처음 접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 10여년이 지나 다시금 이 책을 읽기 전까지도 그 내용이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을 보면, 어지간히 재미있게 읽었던 책 가운데 하나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에 관한 웃지 못 할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이번에 다시 책을 읽으면서 참고문헌을 보기 전까지 사씨남정기의 ‘南’자가 사내 男자인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껏 책 제목의 정확한 뜻도 모르고 있었다니, 부끄러운 일이다.김만중이라는 유명인이 지었고, 그 문학사적 영향력이 큼에도 불구하고, 는 에 비해 주목을 덜 받았으며, 연구도 많이 진행되지 않은 터라, 참고문헌을 찾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다행히 한국고소설사, 서포 김만중의 생애와 문학, 고소설 비평사론, 고소설의 사적 전개와 문학적 지향, 한국 고전 소설사 연구 등의 문헌에서 를 연구하였기에, 이 참고 문헌에 나오는 연구를 바탕으로 의 문학사적 의의와 영향력 등을 알아보고자 한다.?본론1. 작가 西浦 김만중의 생애서포 김만중은 조선조 예학(禮學)의 대가인 김장생(金長生)의 증손이며, 숙종의 왕비가 되었지만 일찍 세상을 떴던 인경왕후의 숙부로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자손이었다. 아버지 김익겸이 정축호란 때 강화도에서 순절하는 바람에 유복자로 태어나, 유수한 가문 출신이었던 어머니 윤씨의 남다른 가정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집은 가난했지만, 그의 어머니는 자식에 대한 교육만큼은 부족함이 없도록 하였으며, 엄격하게 교육을 시켰다. 김만중은 어머니의 희에 연루되어 선천으로 유배를 가게 되고, 효성이 지극했던 김만중은 어머니의 장례에도 참석하지 못한 채, 다시 남해로 유배되어 1692년 그 곳에서 56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다.2. 사씨남정기가 만들어진 배경가 창작된 정확한 연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김만중의 생애와 여러 가지 정치적 상황을 미루어 숙종 15~18년-인현왕후를 폐하고 장희빈을 중전으로 책봉, 김만중이 남해로 유배 간 시기에 쓰여졌다는 설이 강하다. 소설 속에 나타나는 처첩 갈등이나 부인과 남편이 각자 악인의 모함을 받아 먼 곳으로 쫓겨난다는 점에서 당시 정치적 상황과 김만중 자신의 상황에 맞물리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소설은 임금의 성심을 회오하고, 인현왕후를 복귀시키며, 더불어 자신의 정치적 복권을 노리고 썼을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목적성을 띈다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다. 그도 그럴 것이 김만중의 경우 조카딸인 인경왕후가 죽고, 뒤이어 들어선 인현왕후(서인)의 편에 내내 서있었으며, 인현왕후의 폐비 사건이 김만중의 집안과 깊이 연류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만중은 장희빈과 관련된 언사로 유배를 가게 되었으니 의 창작배경으로 너무나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서인 측의 거물이었던 김만중 자신의 정치적 복권을 노리고 썼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그보다는 당시 처첩간의 평화적 공존을 위한 첩의 도덕적 규범 계몽을 위함이라는 의견이 많다.작품 외적인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자면, 임진왜란 이후 당시 양반사대부들 내에서 첩을 맞아들이는 일이 더욱 빈번해짐에 따라서 그것이 빚어내는 악덕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었다. 작가는 이러한 축첩제도의 불합리성을 비판하고, 나아가 착한 것은 승리하고 악한 것은 망한다는 권선징악의 궁극적인 도덕윤리 문제도 제기하고 있다. 또 사씨 부인의 현숙함과 칠거지악을 논하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 유교 윤리가 소설 속에 뿌리 깊게 깔려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유교 윤리를 타파하려 하기 보다는 김만중의 경우 오히려 흐트러진 유교 윤리를 바로 잡으려는 성격이문객 ; 문객 동청과의 음모 및 유한림에 대한 참소가화(家禍) ; 사씨의 폐출 및 유한림의 유배명나라 금릉 순천부에 충신 유현의 아들 한림학사 유연수와 후덕하면서도 현명한 아내 사정옥이 살고 있었다. 둘의 금슬은 좋았으나, 10년이 지나도 자식이 생기지 않자, 부인 사씨는 남편에게 칠거지악을 논하며 첩을 들일 것을 청하지만 고모인 두부인과 유연수는 못 마땅해 한다. 하지만 사씨의 간곡한 주장과 고집에 따라 용모는 아름다우나 간사하고 영악한 교채란이 첩으로 들어오게 된다. 교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아들 장지를 낳게 되고, 이어 사씨도 10년 만에 아들 인아를 낳게 된다. 교씨는 사씨를 몰아내고 정실 자리에 앉으려고 자신의 아들 장지를 죽이면서까지 사씨를 모함하여 정실 부인이 된다. 교씨에 의해 총명을 잃은 유연수는 집안에 동청이라는 한량까지 끌어들여, 교씨는 동청과 더불어 방탕한 생활을 즐기면서 사씨를 죽이려는 계획까지 짜게 된다.후반부: 사씨와 유연수의 남정~가운회복남정(南征) ; 사씨의 시련가운 회복 ; 사씨와의 해후 및 교씨 처형집에서 쫓겨난 사씨는 시부모 묘 앞에서 생을 마치려 한다. 사씨를 죽이려 했던 교씨는 동청과 함께 흉계를 꾸며 냉진이라는 사내를 보내 훼절시키려 하지만 사씨는 천우신조로 화를 면한다. 이후로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맞이하였으나 아황과 여영, 여승 묘혜의 도움을 받아 뒷 일을 기약하며 살아간다. 한편 교씨와 동청은 유연수마저 없애려고 유연수를 모함하여 간신 엄숭의 손을 빌려 유연수를 귀양보낸다. 그러나 곧 천자의 은사령으로 유배에서 풀려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교씨와 동청의 행차를 보고, 그제야 모든 것이 교씨와 동청의 계략이었음을 깨닫는다. 이를 알게 된 교씨와 동청은 후환이 두려워 유연수를 죽이려 하고, 쫓기던 유연수는 진퇴양난의 위기에서 사씨와 여승 묘혜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이 무렵 조정에서는 엄승상이 처형되고 동청과 냉진도 차례로 처단된다. 교씨는 낙양 땅에 도망쳐서 기생이 되었다가, 죄상이 폭로되면서 참형을 당한다. 유연수는건 때문에 임금의 성심을 회오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면, 사씨는 인현왕후에 비할 수 있다. 김만중 자신의 정치적 복권을 위한 것이라면 사씨는 김만중(서인) 자신에 비할 수 있을 것이다.)교씨는 악인으로 위선적이면서 간악한 여인이다. 도덕적 인식이 없어, 방탕한 생활을 일삼았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 자식마저 죽이고, 위태로움에 처하자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악인의 전형으로 사씨와 너무나 대조된다. 용모는 아름다운데, 영악하고 간사하기 짝이 없으므로, 팜므파탈의 일종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만약 이 작품이 인형왕후 폐비 사건 때문에 임금의 성심을 회오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면, 교씨는 장희빈에 비할 수 있다. 김만중 자신의 정치적 복권을 위한 것이라면 교씨는 자신을 모함한 세력(남인)-간신에 비할 수 있을 것이다.)남편 유연수는 본래 착하고 총명한 인물이나 교씨의 계략에 빠져 판단력과 총명을 잃는 인물이다. 양반사대부가의 가부장적 사회에서 봉건적 사고방식을 지닌 전형적 인물로 결국에는 다시 총명을 되찾게 된다. (이 작품이 인형왕후 폐비 사건 때문에 성심을 회오하기 위해 만들어 졌거나 김만중 자신의 정치적 복권을 위해 만들어졌다면 유연수는 숙종에 비할 수 있다.)두부인은 유연수의 고모로, 올바른 판별자로서의 역할과 복선의 구실을 동시에 한다.유한림을 제거하는 데 앞장서는 간신인 엄숭과 교씨의 정부 동청, 그리고 사씨를 훼절하려하는 냉진 모두 악인에 속하는 인물들이다.4. 사씨남정기의 해석과 주제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여 처첩간의 갈등과 사씨의 고행, 사씨의 부덕과 사필귀정, 권선징악을 보여주면서, 유교적 가문 위주의 사고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제목에서 南征은 사씨가 ‘남쪽으로 간다’의 뜻을 강조한 것이다. 쫓겨 가는 사람은 사씨뿐만 아니라 남편 유연수도 마찬가지다. 아내는 간악한 첩 때문에 가정에서 쫓겨나고, 남편은 간신 때문에 조정에서 쫓겨난다. 김만중은 이들이 쫓겨 가는 과정과 함께 조선 사회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김만중의 다른 작품인 과 비교했도 좋을 만큼 처첩 간의 갈등을 주 골격으로 하여 이루어진 작품이다.3) 폭로?풍간소설역시 숙종의 성심을 회오하기 위함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인간에 있어서 덕성(=사씨의 덕성)을 강조함으로써, 인현왕후 폐출의 부당성을 풍간하기 위해 쓴 소설이라는 의견이다. 이는 성심의 회오라는 점에서 목적 소설과 같지만, 풍간과 폭로를 한다는 점에서 정권회복이나 인현왕후 복귀를 노리는 목적소설과는 차이를 보인다.4) 규방소설고소설에 여성들에게 유교 이데올로기를 교육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입장이다. 이는 사씨남정기의 영향을 받아 쓰여졌다는 과 같이 첩에 의해 질서가 훼손되고 있는 당시 가정의 문제를 형상화함으로써 조선 여인들-첩을 계몽하려는 의도를 품는다는 점에서 규방소설의 일종으로 꼽고 있다.5. 의 문학사적 의의와 영향력▶ 서포는 속언으로 많은 소설을 지었다. 그 가운데 라 하는 것은 할 일없이 지은 작품들 과 비교할 수 없다. 그래서 내가 한문으로 번역하였다. 패관 소설은 황탄하지 않으면 경박하고 화려 한데, 백성의 도리를 돈독히 하고 세교에 도움이 되게 할 만한 것은 오직 남정기 뿐이다.-김춘택 북헌집-▶ 살피건대 는 소설 고담에 지나지 않지만....그 사실에 나아가 보면 세상에 경계가 될 만 한 것으로 생각되며 권선징악의 도에 있어서도 역시 조그만 보탬이 없지 않다.-이양오 사씨남정기후서-굳이 이런 유명한 학자들의 비평을 보지 않더라도, 는 조선 시대에 쓰여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영웅전이나 연애담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글감과 여성이 전면으로 드러났다는 신선함이 가해진 재미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고소설에 문외한인 나같은 사람도 지겹지 않게 읽었다는 데서 김만중은 천부적인 이야기꾼이 아니었나 생각한다.1) 천대받던 한글로 작품을 완성하였다.김만중은 일반사대부들과 달리 국문-한글을 중시했다. 그는 ‘우리말을 버리고 다른 나라 말을 통해 시문을 짓는다면 이는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하는 것과 같다’하여 한문을 다른 나라 있다.
‘동시란 무엇인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동시를 분석하기 전에, 우선 이번 ‘아동문예창작’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동시’에 대한 개념과 기준을 명확히 하고, 거기에 맞게 동시를 분석하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우선 ‘동시’는 주된 독자인 아동이 쓰는 것이 아니라 ‘어른-기성작가’ 쓰는 ‘문학’ 이다.‘어른’이 쓰는 ‘문학’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면 여러 가지로 동시의 개념이 바뀌게 된다. 표현적인 면에서 동시는 결코 어린애의 말장난 같은 글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동이 읽는다고 해서 유치한 말들로 이루어진 것은 제대로 된 동시가 아니다. 그렇다고 아동이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표현이거나, 지나치게 어려운 말이거나, 비유?함축이 심해서도 안 된다. 또한 실감이 따르지 않는 공허한 표현도 좋지 않다. 즉 일상의 사실-리얼리티가 표현 속에 묻어 나오되, 그것이 문학적인 언어-세련과 참신함을 느낄 수 있는 언어로 표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시는 시인이 아동을 이해하고 아동의 세계를 파악하여 쓰되, 어른이 보아도 흥미 있는 읽을거리인 동시에 유치하지 않은 문학성을 지녀야 한다. 동시의 소재는 체험을 통해 명확히 알고 있는 사실이 좋고, 관념적이거나 추상적인 소재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 무엇보다 아동이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가능의 세계에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 소재를 의도, 관념, 선입견, 편견, 편애를 가지고 바라보지 않고, 그 안에서 구체적이고 새로운 세계를 발견해야 한다. 동시는 시인 자신의 눈이 그대로 아동의 눈이 되고, 시인의 말이 그대로 아동의 말이 되는 것 - 즉 아동의 시점과 시인의 시점이 일치하는 것을 지향하고, 소박한 휴머니즘을 토대로 그 속에 사랑과 진솔함, 세계에 대한 새로움이 함께 담겨 있어야 한다.초등학교 국어과 교과서에 나오는 동시들은 저학년의 경우 (특히 1,2학년) 아동의 지적 수준을 고려하여 의성어, 의태어를 반복적으로 구사함으로써 운율감이나 리듬감을 얻고 있었으며,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 있었다. 때문에 어른이 읽기에는 유치한 감이 있었고, ‘동시’라기 보다는 차라리 ‘동요’의 가사라고 하는 편이 나은 작품이 많았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점점 동시의 문학성이 높아지고, 소재와 내용도 훨씬 다양하고 깊이 있었다. 새롭고 참신한 내용, 쉽지만 세련된 문학적 언어로 표현된 좋은 동시들이 많이 보였다. (?과제를 하면서, 1학년 동시와 잘 알려진 작가의 작품이나 동요가사, 민요가사는 고려하지 않았다. 작품은 모두 각 학년의 ‘읽기’ 교과서에서 발췌했다.) 그 중에서도 같은 작품은 일상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소재에 대한 참신한 생각이 담겨 있었다. 또 이해하기 쉽지만 유치하지 않고 세련된 시어로 표현하고 있었고, 아동과 어른의 일치된 시점을 보였다. 특히 5학년에 나오는 세 가지 시는 각모두 좋은 작품이라 제일 좋은 것을 꼽기가 힘이 들었다. 는 경험에서 오는 리얼리티와 시의 운율감이 돋보였고, 은 참신한 소재와 예쁜 시어가 눈에 띄였으며, 는 꽃게에 대한 신선한 비유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어로 표현된 것이 좋았다.반면 은 그 학년에 실린 다른 작품들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특히 은 4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동시임에도 시어가 유아스럽고, 참신한 부분이 보이지 않았다. 의성어 또한 “졸졸졸” “쿵쾅쿵쾅”과 같이 누구나 상상할 수 있을 만큼 식상한 표현이었다. 뻔한 소리를 마치 몰랐던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으며, 쓰지 않아도 될 것을 굳이 써서 시의 함축된 맛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설명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교훈적인 내용을 은은하게 시에서 드러내지 못한 채 직접적으로 말해주는 것이 되어버렸다.그 밖에도 사실적인 표현은 좋았으나 산문이나 일기라 해도 될 만큼 시적 언어(비유나 함축)가 적었던 작품으로는 등이 있었고, 읽으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작품으로는 등이 있었다. 참신한 생각이 돋보였던 작품으로 언어적으로 세련되고 아름다운 작품에는 등이 있었다.말의 빛쓰면 쓸수록 정드는/ 오래된 말//닦을수록 빛을 내는/ 고운 우리말//“사랑합니다.”라는 말은/ 억지를 부리지 않아도/하늘에 절로 피는 노을 빛/ 나를 내어주려고/내가 타오르는 빛.//“고맙습니다.”라는 말은/ 언제나 부담 없는/푸른 소나무 빛/ 나를 키우려고/내가 싱그러워지는 빛.//“용서하세요.”라는 말은/ 부끄러워 스러지는/겸허한 반딧불 빛/ 나를 비우려고/ 내가 작아지는 빛.---------------------------------------감자씨앗은 여물어야싹이 트는데감자는 반 쪽씩잘라 심어도씨눈마다 굵은 싹이솟아오르고어둡게 자랐어도사이가 좋아캘 때는온 식구가따라 나온다.---------------------------------------걸어다니는 바다꽃게가/ 한 덩이의 바다를/ 물고 왔습니다.//집게발가락에/ 꼭 물려 있는/ 조각난 푸른 파도.//생선가게는 이른 아침/ 꽃게들이 물고 온/바다로 출렁입니다.//장바구니마다/ 갈매기 소리가 넘쳐납니다.//쏴아쏴아/ 흑산도 앞 바다가/ 부서집니다.//꽃게는/ 눈이 달린 파도입니다./걸어다는 바다입니다.---------------------------------------내 동생졸졸졸/ 날 따라와요, 내 동생이.//“왜 따라오니?”/ “형이 좋아서.”/동생이 날 좋아하는구나.//쿵쾅쿵쾅/ 날 따라 해요, 내 동생이.//“왜 따라하니?”/ “형이 하니까.”동생이 날 보고 배우는 구나.//난 동생의 거울이구나.동생의 좋은 거울이 되어야지.? (이렇게 바꾸어 보았다)“왜 따라오니?”/ “형이 좋아서.”“왜 따라하니?”/ “형이 하니까.”?장점; 일상 속에 우리가 쓰는 말을 소재로 한 것 자체가 참신하고, 말에 ‘빛’이 있다는 생각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예쁜 시어들이 많은데도 그것이 유치하거나 역겨운 느낌이 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으며, 오히려 참하고 적절한 시어 선택 덕에 시가 더 빛나는 것 같다. 형식적인 면에서도 잘 짜여진 시이다.
-‘수학’, ‘수학교육’에 관한 고찰-1. 수학이란 무엇인가?1.1. 학문적 수학1.2. 사전적 의미의 수학1.3. 수학에 관한 사견1.4 정리2. 우리는 왜 수학을 배우고 가르치는가?2.1 수학교육의 가치2.2 내가 경험한 수학교육의 가치2.3 정리3. 수학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3.1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실정3.2 수학에서 ‘동기’의 중요성3.3 능력보다는 노력,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교육. 진정한 배움의 의미1. 수학이란 무엇인가?무언가를 시작할 때 - 그것이 일이든 공부든, 자의든 타의든 간에 무언가를 시작할 때 - 왜 그것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의 중요함과 가치는 무엇인지 등을 알고 시작하는 것과 모르고 시작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목표 의식’ 그리고 ‘가치’가 분명히 서 있는 상태에서 무언가를 시작하게 되면 그 결과 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게 되고, 과정에서 장애물이 닥치거나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게 된다. 물론 그것은 학습-공부-배움 에도 적용된다. 어떤 과목(학문)의 공부를 시작할 때 그 과목(학문)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알고, 그 과목(학문)의 가치는 무엇인지, 또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알고 있고,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명확히 알고 있으면 배움의 과정이 훨씬 뚜렷해 질 것이다. 수학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을 ‘수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고민하고 생각했더라면, 또 그 목표와 중요성을 한번이라도 들었었더라면,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관심과 나의 수학 실력이 지금과는 많이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이라도 ‘수학’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고, 제대로 알고 있다면 앞으로 내가 가르칠 학생들에게 나의 전철을 밟게 하지 않고, 수학을 더 재미있고 배울만한 과목으로 전달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1.1 학문적 수학 - (참고; 초등수학교육론)이번 수업 시간에 배운 ‘수학’이라는 학문은1) 일종의 도구로서 정보를 관찰-수집-분석하여 간단명료하게 기호화한 언어2) 모순 없는 명나 측정하는데서 시작되는 수(數)나 양(量), 도형에 관한 학문”으로 정의 된다. 수학은 철학 ·천문학 ·약학 등과 같이 인류의 역사상 가장 옛날부터 발달해 내려온 학문으로서 현시점에서도 활발히 연구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그 발전상은 눈부시다. 오래 전부터, 문자가 탄생하기 전부터 인간은 일상에서 수학과 깊은 연관을 맺고 살아왔다. 그리고 그것이 계속해서 발전해 오면서 현대인의 일상에도 수학은 깊이 관련되어 있다. 서민들의 소소하고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일상에서부터 인공위성의 궤도 계산에 이르기까지 수학은 넓이와 깊이에 있어 그 영향력을 더욱 증가시켜 가고 있다.수학은 인간의 사유(思惟)에 의하여 구성된 추상적인 과학으로, 추론(推論)의 전제(前提)로 삼는 공리(公理)라 일컫는 일군의 명제(命題)를 가정하여 올바른 결론을 이끌어낸다. 수학은 그 본질적인 추상성(抽象性) 때문에 전제로 삼은 공리에 보다 적합한 구체적인 현상을 적용시키면 이 공리에서 이끌어낸 결론이 그 구체적인 현상을 선명하게 해명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수학을 ‘과학의 언어’라고도 말한다.역사적으로는 토지측량·상업·금전거래, 항해나 책력의 계산, 교회나 궁전 건설 등 실용상의 필요에서 발전해온 수학은, 한편으로는 자연현상의 법칙성을 해명하기 위한 기본적 방법 및 그 강력한 수단을 제공해 왔지만, 그 이론이 실용에 결부될 것을 항상 의식하고 연구되어 온 것은 아니다. 오히려 수학에 내재되어 있는 논리에 대한 순수한 지적 호기심으로부터의 연구가 때때로 독창적인 이론을 만들어 낸 예가 많다. 이것은 수학이 예술과도 비슷한 창작적인 분야임을 시사한다. 결국 인간정신의 한 표현으로서의 수학은, 논리적 엄밀함·간결함에 대한 지향성과 미적(美的) 완성을 향한 소망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며, 그 기본적 요소는 논리와 직관, 해석과 구성, 일반성과 개별성으로 이루어진다. 이것들의 대항하는 힘의 상호작용 및 그 통일에 대한 고투가 수리과학으로서의 생명력과 유용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자연과학이나었고, 이집트인들은 홍수 시 강물이 넘쳐서 일어나는 많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강물을 측정해야만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들 속에서 좀더 쉽게 그리고 편리하게 수를 세기 위해 생각한 것들이 바로 사칙연산이었을 것이다. 이렇게 간단한 것에서부터 시작된 수학은 현대의 엄청 복잡한 수학, 수학이 기초가 되어야 하는 모든 자연 과학에 이르기 까지 대부분 절실하게 필요한 학문이었기 때문에 존재해 왔음이 틀림없다. 그러나 꼭 현실적으로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에 수학이라는 학문이 존재하지는 않았다. 얼마 전에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라는 수학자의 역사책을 아주 흥미 있게 읽었는데, 그 많은 수학자들은 일생을 수학을 연구하고, 수학적 문제를 푸는 데에 바친 사람들 이었다. 그 많은 수학자들이 단지 필요에 의해서 그렇게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었을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그렇게도 평생을 수학에 매달린 이유는 수학이 가진 매력 덕분이었다. 수학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성과 직관이 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하고, 명확하게 해답이 나왔을 때의 기쁨과 희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생각하는 동물인 인간에게 수학은 가장 생각하기 좋은 학문일지도 모르겠다. 그 사고 과정에서의 논리, 기쁨, 도전, 그리고 흥미가 수학을 지탱해 주는 가장 큰 힘이 아니었는가 싶다.1.4 정리수업 시간에 배운 ‘수학’, 사전적 의미의 ‘수학’, 그 밖의 내가 생각하는 ‘수학’ 등을 통해 ‘수학’이라는 학문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것은 ‘무엇이다’라고 딱히 규정지을 수 없는 이성을 가진 인간의 사고의 산물이라 보면 될 것이다. 오래 전부터 인간에게 이성이 있음을 최초로 보여준 학문 - 그것이 수학이다.2. 우리는 왜 수학을 배우고 가르치는가?‘어떤 일을 왜 하는가’란 물음은 한마디로 그 일을 하는 목적을 묻는 것이고, 목적이란 대개 그 일을 통해 어떤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도를 말한다. ‘왜 수학을 배우고 가르치는가’란 물음 역시 ‘수학을 통해 어떤 가치를 실현하고자 없어진다. 또 자연 과학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수학이 기초가 되지 않는 것은 없다. 심지어 경제학, 디자인과 같은 인문*예술 분야에 까지 수학의 영향은 지대하다. 두 번째 수학의 문화적 가치는 -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수학자들이 발전시켜온 하나의 문화인 수학을 가르친다기 보다는 전수시킨다는 의미가 강할 것이다. 그리고 그 (전통) 문화를 전수 받으면서 그 기본 문화를 바탕으로 창조도 할 수 있다. 수학의 문화적 가치는 끊임없이 되풀이 된다. 세 번째 수학의 도야적 가치는 - 수학을 배우면 우리의 정신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귀납*유추*직관*논리*추상*창의*비판*단순*종합*일반*특수화와 같이 서로 상반되는 개념이 통하는 수학의 특성적인 사고들을 모두 익힐 수 있다. 수학에 무슨 심미적 가치가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솔직히 나도 수학에 무슨 심미적 가치가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하는 천재 수학자 인도의 라마누잔은 수학의 공식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역설하면서 그것은 신이 준 학문-신이 내린 공식이라고까지 이야기 했다. 그것이 미적으로 아름답다기 보다는 수학적 대상, 공식, 방법,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느끼는 심적인 만족감이 아름답다는 뜻일 것이다. 그 절묘한 아름다움 때문에 지금도 많은 수학자들이 수학에 일생을 바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2.2 내가 경험한 수학의 가치초*중*고등학교에서 수학을 배워오면서 수학은 단지 공식과 해답이 중요한 과목이고, 오로지 입시만을 위해 배운 과목이었다. 그 이상의 진정한 수학적 가치는 느껴볼 시간도 없었고, 진지하게 그 물음을 해 본 적도 없었다. 수학은 단지 점수 몇 점 오르고 내리는데 울고 웃는 과목에 불과했다.솔직히 수학을 공부하면서 직접적으로 느껴본 수학적 가치는 얼마 되지 않았다. 미적분을 공부하면서 이것이 도데체 어디에 쓰이길래 이렇게 많은 공부를 해야 하나, 하고 푸념한 적도 한두 번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실제 수학은 곱셈이나 덧셈 야적 가치, 심미적 가치를 모두 한꺼번에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미적분’이란 오랜 세월 여러 수학자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수학이론을 배우게 된 문화적 가치도 빠뜨릴 수 없다.2.3 정리 -우리는 바로 앞서 말한 수학이 가진 이 모든 가치 때문에 수학을 배우고 가르친다. 배우는 입장이나 가르치는 입장이나 이런 가치를 제대로 알고 있다면 수학을 일찍 포기하거나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학생들이 느끼는 수학적 가치는 나름대로 다 다르겠지만, 수학을 가르치고 배우는 이유는 그 나름대로의 가치가 배우고 가르치는 모든 사람들의 이성과 생각을 더 키우고, 자신을 더 개발시킬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개개인을 개발하게 되면 나아가 국가와 민족, 세계를 위한 발전에 기초가 될 수 있다.3. 수학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3.1 우리나라의 수학 교육 실정 -우리나라의 교육 정책상 학교의 교육이나 공부는 모두 입시 위주이다. 수학은 입시 과목 중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과목이기에 언제나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사람이나 중요함을 알고 있고, 또 열심히 배우고 가르치고 있지만 정작 진정한 의미의 수학과 수학의 가치는 알지도 못한 채 그저 수학 공식과 해답만 줄줄이 외고 있다.초*중*고등학교 때 수학을 포기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그들은 노력조차 해보지 않고 자신의 능력이 안된다 생각하면 너무 쉽게 포기해버렸다. 수학은 계속성이 있는 학문이다 보니, 그렇게 포기해 버리자 더 이상 수학을 따라갈 수 없게 되었다. 그들의 수학 실력은 중학교 내지 초등학교에서 더 이상 자라지 않았다. 물론 그것은 본인의 탓이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 그 학생들을 끝까지 이끌지 못한 교육의 탓이다. 만약 수학 교사들이 처음부터 학생들에게 수학은 능력보다 노력이 중요하고,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가르쳤다면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았을 것이다. 점수 때문에 수학을 포기 하는 것은 수학이 가진 많은 가치들을 모두 포기하는 것과 같다. 실용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고력을 신장.
3절. 발달 이론의 교육적 의미 - 교육은 삶이다.첼로의 聖子라 불리는 파블로 카잘스가 아흔 다섯 살이었을 때 기자가 물었다.“선생님께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손꼽히는 분입니다. 그런 선생님께서 아직도 하루에6시간씩 연습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카잘스는 활을 내려놓고 대답했다.“왜냐하면 지금도 제가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성장으로서의 교육’,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성장’을 이만큼 잘 표현해 주는 일화도 없을 것이다. 듀이의 말대로라면 파블로 카잘스는 성장을 ‘완성’의 개념으로 보지 않고, 오로지 더욱 성장하기 위해 첼로 활을 잡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죽음에 이르지 않는 이상, 이성이 메마르고 첼로 활을 쥘 수 없지 않는 이상, 그에게는 하루하루가 성장의 나날이고 교육의 나날이다. 어쩌면 죽는 그 순간까지도 그것을 통해 마지막으로 그가 한 인간으로서 깨닫고 배우는 것(즉 ‘성장과 교육’)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 인간이 산다는 것 자체가 배움이고, 성장이고, 교육인 셈이다. 삶의 작은 순간순간, 힘들고 고달프게 느껴지는 일들까지도 그것이 끊임없이 한 개인에게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자극을 주되 올바른 행동과 사고(반응)을 하게하고, 물질적?정신적으로 더 잘 살게-더 나아지게-더 성장하게 한다면 그것이 바로 성장하는 삶이요, 교육이 된다. 개인적으로 차이는 있겠지만 아주 일상적인 것, 아주 사소한 것에서도 우리는 자극을 받고, 적응을 하고, 그 과정을 통해 성장하며 배우고 있는 것이다.삶의 모든 부분에서 교육과 성장이 이루어진다면, 교사는 학교에만 있는 것이 아니게 된다. 오랜 옛날부터 사회적 동물로서의 인간이 상호 의존을 통해 문명을 이룩하고, 사회를 발전시킨 것처럼 오늘날도 우리는 서로를 통해 발전?성장?교육하고 있다. 주변의 모든 사람-자극을 제공하는 모든 환경이 교사가 될 수 있고, 가르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을 통해 한 개인은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한다. 우리를 성장?발전하게 하는 대상은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부모가 될 수도 있고, 물론 교사도 될 수 있다. 그리고 어린이가 될 수도 있고, 자식이 될 수도 있으며, 제자가 될 수도 있다. 즉 어른이 어른의 표준과 관점으로 자신이 습득한 것, 경험한 것들을 어린이에게 가르치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도 어린이에게 배울 수 있고,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의존의 대상이 (배움의 대상이)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 매스 미디어와 인터넷을 통해 가까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서로 배우게 되고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렇듯 우리를 성장하게 하고 자극하는 많은 대상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교사와 학교의 역할은 특별하다. 교사와 학교는 이전의 경험과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존재가 아니다. 교사와 학교는 각 개인의 특성과 천성을 존중하여 올바른 반응을 이끌어야 하고, 그 반응을 통해 성장하는 힘을 길러 줄 수 있어야 한다. 즉, 듀이가 언급한 ‘의존성’과 ‘가소성’을 습관화하여 계속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아이에게 길러주자는 말이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교육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게 하고 나아가 더 많은 물고기를, 더 쉽게 잡을 수 있는지 아이가 생각할 수 있게끔 - 또 직접 해볼 수 있게끔 자극을 주고, 열의를 일으켜야 하는 것이다. 교사의 입장에서 보면, 이것은 스스로에게 엄청난 시간과 사고를 요구하는 일이다. 교사가 완벽한 지식과 아이 하나하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훌륭한 인격을 갖추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교사’라는 것을 떠나 한 개인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가르치는 것 그 자체가 바로 자신을 위한 ‘교육과 성장’ 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어쨌든 ‘성장의 힘’을 아이에게 일으키고, 아이의 평생 동안 그 힘을 지속 시키려면, 기존의 교사와 학교가 맡았던 역할이 훨씬 더 많아지고, 깊이 있게 됨은 자명하다. 그러나 초등학교 때부터 30명이 넘는 아이들이 한 교실에서 ‘입시’라는 목표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비추어 보면, 듀이의 생각은 유토피아에 가깝다.인간의 수명이 점차 길어지고 문명의 발달이 하루가 다르게 이루어져 평생 교육의 의미가 대두되는 이때, ‘성장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 ‘삶이 지속되는 한, 교육과 성장은 계속된다.’ 는 듀이의 사상이 제대로 발휘되기 힘든 우리 교육 현실은 안타깝기만 하다.----------------------------------------------------------------------------? 이 장에서 듀이는 여러 가지 용어를 일반적인 의미가 아닌 상당히 다른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1~2절에 해당하는 주요 용어들에 대해 정리하고, 나름대로 해석해 보았다.1. 성장 : 행위가 그 다음의 결과로 축적되어가는 과정이다. 성장이 곧 완성(=비성장)이라는 사고는 고정된 목적(=성숙, 성인기)을 이상, 표준으로 삼기 때문이다. 성장의 목적은 더 성장하는 것, 즉 앞선 성장을 목적으로 계속 나아가는 것 이외에는 없다. 따라서 인간은 죽기 전까지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달한다.2. 미성숙 : 미성숙을 아동기의 결핍된 상태로 보는 것은 어른의 고정된 관점에서 아동기를 측정하기 때문이다. 듀이가 말하는 미성숙은 적극적인 것으로, 현재 어떤 힘이 있다는 것, 발달할 능력-성장할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미성숙의 특징은 의존성과 가소성인데, 이 두 가지는 성장의 원천이 된다.1) 의존성 : 의존성은 기생적인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났을 때로부터 완전히 자랄 때까지 신체적 능력이 다른 동물에 비해 뒤떨어지는 인간이 선천적인 사회적 상호 작용(상호의존)을 통해 능력의 성장을 가져오는 상태를 말한다. 인간은 바로 이 사회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냉혹한 자연 현실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고, 사회의 발전-문명의 형성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이다.2) 가소성 : 미성숙한 생물이 성장에 대하여 나타내는 특수한 적응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적응적 탄성력, 적응의 융통성을 뜻한다. 즉 경험을 통해 학습하는 능력, 이전의 경험을 기억했다가 나중에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능력, 하나의 경험에서 배운 것을 나중에 문제 사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하는 능력, 성향을 발달시키는 능력 등인데 이것은 습관을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