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지역사회의 역할전 공 :학 번 :이 름 :학교와 지역사회의 역할‘담장을 허무는 학교’라는 표현이야말로 학교와 지역 사회를 이야기할 때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우리나라의 학교가 개방된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교는 지역사회에 개방을 하면서 지역사회를 학교에 참여시키기 때문이다.초?중등교육법 제11조(학교시설 등의 이용)에서, “모든 국민은 학교교육에 지장을 주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그 학교의 장의 결정에 따라 국립학교의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공립·사립 학교의 시설 등은 시·도의 교육규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전문개정 2012.3.21.] 다음 조항의 의미는 학교 시설물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지역사회에 개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것이다.현재 근무하고 있는 학교만 보더라도 주택가와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담장을 허문 학교의 일환으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아침 출근길에 운동장에서 새벽 운동을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을 마주치기도 하며, 혹은 저녁 늦게 가족들이 함께 운동하는 모습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는 학교 운동장을 완전 개방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한 예에 해당한다.그러나 몇몇 학교들은 학교의 시설 이용을 일몰 이전으로 제한해 놓기도 한다. 이것은 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일 수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학교의 시설이 지역 사회에 의해 적극적으로 이용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지역 사회라는 한 테두리 안에서 일정한 공간을 점유하면서, 더불어 일정한 시설을 가지고 있는 학교의 공간들이 지역 주민들을 통해 손쉽게 사용되지 못한다는 것은 여러 차원에서의 중요한 기회비용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이는 관리 요원의 추가 배치 등의 지원이나 지자체의 권고 혹은 규제를 통해서라도 학교 공간이 적극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렇다면 지역 사회에 개방된 학교 공간들은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 아래에서 학교가 지역사회 안에서 담당하고 있는 역할들을 몇 가지 제시해보고자 한다.1.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시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도록 하는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지역단위의 교육과정이다. 학교는 제한적인 학교 내 인적·물적 환경을 포함해서, 학교 밖의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초기모형에서 연계모형으로 이행하면서, 학교와 청소년의 요구는 점차 늘어날 것 이고 다양화될 것임.-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체험활동에 대한 개별적인 수준의 요구가 생기며, 개별적인 요구들은 자연스럽게 동아리활동에 대한 요구로 나타남.- 동아리활동이 활성화되면, 동아리활동을 베이스로 동아리활동-봉사활동-진로활 동이 연계된 ‘트라이 앵글 모형’의 체험활동이 활성화될 것임.- 창의적 체험활동이 활성화되고, 지역사회가 긴밀히 연계되면 ‘연계모형’ 또는 ‘장기모형’의 체험활동이 활성화될 것이고, ‘트라이 앵글 모형’도 보편화될 것임.-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모형의 청소년 체험활동이 활성화되고,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활동도 활발해 질 것임.2. 학교 폭력 예방학교 폭력 해소 방안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등 방과 후 접근가능한 지역사회의 공간을 발굴하고, 여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을 조성한다.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지역사회 자원의 토요일 개방을 유도한다. 지역의 종교시설, 공공기관, 아파트관리소, 마을회관 등의 공간과 청소년의 취미생활을 교육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연결하고, 지방자치단체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토요교실 운영 공간-자원봉사자-청소년을 연결한다.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단체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중요 파트너로 인식하여 시민단체가 지역사회를 점검하여 어두운 공터, 폐가, 사각지대 등 취약지역을 발굴하고, 이의 정비를 행정기관에 의뢰하도록 한다.3. 도서관 배움터학교도서관은 1차적으로 교수-학습활동을 위한 자료를 구성하고 학생이나 교직원에게 지원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 역할이지만, 평생교육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다. 학교도서관은 독서행사, 저자와의 대화 및 영화상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주민들의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다.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당장 수업에 활용되지 않는 자료의 대출 뿐 아니라, 초고속 인터넷, 각종 시청각자료 이용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공간의 문화정치학 - 공간 , 그곳에서 생각하고 , 놀고 , 싸우고 , 만들기서문 진정한 공간 즐기기를 위하여 1 장 화두 던지기 – 공간 , 문화 , 정치 2 장 문화로 도시보기 – 도시 문화와 문화도시 3 장 시간을 둘러싼 힘겨루기 – 도시경관과 이미지의 정치 목 차 공간의 문화정치학 - 공간 , 그곳에서 생각하고 , 놀고 , 싸우고 , 만들기서문 진정한 공간 즐기기를 위하여 # 문화정치학의 정의 공간의 생성 . 변천 . 소멸의 과정을 ‘ 공간 - 주체 - 권력 ’ 의 상호작용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학문 일상에서 만난 공간의 문화정치공간의 문화정치학 - 공간 , 그곳에서 생각하고 , 놀고 , 싸우고 , 만들기 1 장 화두 던지기 – 공간 , 문화 , 정치1 공간 담론의 이론적 지형도 비판적 공간담론의 역사 1) 근대 이전 (by. Foucault) - 공간 : 죽은 것 , 고정된 것 , 정지된 것 - 시간 : 풍요롭고 비옥하고 생생한 것 비판적 공간담론과 공간의 문화정치학 2) 최근 흐름 - 1970 년대 포스트모던 담론 기폭제 - 물리적 공간과 사회적 주체 간 관계 고려한 구체적 상황과 맥락에 대한 관심2 도시 공간의 문화 정치 공간 , 주체 , 권력의 상호작용으로서 공간의 문화정치학 공간 , 주체 , 권력의 통합론을 위하여 공간의 지배 / 통제 공간의 전유 / 활동 공간의 생성 / 재생산2 도시 공간의 문화 정치 공간 , 주체 , 권력의 통합론을 위하여 구분 공간과 권력 공간과 주체 주체와 권력 정치지형 공간의 정치 장소의 정치 차이의 정치 연구 영역 공간 생산해내고 지배 . 통제하는 사회적 권력 작용 지배적으로 생산된 공간에 대해 대중주체들의 공간 재현 방식 사회 공간의 구성원인 공간주체들간 갈등 및 권력관계와 그들의 정체성 이론배경 공간정치경제학 신문화지리 / 문화유물론 포스트모더니즘공간의 문화정치 분석 사례 : 공간과 권력 1) 공간의 소비 상품화 - 공간의 상품화 : 자본의 끊임없는 이윤 창출의 도구로서 공간의 이용 - 상품의 기능 강조실 2 도시 공간의 문화 정치 공간 , 주체 , 권력의 통합론을 위하여공간의 문화정치 분석 사례 : 공간과 권력 6) 역공간론 - 공적인 것 , 사적인 것 , 문화와 경제 , 시장과 장소 등을 가로지르고 결합하는 공간 2 도시 공간의 문화 정치 공간 , 주체 , 권력의 통합론을 위하여공간의 문화정치 분석 사례 : 공간과 주체 1) 사회공간론 - 인간주체의 다양한 사회활동과 공간적 실천이 결합된 공간 르페브르 절대자에 의해 ‘ 생산 ’ 된 공간 , 사회관계 상호교차 . 중첩되는 네트워크 부르디외 사회가 상징적 · 조직적으로 구성되는 객관적 구조의 틀 2 도시 공간의 문화 정치 공간 , 주체 , 권력의 통합론을 위하여공간의 문화정치 분석 사례 : 공간과 주체 1) 사회공간론 - 인간주체의 다양한 사회활동과 공간적 실천이 결합된 공간 쉴즈 사회적 공간화를 통한 의미 있는 구성 선과 악 , 위험지역 , 노동 등의 장소 규정 로스 랭보의 시 - 사회적 공간 존재 파리꼬뮌 - 파리의 오스망화 . 사회의 시공간 압축 2 도시 공간의 문화 정치 공간 , 주체 , 권력의 통합론을 위하여공간의 문화정치 분석 사례 : 공간과 주체 2) 장소론 - 공간 → 장소 : 공간에 가치 부여 인간의 경험이 공간에 녹아들 때 하비 장소에 바탕을 두고 형성된 정체성이 민족 , 인종 , 사회적 성 , 종교 , 계급 등의 차별화와 겹치며 장소정체성 다중적 형성 2 도시 공간의 문화 정치 공간 , 주체 , 권력의 통합론을 위하여공간의 문화정치 분석 사례 : 공간과 주체 3) 경관론 - 경관 의미화 , 의미들의 패턴에 대한 해석 경관 = 다양한 의미체계로 인식 다니엘 가시적 경관 이면의 사회정치적 과정 코스그로브 동시대 정치 . 이데올로기적 경관 분석 미첼 경관 속 내재하는 다양한 권력의 의미 분석 2 도시 공간의 문화 정치 공간 , 주체 , 권력의 통합론을 위하여공간의 문화정치 분석 사례 : 공간과 주체 3) 경관론 - 문화 경관의 상징과 의미 해석 방식 다양 물리적 환경 : 도시경관 , 거리 , 주체와 권력 2) 차이의 정치 - 억압되고 소외되어왔던 집단에의 관심 - 핵심 주제 : 사회적 성 , 인종 등 정치적 소수 집단들의 권력관계 - 개인 / 집단들의 정체성과 참여 , 저항의 정치 인종 . 소수민족의 정치 인종 집단 정체성 추구하기 위해 겪는 억압과 갈등 ex) 캐나다 토론토 아프로 카리브계 흑인들의 축제 카리바나 2 도시 공간의 문화 정치 공간 , 주체 , 권력의 통합론을 위하여3 도시경관과 근대성 도시 경관의 속성과 연구주제 경관 연구의 지평 확대를 위하여 사회성 / 역사성 가시성 / 의미성 정체성 / 권력성 도시경관3 도시경관과 근대성 경관 연구의 지평 확대를 위하여 범주 경관요소 도시경관연구 주제 공간 · 주체 가시성 의미성 가시성과 비가시성의 변증법 아름다운 경관형태의 창출 공간 · 사회 사회성 역사성 경관변천의 사회적 매커니즘 파악 도시의 전통과 문화유산의 보전 사회 · 주체 정체성 권력성 경관을 통한 자아정체성과 지역정체성 확립 권력관계 파악과 일상적 억압의 제거 사회공간적 다양성 창출 공간 · 사회 · 주체 다의성 총체성 경관의 다양한 속성들 아우르는 종합적 연구도시경관의 근대성 1) 근대성 - 자본주의 출현과 함께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사회과정 속 형성된 생활경험과 생활 양식 - 도시는 근대성의 산물이자 산실 도시를 통해 형성되고 구체화 , 변천 3 도시경관과 근대성 경관 연구의 지평 확대를 위하여3 도시경관과 근대성 도시 경관의 근대성 경관 연구의 지평 확대를 위하여 1) 공간과 주체 - 유클리드 기하학 가시성 : 경관 상품화 의미성 : 이미지 , 스타일 , 스펙터클3 도시경관과 근대성 도시 경관의 근대성 경관 연구의 지평 확대를 위하여 2) 공간과 사회 역사성 : 르네상스 , 계몽주의 , 산업혁명 사회성 : 합리성 , 상품성 , 공공성 , 위계성 , 미학성3 도시경관과 근대성 도시 경관의 근대성 경관 연구의 지평 확대를 위하여 3) 주체와 사회 - 지배와 감시 권력성 : 감시체제 , 질서 , 규범 , 권력의 경관 정 확보 3. 지역 주체들의 적극적인 개발 의지와 노력 → 주민 참여를 통한 내발적 지역 개발 4. 지역 문화 상품화 개발 → 지역 문화의 중요성 인식 4 도시마케팅 전략에 대한 문화적 고찰 공간의 문화 가치 강화를 위하여장소 마케팅 사례 - 도시 홍보 이미지 재창출 통한 장소마케팅 4 도시마케팅 전략에 대한 문화적 고찰 공간의 문화 가치 강화를 위하여장소 마케팅 사례 - 문화축제 및 이벤트 상품 개발 통한 장소마케팅 4 도시마케팅 전략에 대한 문화적 고찰 공간의 문화 가치 강화를 위하여장소 마케팅 사례 - 문화예술지구 개발을 통한 장소마케팅 4 도시마케팅 전략에 대한 문화적 고찰 공간의 문화 가치 강화를 위하여장소 마케팅 사례 -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통한 장소마케팅 4 도시마케팅 전략에 대한 문화적 고찰 공간의 문화 가치 강화를 위하여장소 마케팅 전략의 과제 1. 문화에 대한 재인식 - 도시 문화의 진정한 의미 명확하게 인식 - 정체성 확인과 지역 소속감 지니는 전략수립 2. 강력한 민관파트너십 조직의 구성 - 정부와 주민의 합의 통해 지역 미래와 비전 공유 3. 네트워커 찾기 , 되기 , 만들기 - 다양한 주체와 공간 , 컨텐츠 엮어주고 함께 만나 갈등 조정하는 네트워커 양성 4 도시마케팅 전략에 대한 문화적 고찰 공간의 문화 가치 강화를 위하여공간의 문화정치학 - 공간 , 그곳에서 생각하고 , 놀고 , 싸우고 , 만들기 2 장 문화로 다시보기 – 도시문화와 문화도시1 한국 도시 문화의 현실과 과제 ‘ 성장 · 개발의 경제 지상주의 ’ 도시 문화1 한국 도시 문화의 현실과 과제 ‘ 단절 · 압축 · 부조화 ’ 의 도시 문화1 한국 도시 문화의 현실과 과제 ‘ 정체성 상실 및 획일화 ’ 의 도시 문화1 한국 도시 문화의 현실과 과제 ‘ 정신문화 부재 ’ 의 도시 문화1 한국 도시 문화의 현실과 과제 ‘ 소통과 나눔의 도시 ’1 한국 도시 문화의 현실과 과제 ‘ 삶과 밀착된 도시 ’1 한국 도시 문화의 현실과 과제 ‘ 아름답고 개성있는 도시 ’1 한국 도시 문정치학 - 공간 , 그곳에서 생각하고 , 놀고 , 싸우고 , 만들기 3 장 시각을 둘러싼 힘겨루기 – 도시경관과 이미지의 정치자본주의 생산양식의 산물 , 디지털 스펙터클 - 기존 체계의 조건과 목표 정당화에 기여하는 지배적 ,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의 산출물 1 디지털 도시스펙터클과 공간의 문화정치 디지털 도시경관 : 디지털 스펙터클의 사회 디지털 시대의 지역발전과 지역불균등 - 정보통신기술의 고도로 발전한 중심 지역과 정보통신 기반시설의 부족으로 주변화된 지역 양극화 현상 ( 공간의 집중 , 탈집중 현상 ) 디지털 시대의 도시발전 전략 - 인터넷을 통한 ‘ 장소 마케팅 ’ 도시개발 전략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공간 체험 - 이동통신기술 발달 개인 공간 확대 ,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공간 형성 1 디지털 도시스펙터클과 공간의 문화정치 디지털 일상경관과 문화공간 디지털 문화공간 - 새로운 디지털 문화 공간 ( 홍대지역 테크노클럽 ) - 방문화공간 ( 노래방 , 비디오방 , PC 방 , 멀티미디어방 )도시공간의 상품화와 도시스펙터클의 정치 - 상품판매 공간의 미학적 세련미를 강조 - 도시스펙터클의 논리 : 사적 자본 논리 구현하는 광고와 도시의 공공공간 만나는 지점에서 발견 2 도심 속의 전자스펙터클 전자식 전광판을 중심으로시각적 전유와 은폐 - 화려한 스펙터클 이면에 가려진 고난 한 삶의 현장과 도심의 실재를 은폐하는 작용 2 도심 속의 전자스펙터클 도시공간의 상품화와 도시스펙터클의 정치2 도심 속의 전자스펙터클 도시공간의 상품화와 도시스펙터클의 정치 공간적 편향과 잠식 - 스펙터클의 공간지배 특정 공간에 편중 , 상품화되지 않은 공간이나 장소 혹은 기존 스펙터클을 새롭게 잠식하는 형태2 도심 속의 전자스펙터클 도심 전자스펙터클의 소비의 문화정치 긍정적 의미부여 - 시간의 능동적 전유 : 즐거움 제공과 정보 전달 - 도심 공간의 세련화 , 생동화 : 화려하고 활기찬 도시 - 집단정체성의 매개공간 창출 : 거리 응원 부정적 의미부여 - 시선을 통한 의식의 지배 : 사색 w}
지역사회와 학교의 역할1.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시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도록 하는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지역단위의 교육과정이다. 학교는 제한적인 학교 내 인적·물적 환경을 포함해서, 학교 밖의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초기모형에서 연계모형으로 이행하면서, 학교와 청소년의 요구는 점차 늘어날 것 이고 다양화될 것임.-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체험활동에 대한 개별적인 수준의 요구가 생기며, 개별적인 요구들은 자연스럽게 동아리활동에 대한 요구로 나타남.- 동아리활동이 활성화되면, 동아리활동을 베이스로 동아리활동-봉사활동-진로활 동이 연계된 ‘트라이 앵글 모형’의 체험활동이 활성화될 것임.- 창의적 체험활동이 활성화되고, 지역사회가 긴밀히 연계되면 ‘연계모형’ 또는 ‘장기모형’의 체험활동이 활성화될 것이고, ‘트라이 앵글 모형’도 보편화될 것임.-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모형의 청소년 체험활동이 활성화되고,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활동도 활발해 질 것임.2. 학교 폭력 예방학교 폭력 해소 방안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등 방과 후 접근가능한 지역사회의 공간을 발굴하고, 여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을 조성한다.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지역사회 자원의 토요일 개방을 유도한다. 지역의 종교시설, 공공기관, 아파트관리소, 마을회관 등의 공간과 청소년의 취미생활을 교육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연결하고, 지방자치단체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토요교실 운영 공간-자원봉사자-청소년을 연결한다.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단체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중요 파트너로 인식하여 시민단체가 지역사회를 점검하여 어두운 공터, 폐가, 사각지대 등 취약지역을 발굴하고, 이의 정비를 행정기관에 의뢰하도록 한다.3. 도서관 배움터학교도서관은 1차적으로 교수-학습활동을 위한 자료를 구성하고 학생이나 교직원에게 지원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 역할이지만, 평생교육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다. 학교도서관은 독서행사, 저자와의 대화 및 영화상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주민들의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다.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당장 수업에 활용되지 않는 자료의 대출 뿐 아니라, 초고속 인터넷, 각종 시청각자료 이용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학교도서관의 지역사회에 대한 개방 효과는 학교교육에 대한 인근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을 방문한 주민들의 도서기증을 장려할 수 있으며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지원(학부모 명예사서)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족한 공공도서관의 기능도 함께 할 수 있다.
제3의 물결을 읽다.제3의 물결앨빈 토플러 저 ; 劉載天 譯.25판 서울 : 主友 19831. 오래된 미래와 별자리 운세세상에는 참 김빠지는 일들이 많다. 그 중 하나는 지난달 월간지 말미에 실린 별자리 운세를 읽는 일이다. 이미 한 달을 다 살아버렸는데 이제 와서 [ 연애운 : 사랑의 향기가 당신을 감싸고 있다. 가슴이 두근대는 사람과의 만남이 슬쩍 보이기 시작한다. ]라고 쓰여져 있는 게 다 무슨 소용인가? 솔로라면 '만나기는 개뿔' 을 중얼거리며 잡지를 탁 덮을 뿐이다. 하지만, 정말 지난달부터 연애를 시작한 사람의 경우는 다르다. "정말 딱 맞잖아? " 참 신통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에는 정말 운명인가 봐’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앨빈 토플러라는 미래학자가 예견했던 미래에 살고 있는 未來人 나는 제3의 물결을 빌리러 도서관을 향하면서 생각했다. - 20년 전 별자리운세 읽는 기분일 거야 - 도서관에는 최신판은 모두 대출되고 1983년 발행된 "제3의 물결" 만이 남아 있었다. 25년 된 종이가 누렇고 타자기체로 인쇄된 책이었다. ‘어라. 정말 오래된 미래잖아?’ 나는 중얼거리면서 대출을 했다. 그리고는 기숙사 2층 침대 위에서 배를 깔고 엎드려 오래된 책 먼지 냄새를 맡으면서 한줄 한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다 읽고 난 다음 지난달 연애를 시작한 여자처럼 "정말 딱 맞잖아? " 참 신통하다고 생각했다.2. 제3의 물결의 수수께끼이렇게 미래 학자를 별자리 운세 점치는 것처럼 미래를 논증하는 점쟁이 정도로 평가절하 한다면, 토플러는 대단히 영험한 점쟁이인 것 같다. 그가 1980년에 제3의 물결에서 예언했던 바가 엄연한 현실로서 우리의 눈앞에서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는 물결의 개념을 이용하여 우리가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살고 있다는 주장을 매우 생생하고 명료하게 표현했다. 그의 물결은 '파도 하나'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는 파도 하나에 대해서는 wave front 라는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그의 물결은 하나의 원천으로부터 연속적으로 퍼져가는 물결들의 집합을 의미한다.이러한 물결개념은 거대한 사회적 변화의 파상성, 보편성, 시차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제1물결, 즉 농경혁명은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도, 황하에서 7천여 년 전에 발원하여 최근 뉴기니와 필리핀, 아프리카의 오지에서 완결되었다. 제2물결(산업문명)은 3백여 년 전 영국과 서유럽에서 발원하여 아직도 많은 제3세계 국가들에서 진행하고 있다. 제3물결은 50여 년 전 미국에서 발원하여 이제 막 미국 자체와 서유럽에서 완성되어 가고 있다. "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 경우, 우리는 이른바 '비동시적인 것의 동시성'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 한편에서는 이제 막 농경을 습득했는데, 다른 한편에서는 정보와 지식을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제3물결이 완성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연못에 연달아 돌을 던지면, 첫 번째 돌이 일으킨 파문과 두 번째 돌이 일으킨 파문이 겹쳐지듯이 말이다.그런데 토플러의 점괘를 듣고 있자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가지게 된다.첫째, 제3의 물결의 원천은 무엇인가? 무엇이 그 파문의 중심에 있는가? 둘째, 그 원천이 빚어내는 파도들의 본질, 공통된 특성은 무엇인가? 토플러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통찰력 있는 해답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1950년대의 새로운 물결의 시작은 미국에서 서비스업의 종사자의 숫자가 제조업 종사자의 숫자를 넘어선 것을 기점으로 한다고 그는 주장했다. 그런데 이 같은 토플러의 주장은 다음과 같은 수수께끼를 던진 채 아무 해답을 제시하지 않았다. 왜 서비스업 종사자의 숫자가 제조업 종사자의 숫자를 넘어서게 되었는가? 왜 이를 새로운 문명의 시발점으로 설정하는가? 무엇이 새로운 문명의 본질적 특성인가? 사실 문명전환을 이야기할 때에는 위와 같은 질문들이 가장 핵심적인 질문들이다. 왜 전환으로 규정하는가와, 무엇을 무슨 이유에서 그 전환의 분수령으로 삼는가라는 문제야말로 모든 역사적 통찰의 근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답이 없다.제3의 물결의 강점은 해답을 제시하는 데 있지 않고 매우 광범위한 사례들을 수집하여 그것을 몇 개의 주요한 개념들(예를 들어 물결)로 조직하여 대중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데 있다. 그것이 토플러의 성취이자, 한계이다. 토플러는 기본적으로 매우 저널리스틱하고 묘사적인 글을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그의 스타일은 하나의 일관되고 정교한 '체계'를 지향하는 타입이라기보다는 매우 단순하고 명료한 개념을 중심으로 풍부한 사례를 구성하는 타입이다. 따라서 1980년에는 제3물결의 원천, 즉 파도를 일으키는 근원은 ‘ 인간지식의 폭발적 성장이다.' 라는 통찰에까지는 나아가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매우 시각적이고 명료한 개념들을 사용하여 우리가 거대한 변화의 한가운데 살고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그 변화의 원천이나 다양한 변화 양상을 꿰뚫고 있는 본질적 특성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따라서 토플러의 성취는 각 명제의 독창성에 있다기보다는 그의 구성력과 호소력에 있다. 이 책이 단번에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개념의 단순성과 명확성이 사람들을 매혹했을 것이다. 나 역시 제3의 물결이란 책제목은 너무나 많이 들어 봤고, 또 그래서 고전이라고만 생각해서 상당히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예상과는 달리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그만큼 쉽고 재미있게 쓰여진 것이다.3. 토플러를 검산하는 현재완료인.# 1. 편의점에서편의점 음료수 코너 앞에 선다. 수많은 음료수 종류들이 상표가 보이도록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다. 녹차종류만 12개가 넘는다. 커피는 세고 있기가 귀찮을 정도다. 어릴 적엔 보리차를 캔에 넣어 팔 줄 몰랐다. 21세기의 편의점 음료수 코너의 다양화를 설명하기 위해서 토플러는 탈대중화와 탈전문화, 탈규격화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다. 제2의 물결사회, 즉 산업사회의 기본특징은 규격화와 전문화, 획일화, 집증화, 극대화, 중앙집권화로 지적된다.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모든 제품을 규격화하고 분업작업이 가능하도록 전문화하고, 모두가 동시에 출근하고 작업하며 쉬며 또 퇴근하도록 획일화하고, 되도록 모든 것을 집중화하여 효율성을 기하고, 규모의 이점을 극대화하고 또 사회전체를 일사불란하게 중앙집권적으로 통합해 가려는 것이 산업사회의 질서인 것이다. 토플러는 이 여섯 가지의 원칙이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막론하고 제2물결의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었다고 지적한다.이에 대해 제3물결의 사회는 탈규격화, 탈전문화, 탈획일화의 새로운 현상을 특징으로 한다. 인간은 본래 무엇인가 남들과 다른 독특한 자기 나름의 영역을 가지려는 욕구를 지니고 있으나 제2물결의 사회에서는 기술적 제약 때문에 그러한 욕구를 효율적으로 충족시킬 수가 없었다. 그러나 전자와 통신부문을 중심으로 한 하이테크 기술혁명은 생산품목과 수량을 다양하게 구성하면서도 동시에 생산비용을 단일품목을 대량생산할 때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 그래서 우리의 음료수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훨씬 넓어진 것이라고 나는 편의점 음료수 코너 앞에서 생각했다.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침묵 에서 깨어 난 백제 의 도읍지풍납토성을 깨운 을축년 대홍수 풍납토성 , 몽촌토성이 한성시기 백제의 중요한 성이라는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기 시작한건 일제 강점기 때부터였어요 . 1925 년 대홍수 로 풍납토성에 잠들어 있던 유물들이 밖으로 드러나게 된 것이에요 . 풍납토성 안 남쪽 흙더미에서 항아리 속에 담긴 ‘ 청동 초두’ 를 비롯하여 ‘ 금가락지’ , 백동으로 만든 거울 청동 쇠뇌금으로 된 ‘ 허리띠 장식’ 네등분한 원형 무늬의 ‘ 수막새등’ 이 막 발견되었어요 . 그러나 ‘ 청동 초두’ 를 제외하고는 기록만 남아 있을 뿐 모두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답니다 .풍납토성을 깨운 을축년 대홍수 발굴된 유물들이 워낙 화려했기 때문에 풍납토성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도 있었으나 발굴은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어요 . 그러나 1990 년대 강남일대가 개발되면서 아파트를 짓기 위해서 성벽 안쪽을 파치다 1997 년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백제의 초기 유물들이 발견되었어요 . 그 뒤 본격적으로 발굴이 이루어져 세상으로 드러나게 되었어요 .88 올림픽이 낳은 스타 , 몽촌토성 몽촌토성이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부터 성 안에 있었던 ‘ 곰말 ’ 곧 ‘ 몽촌 ( 夢村 )’ 이라는 마을에서 유래 되었어요 . 그러나 1963 년 이곳이 서울에 포함되기 전에는 경기도 광주군 중대면 2 리에 속해 일제 강점기에는 ‘ 이리산성’ 이라고 부르기도 했지요 . 몽촌토성이 문화유적으로 처음 기록된 것은 1916 년 ! 조선총독부에서 작성한 우리나라 고적에 대한 보고서였어요 . 그러나 그 뒤 방치되다시피 하다가 88 올림픽 개최장소가 서울로 확정 되면서 이곳을 포함한 주변일대를 올림픽 공원으로 만들던 중 새삼 백제왕성으로 주목 받게 되었지요 .88 올림픽이 낳은 스타 , 몽촌토성 그러다가 1997 년부터 풍납토성의 본격적인 발굴이 이루어지면서 풍납토성과 더불어 백제의 도성으로 인정 받게 되었답니다 .한성시기를 대표하는 두 개의 성 지금까지 살펴본 것에 따르면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이 한성 시기의 도성이고 , 특히 풍납토성은 왕성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을 알았어요 . 삼국사기에 따르면 , 온조왕은 강 남쪽의 ‘ 하남 위례성’을 도읍 으로 삼았어요 . 그렇다면 그곳은 지금의 어디일까요 ? 많은 학자들이 찾은 갖가지 증거를 기초로 연구한 결과 강 남쪽이란 , 지금의 한강 남쪽 을 뜻 한다는 결론을 얻었지요 . 한강 남쪽에서 백제시대 성곽을 찾아보니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두 개가 있었어요 .한성시기를 대표하는 두 개의 성 그런데 백제는 왕이 살던 성을 처음에는 ‘ 하남 위례성’ 이라고 부르다가 나중에 ‘ 한성’ 으로 이름을 바꾸었어요 . 그래서 학자들은 첫 도읍지인 ‘ 하남 위례성’ 에 또 하나의 성을 쌓고 두 개의 성을 합쳐 ‘ 한성’ 이라고 불렀다고 보고 있지요 . 마침 두성은 서로 가까이에 나란히 있었는데 , 사람들은 북쪽에 있는 성을 ‘ 북 ( 北 ) 성’ , 남쪽에 있는 성을 ‘ 남 ( 南 ) 성’ 이라고 불렀어요 . 그래서 475 년 겨울 , 장수왕이 이끈 고구려 군대가 7 일 만에 빼앗은 ‘ 북 ( 北 ) 성’ 을 지금의 ‘ 풍납토성’ , 게로왕이 머물다가 잡힌 ‘ 남 ( 南 ) 성’ 을 지금의 ‘ 몽촌토성 ’ 으로 추정하는 것이지요 .한성시기를 대표하는 두 개의 성몽촌토성은 어떻게 쌓았을까 ? 몽촌토성은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구릉을 조금씩 다듬어 성벽으로 만들었어요 . 다른 지점보다 낮은 곳은 흙을 일정한 두께로 펴서 다지는 ‘ 판축법 ’ 으로 쌓아 서로 연결했지요 .몽촌토성은 어떻게 쌓았을까 ? 이밖에도 몽촌토성은 ‘ 판축법’ 을 제외하고도 ‘ 삭토법’ 이나 ‘ 성토법’ , ‘보축법’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토성을 쌓았어요 . 그리고 성벽을 쌓을 때는 진흙 , 모래흙 등 여러 종류의 흙을 이용했어요 .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서 몽촌토성의 성벽 높이는 지점마다 달라서 지표면을 기준으로 10 미터에서 최대 43 미터 까지 차이가 심해요 . 서북쪽과 동북쪽 그리고 외성에서는 성벽의 바깥쪽 면에 ‘ 목책’ 을 세운 흔적이 확인되었어요 .몽촌토성은 어떻게 쌓았을까 ? ‘ 목책’ 은 말뚝을 박아 만든 울타리를 말해요 . 지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지금이 40-50 센티미터 , 깊이 30-90 센티미터 크기의 구덩이를 1.8 미터 간격으로 파서 굵은 기둥을 세운다음 사이사이에 보조 기둥을 덧세운 모습이었어요 . 외성에는 지금이 지름 50-70 센티미터 깊이 20-30 센티미터 크기의 기둥 구멍들이 구릉 정상부에서 발견되었지요 . 기둥 구멍의 크기와 깊이가 다른 것으로 보아 , ‘ 목책’ 을 세운 목적도 조금 달랐을 것으로 보여요 . 이렇듯 백제는 높은 건축기술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풍 납 토성은 어떻게 쌓았을까 ? 풍납토성은 지금까지 발굴된 우리나라 고대 성중에서 가장 오래된 토성이에요 . 쌓는 방법은 발굴지점마다 조금씩 달랐지만 매우 과학적이고 복잡하다는 공통점 이 있었어요 . 바닥에 진흙을 번갈아 두껍게 쌓아 가며 단단하게 다졌는데 , 흙을 층층이 다져 가며 쌓는 방식을 ‘ 판축법’ 이라고 해요 .풍 납 토성은 어떻게 쌓았을까 ? 그런데 성벽은 어떤 방법으로 그리 높이 쌓았을까요 ? 우선 바닥 폭을 넓히기 위해서 성벽 중앙부에 ‘ 중심토루 ’ 라고 불리는 ‘ 기준벽 ’ 을 만들어요 . 성벽 바닥에는 군데군데 뻘흙을 여러 겹씩 두껍게 깔았어요 . 뻘흙은 나무틀 안에 넣어 단단하게 했는데 뻘흙과 나뭇잎이나 볏짚을 교대로 쌓는 방식으로 12 차례나 반복해서 쌓는 방법을 택했는데 이러한 방법을 ‘ 나뭇잎깔기 ’ 라고 하는데 지진이나 큰 충격에도 잘 견딜 수 있어서 고대에 성벽이나 제방을 쌓는 방법으로 널리 이용했어요 .풍 납 토성은 어떻게 쌓았을까 ? 안쪽 성벽에는 ‘ 강돌’ 을 이용해서 흙이 흘러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물이 잘빠지게 하는 기능까지 했던 것 같아요 . 가장 안쪽 성벽에는 큼지막한 돌로 높이 약 1.7 미터의 돌담을 쌓은 뒤 흙으로 덮어 성벽을 만들어 놓았어요 . 돌담을 쌓은 구간은 폭이 3 미터는 넘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 돌담은 모두 모래성분이 많은 진흙으로 두껍게 덮여 있어서 발굴하기 전에는 돌이 있었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답니다 . 이렇게 돌과 흙을 섞어 만드는 방법을 ‘ 토석 혼축 ’ 이라고 해요 .{nameOfApplication=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