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변증법
- 최초 등록일
- 2020.01.17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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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플라톤의 철학적 방법을 일반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우나, 그가 중기 대화편과 후기 대화편에서 논의하는 것으로서 변증법이 있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dilektike)에서 발전한 플라톤의 이 방법의 개념은 현대의 기술이나 학문(science)의 개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리고 방법이나 기술은 이 수단에 의해 어떤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 방법은 간접적인 증명의 의미를 지닌다. 특히 파르메니데스의 존재론과 제논의 논박법을 산파술로 변형하여 발전시킨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은 이 방법이나 기술에 의해 새로운 개념을 얻는다든지 검사한다든지 명제를 증명한다든지 하는 지적인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말하자면 방법이란 긴 과정의 연속적인 단계에 의해 유지되는 일련의 노력이다. 이러한 질서에 대한 신념은 『파이드로스』편에서 문학적 구성의 규칙에 대한 의식적인 표현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두 경우로 나누어지는데, 하나는 대화의 주제는 아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제와 관련하여 대화법에 따르는 여러 형태의 질서를 아는 것이다. 이 후자와 관계하여 초기 대화편에서는 특수한 경우들에서 성립하는 질서의 일반적 형태로서 "이것은 무엇이냐?"라는 "정의내리기(chorismos)"의 형태가 나타난다.
참고 자료
송영진著, 『플라톤의 변증법』, 철학과 현실사, 2000.
Martin Gottfried, 『Platon』(진리의 현관, 플라톤), 한길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