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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기와포부수준의 의미에서 본 악마프라다를 입는다
    동기와 포부수준의 의미1. 동기(1) 동기의 의미- Warren(1943/위런) : 개인의 행동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의식적 경험 또는 무의식적 조건- Lindsley(1957/린제이) : 어떤 목표를 지향하는 행동을 일으키고, 방향을 잡아주고 유지하는 힘의 총합- Combs(1959/쿰스) : 자아개념을 보존하고 향상키기 위한 계속적인 힘즉, 동기란 인간의 행동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고, 행동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며, 행동의 수준이나 강도를 결정하는 심리적인 상태 또는 과정으로서 인간 행위의 활성화를 증진시키기도 하고 감소시키기도 하는 내면적 현상(2) 학습동기-학습동기: 학습자로 하여금 학습을 잘 수행하도록 하는 학습자의 심리적 상태-Morgan & King (1971) 동기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 또는 기능과 학습활동① 시발적 기능(initiative function) : 시작이 반이라고 하듯 학습 동기는 모든 학습 활동의 전제 조건이 되어 학습을 하도록 자극하고 촉진 시키는 내적인 힘이다.② 지향적 기능(directive function) : 동기는 행동이 설정된 학습 목표를 향하도록 방햐을 잡아줌으로서 학습 태도를 바로 하게 한다.③ 지속적 기능(continued function) : 학습 동기는 학습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기능을 가진다.④ 강화적 기능(reinforcement function) : 자신의 동기로 인하여 일어난 행동의 결과가 학습자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는 경우 그 후에도 같은 작용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실제 수업 상황에서 동기화된 학생은 동기화 되지 않은 학생에 비하여 학업 수행에 주의집중, 지구력, 이해력을 증가시키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함으로써 높은 학업 성취를 달성하게 된다.(3) 학습 동기의 유발방법By 자발성, 목적성?내발적 동기유발(학생 스스로 재미를 느껴 스스로 내적보상을 하는 경우)?외발적 동기유발(외적 보상, 외적 강화요인)① 내발적 동기유발내발적 동기 유발이란 학생 스스로의 자발적인 흥미나 과심, 요구와 같은 내적 보상 또는 내적 강화에 의해서 학습 활동이 자발적으로 이루어 지도록 하는 자연적인 동기유발.학습 과제 자체가 학습자에게 의미 또는 흥미가 있다거나 그 중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이루어짐.②외적 동기유발행동주의 심리학의 배경에서 출발한 것으로 타인으로부터 받는 칭찬이나 인정, 보상, 사회적 압력, 벌 등의 외적 보상 또는 외적 강화 요인에 의한 것으로서 과제 자체에 대한 관심보다는 활동한 결과로서 얻을 수 있는 것에 관심. 외적 보상이 없어지면 해 오던 활동 자체가 감소하게 되고, 계속되는 동기 부여를 위해서는 더 좋고 큰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4) 성취동기①성취동기(achievement motivation): 도전적인 과제를 성취함으로써 만족을 얻으려고 하는 의욕.학습 상황에서 학업 성취의 의욕 또는 동기와 동일한 맥락.②Murray(1938/머라이): 성취동기 처음 제시. 인간의 인성 구조의 핵심이 되는 요구(need)와 압력(press)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주제통각검사(Thematic Apperception Test: TAT)라는 검사를 자신이 제작한 투사적 검사를 통하여 측정.강한 성취동기를 가진 사람들의 행동 특성( By Murray)① 과업지향형 : 보상이나 지위보다 과제 자체에 대한 만족. 자신의 능력 평가② 적절한 모험심: 수행 시 어렵고 힘든 일을 행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과시할 수 있는 일 에 흥미를 가짐③ 자신감 : 과업의 성취 가능성에 대해 자신감 가진④ 정력적이고 혁신적인 활동 : 수행에 있어 정열적일 뿐만 아니라 늘 새로운 문제, 도전할 가치가 있는 문제 탐구⑤ 자기 책임감 : 과업 수행의 결과에 있어 일체의 책임감을 자신이 가짐⑥ 결과를 알고 싶어 하는 경향성 : 성취인은 수행 과업의 진행도와 예상되는 결과에 대한 정보를 추구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자 함⑦ 미래 지향성 :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미래에 얻을 성취 만족을 기대하면서 현재의 고통, 갈등을 끈기 있게 극복하면서 작업에 열중2. 포부수준(1) 포부수준의 의미포부수준(level of aspiration): 학습자가 어떤 구체적인 학습 과제에 당면했을 때 어느 정도 성취를 할 것인가를 결심하는 것. 일반적으로 특수한 학습과제에서 실제 수행에서의 달성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학습자의 구체적인 성취 수준 또는 목표 수준에 대한 결심을 의미하기 도 함.(2) Sears(1940)의 포부수준 연구를 통한 포부수준과 학업 성취도 간의 관계Sears(1940)의 포부수준 연구를 통한 포부수준과 학업 성취도 간의 관계를 보면, 학생들을 성정의 정도와 자신이 얼마나 학교에서 공부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의 정도에 따라 성적이 좋고 성공감이 높은 성공 집단, 성적이 나쁘고 성공감이 전혀 없는 실패 집단, 그리고 읽기 성적은 좋으나 수학 성적은 나쁜 혼합집단으로 구성하여 읽기 과제와 수학 과제를 풀게 하는 실험을 했다. 그리고 이 과제가 끝난 뒤에 다음 과제를 푸는 데 걸릴 시간을 물었다. 이 질문에 대답한 시간을 포부 수준으로 간주하고 원래의 과제를 끝내는 데 사용한 시간과의 차이를 계산하였다.실험 결과, 성공 집단은 일관선 있게 다음 과제를 완성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낮추어 추정함으로써 그들의 포부 수준을 과거보다 약간 그러나 현실적으로 높이는 경향이 있었고, 실패 집단은 그들의 원래 성취도 보다 비현실적으로 높거나 낮게 설정하는 등 자신의 경험과 기대치 사이에 불안정성이 있었다. 또한 혼합 집단의 경우, 읽기에 있어서는 성취 집단과 같이 일관성 있게 상향 설정되고 있었으나 수학에 있어서는 실패 집단과 비슷했다.(3) 포부설정에서 가장 이상적인 수준학생들의 포부 수준 설정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수준은 자기의 능력 보다 약간 어렵지만 실제 수행에서는 자신의 실제 노력으로 달성 가능한 정도의 포부수준이다. 이러한 포부수준의 설정을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성공의 경험을 많이 갖도록 해 주어야 한다. 각 개인에 따라 성공의 경험은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학생의 연령? 지적인 성숙도? 성격? 가정 환경 등을 고려하여 적절히 도전감을 느낄 수 있으면서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과제를 주고, 과제 수행 후 적절한 내적?외적 강화를 줌으로써 성취감, 성공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학생들 스스로가 적절하고 그들의 능력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계속 동기 부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영화를 통해 본 ‘동기(성취동기)’ 와 ‘포부수준’(1) 동기(성취동기)안드레아의 목표는 뉴욕, 아니 세계 최고의 저널리스트가 되기 위함이었다.명문대 출신이라는 자신의 내적 자신감이 강했지만, 현실에서의 그녀는 객관적으로 증명 되었든 혹은 자신 스스로 자부하고 있던 가에 관계없이 '자신이 보유한 능력, 기술, 지식'과는 관계없는 말단비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성취동기가 아니라, 상황에 따른 이를테면, 당장 무엇이라도 하지 않으면 되지 않는, 그리고 타인의 평가에 의해 운이 좋게도 시작 된 역할 수행이었다. 즉, 자신이 원하지 않는, 오히려 생각지도 못했던 역할의 수행이었다.그녀는 일을 시작하면서 ‘Morgan & King (1971) 동기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 또는 기능과 학습활동’ 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사회 초년생인 그녀에게 있어 말단 비서직은 그녀로 하여금, 업무 수행이라는 동기를 유발하게 되고, 그녀는 자신의 역할에 맞추어서 지금껏 그녀가 학생으로 혹은 자녀로서 수행해왔던 역할을 바탕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지향한다. 그리고 업무가 익숙해 짐과 동시에 업무에 대한 스스로의 그리고 타인의 인정을 통해 업무에 대한 동기가 계속적으로 강화되고 유발되는 것이다.즉, 그녀의 경우 처음 시작은 수동적이었고 개인의 행동을 결정하는데 있어 피동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지만, 계속되는 역할 수행으로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게 되는 것이다.게다가 또 이 상황에서 안드레아는 우리에게 내발적 동기 유발 과 외발적 동기유발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안드레아는 업무 자체에 재미를 느껴서 수행을 하고 스스로 내적 보상을 하는 경우는 아니었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결론적으로 본다면 그녀는 자신의 역할 수행에 있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을 했으므로 그런 노력들은 내발적 동기유발과 유사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그리고 이런 행동들은 또한, 상사의 압박과 시선, 그리고 자신의 경제적 근거가 되는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회사가 혹은 사람들이 원하는 방식에 자신을 맞추어 가면서 행동수정을 하게 되고 그런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통해 그녀에게 있어서는 '강화'의 매개로 사용된 주변의 긍정적인 시선과 자신에 대한 평가는 외적 동기 유발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그리고 스스로 말단 비서의 역할이 익숙해 질 무렵 그녀는 '성취동기' 에 관한 논리를 보여준다.그녀는 예전과 변화된 모습과 능숙한 업무처리 능력을 가지게 되지만 그것에 멈추지 않고 더 분주히 일에 매진하다. 그것은 그녀가 저널리스트라는 직업에는 멀어졌더라도 스스로 현재의 상황에 있어 새로운 도전과제를 성취함으로서 만족을 얻고자 하는 의욕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으며, 이는 성취동기로 보아도 무방할 듯 하다.특히나 강한 성취동기를 가진 사람들이 보이는 행동 특성 중, 자신감과 정력적이고 혁신적인 활동, 그리고 자기 책임감을 안드레아는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는 성취동기 논리와 접목 할 수 있는 점이라 볼 수 있겠다.
    인문/어학| 2020.01.17| 7페이지| 1,000원| 조회(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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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마스테 감상문
    『나마스테』를 읽고『나마스테』는 카밀과 신우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신우의 가족은 ‘아메리칸 드림’을 쫒아 미국으로 갔다가 로스엔젤레스 흑인폭동으로 산산이 흩어졌다. 총에 맞아 죽은 셋째 오빠와 충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돌아가신 아버지…. 큰 오빠는 미국에 남기를 원했고 둘째 오빠와 어머니와 그녀는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한때 둘째 오빠가 정해준 사람과 결혼도 했었다. 그러나 사랑 없는 결혼이 행복할리 없었고, 폭력과 주정을 이기지 못하고 이혼했다. 지금은 오빠의 옷가게 일을 도와주며 지내고 있었다. 어머니가 죽기 전에 큰 오빠를 보고 싶다고 미국으로 간 사이, 그녀는 철거될 집에서 당분간 지내고 있었다.설산의 꿈을 꾼 그날, 그 설산을 닮은 카밀은 ‘세상이 화안해요…’를 외치며 그녀를 찾아왔다. 카밀은 어머니를 잃고 새 어머니와 갈등하며 방황하던 시절, 사비나를 만났다고 한다. 그녀는 병든 부모와 딸린 동생들을 위해 한국으로 돈을 벌기위해 왔으며, 그녀와 연락이 끊기자 그녀를 쫒아 무작정 한국으로 왔다고 했다. 카밀은 부지런하고 손재주가 좋았으며, 투명하고 맑은 눈망울과 미소를 가진 청년이었다. 그런 카밀이 바보같이 사비나가 다른 남자와 살았던 것도, 카밀의 돈을 들고 도망간 것도 용서하는 모습은 답답하기만 했다. 그것은 질투이기도 했다. 사바나가 떠나고 카밀과 신우는 기나긴 장마동안 함께 지냈다. 그녀의 오빠가 나타나 카밀을 쫒아 버리기 전까지 그 시간은 그녀에게 행복이었다. 그녀의 오빠는 흑인폭동의 충격으로 유색인종이라면 무조건 싫어했기 때문이다. 카밀은 떠나고, 그녀는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를 지울까 망설였지만 결국 혼자 카밀의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한다.카밀을 다시 만난 건 병원에서였다. 박스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공장이 도산하고 한국인 노동자들과 싸움이 났다고 한다. 그들이 신고를 하는 바람에 옥상에 있는 숙소에서 뛰어 내렸다는 것이다. 여러 차례 수술을 하고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다리를 절게 되었고 그때쯤, 애린이가 태어났다. 그녀는 세 가족이 함께 사는 지금이 행복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머나먼 한국에 와서 첫사랑 사비나를 잃고, 다리를 절게 되고, 아버지가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듣고도 다리 때문에 고향으로 가지 못하는 카밀의 마음을 그녀는 몰랐다.‘외국인 근로자 노동법’이 시행되며, 많은 외국인 노동자의 죽음이 뉴스에서 보도되었다. 그녀의 만류에도 카밀은 농성장으로 갔다. 추운 날씨에 아픈 환자가 많았으므로 집은 환자들의 요양소로 쓰였다. 그녀는 농성장에가 일을 하기도 하고, 집에서 환자를 돌보기도 했다. 그렇게 농성을 힘겹게 이어가던 날들의 연속이었다. 사람들은 지쳐가고 있었다. 현실적으로 더 이상 농성을 이어가기가 힘들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 의견을 인정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났다. 카밀은 계속 농성을 이어가야 한다는 주장을 했지만 결국 점점 사람들이 이탈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농성은 끝이 났다.가게에서 텔레비전을 보던 그녀는 덜컥 가슴이 내려앉았다. 고층건물에서 ‘더 이상 죽이지 마라’는 현수막을 내려뜨려놓은 외국인 노동자가 뉴스에 나오고 있었다.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녀는 카밀이라는 것을 알았다. 택시를 타고 카밀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불덩이가 되어 떨어지는 그를 두 팔을 벌려 안았다.늦은 저녁을 먹으며 뉴스를 보던 작가는 한 외국인 노동자가 지하철을 향해 뛰어드는 모습을 본다. 코리안 드림을 쫒아 한국으로 온 그들을 ‘외국인 근로자 노동법’에 따라 자국으로 내몰리던 시기였다. 지하철로 뛰어든 스리랑카 청년 다르카. 그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했다. 방글라데시에서 온 비쿠는 소형 크레인에 목을 매었고, 러시아로 돌아가던 안드레이는 배에서 뛰어내렸으며, 우즈벡키스탄인 카임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중국 동포 김원섭씨는 112와 119에 수차례 구조요청을 했으나 도움을 받지 못하고 결국 동사하고 말았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계속 죽음의 도미노에 휩쓸려가던 그 겨울, 『나마스테』는 시작되었다.작가가 밝혔듯이『나마스테』는 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라는 이유로 착취당하고, 오히려 그들을 착취하는 고용주들이 보호받는 현실의 부조리를 비판하고자 시작되었다. 그러나『나마스테』는 ‘신우’의 시각을 통해 전개됨으로서, 그들의 현실은 그녀가 만난 카밀 개인의 문제를 중심으로 그려지고 만다. 수많은 노동자이 겪는 고통을 제시하는 대신 카밀이 겪은 일과 카밀 주위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겪은 일로 묘사된다. 그녀가 그리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문제는 사회 전체의 구조를 총체적으로 드러내지 못함으로서 근본적인 문제의식에 접근하지 못하고 단순히 개인이 겪은 답답한 심정과 억울함으로 그려져 다수의 공감과 자각을 끌어내기 역부족이다. 따라서 그러한 현실을 비판하기 보다는 단순히 보여주고 작가가 느낀 문제의식을 대변하지 못한다.또한 자살할 수밖에 없었던 수많은 노동자들의 삶을 단순히 하나의 사건으로 나타낸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그들의 삶 하나하나에 주목하여 보여주었다면, 그러한 비극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되어 문제의식에 근접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카밀이 자살하는 그 순간 내면의 직접적인 묘사가 나타나지 않는다. 카밀의 선택은 『나마스테』의 마지막 사건으로서 긴 여운을 남긴다. 하지만 그가 외국인 노동자로서 한국에서 그러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심정을 나타내주었다면, 그들의 고통을 대변할 수 있었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0.01.17| 3페이지| 1,000원| 조회(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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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언어의 변증법적 현상
    《일상 언어의 변증법적 현상들》역설현상의 세계는 참된 현상과 참되지 않은 현상으로 나누어 질 수 있다. 이때 어떤 기준에 때라 진리가 정립되는가, 현상의 어떤 국면을 참된 것으로 볼 것인가 하는 것에 따라 참되지 못한 것도 결정된다.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존재와 비존재, 현상과 가상의 구별을 극단화된 사실을 통해 파악했다. 파르메니데스는 올바른 진리에의 길에 관한 교훈시에서 인식?진술될 수도 없는 '비존재'로부터 존재자를 구별했다. 제논의 역설 역시 '아킬레스와 거북이의 경주', '나르는 화살'에 관한 역설 등 운동에 관한 역설들로 일정한 전제 아래서 이 전제들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면 어떠한 운동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한다.한편, 에우블리데스가 제기한 '크레타 사람인 에피메니데스가 모든 크레타 사람은 거짓말쟁이라고 말한다.'는 '거짓말쟁이 역설'도 변증법적 현상이 나타난다. 에피니메데스가 옳다고 한다면 모든 크레타 사람이 거짓말쟁이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의 말의 내용도 사실이되므로 그 역시 거짓말쟁이라고 해야 한다.그리스인들은 이러한 역설적 현상을 논리학의 기초로 삼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논리적 현상과 규칙에 관한 이론을 세우고, 올바른 사유와 형식을 규정했다. 특히 변증법적 현상에 주목하여 궤변과 비논리적 사유가 문제임을 증명하기위해 변증법을 사용했다. 그의 논리학적 체께는 사유에 있어 모순을 피하기 위한 체계였다. 그러나 역설이 언어적으로 진술될 수 있다는 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모순과 자기모순이 언어적으로 형식상 가능한 현상임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일상 언어에는 변증법적 현상이 깃들여 있다. 이를 모순 혹인 자기모순이라 규정한다. 모순과 자기모순에 있어 진술은 '이의적'이고 '비결정적'이다.이를 통해 아리스토텔레스는 진리란 오직 일의적이란 개념을 정립함으로써, 역설이 진리로부터 거리가 멀다는 점을 주장했다. 이 진리 개념은 근대 이후까지 철학뿐만 아니라 수학과 물리학의 영역에서도 유효한 것으로 채택되었다. 그러나 이의적인 것, 변증법적 현상은 존재하고 있다. 일상 언어에 나타나는 변증법적 현상이 인간적 사유와 언어의 변증법적 현상에 고나한 연구의 근거를 제공한다.익살일상 언어의 변증법적 현상은 역설뿐만 아니라 익살에서도 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익살을 경험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이다. 19세기에는 미학적, 특히 희곡적 관점에서 고려되어 코믹한 생각과 표현이라고 정의되어왔다. 그러나 익살에는 표면적의미 이외에 이면적 의미들이 있다. 익상은 대조, 모순, 은폐된 것, 가장된 것을 지적한다. 또 익살은 형이상학적으로 심원한 문제를 표현하기도 하고, 풀리지 않는 난제를 일거에 해명하는 힘을 가지고 있기도 며, 숨겨진 진리를 드러내기도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익살이 변증법적이라는 사실이다. 즉 현저한 모순을 통해서 대립되어 있는 것을 결합시킨다.다른 한편, 익살은 독특한 방식의 정의를 통해서도 변증법적 현상을 드러낸다. 이때 정의는 논리학적 정의와 다르며, 이 정의는 각 단계에서 애매한 것, 이의적인 것이 나타난다. 존재와 가상의 대립에서 한 현상의 전경과 배경이 밝혀질 때, 존재자가 변증법적으로 밝혀지는 것이다. 이러한 익살의 사유과정에서 역설적 귀결 및 허위의 형식에서 나타나는 것과 같은 역설적 매커니즘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익살의 역설적 매커니즘은, 일의적인 것을 아무 것도 드러내지 않고 오직 말한 것을 역전시키기만 하는 역설의 매커니즘과는 다르게 일종의 사실에 대한 진리는 담고 있다.경구와 잠언경구, 잠언, 속담 등은 간결한 문장 속에서도 광범위한 의미연관을 포함하고 있어야 하며, 일의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것보다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야 한다.
    인문/어학| 2020.01.17| 3페이지| 1,000원| 조회(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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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비성과 동기유발
    -목차-ⅰ.준비성1. 준비성의 의미2. 지능1)지능의 의미2)지능이론3)대안적 지능이론4)지능의 측정3. 창의력1)창의력의 개념2)창의력이론4. 인지양식1)인지 양식의 개념2)인지 양식의 이론ⅱ. 동기유발1. 동기1)동기의 의미2)학습동기3)학습동기의 유발방법4)성취동기2.포부수준1)포부수준의 의미2)Sears(1940)의 포부수준 연구를통한 포부수준과학업 성취도 간의 관계ⅰ. 준비성1.준비성의 의미학생 개개인은 각기 다른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통해서 서로 다른 능력과 적성, 흥미, 태도, 성격 등을 지니고 있다. 학생들의 이러한 다양한 개인차는 특히 교육 현장에서 학생이 학습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지도하는데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가 된다. 즉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교사가 학습자의 심리 특성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모든 교육활동의 기초가 된다.일반적으로 학생 학습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개인의 심리적 특성을 크게 지적 특성과 정의적 특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교사와 학부모들은 학생 간의 학습 성과 면에서의 개인차가 생길 때 우선적으로 그 원인을 지적 특성의 차로 돌린다.이러한 지적 특성을 대표하는 개념은 무엇보다도 지능이다. 또한 최근 사고력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해 지면서 창의력에 대한 관심도 더욱 증대되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는 능력으로서의 창의력은 다가오는 21세기 미래 사회에서 그 가치가 더욱 트게 인정되는 능력으로서 오늘날 학교 교육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와 더불어 한 개인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세계로부터 정보를 지각하고 체계화시 키는 방식으로서의 인지 양식 또한 개인의 학교 학습에 영향을 주는 의미 있는 요소임에 분명하다.학습의 이전에 있어서 학습자를 이해하는데 요구되는 준비성을 지능, 창의성, 그리고 인지 양식의 세 가지 개념을 살펴보고자 한다.2. 지능1) 지능의 의미지능이란 인간의 지적 특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심리학적 개념이다. 그러나 지능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일반요인에 의해 대표되는 각 능력들은 모든 지적 과제 수행에 관여하는 반면, 특수요인들에 의해 대표되는 각 능력들은 그렇지 못했기 에 특수요인은 심리학적 흥미의 대상이 되지 못하였다.이 이론에서 인간의 여러 가지 정신 능력이 상호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은 어떤 공통요인이나 또는 일반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g요인으로 불리는 이 요인은 경험을 통한 이해력, 관계 추출 능력, 상관 추출 능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요인은 또한 물리적 현상의 에너지와 같은 것으로 모든 정신 작용에 존재하며, 누구에게나 존재하고 고정적이지만 개인 간에는 차이가 있다고 보았다.(2)Thurstone의 다요인 이론이 이론은 Thurstone이 요인분석 방법에 의해 지능에는 일곱 개의 요인으로 구별되는 기본정신 능력(primary mental ability : PMA)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제안한 것으로서, 지능의 다요인설을 정립하는데 획기적인 기초를 마련하였다. 연재 널리 보급되는 지능검사들은 그의 다요인설에 영향을 받아서 기본 정신능력을 보다 세분화시켜 지능 수준을 측정한다. 그가 밝힌 일곱 개의 요인은 언어이해, 수, 공간지각, 지각속도, 추리, 단어 유창성 이다.(3)Guilford의 지능구조 이론Thurstone의 기본 정신능력 이론을 확장하고 발전시켜 삼차원적인 지능구조 이론 (Structure of Intellect : SOI)을 창안하였다. 지능의 삼차원이란 사고 과정으로서의 조작 차원, 무엇에 대해 생각하는가의 내용 차원, 사고의 결과인 산출 차원을 말한다. 그의 관점에 따르면, 한 개인이 인지 과제를 수행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하나의 산출을 얻기 위한 어떤 특수한 내용에 대한 정신적 조작이라고 할 수 있다.Guilford의 지능구조이론에 따르면 조작차원은 다시 인지, 기억 부호화, 기억 파지, 수렴 적사고, 확산적 사고, 평가의 여섯 개 하위 요소들로 나누어지며, 내용차원은 시각적 내용접근이다. 이런 비판위에서 Gardner와 Sternberg는 학업적 지능, 실용적 지능 또는 사회적 지능을 포괄하는 대안적 지능이론을 제시하고 있다.(1) Gardner의 다중지능 이론Gardner는 지능이 높은 아동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하다는 종래의 획일주의적 지능관을 통렬히 비난하고 인간의 지적 능력이 서로 다른 독립적이고 상이한 유형의 능력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다중 지능 이론을 제시하였다.그는 뇌 상해자에 대한 신경학적 연구, 신동, 자폐증 환자, 백치, 천재, 학습 장애아등 천재와 결손자에 대한 기술, 다양한 문화권의 다양한 인종과 그들의 생활에 대한 인류학적 보고, 기타 지능에 관한 문학적 기술 등 광범위한 자료를 종합하여 한 문화권에서 혹은 여러 문화권에서 가치 있게 인정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산물을 창조해내는 능력으로서의 인간의 지능은 일곱 가지의 독립적인 지능으로 구성된다고 주장하였다. 그가 제시하는 일곱 가지 기능은 언어적 지능, 음악적 지능, 논리수학적 지능, 공간 지능, 신체적 근육 운동 감각적 지능, 개인 내적 지능, 대인간 지능 이다.더 나아가 Gardner는 종래의 지능 이론들은 언어적 지능과 수학적 지능만을 너무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학교나 가정에서 공간지능이나 대인간 지능과 같은 그 외의 지능을 경시하여 이러한 능력을 존중하고 개발해 주지 못하였음을 지적한다.(2) Sternberg의 삼원지능 이론Sternberg는 기존 지능 이론들이 지능의 근원을 오로지 개인, 행동, 상황의 세 가지 요인 가운데 어느 하나로부터 구하려 했기 때문에 불완전한 이론이 되었음을 가정하고, 지능 이론이 이보다 완전한 이론이 되려면 이 세 가지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 가지 요소는 성분적 요소, 경험적 요소, 맥락적요소로서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성분적 요소 : 지능을 내부 세계와 관련시켜 ‘어떻게’ 지적행동이 발생되는가에 초점을 둔 것이다.② 경험적 요소 : 지능을 외부세계와 내부세계를 매개하는 경험과 관련시키고, 행동이 ‘언제’ 적절리 비율 IQ를 비교할 때나, 자신과 연령이 동일한 사람과 상호 비교할 때 어느 위치에 서는지를 알고 싶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Wechsler는 편차지능지수(deviation IQ) 개념을 제안하였다. 편차지능지수는 지능의 분포를 정상문포로 고려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사용한 표준점수로 산출된 지수로서 한사람의 지능을 그와 동연령인 집단 내에서의 상대적 위치로 규정한 지능 점수이다.2. 창의력1)창의력의 개념여러 학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기초해 볼 때, 창의력이란 음악, 미술, 과학 및 건축과 같은 특수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능력 즉, 특정 분야에서 특정인만이 탁월하게 지니고 있는 희소가치로서의 창의적 재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좁은 의미보다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 능력이며 특성이라는 넓은 의미로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이렇게 볼 때 창의력이란 기존의 지식, 경험, 산물에 근거하여 놀랄만한 새로운 발명이나 생산적?독창적 사고 및 착상 등의 고차원적인 사고능력을 포함하여 일상생활에서 당면하는 여러 사태나 문제를 새롭고 참신한 능력으로 해결해 나가는 능력으로 파악된다.2)창의력이론일반적으로 창의력 연구에 있어서 4P라고 알려진 창의적 산물이 나올 수 있는 여건이나 환경(creative press), 창의적 산물(creative product), 창의적 과정(creative process), 그리고 창의적인 사람(creative person)에 초점을 맞추어 내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첫째, 환경에 의해 창의력이 결정된다고 보는 환경론적인 입장의 이론.둘째, 창의적인 산물에 초점을 맞추어 창의력을 연구하는 이론.셋째, 창의적 산물이 산출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에 대해서 연구하는 이론.넷째, 창의적인 사람의 특성을 분석하고 비교하는데 초점을 두는 이론.3. 인지 양식1) 인지 양식의 개념인간은 자신을 둘러싼 외부환경이나 사물을 지각할 때 주어진 상황이나 정보에 대해 독특한 방식으로 지각, 기 나름대로 어떤 구조를 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반면, 장독립적인 사람은 어떤 사물을 지각할 때 그 사물 준변 장의 영향을 받지 않거나 적게 받는 사람으로서, 주변사람과 세계를 보다 분화된 방식으로 경험하며 자신이 경험한 것을 잘 분석하고 구조화한다. 따라서 복잡한 자극을 대했을 때 자신에게 관심 있는 요소와 불필요한 요소를 구분하고 그들 간의 상호독립성을 유지시켜 가면서 자극을 지각하고 인지한다. 또한 자아와 비자아를 엄격히 구분하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지향적이어서 내적인 준거 체제에 따라서 주어진 정보나 단서를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2) 반성적 인지 양식과 충동적 인지 양식반성적 양식이란 몇 가지 대안들이 가능한 문제 상황에서 문제 해결을 위하여 차분하게 심사숙고하는 인지 과정을 말한다.충동적 인지 양식은 이와는 반대로 가설을 성급하게 검토하고 따라서 실수도 많이 하는 인지 양식을 말한다.ⅱ. 동기유발1. 동기1)동기의 의미Warren(1943/위런) : 개인의 행동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의식적 경험 또는 무의식적 조건Lindsley(1957/린제이) : 어떤 목표를 지향하는 행동을 일으키고, 방향을 잡아주고 유지하는 힘의 총합Combs(1959/쿰스) : 자아개념을 보존하고 향상키기 위한 계속적인 힘? 동기란 인간의 행동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고, 행동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며, 행동의 수준이나 강도를 결정하는 심리적인 상태 또는 과정으로서 인간 행위의 활성화를 증진시키기도 하고 감소시키기도 하는 내면적 현상2) 학습동기학습동기: 학습자로 하여금 학습을 잘 수행하도록 하는 학습자의 심리적 상태Morgan & King (1971) 동기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 또는 기능과 학습활동① 시발적 기능(initiative function) : 시작이 반이라고 하듯 학습 동기는 모든 학습 활동의 전제 조건이 되어 학습을 하도록 자극하고 촉진 시키는 내적인 힘이다.② 지향적 기능(directive function) : 동기는경우)
    교육학| 2020.01.17| 12페이지| 1,000원| 조회(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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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톤의 변증법
    플라톤의 변증법플라톤의 철학적 방법을 일반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우나, 그가 중기 대화편과 후기 대화편에서 논의하는 것으로서 변증법이 있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dilektike)에서 발전한 플라톤의 이 방법의 개념은 현대의 기술이나 학문(science)의 개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리고 방법이나 기술은 이 수단에 의해 어떤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 방법은 간접적인 증명의 의미를 지닌다. 특히 파르메니데스의 존재론과 제논의 논박법을 산파술로 변형하여 발전시킨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은 이 방법이나 기술에 의해 새로운 개념을 얻는다든지 검사한다든지 명제를 증명한다든지 하는 지적인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말하자면 방법이란 긴 과정의 연속적인 단계에 의해 유지되는 일련의 노력이다. 이러한 질서에 대한 신념은 『파이드로스』편에서 문학적 구성의 규칙에 대한 의식적인 표현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두 경우로 나누어지는데, 하나는 대화의 주제는 아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제와 관련하여 대화법에 따르는 여러 형태의 질서를 아는 것이다. 이 후자와 관계하여 초기 대화편에서는 특수한 경우들에서 성립하는 질서의 일반적 형태로서 "이것은 무엇이냐?"라는 "정의내리기(chorismos)"의 형태가 나타난다.플라톤의 초기 대화편에서 소크라테스는 끊임없이 중요한 질문들을 하는데, 그 질문들의 첫 번째 것은 윤리적으로 중요한 문제다. 그리고 첫 번째 질문은 두 가지 형식으로 나타나는데, 하나는 "X란 무엇인가?"다. 예를 들면, "정의란 무엇인가?(국가)","용기란 무엇인가?(라헤스)", "절제란 무엇인가?(카르미데스)", "경건이란 무엇인가?(유티프론)",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대히피아스)" 등이다. 다른 한 형식은 "X는 Y인가?"다. 예를 들면, "정의가 불의보다 좋은가(국가)?", "친구가 되는 사람은 서로 닮게 되는가?(뤼시스)", "소크라테스는 도망해야 하는가?(크리톤)", "덕은 가르칠 수 있는가?(중기의 메논)" 등이다. 초기 대화편에서 이런 두 종류의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경험적이고 현실적인 지식들로 무장한 소피스트들에 의해 시험하고 모순율에 따라 논박해버린다."X란 무엇이냐?'라는 이 질문을 통하여 소크라테스가 얻고자 하는 답변은 경험적이거나 상식적인 사례들을 여러 가지로 나열하는 열거적 정의가 아니라, 이러한 사례들에 공통적인 것으로서 질문된 사태의 본질이라 불리는 것을 설명하는 단 하나의 정의(logos)다. 소크라테스는 이 "X란 무엇이냐?"에 대한 해답은 "본질에 관한 로고스를 취하거나 주는 일(국가)"이라고 말하고, 이 일을 수행하는 방법들을 고안하는 일에 전력을 쏟는다. 이러한 그의 정의 내리기의 요구는 경험의 다양한 사례들에서 이들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는 본질은 일반적인 진술로 정의하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그의 정의내리기 사상이 현대의 귀납법과 같은 것이 아닌가 하는 논의가 많이 있어왔다. 그는 이러한 일을 윤리적인 문제에까지 확대한 것이다.귀납이란 개별적인 사례들에서 공통적인 성질이나 일반적인 법칙을 이끌어내는 것으로서 정의와 분류, 그리고 가설적 방법 등으로 분화 발전한 과학적 방법이다. 그런데 귀납에서 우리가 여러 사례들에서 일반 법칙을 끌어낼 때, 우리는 이 일반 법칙을 끌어내기 전에 이 일반 법칙이 적용될 수 있는 사례들을 선정해야 하는데, 이 사례를 선정할 즈음에 우리는 미리 일반 법칙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인식론적인 순환에 빠지고 만다. 문제는 이 마음 가운데 미리 가지고 있는 것이 경험적인 것이거나 선험적(a priori)인 것이냐, 아니면 선천적인 것이거나 그 이상의 것이냐 하는 것이다. 일반 법칙이 경험적이라 할 경우에 정의된 내용이나 귀납된 일반 법칙에는 엄밀성과 정확성은 결여되어 있다. 그리고 어떤 사태의 정의는 일반적으로 설명이나 기술 혹은 예증 등을 통하여 다양하게 이루어진다.그런데 "X란 무엇인가?"라는 소크라테스의 질문의 의도 속에는 단 하나만의 정의 내리기의 요구가 있으며, 이러한 요구 속에는 대화에 의한 교육과 과학적 사고가 요구하는 대해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역으로 우리가 본질 X를 미리 알지 못하면 그 X를 지닌 사태나 경우들에 대해서 확실한 어떠한 지식도 불가능하다는 것이 소크라테스의 생각이다. 물론 X가 성질 Y를 지닐 수 있는 그럴 듯한 경험적 지식, 즉 속견(doksa)을 가질 수는 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아니다(테아이테토스). 이러한 X의 본질에 대한 선험성(a priori)이나 선천적 이상의 요구 때문에 소크라테스는 "X란 무엇이냐?"에 대한 해답을 대화에 의한 언어적 수준을 넘어서는 곳(정신이나 초월적 세계)에서 찾고 있으며 경험적 사례들이나 경우들을 통하여 추구하고 있지 않다. 그는 "X란 무엇이냐?"에 대한 해답이 그 자체로 있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간주하고 이러한 선험적이거나 선천적인 것 이상의 해답(이데아나 현상)에서 빗나간 사례들을 통한 어떠한 정의나 대답도 잘못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소크라테스는 이러한 지식의 선험성과 선천성 이상의 것을 자명한 것으로 간주하고 토론의 원리로서 당연한 것으로 전제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 대화편 전체를 통하여 그 X 자체에 대한 해답, 즉 문제되고 있는 주제나 사태의 원인이 되고 있는 정의는 결코 주어지지 않고 있다. 그는 논의의 주제에 대한 본질적 정의에 관한 물음을 상대방을 논박하기 위해서만 써먹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니 소피스트들의 경험적이고 소크라테스 스스로가 시험적으로 내놓는 정의까지도 논박할 때는 경험적 사례는 물론, 신화에서 빌려온 사례들까지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이 질문은 무든 윤리적 행위나 사태에 앞선 것으로 간주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어떤 사태의 본질을 알지 못하고 하는 어떠한 행위도 그 결과가 좋을지 나쁠는지에 대해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의 초기 변증법의 이론인 정의 내리기는 선험성이나 선천성의 요구 이상의 것을 지닌 것으로서 바로 사태의 본질을 발견하는 방법이지만 이러한 정의 내리기는 형상에의 요구는 이중적이다. 즉, 경험적 사실이나 선험적 혹은 선천적 인식에 앞서는 것으로서, 모순율에 설명하고 포괄하는 원리로서의 가설을 설정하고 이 가설을 경험적 사례들에서 실험을 통하여 실증하는 데서 그 일차적인 의미가 성립한다. 그런데 가설이란 일반적 법칙으로 까지 발전해야 하므로, 이 법칙에 관계하는 다른 사례들까지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이러한 일에 실패하면 다른 가설을 설정함으로써 점차 모든 사례들을 설명하는 단계로까지 나아감으로써 하나의 일반적 법칙에 이르는 것이다. 물론 이 과정 속에는 연역적 과정이 내포되어 있다. 즉, 가설로부터 경험적으로는 직접 관찰되지 않는 다른 사례들을 연역적으로 추론하고 이를 경험하는 다운데서 실증하는 발견의 절차를 가짐으로써 자신의 가설을 검증하는 절차가 포함되어 있다. 이 때문에 가설적 방법은 현대에서 가성-연역적 방법이라고 불린다.그런데 초기 소크라테스의 정의 내리기를 통한 진리 탐구의 산파술에서 발전한 플라톤의 중기 대화편에 나타나는 가설적 방법은, 『메논』편에서는 수학자에게서 빌린 방법으로 말해지기도 하고 『파이톤』편에서는 보조적 원인이 아닌 충분한 원인을 발견하는 방법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플라톤이 말하는 가설적 방법에는 비판이나 증명 방법으로서 연역과 귀납의 절차가 현대처럼 분리되어 있지 않다. 사실 플라톤은 직관과 방법을 현대처럼 대립적인 것으로 간주하지 않고 상호보완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말하자면 연역은 직관을 전제한 뒤에 가능한 것으로 하향의 방법이며, 귀납은 경험적인 것을 통해 영혼에 내재한 이데아로서의 로고스에 대한 직관에 도달하려는 상향의 방법으로서 이 양자는 플라톤 철학에서 서로 반대 방향으로 향하면서도 서로 관통하며 하나로 교차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그의 가설적 방법에 대한 『메논』편과 『파이톤』편의 설명에 대한 해석이 다양한 것이다. 가설적 방법은 정의 내리기에서 변증법으로 발전하는 플라톤의 중기 대화편이다.플라톤에 따르면 변증법이란 "대화하는 힘(국가)", "토론의 기술(파이톤)", "토론의 절차(소피스트)" 등이다. 이 변증법적 방법은 『메논』편에서부터 그의 인을 대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 제멋대로의 무질서한 방법은 『뤼아시스』편에서는 뒤죽박죽(khuden)으로, 『파이톤』편에서는 모든 것을 섞어버리는 것 등으로 말한다. 그에 따르면 진리란 단지 방법적으로만 획득될 수 있다. 그리고 이 방법은 존재에 관한 직관과 함께 연역과 귀납을 함축하는 것으로서 수많은 시간과 훈련을 요한다. 왜냐 하면 가장 가치 있고 어려운 진리가 이 방법에 의해서만 획득되어 지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변증법은 모든 방법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이자 고상한 것으로서 진정으로 자기 비판적이며 의식적으로 깨어 있는 기술이자 방법이기도 하다. 그것은 모든 학문에서는 물론 행위에서도 그러하다. 그는 『소피스트』편에서 말하길, "학문과 관련하여 발견된 모든 것은 이 방법을 통해서 분명해 진다"고 한다. 그것은 언어학, 수학, 심리학, 윤리학이나 정치학에서도 그러하다. 단 『법률』편에서는 이 방법이 훌륭한 도시에서는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필레보스』편에서는 변증법이 확실하고 진실하나 가장 유용한 방법은 아니다. 변증법은 말하자면 대화편이나 주제에 따라 그 중요성이나 묘사가 조금씩 다르다.그렇다면 이 방법의 본성은 무엇일까? 『국가』편에서 이 방법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해진다. 그렇지만 이 방법은 가설을 넘어서서 원리 자체로 나아가 드디어 그곳에 확고하게 머무는 것이며, 이 인식의 절대적 시초에 모든 지식을 정초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최초의 원리에서 시작하여 감각의 어떠한 섞임도 없이 이데아에서 이데아로 전진하면서 연역함으로써 절대적으로 합리적인 지식에 대한 이상적 직관에 이르는 방법이다. 『필레보스』편에서 변증법은 쉽기는 하나 실천하기 어렵다고 말해진다. 그가 변증법에 대해 분명히 하는 곳은 『파이로스』, 『소피테스트』, 『정치가』에서 이다. 그런데 이 대화편들은 『필레보스』에서 빛을 던지고 있다. 그런데 이 네 편의 대화록에서 하고 있는 변증법에 대한 설명은 『국가』나 『파이톤』과는 또 다르다. 즉, 플라톤에게서 변증법은 후기 변증법에.
    인문/어학| 2020.01.17| 7페이지| 1,000원| 조회(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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