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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재 분석을 통한 교육 과정 설계
    교재 구성 제안-『비즈니스 한국어』를 중심으로-1. 연구 목적과 『비즈니스 한국어』 교재 소개2. 외적·내적 구성 분석3. 교재 구성에 대한 몇 가지 제안1. 연구 목적과 『비즈니스 한국어』 교재 소개본고는 비즈니스 교재 1권에 대하여 분석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교재 구성에 관한 몇 가지 제안을 하는 데 목적을 둔다.장성희(2019)는 비즈니스 교재에 관한 가장 최근의 연구로, 기존 비즈니스 한국어 교재의 주제와 어휘를 추출하여 베트남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벌인 바 있다. 장성희(2019)는 『비즈니스 한국어』(2009), 성공의 지름길 비즈니스 한국어 (2010), 프로 비즈니스 코리아 3 (2013), 프로 비즈니스 코리아 4 (2013) 총 4권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는데, 본고에서는 이 중 『비즈니스 한국어』(2009) 1권을 분석 대상으로 삼도록 한다.『비즈니스 한국어』는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에서 출간되었다. 교재의 머리말에 따르면, 이 교재는 중급 수준의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제작되었고, 중급 수준의 문법으로 대화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비즈니스의 업무 특성상 일반 목적의 한국어에 비해 어휘가 전문적이고 수준이 높다고 소개하고 있다. 일러두기에서 제시하고 있는 교재의 성격 몇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가. 이 교재는 초급 과정을 마친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과 관련하여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하였다.나. 이 교재는 총 30개 과로 이루어져 있다. 각 과는 제목, 학습 목표, 도입 그림이나 사진, 도입 질문, 대화, 본문 어휘, 관련 어휘, 문법, 듣기, 읽기, 과제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재의 중간 중간에 비즈니스 tip이 제공되고 있다. 교재의 뒷부분에는 듣기 지문, 모범 답안, 어휘 색인이 있다.다. 관련 어휘는 1과 2로 나누어 제시하였는데 관련 어휘 1은 각 과의 주제와 관련된 어휘이고, 관련 어휘 2는 본문에 소개된 어휘 중 한자어가 포함된 어휘를 학습할 수 있으므로 비한자어권의 학습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 과제와 활동은 각 과의 주제와 관련하여 말하기, 읽기, 쓰기, 듣기 등의 기능이 포함된 다양한 형태의 통합적 과제이다. 짝활동, 그룹 활동 등을 포함하여 학습자들이 주어진 맥락에서 의사소통을 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활동의 결과를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게 함으로써 적극적인 의사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마. 비즈니스 tip를 넣어 학습자들이 한국의 비즈니스 문화를 이해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을 넣어 학습자가 한국 비즈니스 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2. 외적·내적 구성 분석순구분외적 구성1성격기능 통합형 교재 (2도 컬러 인쇄물)2집필진김미옥·윤은미·이호정·김종인3펴낸 곳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4출판 시기2009년(1쇄)2018년(10쇄/분석 대상)5쪽수306쪽6가격19,500원(CD 포함)7관련 구성물없음8전체 구성머리말일러두기차례내용 구성표본 단원듣기 지문모범 답안어휘 색인구분내적 구성구성 원리및 목표?중급 수준의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제작?비즈니스 업무 특성상 일반 목적의 한국어에 비해 어휘가 전문적이고 수준이 높음단원총 30단원(8~10쪽 분량)주제과내용과내용1구직16계약2자기소개서17신제품 개발3면접18광고4부서와 업무19홈쇼핑5명함20시장조사6회의21창업7프레젠테이션22설문조사8비즈니스 이메일23신용카드9게시물24보험10회식25미래 직업11품질 관리26자료 분석12불만 제기27유행과 트렌드13고객 서비스28마케팅 전략14제품 설명하기29대인관계15업무 전화30존경받는 기업단원 구성제목학습 목표 제시도입 그림이나 사진도입 질문대화본문 어휘관련 어휘문법듣기읽기과제와 활동(교재 중간에 비즈니스 tip 제공)문법 구성(국통 비교)순문법국통 급수1-는다면서요?4급2-는다니까3-기는 -지만3급4-도록3급5-게 되다2급6-은 적이 있다2급7-기 위해서3급8-지 않으면 안 되다9-기는요3급10으로 봐서는11-어 놓다3급아니라24-도록 하다3급25-고 나서26사동사27피동사28-는 데다가5급29-었던5급30만 -으면 되다3급31에 비하면4급32-으니 만큼6급33-어서 그런지34-던데요3급35-으므로4급36-기에는37-는데도5급38-었던 것보다39-을 줄 몰랐다4급40-더니4급41-는다고 하던데42-느냐에 달려 있다43-으면서도44-는다기보다45-거든요3급46-는 편이다3급47에 의하면4급48-을 만하다5급49-을수록4급50-는 걸 보면51-는 것 같다2급52-다시피4급53-고말고5급54-음에도 불구하고55-던3급56-고자4급57-음으로써58-다 보면59도 이지만60-기란 여간 -은 일이 아니다61이든지4급국통 기준, 2급부터 6급까지 분포3~4급 두 급수에서 61개이므로 국통과 비교하여 절반 수준의 문법 개수 제시(국통은 3급, 4급 각각 60여 개)특이점-관련 어휘를 1과 2로 나누어 제시함. 관련 어휘 1은 각 과의 주제와 관련된 어휘이고, 관련 어휘 2는 본문에 소개된 어휘 중 한자어가 포함된 어휘임. 본문에 소개된 어휘 중 한자어가 포함된 어휘를 소개하고 같은 의미의 한자어가 포함된 여러 가지 단어를 4~5개 정도 제시함학습자들이 다양한 한자어를 학습할 수 있으므로 비한자어권 학습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로 제작. 그러나 국통과 비교했을 때, 제시된 한자어들의 급수별 층위가 맞지 않으며, 이는 오히려 한자어권 학습자들에게 제시했을 때 학습 효과가 클 것.-비즈니스 tip을 넣어 학습자들이 한국의 비즈니스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3. 교재 구성에 대한 몇 가지 제안『비즈니스 한국어』는 기능 통합형 교재로, 총 30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업무 전화 받는 법’, ‘계약’, ‘광고 관련 회의’, ‘설문조사’, ‘보고서 작성’ 등 업무와 관련한 실제적 필요 사항들을 담고 있어 학습자들에게 실용적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게시물 쓰기’, ‘업체 서비스 평가하기’, ‘제품 설명하기’, ‘계약 내용 정하기’, ‘광고 기획하기’, ‘설문지 작성하기’, ‘상품 개발계나 사진 자료 등이 현시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오타와 띄어쓰기 오류가 다수 나타난다는 아쉬움이 있다.이 장에서는 그동안 발표된 여러 논문,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과의 비교를 바탕으로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첫째, 주제에 맞는 기능과 표현을 선명하게 제시해야 한다.과제목본문어휘관련어휘문법듣기읽기과제 및 활동비즈니스tip8비즈니스 이메일가격표답변요청하다첨부파일수신 참조보낸편지함, 받은편지함, 입력, 스팸메일, 수신 확인, 삭제-기 바라다-는 대로이메일쓰는 법이메일1. 이메일 관련 표현 익히기2. 이메일 쓰기―관심, 애국심, 호기심, 경쟁심, 자존심, 이기심이 교재의 교재구성표는 위의 예시에서 확인할 수 있듯 기능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 이연정(2015)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쓰기 능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비즈니스 이메일 150건을 분석하여 외국인에게 요구되는 비즈니스 이메일 작성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이메일 보내기에서 주요하게 필요한 기능과 문형을 제시하였으며, 요청하기, 약속하기, 확인하기, 정보 알리기 등 ‘비즈니스 이메일’이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다양한 기능이 제시될 수 있음을 밝혔다. 이연정(2015)의 연구에 따르면 비즈니스 이메일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문형으로는 ‘~ㄴ 관계로, ~기 바랍니다, ~를 부탁드립니다’가 있고, 자주 사용되는 표현으로는 ‘기다리겠습니다, 어디까지 진행이 되었나요?, 납기 꼭 맞추세요, 기한 엄수 부탁드립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번거롭게 해 미안합니다, 아시겠지만, 말씀드린 바와 같이, 회신 감사합니다.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양해바랍니다’가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교재구성표에는 ‘비즈니스 이메일’이라는 제목보다는 앞서 소개한 ‘기한 엄수 부탁드립니다’, ‘회신 감사합니다’와 같이 자주 쓰는 표현을 제목으로 선정하여 학습자에게 시각적 노출 빈도를 높이고, 이를 실제 활용으로까지 연결하는 시도를 해야 할 것이다. 기능은 ‘요청하기, 확인하기, 정보 알리기’ 등으로 대내적 구성 분석에서 확인하였듯 이 교재는 국통과 비교하여 중급 수준에 적절한 문법과 문형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다. 국통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교재에 제시된 문법이 2급부터 6급 수준까지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국통이 3급과 4급 각각 60여 개의 문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여, 교재는 제시 문법 수량이 그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문법의 수량을 늘려 중급 수준에 맞는 교재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덧붙여 교재구성표에 제시되는 문법은 마땅히 해당 단원의 제목에 나타나는 문형과 일치해야 한다.셋째, 한국 기업 문화 관련 지식이 충분히 녹아 있지 못하다. 이 교재에서 ‘비즈니스 tip'이라는 제목으로 제시하고 있는 한국 기업 문화는 ’회사에서는 이름을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식사 후에 돈은 누가 내야 할까요?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한국의 미신이나 주의해야 할 행동에 대해 알아볼까요?’로 총 4개에 불과하다.서정민(2018:81)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비즈니스 한국어 문화교육은 업무 상황만을 고려하기보다는 공동체 생활 속에서 드러나는 한국인들의 가치와 인식을 소개하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연구 참여자들이 느낀 문화 충격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음식, 종교 등과 같이 눈에 띄는 유형적인 내용보다는 의사소통에서 드러나는 한국인의 생각과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서 기인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이 업무 외의 상황에서 한국인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어려움이자 공동체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에 대한 것이므로, 기존의 잦은 회식 문화를 소개하는 것처럼 유형적인 내용을 단편적으로 제시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이 교재는 한국 직장 내 눈치 문화, 수직적 위계 구조, 한국인들의 급한 성격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를 알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서정민(2018:81)은 또한 연구의 참여자들이 한국어로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기보다 한
    교육학| 2020.08.21| 7페이지| 2,500원| 조회(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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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교재 내(內) 문학 작품 적합성 고찰
    중국에서 출판한 한국어교재 내(內) 문학 작품 적합성 고찰-《中?交流?准???泛??程》과 《新?高????(上)》을 중심으로-1. 들어가기현재까지 한국어교육에서는 문학과 한국어교육을 연결하는 것에 대하여 여러 차례 논쟁이 있어 왔다. 그러나 윤여탁(2003:132)에서 밝히고 있듯 ‘완벽한(바람직한, 고급스러운) 외국어능력은 목표 언어의 문화나 문학에 대해서도 알고, 외국어를 구사하는 과정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관점이 점차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중국 교육부가 ‘《普通高等?校本科??????量?家?准》(보통고등학교본과전업류교학질량국가표준)’을 통해 중국 대학 내에 개설된 외국어학과에 공표한 기준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외국어 전공자는 반드시 외국어 지식, 외국문학 지식, 지역 및 국가별 지식을 습득하고 중국언어 문화 지식에 능통해야 하며 관련 전공 지식과 인문사회과학 및 자연과학의 기초지식을 이해하고 학제적인 지식구조를 갖추어야 하며 전공 특색을 체현시켜야 한다.’황영철(2019:143) 재인용즉 외국어교육은 의사소통 능력뿐 아니라 목표 언어 국가의 문학 지식, 문화 지식을 두루 갖추어야 실질적 언어능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주지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황영철(2019)에서 지적하고 있듯 중국에서의 한국어교육은 언어교육에 치중하고 있는 면이 있어 학생들이 한국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이해하는 데 한계를 지닌다.또한 중국에서 사용되는 교재는 중국 본토에서 개발된 교재와 한국에서 개발된 교재로 나눌 수 있는데, 유쌍옥(2016:203)의 연구에 의하면 중국 교재를 사용하는 대학은 전체 57%, 한국 교재를 사용하는 대학은 43%로 중국 교재를 사용하는 대학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중국 본토에서 개발된 교재 내 수록 내용과 구조의 적합성을 확인하는 일은 곧 ‘중국 내 한국어교육의 질’을 확인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에 본고에서는 중국 대학교 한국어학과에서 실제 사용하는 교재 중, 중국 본토에서 개발된 교재 내 한국문학 작품을 살피 칼럼, 수필, 기사 등을 재편집하여 학습 텍스트로 이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보다 실제적 한국어를 습득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필자는 이 두 책에서 수록하고 있는 문학 작품과 문학 텍스트 활용 방식들을 살피고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안도록 한다.윤여탁(2003)은 한국어교육에서 문학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으나 실제적 논의는 부진함을 지적하고, 한국 문학에 대한 몇 가지 구체적 교육 방향을 밝히고 있다. 하나는 문학 작품을 활용하여 토론이나 글쓰기와 같은 언어활동 학습과 더불어 목표 언어의 문학 작품이나 문학사, 작가, 문학의 속성 등을 학습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한국 문학을 모르고서는 한국의 언어, 문화를 이야기할 수 없으므로 초급 단계에서는 한국 또는 한국 문학이해나 소개 차원에서 학습자의 자국어로 쓰인 한국 문학 자료를 활용할 수 있고, 고급 단계에서는 한국어로 된 교재나 문학 작품을 본격적으로 채택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심재휘(2016)는 한국어교육에서 이루어지는 문학텍스트 활용은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 능력을 고양하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들이 접하는 유일한 한국 문학이 될 수도 있다며 적절한 내용의 문학 텍스트를 선정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어교육의 흐름과 이에 따른 교재 개발들의 현황을 살피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된 문화교육과 문학교육의 비중에 대해 지적했다. 그리고 문학텍스트는 언어교육, 문화교육, 문학교육을 차례로 지향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문학텍스트가 문화교육에 효율적인가? 문학교육을 하기에 적합한가?’를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래는 심재휘(2016:104)에서 밝히고 있는 ‘문학텍스트 선정 기준’이다. 본 연구에서는 심재휘(2016)의 연구에 바탕을 두고 《中?交流?准???泛??程》와 《新?高????(上)》를 살피도록 한다.심재휘(2016:104-105)의 문학텍스트 선정 기준(1) 텍스트의 지향성과 단계별 비중① 문학텍스트는 물론 의사소통 능력을 증대하는 도구이지만 문화교육과 르① 모든 단계에서 문학텍스트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교육목적에 맞게 수준과 장르를 조절해야 한다.② 초급: 다양한 문학 장르를 골고루 소개하되 운문보다는 산문, 현대문학보다는 고전문학 텍 스트를 더 활용하는 것이 좋다. 상대적으로 언어교육의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③ 중급: 운문과 산문의 균형을 맞추되 현대문학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 문화교육의 비 중이 점차 커지며 문학교육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④ 고급: 중급에 비해 운문과 현대문학의 비중을 더 늘릴 수 있다. 동시대 문학의 흐름을 파 악하고 문학적 소양을 기르도록 수업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3. 《中?交流?准???泛??程》과 《新?高????(上)》3.1. 《中?交流?准???泛??程》길림대학 내 한국어학과의 정식 명칭은 ‘조선어학과’이며 1993년 설치되었다. ‘한국과 조선, 중국과 한국 관련 영역에서 종사할 수 있는 전문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朝?·???精?, 朝?·????力, 朝?·?????, 朝?·???泛?, 朝?·????, 朝?·?????, 朝?·???通?, 朝?·??文?史’ 등이 있는데 본고에서 살피고자 하는 교재는 朝?·???泛?(조선·한국어 범독) 수업에서 사용되며, 교재 내 설명에 따르면 본과 3학년과 4학년 과정에 알맞게 설계되었다고 소개하고 있다.교재 편찬에는 길림대학교외국어학원 부원장과 길림대학교외국어학원 한어학과 주임이 주축이 되었으며, 한국인 한 명을 포함한 12명의 한어 전공 교수들이 편집위원으로 참가했다. 교재는 상권과 하권으로 나뉘어 신화, 설명문, 고전, 수필 등이 실려 있고, ‘열독과문’이라는 주제로 다섯 편의 한국 문학 작품이 수록돼 있다. 이들은 모두 한국어로 수록돼 있으며 교재 뒤편에는 중국어 번역본이 함께 실려 있다. 교재에 수록된 작품을 보이면 아래와 같다. 《中?交流?准???泛??程》 교재 구성분류과제목분류과제목분류상권1과한국의 민속놀이설명문7과생각해 봅시다수필2과은혜 갚은 호랑이구전 동화8과이사수필3과한국 풍속많다. 하권에서는 수필 9편, 설명문 2편, 평론 2편, 칼럼 1편, 논설문 1편으로 수필이 압도적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외에 열독 부분에서는 다섯 편의 단편 소설을 수록하고 있다.상권에서 다룬 작품들은 작가가 명시되어 있지 않고, 대체적으로 2쪽~3쪽 분량의 짧은 글로, 편집위원들이 문장을 다듬은 흔적들이 보인다. 설명문이 가장 많기는 하나 뒤를 잇는 수필, 구전 동화와 각각 1편씩의 차이를 보이고 있고, 전기문, 설화, 기행문 등 장르 면에서 다양성을 갖추고 있다. 하권에서는 이규태, 안병욱, 이어령 등 실제 작가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으며 분량도 3쪽~5쪽으로 늘어나 비교적 긴 글을 제시하고 있다. 수필에 과하게 비중을 두었고, 고전문학은 1편도 없이 모두 현대문학을 수록하고 있다는 면에서 작품 채택의 다양성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심재휘(2016)에서 제시한 문학텍스트가 지녀야 하는 네 가지 요소에 기대어 보면, 《中?交流?准???泛??程》는 언어의 측면, 주제의 측면, 감상의 측면에서 대체로 좋은 텍스트들을 선별하였음을 알 수 있다. 상권과 하권의 난이도를 다르게 설정하여 뒤로 갈수록 분량을 늘리고, 문체를 짧고 쉽게 가공한 것에서 본래의 작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구전 동화나 설화, 한국인 생활과 관련한 작품 등을 통해 한국인의 정신문화, 역사문화를 알 수 있는 작품을 제시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그러나 구전 동화, 설화를 제외하더라도 제시한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1980년~1990년대 작품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이 책이 출판된 시점이 2010년이라는 점, 이 책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은 오늘로부터 근 40년 전 작품을 통해 한국을 인식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최근 작품을 통해 한국어 문체나 구조의 변화, 문학을 통해 나타나는 한국인들의 의식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것이 더욱 아쉬움으로 남는다.또한 심재휘(2016:105)에서 제안한 ‘단계별로 적합한 문학 장르’라는 기준에 《新?高????(上)》《新?高????(上)》 은 ‘한 편의 글(한 쪽 분량), 글 내용 관련 문제, 단어 제시, 연습 문제, 문형 제시, 연습 문제, 대화문, 대화 내용 관련 문제, 단어 제시, 연습 문제, 문형 제시, 연습 문제’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습 문제의 양이 많고, 번역을 요구하는 문제가 있으며, 한자성어와 성구속담, 관용어 모음 등이 각 단원마다 제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번역 수업에서 쓰는 교재로 보인다.주제문으로 삼은 글들만을 정리하여 보이면 아래와 같다. 번역이라는 수업의 특성상 비문학 위주로 수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비문학 중에서도 신문의 사설, 칼럼, 기사와 같은 종류의 글이 다수를 차지한다. 《新?高????(上)》의 구성과주제제목분류비고1과언어와 생활사투리의 특성설명문2과진로와 취업금융권 고졸 채용이 가져온 변화기사3과과학기술과 미래사회우주를 다시 생각한다칼럼재편집4과생활과 경제경제와 생활사설5과대중문화와 예술스마트폰은 바보를 만들어 내고 있다칼럼6과전통과 변화인사동 비둘기수필재편집7과삶과 배움실수도 때론 희망이 된다수필8과자연과 환경대숲의 세계설명문9과더불어 사는 사회더부살이수필재편집10과가까워지는 세계세계화의 그늘-대안이 필요하다칼럼재편집11과남성과 여성아빠가 생각하는 여성친화적인 도시칼럼재편집12과한국인의 사고방식과일상생활마음의 길, 소통의 길칼럼재편집13과수필을 만나다만남수필재편집14과비교의 음식문화제수반과 함수반칼럼15과일상생활과 여가문화게임은 문화다-여가생활 1순위 게임기사갈래별로 살피면 칼럼 6편, 수필 4편, 설명문 2편, 기사 2편, 사설 1편으로 총 15편의 글 중 4편의 수필을 제외하면 모두 비문학에 속한다. 이는 대학 시험, 기업 필기시험 등에서 주로 칼럼, 사설, 기사 등을 번역하는 문제를 출제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中?交流?准???泛??程》과는 달리 ‘‘선 취업, 후 택업(擇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보기와 같이 이야기해 보십시오
    교육학| 2020.08.21| 7페이지| 3,000원| 조회(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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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재에 나타나는 대화 분석
    중국 내(內) 자체 개발 교재에 나타나는 대화 분석-『신편 고급한국어(상)』을 중심으로-1. 들어가기언어교육의 기본적 삼요소로 교사, 학습자, 교재를 꼽는다. 민현식(2000:5)은 “교재를 ‘누가 무엇을 누구에게 가르치는 행위’로 볼 때 바로 이 ‘무엇’을 담고 있는 총체물”이라 정의한 바 있고, 조항록(2003:249)은 “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학습자에게 ‘그 무엇’을 가르치고, 학습자가 ‘그 무엇’을 배운다고 할 때, 교재는 ‘그 무엇’을 담아내는 총제적인 도구”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렇듯 교재는 교사가 학습자에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는 물리적 실체로서 교육 목표를 달성하는 총체적 도구의 의미를 지닌다.본고에서는 아시아 국가에서, 한국어학과 및 강좌 개설 대학교 수(數)로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에서의 교재를 살펴보기로 한다. 1992년 한중수교 이후 한국의 중국 내 기업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레 한국어의 비중이 높아졌다. 이에 중국에서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통합교재’ 또한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는데, 2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교재의 부족과 개발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중국에서 사용되는 교재는 중국 본토에서 개발된 교재(이하 중국 교재)와 한국에서 개발된 교재(이하 한국 교재)로 나눌 수 있는데, 유쌍옥(2016:203)의 연구에 의하면 중국 교재를 사용하는 대학은 전체 57%, 한국 교재를 사용하는 대학은 43%로 중국 교재를 사용하는 대학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 연구에서는 ‘중국 교재 사용 비율’에 주목하여 중국 본토에서 개발된 교재를 살피도록 하며, 그 중에서도 교재에 나타난 대화문을 통해 교재의 언어기술 면과 문화 기술 면의 실제성을 검증해보도록 한다.2. 이론적 배경지금까지 중국 내 교재 사용 현황에 대해 다룬 연구들은 중국의 실제 자료에 기반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그러나 제안한 방안들은 대부분 ‘학습 대상과 학습 목적, 교수요목을 분명하게 제시해야 한다’든지 ‘교재 연습을 다양하게 설명해야교육과정에의 적합성’, ‘구성’, ‘교수적합성’, ‘언어적 적합성’, ‘교수·학습활동 유형’, ‘실용성’의 6개 영역, 총 50개 항목을 제시하였다. 서종학(2001)에서는 평가 항목을 ‘형식, 학습자, 교수법, 학습 내용, 교육과정’으로 나누어 설정하였으며, ‘학습 내용’은 다시 ‘학습 내용의 체계성과 정확성, 언어 기능, 발음, 문자, 어휘, 문법’으로 나누어 세부 항목을 제시하였다. 이해영(2001)은 ‘교수·학습 상황 분석’, ‘외적 구성’, ‘내적 구성’과 같이 평가 항목을 3가지로 대별하였다. ‘교수·학습 상황 분석’은 다시 ‘기관 정보, 학습자, 교사’로 나누어 항목을 설정하였고, ‘외적 구성’에서는 ‘책의 외관, 가격, 어휘 목록, 관련 구성물’ 등에 대하여, ‘내적 구성’에서는 ‘교재 구성 목표 분석, 학습 내용 분석, 학습 활동 분석, 학습 평가와 피드백 분석’ 등으로 나누어 세부 항목을 설정하였다.임칠성(2016)에서는 한국과 중국, 미국의 대학에서 사용되는 고급 한국어 교재의 대화문을 고급 한국어 학습자가 갖추어야 할 화법 능력의 측면에서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연세한국어』6-1과 6-2, 『??? 4』, 『Integrated Korean-Advanced Intermediate 1』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으며, 말하기 듣기 언어 기능의 숙달과 말 문화의 소통의 측면에서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분석한 자료를 근거로 대화문을 대화 자체의 능력 신장을 위한 재료로 사용할 것과 화제의 내용을 현대적인 감각에 부응하는 것으로 선정할 것을 주문하였다.본고에서는 ‘언어 기술 영역’와 ‘문화 영역’이란 분석 기준을 설정하여 대화 분석을 시도한 임칠성(2016)의 연구에 기대어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본 연구가 교재 내용 중 ‘대화문’에 집중하여 분석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임칠성(2016)의 연구와 방향이 같고, 특히 ‘한국어 교육의 대표적인 참조 기준’이라 일컬어지는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분석 기준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는 방식들에 대해 다루는가?③ 인정 중심 소통배부르다고 하더라도 ‘더 드세요!’와 부담을 주는 식사 말 문화, ‘결혼했어요?’ 등 지나치게 느낄 수 있는 개인에 대한 간섭 등에 해당하는 말 문화를 다루는가?④ 고맥락 소통우회 화법 등 상황에 의해 의미를 파악하는 대화 현상을 다루는가?⑤ 말을 삼가는 소통침묵의 의미를 파악해야 하는 대화 현상을 다루는가? 문화 영역 분석 기준(임칠성, 2016:194-195)3. 『신편 고급한국어(상)』 대화문 분석교재 『신편 고급한국어(상)』 의 대화문을 화제, 담화 유형, 맥락(공적, 사적), 참여자로 분류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단원단원명화제담화 유형맥락참여자1언어와 생활사투리의 특성선배와 후배 대화사적22진로와 취업진로 상담선생과 학생 대화사적23과학기술과 미래사회과학 발명과 친환경인터뷰공적24생활과 경제주식 투자동료 대화사적25대중문화와 예술싸이 신드롬동료 대화사적26전통과 변화결혼생활엄마와 딸의 대화사적27삶과 배움이웃과의 갈등친구 대화사적28자연과 환경인간과 자연친구 대화사적29더불어 사는 사회봉사활동친구 대화사적210가까워지는 세계세계화친구 대화사적211남성과 여성성역할동료 대화사적212한국인의 사고방식과일상생활우울증동료 대화사적213수필을 만나다수필동료 대화사적214비교의 음식문화한식의 세계화친구 대화사적215일상생활과 여가문화여가생활새댁과 아주머니 대화사적2『신편 고급한국어(상)』의 대화문 분류이 교재는 총 15개 단원으로, ‘한 편의 글(한 쪽 분량), 글 내용 관련 문제, 단어 제시, 연습 문제, 문형 제시, 연습 문제, 대화문, 대화 내용 관련 문제, 단어 제시, 연습 문제, 문형 제시, 연습 문제’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원마다 한 개의 대화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인데, 1단원은 2010년 SBS 주말드라마 를 재편집한 것이므로 이를 제외하고 분석을 시도한다.먼저 에서 제시한 기준에 근거하여 언어기술 영역에 대해 살펴보면첫째, 화제는 3단원의 ‘과학기술과 미래사회’에서 ‘기자와 과학자’의 인터뷰를 제씀해 주십시오.과학자: 이번에 발명한 신물질은 인간의 피부에 이식하면 더위와 추위를 모두 막아주는 작용 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계절에 따라 옷을 구입할 필요가 없어 엄청난 경제적 효과 를 가져올 것입니다.3과 대화문 중【대화문 3】지현: 네. 대중문화평론가들은 싸이는 대중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한 포인트를 아는 뮤지션 이라고 하던데요. 실로 대중은 싸이에게 ‘벽’을 느끼지 못하지요. 그 친밀의 질감이야말 로 ‘싸이의 힘’이며 ‘싸이의 음악’이라는 평도 나오고 있어요.5과 대화문 중【대화문 4】엄마: 어머 얘 좀 봐, 너 그게 무슨 소리야? 또 신랑이랑 싸웠어?지연: 말도 마. 난 퇴근해서 집에 오면 밥 짓느라 청소하느라 눈코 뜰 새도 없는데 그 사람은 소파에 앉아 신문만 본단 말이에요. 왜 내가 그 사람 섬겨야 해요? 내가 좀 뭐라고 하면 잔소리한다고 신경질이나 부리고. 나 정말 이렇게는 못 살아요.엄마: 아니 얘가. 못할 말이 없네. 나도 네 아빠를 평생 섬기지 않았니?(중략)지연: 결혼은 두 사람 일이잖아요? 왜 하필(생략) 나만 참아야 해요? 아예 결혼 안 하는 게 낫지!6과 대화문 중【대화문 5】아주머니: 사는 게 재미있다고 누가 말했소? 난 여태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소. 하지만 내가 어떻게 생각하든 달라지는 건 없는 거요. 그래서 웃기로 했지. 우는 것보단 그 편이 보기라도 나을 테니까. 그러나 스트레스가 쌓여 폭발할 것 같으면 나이트에 가 줘야지. 가고 싶은데 멤버가 없소. 나랑 안 가겠소?15과 대화문 중대화문에서 붉은색으로 표시한 부분들 가운데, ‘원만히 졸업하다’, ‘신물질’, ‘추위를 막아주는 작용’, ‘친밀의 질감’ 등은 중국어의 간섭을 받은 듯하고, ‘아울러’는 문장에 불필요한 요소라고 판단된다.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 전공이 그 대학에서의 지위와 역할’은 문장이 부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학문을 위해 입학한 학생이 ‘전공의 대학 내 지위와 역할까지’ 고려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어 대화문 전체의 설득력을 떨어뜨리고내고 있다는 점에서 임칠성(2016)의 문화 영역 분석 항목 ①을 충족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화 참여자 대부분이 동료나 친구로 구성되어 있어 분석 항목 ②에서 제시한 ‘웃어른과 대화하는 방식’을 배우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모든 대화문이 1:1의 방식으로 침묵이나 머뭇거리기, 군말, 되묻기 등의 말하기 책략은 제시되지 않고 있어 고맥락 소통이나 말을 삼가는 소통을 배우기에도 부족한 면이 있다. 또한 아래에 제시된 대화문에서처럼 夫爲婦綱(부위부강), 長幼有序(장유유서)와 같은 유교 사상을 강조하여 현대의 한국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정서를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이는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에게 현대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어 수정이 필요하다.【대화문 1】엄마: 어머 얘 좀 봐, 너 그게 무슨 소리야? 또 신랑이랑 싸웠어?지연: 말도 마. 난 퇴근해서 집에 오면 밥 짓느라 청소하느라 눈코 뜰 새도 없는데 그 사람은 소파에 앉아 신문만 본단 말이에요. 왜 내가 그 사람 섬겨야 해요? 내가 좀 뭐라고 하면 잔소리한다고 신경질이나 부리고. 나 정말 이렇게는 못 살아요.엄마: 아니 얘가. 못할 말이 없네. 나도 네 아빠를 평생 섬기지 않았니? 집안 일하길 좋아하 는 남자가 세상에 몇이나 된다고 불평이니. 다들 그렇게 사는 거야. 넌 결혼까지 한 사 람인데 왜 그렇게 제멋대로니? 둘이 다투기만 하면 하루가 멀다고 친정에나 오니. 젊은 부부가 그렇게 밥 먹듯이 싸우면 어떻게 해. 내가 네 신랑한테 전화해서 여기 오라고 할게. 밥 먹고 너희들 집에 가.지연: 엄마, 엄마 내 친엄마 맞아? 왜 그 사람 편만 들어. 같이 욕해 주지도 않고.(중략)엄마: 네가 아직도 우리 집 공주인 줄 아니? 남편은 뭐 가사일 돕는 도우미냐? 옛날 같으면 너 벌써 시집에서 쫓겨났어.지연: 왜 나만 당해야 돼? 엄마는 내 편이 되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잖아요.엄마: 참, 요즘 젊은 애들은 정말 말이 아니구나. 쯧쯧.6과 대화문 중【대화문 2】근석: 그러니까 이웃 간에 ?
    교육학| 2020.08.21| 8페이지| 3,000원| 조회(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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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교육 말하기교수법 기출 문제 요약 정리
    1.한국어 구어 특징1) 무리짓기 (관용구, 연어 등의 사용, 유창한 사용은 단어가 아니라 구로 이루어진다.)2) 중복성 (반복, 고침, 설명, 덧붙이는 말이 많음)3) 축약형 (음성적, 형태적, 통사적, 화용적 축약이 있음)4) 수행 변인 (말하는 도중에 주저하거나 머뭇거리거나 말을 수정하는 경우가 많음)5) 구어체 (관용적 표현, 축약형, 공통의 문화적 지식 등이 포함됨)6) 발화속도 (유창하게 발화하기 위한 적절한 속도 필요)7) 억양과 강세8) 상호작용 (대화는 상호작용 규칙에 의해 이루어짐. 협상하기, 명료화하기, 순서지키기 등의 상화작용 규칙 등이 있음)2.Canale & Swain(1980), Bachman(1990)의 의사소통능력1) 문법적 능력: 발음, 모국인 화자의 언어 사용에 맞게 어휘, 문장을 적법하게 구사2) 사회언어학적 능력: 대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에 맞게 기능을 수행하는 능력3) 담화적 능력: 형태적인 응집성과 의미적인 긴밀성을 지닌 발화로 대화를 지속해 나가는 능력.4) 전략적 능력: 언어적, 비언어적 전략을 사용하는 능력.3.Dornyei & Scott(1997)의 의사소통 전략 유형비상호적 전략상호적 전략직접적 전략간접적 전략메시지 포기, 축소, 대치하기필러(filler) 사용하기직접적 도움 요청하기우회적 표현 사용하기자기 반복하기간적접 도움 요청하기유사 표현 사용하기타인 반복하기반복 요청하기일반적 단어 사용하기이해한 척하기명백히 해 주도록 요청하기신조어 만들기언어 전략 표지 사용하기확인 요청하기구조 재배치하기추측하기직역하기이해 못 한 것 표시하기외국어화 하기해석적 요약하기코드 전환하기이해 확인하기유사음 사용하기스스로 정확성 확인하기우물거리기반응: 반복하기생략하기반응: 풀어 말하기복구하기반응: 확장, 확인, 거절하기자가 수정하기타인 수정하기스스로 풀어 말하기지나치기 명백하게 하기흉내 내기4.한국어 교육에서 교사의 역할1) 통제자: 수업 시간과 내용을 현명하게 통제할 수 있어야 함.2) 촉진자: 학습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과제 수행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실마리를 제공3) 상담자: 학습자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과 심리적 부담감이나 두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는 상담자로의 역할 필요.5) 관찰자: 학습자의 오류 및 습관 등에 대해 늘 관심을 기울이면서 적절한 조언 제공6) 참여자: 토론 수업, 역할극 같은 시간에도 교사가 직접 참여하여 학습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나 실마리 제공5.학습자 말하기의 오류와 오류 수정 방법1) 오류의 유형: 어휘, 문법, 발음, 담화 화용, 사회 문화2) 오류 수정① 반복 요구: 학습자의 오류 부분을 다시 한번 되물음으로써 오류를 암시.② 모방: 학습자의 오류 부분을 그대로 따라함으로써 오류 사실 지적③ 지적 또는 질문: 틀렸음을 말해주거나 질문을 통해 지적.④ 표정: 표정이나 몸짓으로 틀렸음을 암시.⑤ 힌트: 힌트가 될 만한 단서를 제공하고 스스로 고치도록 함⑥ 직접 고쳐주기: 올바른 문장으로 고쳐서 말해 줌.6.말하기 활동 유형1) Rivers and Temperly기능 습득(지식, 인위적 의사소통)과 기능 사용(인위적 의사소통)으로 나누었음.문법 학습을 통한 입말 연습, 구조화된 상호작용, 자율적인 상호작용2) Littlewood의사소통 행위 전 활동: 구조적 활동, 실제 의사소통 활동인위적 위사소통 활동: 기능적 의사소통 활동, 사회적 상호작용 활동3) Donn Byrne전체 학급 활동, 짝 활동: 정확성을 위한 연습 활동전체 학급 활동, 그룹 활동: 유창성을 위한 연습 활동4) Brown: 모방형, 집중형, 반응형, 정보 전달을 위한 대화형, 사회적 관계를 위한 대화형, 독백형5) 수준에 따른 말하기 활동과 기능에 따른 말하기 활동 등이 있음.7.교수법 변천 내 말하기 기능(skill)1) 문법번역식 교수법: 텍스트의 해독과 번역을 학습 목표로 함.2) 직접 교수법: 모국어 습득처럼 많이 듣고 자연적으로 습득과 발화가 가능3) 청각구두식 교수법: 듣고 따라하는 기계적인 연습으로 교육4) 전신반응 교수법: 교사의 구어 입력으로 학습자들의 신체적 반응을 이끌어내는 교육 방법5) 자연적 교수법: 듣기 교육이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발달한 교육 방법. 이해가 표현에 선행되어야 하며, 언어학적으로 표현 활동이 이해 활동에 비해 더 어렵고 복잡한 과정을 수반한다는 점에서 ‘이해 중심 교수법’이라 할 수 있음.6) 의사소통식 교수법: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중점을 둠.7) 과제 중심 교수법: 학습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 다양한 활동이나 과제로서 학습자들은 유의미한 상화작용 및 의사소통을 통해 결과를 얻는 방법.8.숙달도별 말하기 교수의 방법과 그 유의점※ 말하기 교육 방법① 형태나 구조 중심이 아닌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한 말하기 활동 중심으로 교육② 교실에서의 과제 수행은 실생활의 언어 행위에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선택③ 짝활동, 소그룹 활동으로 학습자들에게 상호작용의 기회 제공④ 사회적 맥락, 발화상황, 대화참여자 등의 의사소통 맥락에 따른 화법, 격식, 사회언어학적 자질 등을 교육해야 함. (격식에 맞는 발화 구성, 격식체는 조사 생략이 거의 없고, 비격식체는 조사 생략이 빈번함. 초급에서는 조사 생략을 하면 안 됨)⑤ 의미적 일관성, 응집성을 갖춘 담화 단위로 발화할 수 있는 능력 양성⑥ 정형화된 표현 사용하기(초급), 간투사 사용하기, 되묻기, 도움 요청하기, 반복 요청하기 등의 전략 사용⑦ 정확한 발음과 적절한 속도로 이야기하고, 의미 단위 호흡 단위를 적절히 이요해서 자연스런 발화를 구사하도록 함. (음운 규칙: 동화, 구개음화, 연음 등)
    교육학| 2020.08.21| 4페이지| 1,000원| 조회(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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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편 전·후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 비교·분석
    개편 전·후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 비교·분석본고는 개편 전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과 2014년 개편 후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비교·분석하고, 개편 후 ‘한국어능력시험(TOPIK)’의 장단점을 논하도록 한다.토픽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외국인의 한국어 학습 방향 제시 및 한국어 보급 확대’,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평가하여 그 결과를 국내 대학 유학 및 취업 등에 활용’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여기에서는 개편 전·후의 TOPIK을 아래의 네 가지 기준으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한다.1. 개편 전·후 토픽 비교·분석1) 평가 영역과 등급 비교2) 평가 등급과 문항 구성3) 평가구인 비교4) 배점 비교2. 개편 전·후 토픽 장점과 단점1. 개편 전·후 토픽 비교·분석1) 평가 영역과 등급 비교개편 전개편 후급별 구분평가 영역급별 구분평가 영역초급1급어휘·문법쓰기듣기읽기TOPIKⅠ1급듣기읽기2급2급중급3급어휘·문법쓰기듣기읽기TOPIKⅡ3급듣기쓰기읽기4급4급고급5급어휘·문법쓰기듣기읽기5급6급6급먼저, 개편 전의 시험에서는 초급, 중급, 고급 3등급으로 나누어 ‘어휘·문법, 쓰기, 듣기, 읽기’ 영역을 평가하였으나 개편 후에는 TOPIKⅠ, TOPIKⅡ의 2등급으로 나누어 TOPIKⅠ에서는 듣기와 읽기를, TOPIKⅡ에서는 듣기, 쓰기, 읽기를 평가하고 있다. 이때 TOPIKⅠ은 초급에 해당하며, TOPIKⅡ는 중급과 고급을 아울러 평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보인다.등급별로 숙달도의 수준이 다르다는 관점에서 보면 개편 후의 초급(TOPIKⅠ) 시험에서 쓰기가 폐지되고, 어휘·문법이 읽기 영역에 포함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중급과 고급(TOPIKⅡ)을 한 가지 평가 도구로 동시에 수준을 판단한다는 점에서는 난이도의 적절성과 평가 기준의 체계성 면에서 한계를 가질 수 있다.2) 평가 등급과 문항 구성개편 전개편 후제1회-제9회제10회-제34회제35회-등급영역문항등급영역문항등급영역문항1급읽기30-35초급읽기관식30어휘·문법30-35어휘·문법객관식30총120-140총1044급읽기30-35쓰기30-35듣기30-35어휘·문법30-35총120-1405급읽기25-35쓰기25-35듣기25-35어휘·문법25-35총100-1406급읽기25-35쓰기25-35듣기25-35어휘·문법25-35총100-140오주희(2014:117)는 제1회부터 제9회까지의 토픽은 초급의 경우 1급과 2급, 중급의 경우 3급과 4급, 고급의 경우 5급과 6급으로 각각 나누어 6등급의 등급제로 시행하였으나 10회부터는 초급, 중급, 고급 3등급으로 나누어 시험에서 획득한 점수를 기준으로 등급을 평가 받는 점수제로 개편하였음을 소개한 바 있다. 주교재 한국어평가론 에서 소개하고 있는 ‘한국어능력시험의 영역별 배점, 문항 수, 합격 기준’은 2004년 11월 시행된 제8회 시험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개편 전의 평가 등급 부문의 시험 체제를 살피려면 ‘제1회-제9회’, ‘제10회-제34회’, ‘35회부터’로 나누어 살펴야 할 필요성이 있다.개편 전의 시험인 ‘제1회-제9회’, ‘제10회-제34회’가 읽기, 쓰기, 듣기, 어휘·문법을 평가 영역으로 설정하고 있다는 면에서는 같지만, 전자에서는 1급-6급까지의 6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면, 후자에서는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평가 문항 수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 전자에서는 1급부터 4급까지는 총 120-140개, 5급과 6급에서는 100-140개의 문항을 마련하였다면, 후자에서는 초·중·고급별로 각각 106개, 105개, 104개의 문항을 설정하여 전체 시험 문항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시, 개편 후의 시험과 비교하면, 초급에 해당하는 TOPIKⅠ에서는 듣기, 읽기 두 가지로 평가 영역이 줄었고, 문항도 듣기 객관식 30개, 읽기 객관식 40개 총 70개로 개편 전보다 문항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TOPIKⅡ에서도 평가 영역이 개편 전과 비교하여 ‘어휘·문법’ 항목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전체○ 어휘 의미_주어진 맥락에 적절한 어휘 및 속담이나 관용구 선택 능력○ 어휘 관계_반의어, 유의어, 다의어 등 어휘의 관계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 글 문법_조사, 어미, 시제, 부정, 활용 등 문법 규칙을 글에서 사용하는 능력○ 담화 문법_조사, 어미, 시제, 부정, 활용 등 문법 규칙을 담화에서 사용하는 능력제35회--쓰기제1회-제9회- 정해진 수준과 범위의 어휘 및 문법을 사용하여 표준적인 한국어 문장을 구성하는 종합적 운용 능력- 문장의 조합, 배열 등에 의한 텍스트 구성 및 이해 능력제10회-제34회○ 글 구성_글 구성 능력○ 담화 구성_담화 구성 능력○ 작문_문단 수준 이상의 쓰기 능력(초급 150-300자, 중급 400-600자, 고급 700-800자)제35회-듣기제1회-제9회- 음성 언어의 의미 파악 등의 청취 능력- 청취한 내용으로부터 정보를 정확히 알아내는 분석 능력의 평가- 청취 내용에 대한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있는 언어 능력- 청취한 내용으로부터 논리적 추론 능력 및 종합 능력의 평가제10회-제34회○ 음소 인식_들려주는 음소 식별○ 청취 반응_들려주는 내용을 이해하고 적절한 반응 보이기○ 상황 추론_들려주는 대화의 상황이나 참여자의 지위와 의도 및 태도 전후 내용 추론○ 세부 내용_들려주는 담화의 세부 내용 파악하기○ 중심 내용_들려주는 담화의 중심 내용(화제, 제목, 참여자의 중심 생각, 담화 내의 중요한 목적이나 이유 등) 파악하기제35회--읽기제1회-제9회- 일상적이거나 비일상적인 내용의 일정 수준의 문장의 이해 능력의 평가- 문자, 어휘, 담화 등의 형태적인 지식의 평가- 문장 내용의 이해 및 추론, 종합 등의 조직화 능력의 평가- 문장을 구성하는 텍스트 구조(주장, 태도, 의견, 화제 등)에 관한 지식제10회-제34회○ 맥락 이해_어휘의 맥락적 이해, 빈칸에 들어갈 어휘나 표현 선택 및 문단 조직 이해 능력○ 세부 내용_글의 세부 내용 파악 능력○ 중심 내용_글의 중심 내용(화제, 제목, 인물의 중심 생각, 글 내의 중요한어휘·문법 영역에서 ‘제1회-제9회’ 시험이 어휘·문법의 정확성과 적절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제10회-제34회’에서는 어휘 의미, 어휘 관계에 초점을 두어 평가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자가 어휘 및 문법의 문화적·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도, 한자 및 한자어를 측정의 기준으로 삼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후자가 속담이나 관용구, 글이나 담화에서의 문법 규칙을 평가의 기준으로 삼은 것과 비교하면 이는 ‘어휘·문법’ 평가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고 여겨진다. 어휘나 문법의 문화적·역사적 배경은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배우는 수험자에게는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며, 한자 및 한자어에 대한 이해 정도는 비한자권 수험자들에게는 차별로 작용할 수도 있다.쓰기 영역에서 ‘제1회-제9회’ 시험은 표준 한국어 문장 구성 능력을, ‘10회-34’회 시험은 글, 담화 구성 능력을 측정한다. 전자와 후자 모두 ‘쓰기’ 영역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 기준이 확인되지 않는다. 이는 개편 후 시험의 ‘평가 범주’라고 명시한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개편 후 시험의 쓰기 평가 구인으로 판단될 수 있는 부분은 ‘언어 사용’, ‘내용 및 과제 수행’, ‘글의 전개 구조’ 세 가지인데, ‘제시된 과제와의 적절성’, ‘주어진 내용의 풍부하고 다양한 정도’, ‘글 전개의 논리성’, ‘어휘 사용의 다양성과 풍부 정도’를 판단할 명시적인 기준은 보이지 않는다. 쓰기는 채점자의 주관성이 상당히 개입된다는 면에서 평가 구인에 대한 평가 기준을 가능한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듣기 영역에서 ‘제1회-제9회’ 시험은 음성 언어의 의미 파악, 정보 분석에 초점을 두었다면, ‘10회-34’회 시험은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참여자의 지위와 의도 및 태도 전후 내용 추론’이라는 사회언어학적 능력 유무를 판별하는 기준을 추가하였다는 면에서 눈길을 끈다.읽기 영역에서 ‘제1회-제9회’ 시험은 문장의 이해 능력, 문장의 조직화 능력에 초점을 두었고, ‘제10회-제34회’에서는 어휘나 표현, 글의 중심 내용 및 0점)TOPIKⅡ3급300/120점 이상4급평균 60점 이상(과락 30점)4급평균 71점 이상(과락 50점)4급300/150점 이상5급평균 60점 이상(과락 60점)고급5급평균 50-70점(과락 40점)5급300/190점 이상6급평균 60점 이상(과락 60점)6급평균 71점 이상(과락 50점)6급300/230점 이상‘제1회-제9회’ 시험의 영역별 배점은 각 등급마다 총점 400점으로 ‘어휘·문법, 쓰기, 듣기, 읽기’ 각각의 하위 영역이 100점을 만점으로 한다. 합격 기준은 전 급이 평균 60점 이상이 합격선이며 초급(1-2급)은 과목의 과락이 없으나 중급(3-4급)은 과목별 30점 이상 합격을 해야 하며, 고급(5-6급)은 과목별 60점 이상의 점수를 요구한다(강승혜 외, 2012).‘제1회-제9회’ 시험이 1급에서 6급까지 급별로 각각 제작된 문항을 이용해 평가가 이루어진 것과 비교하여 제10회 시험부터는 초·중·고급 3종의 평가 문제로 시험을 진행하였으며 점수에 따라 1-6급의 6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변경된 방식에서는 초급, 중급, 고급에서 평균 50∼70점을 취득하면 1,3,5급을, 평균 71점 이상을 취득하면 2,4,6급을 부여하였다.개편 후의 시험에서는 과락을 없애고, TOPIKⅠ에서는 2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이면 1급, 140점 이상이면 2급을 부여하고, TOPIKⅡ에서는 300점 만점 중 120점 이상이면 3급, 150점 이상이면 4급, 190점 이상이면 5급, 230점 이상이면 6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개편 후의 시험은 특정 영역의 수준이 부족하여도 총점 기준을 만족하면 해당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체제로, 시험이 현장의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환류효과를 감안하면 수험자의 영역별 고른 수준의 실력을 배양하기 어려운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2. 개편 전·후 토픽 장점과 단점위에서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편 전·후 토픽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첫째, 초·중·고 등급별 숙달도의 수준이 다르다는 다.
    교육학| 2020.08.21| 6페이지| 3,000원| 조회(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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