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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c2
    도서명 : E=mc2지은이 : 데이비드 보더니스옮긴이 : 김민희 옮김출판사 : 생각의 나무읽은 기간 : 6월 27일 ~ 29일독후감을 작성할 책을 정하려다 문득 2년전에 읽었던 데이비드 보더니스의 E=mc2라는 책이 생각났다. 당시 중학교 2학년 이었던 나는 학교 과학 선생님의 추천과 과학동아에서의 추천으로 이 책을 사서 읽게 되었는데 내 나이에는 맞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나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고, 2년이나 되어 책의 내용조차 가물가물 했다.그렇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읽어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3일에 걸쳐 다시 읽었다. 역시 2년간의 지식이나, 경험의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지난번과는 느낌이 많이 달랐으며 그동안 배웠던 지식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뿐더러 여러 과학자들의 어린시절이나 활동당시의 겪었던 시련 같은, 많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이 책의 구성은 기본 과학적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E=mc2 이라는 식에 대하여 매우 효과적이다.먼저 E=mc2 을 전기의 형식인 유년기, 청년기, 장년기의 순서로 구성하여 나타내었고, 여러 과학자들의 새로운 현상의 발견 등의 업적을 보여주면서 E=mc2 이라는 식이 지니는 의미를 잘 나타내 준다.E=mc2 의 유년기로는, 식에 쓰인 E, =, m, c 각각 그 기호의 유례와 의미를 설명하였고 1905년 아인슈타인이 이 식을 발표하고 나서부터, 어니스트 러더퍼드, 제임스 채드윅 등의 물리학자들의 실험을 통해 아인슈타인의 E=mc2 의 위대함을 바깥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마련해 주었다는 내용이 전개 된다.그 다음 E=mc2 의 청년기로, 1939년 경 전쟁이 발발했던 시기와 같은 때에 아인슈타인의 공식이 어떻게 이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한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누가 먼저 치명적인 원자 폭탄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겨루었던 미국의 과학자들과 나치 독일의 과학자들 사이의 경쟁을 보여준다.끝으로 책의 후반부에서는 E=mc2 의 장년기에 이른 모습을 나타내는데, 여기서는 E=mc2 이 어떻게 해서 종양을 찾아내는 데 쓰이는 양전자 방출 단층 스캐너 (PET scanner)와 같은 많은 의료 기구들의 중추적인 개념이 되었는지, 또 어떻게 텔레비전이나 화재경보기와 같은 일상적인 가전제품들에 쓰이게 되었는지를 다룬다. 또한 어떻게 별이 타오르는지, 별은 또 어떻게 행성을 따뜻하게 유지하는지, 어떻게 블랙홀이 생기는지, 어떻게 세계의 종말이 올 것인지 까지도 설명해준다.여기서가 끝이 아니다. 이 책은 동시에 정열과 사랑 그리고 복수에 관한 이야기들도 등장한다. 이 책에는 많은 과학자들이 등장하는데 자신의 업적을 훔쳐 갔다고 까지 루머를 퍼뜨려서 시기를 하였던 스승인 험프리 데이비드 경에게 끝까지 충성했던 마이클 페러데이의 이야기가 있고, 여자가 감히 재능을 행사한다는 조롱을 받지 않아도 되는 곳을 찾아 우주에 대해 연구하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간 여성 과학자 에밀리 뒤 샤틀레의 이야기도 나와 있다. 크누트 하우켈리트와 노르웨이의 젊은 과학자들은 나치가 저지를 수 있는 더 큰 해악을 피아기 위해 비장한 마음으로 자기 조국을 공격해야만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영국 여성 과학자인 세실리아 페인은 A.D 60억 년의 태양의 운명을 감지했기 때문에 자신의 연구 인생을 포기해야 했고, 18살의 브라만 청년 수브라마냔 찬드라네카르는 한여름 아라비아 해의 뜨거운 열기 아래서 그보다도 엄청난 것을 발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 밖에 아이작 뉴턴이나 베르너 하이젠베츠크 등 많은 과학자의 이야기가 이 책에 나타나 있는데 모두 아인슈타인의 공식 안에 담긴 의미를 더욱 분명히 설명해 줄 수 있도록 해준 것들이다.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공식이 만들어 지고 도 그 식의 의미가 인정받고 생활에 적용되기 까지 많은 시간과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아인슈타인이 공식을 만들기 전 페러데이가 전기와 자기의 관계를 밝혀 내면서 에너지라는 개념을 만들었고, 영국의 교재 집필가이었던 로버트 레코드가 = 이라는 기호를 대중화 되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 만들어 내었고, 'm', 'c' 또한 다른 여러 과학자들의 노력에 의해서 개념이 생기고 정의가 내려졌다. 이중에서 한 가지만 없었어도 아인슈타인은 E=mc2 이라는 식을 만들어 내지 못했을 것이다.또한, 아인슈타인이 식을 발표한 후 어니스트 러더퍼드와 제임스 채드윅의 노력으로 원자 내의 미세한 구조가 드러나게 되었다. 이 중에서 한 가지만 없었어도 아인슈타인의 식은 유명해지지도 안았을 것이고 역사 속에 파묻혔을 것이다. 그리고 이 외에 마이클 패러데이, 에밀리 뒤 샤틀레, 크누트 하우켁리트, 노르웨이의 젊은 과학자들, 세실리아 페인, 수브라마냔 찬드라네카르, 아이작 뉴턴,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등 여러 과학자들의 업적중 하나라도 빠졌어도 이 중요한 식은 무용지물이 되었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1.03.06| 3페이지| 1,000원| 조회(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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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소유
    무소유무소유란 법정 스님의 수필집과 접하면서 무소유와 관용의 정신이 이 글들의 처음부터 끝까지 밑바탕에 깔려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어쩌면 무소유란 우리 일반인들이 흔히 자기만의 수유로 생각하고 있는 삶이나 그 의미들을 한 번 다른 각도로 비춰보고 반성함으로써 얻어내는 진리인 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 자신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타인을 위해 행하는 배려와 책임과 의무, 관용과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이 책을 읽음으로써 일상 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조여오는 부담감 같은 것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여유를 가질 수 있었고,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며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진리도 다시금 깨우칠 수 있게 되었다.나에게는 더 할 수 없는 좋은, 이런 책과의 만남이 있었기에 보다 더 성숙할 수 있었다. 난 어렸을 때부터 유별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유별남은 독불장군과도 같은 내 특유의 고집과 강한 소유욕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기인하였던 것 같다. 강한 소유욕으로 관심 있는 분야에서는 꽤 노력을 했고, 그것으로 인하여 얻어지는 것도 많았고, 또 지금의 내가 있는데 도움은 되었지만, 얻으려는 그 무엇 때문에 내 자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했던 것이다.난 이제껏 '버리는 것만이 얻는 것이다.'라는 말을 들어올 때마다 그건 현실을 도외시하는 약간은 무책임한 발언 정도로 밖에 느끼지 않았다. 지금 까지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두 차례 읽었지만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도 내가 그렇게도 소유하고 싶었던 것에 열중한 나머지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그 무소유의 역리에 대하여 찬성하지는 못했다. 나의 짧은 생각으로 내가 소유하려 드는 그 실체를 소유하기만 하면 아무 것도 부럽지 않을 것 같았고, 그래서 그 문제이외의 다른 문제에 대해서 간과하려 들었고, 많은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비로소 그 무소유의 역리가 진리임을 깨닫게 되었고 한층 더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여유를 가짐과 동시에 그 동안 가졌던 종교인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릴 수 있었다. 굳이 무슨 종교를 다지고 들어가기보다는 종교인들에 대한 나의 단편적인 생각들 중에는 현실 참여의 정신이 결여되어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면이 있었다. 많은 종교인들이 산 속에 들어가 세속과 인연을 끊는 것을 현실 참여를 도외시하고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도무지 아랑곳하지 않는 반사회적 행위라고 생각을 하게도 되었다.그런 측면에서 법정 스님은 '이 시대의 실상을 모른 체 하려는 무관심은 비겁한 회피요, 일종의 범죄다.'라고 글 속에서 비판하고 또한 몸소 이 사회의 실천적 지식인으로서 역할을 보여주신다. 글 속에서 나오는 사회 비판 부분들과 접하면 종교인들 중 누구하나 지적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속 시원하게 긁어주는 그런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또 한편으로 종교인들은 세속 잡사에는 신경 쓰지 않고 무엇인가 무겁고 심오한 진리만을 향하여 노력하는 모습들로 나에게 비춰졌다. 그리하여 세속 잡사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는 종교인을 보면 종교인으로서 타락한 모습이라 느껴졌다. 종교인가 세속 잡사와는 불가분의 관계처럼 느껴지기도 했다.그에 반해 법정스님의 수필들을 읽어보면서 탁상시계에서 얻는 교훈들과 같이 우리들조차 일상에서도 무심코 지나지고 있는 여러 면에서까지 세심한 관찰을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글 속에서 때로는 베토벤에게서 위안을 받고, 간디에게서 교훈을 얻고, 어린 왕자란 책을 항상 함께 있는 한 지붕 아래 하는 낯익은 식구라고 표현하기까지 하면서 유행 가요의 가사를 외우고 조조 할인의 영화를 좋아한다는 그런 측면과 세속의 잡다한 입담까지 알고 또 서민들의 삶에 관심을 쏟는 그런 배려에서 더 큰 것들을 얻는 것 같이 느껴졌다.
    독후감/창작| 2011.03.06| 2페이지| 1,000원| 조회(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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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태일평전
    도서관을 갔다가 할일도 없고 해서 책을 빌리게 되었다. 쭉 둘러보는데 전태일 평전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하곤 그 책을 집어들었다. 내용은 전태일이 노동환경개선에 대한 투쟁을 하다가 길 한복판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지르고 죽었다는 것이었다. 예전에, 엄마가 전태일에 대해서 말씀해주신적이있는데, 그 이름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머릿속에 기억되었나보다. 처음에 그 얘기를 듣고는 충격이 꽤 컸었는데.. 그때는 어려서 그냥 몸에 불을 지른다는것에 놀라워했었나보다. 자신의 몸에 불을지르다니.. 겁이많은 나로써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일이었다. 사람이 이렇게도 살수있는가 싶었다. 진심으로 나라면 결코 그런 상황속에서 좌절하지 않을수가 없을것 같았다. 허기가 져서 눈앞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쓰레기속에 먹을게 없나 뒤지는 태일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너무나 추워서 살갗이 다 트고도 종이박스나 신문지등을 몸에 감고 밤을 새우는 모습도 그려진다. 내가 보기에 굉장히 절망적이다. 이건 뭐, 전쟁직후 수준이다. 이 정도로 이 책은 전태일에 관해서 아주 실감나고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전태일의 일생은 내가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처참한 인생인 듯하다. 너무나 가엾은 사람이다. 어쩜 그렇게도 운이 나쁜지... 존경스럽지 않은 아버지와 혹독한 겨울을 두려워해야 하는 가정형편과 하고싶었던 공부도 못하고 수차례의가출, 노동에 대한 적절하지 못한 대우등... 오! 진심으로 이사람처럼 불행한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 그리고 내가 또 읽으면서 충격받았던건 여공들이 일하는 다락방이 너무나 좁고 보수도 적고 자신들이 갖가지 나쁜 질병에 걸려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설사 안다고 하더라고 그 병을 치료할생각조차 안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코를 풀면 먼지와 함께 콧물이 섞여서 검은 콧물이 나왔다는 것이다. 너무 심하다. 그리고 큰 상점의 사장들은 너무너무 비열하고 나쁜 사람들이다. 직원들이 일할수있는 환경을 적어도 인간에게 걸맞게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싶다. 10평도 안되는 평수에 수십명이 쪼그리고 앉아서 그야말로 제대로 배열해놓은 바퀴벌레들처럼 손만 움직이고 있으면 그들이 일을 효율적으로 할수가 있느냐고. 그들이 해놓은 10만큼의 이득에서 9는 자기가 갖고 1만을 그들에게 주는 사장들 정말 나쁘다. 난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도 많지만 화가 너무 많이 났다. 그나마 전태일이 노동투쟁을 벌여서 지금의 노동자들이 있는것 일것이다.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문제는 그 시대에 해결해야했던 큰 사회문제였지만 꼭 한사람이 죽고나서야 그 문제가 점차 밝은 빛을 보게 되다니... 이건 너무 무서운거 아냐? 그럼 앞으로는 무엇을 요구할때마다 한사람의 희생이 뒤따라야 한다는건가? 내가 대통령이라면 이런 서민들의 애환을 하나하나 다 들어주고 해결해줄것이다. 예를들어, 나라에서 핵무기에대해서 관심을 가진다는것에 대해서 나는 별로 좋지 않게 생각한다. 핵무기를 만드는건 중요할수도 있지만 그것도 결국에 전쟁을 하지 위해서 만드는 거라서 난 굉장히 싫어한다. 나는 위에것들보다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부당한 처사방지, 처자식을 학대하는 아버지를 처벌하는것, 담배공장을 폐쇄시키는것,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과 자기가 가르치지 않는 학생을 차별하는 선생님들을 위한 교육훈련, 고아들을 위해 고아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일, 신선한 공기와 깨끗한 물을 위한 일 등을 우선적으로 여길것이다. 나라의 명예와 힘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러려면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받는다. 한 나라 안에서 서로 말이 통하는 사람들끼리만 행복하게 상부상조하며 사는것도 좋을텐데 말이다. 말이 지구촌이지 지금 국제정세를 보면 그런말은 못할것이다. 전쟁은 옛날에 다 끝내야 했던거 아냐? 꼭 청소년기에 조금씩 방황하고 그러는 것처럼. 지구는 이제 어른이다. 어른이 되서 방황하면 백수가 될수도 있고 인생의 나오자가 될수도있듯이 지구도 더이상 방황하면 안된다. 만일 전쟁때문에 지구가 황폐해진다면 우주의입장에서 볼때 지구는 인간이란 미생물들이 더럽혀놓은 하나의 작은 행성이 지나지 않을것이다. 그렇지 않고 인간이 지금까지의 기술과 지식을 더욱 발전시킨다면 다른 행성들까지도 점령할수 있을것이다. ㅋㅋ 너무 공상적인가? 이야기가 조금은 다른쪽으로 흐른것 같다. 왜 뜬금없이 전쟁얘기 까지 나와서는. 아무튼 전태일평전은 조금 과장된부분이 있는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특징은 굉장히 사실적이라는데에 있고 그래서 끔찍하고 참혹한 당시 상황을 한눈에 알수있게 해준다. 알게 된것도 많고 전태일의 인생에서 당시 서민들의 인생, 나아가 나의 인생에 대해서도 많은걸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다음세상에서는 전태일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냈으면 좋겠고 문제가 있으면 전태일과 같이 한 사람 혼자서 희생되게 놔두지 말고 모두가 힘을합쳐서 이겨나갔으면 좋겠다. 특히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엄마한테 듣고 겁에 질려했던 모습을 생각하면서 또 지금의 내 의견을 생각하다보니 또다른걸 많이 느꼈다. 단순히 무섭게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조금 자라고나서 바라보니 내가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이런것에 대해서 무섭다는 생각만하고.. 노동자들을 위한 전태일의 희생이 얼마나 대단한것이었는가를 몰랐었던게 너무 부끄러웠다. 갑자기 너무 부끄러워져잉 ~ ㅋㅋ
    독후감/창작| 2011.03.06| 2페이지| 1,000원| 조회(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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