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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1,2,3권 요약본 (서울소재 대학의 국어교육과 졸업생 작성)
    제4판 한국문학통사< 목차 >제4판 머리말 1―31. 문학사 이해의 새로운 관점1.1. 한국문학통사 1―151.2. 문학의 범위 1―191.3. 문학갈래 1―271.4. 시대구분 1―341.5. 생극론의 관점 1―442. 원시문학2.1. 구석기시대의 언어예술 1―512.2. 신석기시대로의 전환 1―542.3. 민족 형성의 연원과 과정 1―593. 고대문학3.1. 건국신화ㆍ국중대회ㆍ건국서사시 1―653.2. 고조선 1―703.3. 부여ㆍ고구려계 전승 1―763.4. 삼한ㆍ신라ㆍ가락 쪽의 사정 1―833.5. 탐라국 건국서사시 1―914. 고대에서 중세로의 이행기문학4.1. 시대 설정의 근거 1―954.2. 전설ㆍ민담시대로의 전환 1―1004.3. 짧은 노래 몇 편 1―1045. 중세전기문학 제1기 삼국ㆍ남북국시대5.1. 한문학의 등장과 그 구실 1―1095.1.1. 한문 사용과 중세화 1―1095.1.2. 나라의 위업을 알리는 금석문 1―1185.1.3. 국내외의 정치문서 1―1265.1.4. 이른 시기의 한시 1―1305.2. 노래의 새로운 모습 1―1355.2.1. 고구려 노래 1―1355.2.2. 백제 노래 1―1395.2.3. 신라 노래, 이른 시기의 모습 1―1435.2.4. 향가ㆍ사뇌가 1―1495.2.5. 향가의 율격 1―1535.3. 향가의 작품세계 1―1585.3.1. 민요 계통의 노래 1―1585.3.2. 정치상황과 관련된 노래 1―1645.3.3. 월명사와 충담사 1―1705.3.4. 불교를 따른 노래 1―1775.4. 불교문학에서 문제된 이치와 표현 1―1835.4.1. 불교사와 문학사 1―1835.4.2. 원효 1―1875.4.3. 의상과 그 전후의 학승 1―1925.4.4. 게송과 염불 1―1975.4.5. 혜초의 기행문 1―2025.5. 설화에 나타난 상하ㆍ남녀 관계 1―2055.5.1. 신화적 상상의 유산 1―2055.5.2. 고승의 신이한 행적 1―2085.5.3. 영웅담의 성격 변화 1―2155.5.4. 하층민의 소망과 시련 1―곳에서 피어나다가 잊혀졌지만, 의상의 화엄학은 신라에 뿌리를 내려 한 시대를 지배하는 영향력을 가졌다. 원효가 반론의 성격을 띤 혁신을 시도한 것과 거리를 두고, 의상은 사상의 주류가 무엇인가 핵심을 들어 보여주었다. 시도하는 바가 다양해 글을 많이 쓴 원효와 달리, 의상은 모든 논의를 한 데 모아 흔들릴 수 없는 체계를 수립했다. 의상의 화엄학에 이르러 신라의 불교문화가 정점에 이르렀다.- 원효는 구분을 하지 말고 다툼을 넘어서서 어디 머무르지 않아야 자유로울 수 있다고 했는데, 의상은 모든 것이 하나로 아울러져 있는 조화와 안정을 소중하게 여겼다.원효는 상하층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그렇게 말했다면, 의상은 최상층 주도의 질서관을 수립하고자 했다고 할 수 있다.5.4.4. 게송과 염불- 게송은 불경을 풀이하는 글을 쓰면서 지을 수도 있고, 깨달음이나 서원을 나타내는 노래까지도 포괄한다.5.4.5. 혜초의 기행문- 신라 승려 혜초가 723년경에서 727년까지 인도를 여행한 내력을 적은 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5.5. 설화에 나타난 상하, 남녀 관계5.5.1. 신화적 상상의 유산- 기록문학이 시작되기는 했지만 구비문학의 영역은 줄어들지 않았다. 향유자의 범위를 들어 말하면 민요나 설화가 주도하는 시대가 계속되었다. 설화는 상하층이 함께 만들어내고, 살아가면서 생기는 일은 무엇이나 다룰 만큼 폭이 넓다.5.5.2. 고승의 신이한 행적- 불교는 재래의 신화를 새로운 사고체계에다 편입시키면서, 본래의 의의는 인정하지 않고 불교 정착에는 도움이 되게 했다. 수로왕을 두고 한 이야기가 좋은 본보기이다.5.5.3. 영웅담의 성격 변화- 두 가지 영웅관은 구비전승의 영역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이어져 오다가 소설에도 모습을 나타냈다. 같은 영웅소설은 상층의 전승을, 은 하층의 전승을 재현했다고 할 수 있다. 하층의 전승은 두드러진 자취를 남기지 못하고, 상층 지향의 영웅소설이 훨씬 많다.5.5.4. 하층민의 소망과 시련- , =, , 백결선생 이야기 등에 하층민의 소망과 와는 다른 중세후기문학의 갈래체계가 이룩되었다.- 가사의 원천은 교술미요이다. 누가 창작한 교술민요를 민요로 되돌리지 않고 별도로 전승한 것이 초창기의 가사이다.7.9. 사대부문학의 방향과 문제의식7.9.1. 사대부의 성격과 사고방식- 고려말의 사대부문학은 일찍이 이규보가 보여주던 비판과 창조의 기풍을 이으면서 그 시대의 문제의식과 깊은 관련을 가진 작품세계를 이룩했다.7.9.2. 전환기의 양상- 고려가 원나라에 복속되어 있는 동안 국권을 장악한 권문세족의 횡포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세력이 등장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7.9.3. 안축 세대- 세롭게 대두하는 세력이 더욱 풍부하고 절실한 저작활동과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것은 다름 세대에 가능했다. 그 주역인 안축, 최해, 이제현은 거의 같은 시기에 태어나 서로 비슷한 경력을 쌓으면서 다음 세대의 주역 노릇을 함께 했다.- 경기체가 을 지을 때에는 곳곳마다의 승경을 찾아 놀이를 벌이는 풍류를 자랑했다. 그러나 에서는 그곳 백성들에게는 경치가 도리어 화근인 사정을 문제 삼았다. 유람하러 찾아오는 고관들이 맞이하고 시중을 드느라고 고통이 누적된다는 것을 현지에서 겪어보고 절감했다.- 최치원이 자의식 때문에 세상과 어울리지 못하고 역사의 방향을 파악하지 못해 물러났다면, 이제현은 고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찾는 것이 바로 자기 발견과 직결된다고 생각했다.- 이제현은 급진적인 개혁을 주장하지 않았다. 정신을 바로잡는 것이 무엇보다도 소중하다고 했다. 에서 충선왕에게 경서의 이치를 밝히고 바른 행실을 닦는 선비의 문학을 일으켜야 한다고 역설했던 바를 기록해 놓았다.신유학으로 그 근거를 삼으면서 도와 문이 대등하다는 관도의 문학을 하고, 도가 문보다 우위에 있다고 하는 재도의 문학을 한 것은 아니었다.7.9.4. 이곡 세대- 이곡은 부지런하면 군자가 되고 게으르면 소인이 된다는 지론을 실천하고자 했다.7.9.5. 이색 세대- 이색은 스승 이제현이 택한 노선을 발전시키고, 아버지 이곡이 남긴 정신적 유산을 받아들여 한 바퀴벌레, 바구미, 거머리, 모기 등 갖가지 물건을 들추어낸 사설시조는 풍류를 즐기자는 노래에 비속한 것들을 등장시켜 충격을 주고 있다.두꺼비가 파리를 잡아먹는 거동을 묘사한 노래도 있는 이는 풍자하는 뜻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이런 작품에는 병신춤과 우화, 두 가지 요소가 복합되어 있다. 병신춤을 추어 억압을 일삼는 무리의 비정상적인 거동을 풍자하고, 우화소설이나 우화시를 지어 세상이 잘못되었음을 일깨워주는 것이 널리 성행하는 수법이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사회적 공간 인식을 배경에다 깐 풍속도까지 보태서 더욱 교묘한 표현을 한 예도 있다.이 그 좋은 예이다. 서울 장안 곳곳에서 별별 맹꽁이들이 이상스러운 거동을 하고 있다는 말로 이어져서 풍속도, 병신춤 우화가 한꺼번에 맞물려 돌아가도록 한 맹랑한 작품이다.사설시조는 판소리처럼 좌상객을 의식해야 하는 공연물이 아니었으며, 탈춤처럼 전래된 내용을 되풀이하지도 않았다. 그 두 가지 부담이 없기 때문에, 다채롭고 기발한 표현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었다.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제1기는 사설시조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9.9. 가사의 다양한 모습9.9.1. 사대부가사의 재정착전란이 거듭 닥쳐와 태평성대의 환상이 흔들리는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사대부는 문학의 기존 갈래 가운데 가사를 적극 활용하고자 했다. 한시나 시조로 집약하기보다는 실제로 겪은 대로 말해야 했다. 산문으로 적고 말 수 없는 사연을 탄식을 곁들인 노래로 자세하게 나타내야했는데, 가사가 그런 요건을 두루 갖추었다.전후의 복구를 힘써 하자고 다짐하는 가사에 와 가 있다. 고공은 머슴이다. 도적을 만나 불타버리고 망한 집을 다시 일으키려면 머슴들이 분발해야 한다는 주인의 말이 먼저이고, 머슴이 주인에게 대답하는 노래가 그 뒤를 이었다. 작가는 선조 임금이라고도 하지만 작가가 누구이든 임금이 지을 가사를 대작 했다고 보아야 한다. 는 재상 이원익이 머슴을 대표해서 지었다고 한다. 열심히 일하자고 다짐하자고 하면서, 서로 책임을 미루고 다투고파에서는 천주교를 공격하면서 반격을 했다. 천주교는 충효를 부정하며 조상의 제사도 지내지 않는 이단이므로 가담한 무리를 그냥 둘 수 없다고 했다.정조가 가고 순조가 즉위하자 노론 쪽에서 남인을 몰아내는 데 천주교를 이용했다. 1801년 (순조 1)에 천주교도라는 죄목으로 권철신, 이가환, 정약종을 죽이고, 정약전과 정약용을 귀양 보냈다. 그래도 교세는 날로 확장되었다. 그런 과정에서 천주교 반대론과 옹호론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글쓰기 방법을 다양하게 했다. 천주교를 반대하는 가사는 벽위가사, 천주교를 전도하는 가사는 천주가사 또는 천주교가사라고 하는 것이 관례이다.벽위가사는 먼저 보면, 이가환(1742~1801)은 나중에 처형되었지만, 비판자였던 시기에 를 지어 천주교가 성행하는 것을 경계하고, 비판자였던 시기에 를 지어 천주교가 성행하는 것을 경계했다.정약전(1758~1816)의 는 교리를 풀이하는 내용이 자세하게 갖추어져 있다. 천주교를 옹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문을 모르는 일반 신도도 교리에 관해 알도록 하기 위해서 지은 가사이다. 민극가(1788~1840)의 , 이문우(1809~1840)의 도 천주가사이다.국문 교리서도 필요했다. 정약종(1760~1801)은 를 지으면서, 천주교 자체의 체계나 개념을 앞세우면 반감이 더 커지게 마련이므로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출발점으로 삼아 논증을 해나갔다. 정하상(1760~1839)은 를 한문으로 써서 천주교 탄압이 부당하다고 조정을 상대로 적극 항변했다. 이라는 것은 이벽의 부인 안동권씨가 1795년(정조 19)에 썼는데, 천주교 부녀자용 규범서이다. 은 몽유록 형식으로 전개된다. 가 어디 숨겨 있다고 하고, 비기에 관심을 가지는 도교적인 요소를 적지 않게 받아들여 천주교를 옹호하는 데 썼다.천주교문학의 본령은 천주교가사이다. 최양업(1821~1861)이 천주교가사를 짓는 일을 맡아 1850년경에서 1860년 사이에 모두 22편을 이룩했다. 신도를 상대로 교리를 풀이하고, 믿음을 정비하는 방책으로는 가사만한 것이 있다.
    인문/어학| 2019.02.02| 41페이지| 8,000원| 조회(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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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1,2권 요약(서울소재 대학의 국어교육과 졸업생 작성) 평가B괜찮아요
    1896-1945 한국현대문학사 1권영민책머리에서설: 한국문학사의 연구 방법제1장 한국 근대문학의 성립1. 국어국문운동과 근대문학의 성립(1) 한국 사회의 근대적 변혁(2) 국어국문운동과 국문체(3) 새로운 글쓰리기로서의 문학2. 서사 양식의 확대와 분화(1) 개화계몽 시대 서사 양식의 분화(2) 영웅 전기와 반식민주의적 성격(3) 풍자와 우화 그리고 현실 비판(4) 신소설의 서사 구조3. 개화계몽 시대의 시가 문학(1) 시가 문학의 형태적 변혁(2) 가사 양식의 분화와 확대(3) 시조의 변화(4) 신시의 형식적 모색제2장 근대적 주체와 문학 양식의 발견1. 식민지 상황과 문학의 대응(1) 일본의 식민지 문화 정책(2) 반식민운동과 민족의 자기 발견(3) 근대문학의 전개2. 개인과 현실의 발견(1) 근대소설의 형식과 그 전개(2) 단편소설 양식의 정립(3) 염상섭과 근대소설의 확립3. 민족 정서와 개성의 표현(1) 시적 형식과 시 정신 추구(2) 민족 정서의 시적 발견4. 근대적 극문학의 성립(1) 연희 형태의 변화(2) 희곡과 극문학의 성립제3장 문학과 이념의 대립1. 문학*민족*계급(1) 계급문학운동의 성립(2) 계급문학운동의 조직과 사회적 확대(3) 계급문학운동의 이념과 노선(4) 계급문학운동의 조직 해체2. 계급소설과 리얼리즘의 성과(1) 경향소설과 소설의 이념성(2) 농민소설과 농민문학론(3) 노동소설의 이념적 진보성(4) 계급문학운동과 동반자소설3. 시적 형상과 계급적 이념(1) 계급시와 이념적 경향(2) 계급시의 창작적 성과4. 무산 계급과 연극운동(1) 프로연극운동의 성격(2) 경향극과 대중성제4장 문학의 정신과 기법의 전환1. 문학의 논리와 방법의 전환(1) 군국주의의 확대와 문학의 변화(2) 암흑기의 상황과 문학2. 소설의 양식과 기법의 분화(1) 식민지 현실과 소설에 대한 반성(2) 모더니즘 소설과 산문의 시학(3) 현실과 풍자와 비판(4) 여성소설의 등장과 여성적 관점(5) 역사소설의 양식적 확대와 대중성3. 시 정신과 언어의 발견(1) 과 고동에 근거하여 성립되는 시적 음률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이라든지, 시인마다 특유의 리듬을 가지는 것을 지적한 것은 자유시에 대한 근대적인 인식의 지평을 열어놓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스로 ‘격조시’라고 명명한 일종의 정형적인 시 형태를 고집한다. 그의 이 같은 시작 태도의 변화는 서구 지향적인 것에 매달려 있던 그의 시적 관심이 전통 지향적인 의식을 드러내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2) 주요한, 자유시 형식의 확립- 그가 지닌 시적 언어와 리듬에 대한 감각은 외래적인 것의 영향을 넘어서서 한국어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언어적 율조의 표현을 위한 노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억에 의해 그 기반이 확보되기 시작한 근대적인 자유시의 시적 형태를 정립하는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불놀이」에는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랑을 그리워하며 회한에 젖어 있는 서정적 자아의 불안과 감상과 울분이 함께 엉켜 강렬한 어조로 표출되고 있다. 고정적인 율격을 과감히 파괴하면서 이 시가 지향하는 것은 자유분방한 정서와 그 정서의 표현에 어울리는 형태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일이다. 이 시에서 확인되는 형식의 개방성은 근대적 자유시의 개념과 일치한다. 우선 외형적인 율격의 규칙성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시적 진술의 정서적 통합을 이룩하고 있다. 이 시는 자수율에 구애되지 않고 시행의 구분에도 자유로운 대신에 시구의 반복, 유사한 시구의 대응과 접속 영탄적인 수사법의 활용 등을 통해 시적 의미의 전개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리듬감을 포착하고 있다.- 주요한의 시는 시적 대상으로서의 자연을 주관적인 정서의 세계 속으로 끌어들이면서도 그 정조의 폭을 넓히는 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시에서 볼 수 있는 시 정신은 정태적인 것보다는 역동적이며, 어둠보다는 밝음을 지향하는 의지가 강하다.- 그러나 그는 서구적인 영향에서 출발했던 자기 시에 대한 반성을 전제로 김억과 마찬가지로 전통지향의 시풍으로 회귀하는 과정을 보여준다.3) 김동환, 서사적 장시의 실계몽적인 입장에서 그리기도 하고, 농촌의 궁핍화 현상을 비판하는 입장에서 그려놓은 작품도 나왔다. 현실의 제반 문제에 대한 일종의 유희적 접근을 시도한 역사소설도 많았고, 개인의 내면적 심리를 추구하는 소설도 나왔다. 성의 문제를 바탕으로 사회 현실을 그려낸 대중소설도 많이 발표되었다.- 시의 경우 시적 대상에 대한 언어적 감각의 혁신을 통해 모더니즘의 시대를 열고 있다. 모더니즘 계열의 시인들은 시에 있어서의 언어적 중요성을 각별히 인식하고 시 정신의 건강성을 강조하면서 시적 정서를 언어적 감각을 바탕으로 하는 이미지로 구현하고자 하였다. 이들이 근대적 문물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바탕으로 모더니즘을 전개한 것과 달리 인간의 원초적인 생명의식을 추구한 시인들도 있다.- 1930년대 문학 비평도 문학 내적 개념을 바탕으로 시의 ‘기교주의 논쟁’과 ‘모더니즘론’ 소설의 ‘리얼리즘론’과 ‘소설 장르론’ 등이 전개되었다.- 1930년대 후반의 전통론은 잡지 을 중심으로 활동한 이병기, 이태준 등을 중심으로 형성된 새로운 비평적 주제이다. 신체제론을 통해 일본의 내선일체론과 황민화 정책을 수용하며 이를 추종하는 집단이 생기자, 이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새로운 문학 정신을 모색하는 가운데 고전적 전통론이 제기된다. 고전적 전통론은 빠져들기 쉬운 복고주의적 경향과 심정주의적 속성 자체가 제국주의적 식민주의의 근대성에 대응하기에는 지나치게 전근대적이라는 것이 약점이다. 고전적 전통론은 자연의 발견이라는 문학적 주제와 짝을 이루면서 문학의 경향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정지용, 백석, 이용악, 오장환 등의 시에서 확인되는 절대적인 공간으로서의 자연이 이와 연관된다. 그러나 이들의 작품들은 대체로 식민지 현실로부터 벗어나 자연이라는 또 다른 공간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는 점에서 그 문학 정신의 소극성을 문제 삼지 않을 수 없게 된다.-1930년대 말기 이후 한국문학은 내선일체론의 지배 담론에 대응할 수 있는 저항 논리를 확립하는 데까지 나아가지 못한 채 실패하고 는 방법으로 역사소설이라는 양식의 가능성을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런 이유로 이광수의 역사소설은 그의 사상이 변화되는 과정과 밀접하게 대응된다.- 이광수의 역사소설이 사료적 근거에 상당 부분 의존하면서 자신의 사상적 성향을 강하게 드러내고자 하였다면, 김동인의 경우는 여러 가지 면에서 이와는 대비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김동인은 자신의 첫 역사소설인「젊은 그들」을 통속소설로 지칭하면서도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역사소설로서의 흥미를 창조하였다.- 김동인은 이광수의 역사의식에 대한 의도적 대응으로 시도한「대수양」등의 작품으로 이광수와 여러 가지 면에서 대비되는 특징을 보여주었다.3) 민중적 영웅으로서의 「임꺽정」- 1930년대 역사소설 가운데 특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이 홍명희의 「임꺽정」이다. 이 작품은 지배층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적 사건을 이야기의 줄거리로 삼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층민들의 삶을 중심으로 하여 역사의 흐름을 충실하게 묘사하고 있는 점이 당대의 역사소설과 구별된다. 민중적인 삶을 총체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사실주의적 소설로서의 성과를 충실하게 거두고 있는 것이다.- 작품의 서사기법은 일상적인 장면들을 중심으로 정밀한 세부 묘사를 보여주면서도 민중적 생활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의 도도한 흐름을 정확히 간취함으로써, 사실주의적 역사소설로서의 전범을 이루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진건의 「무영탑」은 주제를 사랑과 예술로 수렴시키고 있지만 한국 민족의 예술적 감각과 미의식을 신라의 탑을 통해 부각시키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3. 시 정신과 언어의 발견(1) 시 정신과 감수성의 변화1) 순수 서정의 세계- 1930년대는 한국의 현대시에서 시적 언어와 시 정신의 본질에 대한 탐구가 가능해진 시대이다.- 특히 일본의 강압적인 사상 탄압으로, 문화와 예술의 영역에서조차 민족이니 계급이니 하는 집단적인 주체와 그 이념에 대한 논의가 일체 용납되지 않았다. 사상 탄압으로 시단은 개별 창작과 동인 활동이 확대되었으며, 시적 언어와 기법의 새로운 발견, 서리 중심의 조선청년문학가협회가 문인집단의 중심을 이루었으며 그 지표가 모두 김동리의 순수문학 입장과 동일 선상에 놓여있었던 점이 이를 입증한다.- 해방직후 문단에서 제기된 민족문학의 건설 문제는 민족문학의 본질개념을 두고 좌우 문단의 분열을 이념적으로 노정한 결과가 되고 있다. 해방과 국토 분단으로 이어지는 상반된 역사체험을 놓고 볼 때, 결국 문학운동 자체가 이미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민족분단의 논리에 자연스럽게 편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결과 좌익문단의 민족문학은 계급문학으로 계급적 이념을 추종한 문인집단의 월북을 낳았고 우익 집단의 순수문학론은 이데올로기부터의 철저한 도피를 꾀함으로써 문학의 협애성을 벗어나지 못하게 된 것이다.- 해방직후 민족문학이 빠져든 이와 같은 논리의 한계는 분단이후 상황에서의 민족문학론이 문제적인 상태를 벗어날 수 없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되고 있다. 물론 타율적으로 강요된 분단상황에 더 문제가 있지만 민족문학의 본질에 대한 인식의 편향은 문학 영역에 대한 비판과 반성을 외면할 수 없게 하는 것이다.3. 현실과 이념의 갈등(1) 해방 공간의 소설- 해방 직후의 소설은 식민지 시대의 정신적 위축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작가들의 창작적 의욕과 함께 양적인 확대 현상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문단의 조직이 이념적 지향에 따라 양분되고 문학적 주장 자체가 순수와 계급의 논리로 대립되자, 오히려 작가는 매우 불안정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요구에서 벗어나 소설 자체의 본질적 속성에 따른 리얼리즘의 추구에 전념하는 것이 간단치 않은 일이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식민지 시대의 모든 제약성에서 벗어나면서 소설적 수법 자체에 과감한 혁신이 요구되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모든 작가들은 전통적인 문학적 관습에 대한 전체적인 반성과 함께 민족적 자기 인식에 기반을 둔 문학의 사회적인 요건을 새롭게 인식해야만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민족문학의 확립이라는 과제만하더라고 계급문학과 순수문학이라는 논쟁의 형태로만 확대되었을 뿐이다.- 있다.
    인문/어학| 2019.02.02| 49페이지| 9,000원| 조회(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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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어와 표준발음1. 한글 맞춤법오늘날의 한글 맞춤법은 조선어학회에서 1933년에 제정한 에 근거하고 있다.총론 제 3항 :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쓰되, 토는 그 윗말에 붙여 쓴다.⇒ 이전에는 띄어쓰기에 대한 명시적인 규범이 없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혼란을 겪었으나 이 규정이 정해짐으로써 이때부터 규범화된 문자 생활을 할 수 있었다.―수정·보완→1.1. 한글 맞춤법(1988)의 특성총칙 제 1항 :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소리대로 적어야 한다.”는 것은 표음주의 표기법에 해당한다.예) ‘아름답다’의 활용형 ‘아름다워’, ‘상추’이러한 표음주의는 소리대로 적으므로 쓰기에 편리하나 동일 단어라도 발음 환경에 따라 달리 적어야 하기 때문에 독해할 때 불편하고 독서의 능률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어법에 맞게 적는다.”는 것은 표의주의가 반영된 것이다.예) ‘꽃’ - ‘꽃잎’, ‘꽃에’이러한 표기는 하나의 개념을 같은 표기로 적기 때문에 독해할 때 용이하다. 그러나 원형을 밝혀 적다보니 발음과 차이를 보이는 표기도 많아진다.1.2. 한글 맞춤법(1988)의 내용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ㅍ(피읖) ㅎ(히읗)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1] 자모[2] 소리에 관한 것언어는 사람의 발음 기관에서 나는 소리를 음성(말소리)을 기초로 해서 일정한 뜻을 붙여 성립되는 것이다. 곧 말소리는 언어의 형식이고 뜻은 언어의 내용이다.(1) 덛저고리/덧저고리, 돋자리/돗자리, 사묻/사뭇‘ㄷ’소리로 나는 받침 중에서 ‘ㄷ’으로 적을 근거가 없는 것은 ‘ㅅ’으로 적는다.(제3장 7항)(2) 핑게/핑계, 페품/폐품, 게집/계집‘계, 례, 몌, 폐, 혜’의 ‘ㅖ’는 ‘ㅔ’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ㅖ’로 적는다. 단 ‘게송, 게시판, 휴게실’은 본음대로 적는다.(제3장 8항)(3) 녀자/여자, 년세/연세, 남여/남녀(4) 분렬리/뒤머리(5) 깻잎/깨잎, 두렛일/두레일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6) 귓병/귀병, 아랫방/아래방 (7) 훗날/후날, 제삿날/제사날(8) 예삿일/예사일, 훗일/후일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9)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두 음절로 된 한자어(예외로 처리 - 제4항 30항)한자어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촛점, 칫과)(10) 볍씨/벼씨, 햅살/해살, 좁쌀/조쌀(11) 머리카락/머리가락, 살코기/살고기, 수탉/수닭, 안팎/안밖두 말이 어울릴 적에 ‘ㅂ’소리나 ‘ㅎ’소리가 덧나는 것은 소리대로 적도록 한다(제4장 31항). 옛말에서 ‘ㅎ’ 곡용어였던 ‘머리, 살, 암, 안’ 등에 다른 단어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합성어 중에서 [ㅎ]음이 첨가되어 발음되는 단어는 소리대로 적는다.[4] 띄어쓰기조사나 어미는 독립된 개념을 가지고 있지 못하고 다만 문법상의 기능만을 나타내므로 그 앞에 오는 체언이나 용언의 어간과 같은 실질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에 붙여 써야 한다.(1) 아는것이 힘이다. / 나도 할수 있다. 그가 떠난지가 오래다.(2) 차한대 / 옷한벌/ 연필한자루(3) 불이 꺼져 간다. / 불이 꺼져간다.(4) 어머니를 도와 드렸다. / 어머니를 도와드렸다.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을 허용한다(제5장 47항).(5) 잘도 놀아만 나는구나! / 책을 읽어도 보고 / 네가 덤벼들어 보아라.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합성 동사인 경우, 그 뒤에 오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6) 이 순신 (7) 이 충무공(8) 선우휘 (9) 허웅(10) 채영신씨 (11) 오삼수박사[5] 그 밖의 것(1) 깨끗이/깨끗히, 반듯이/반듯히, 따뜻이/따뜻히, 번번이/번번히(2) 솔직히/솔직히, 쓸쓸이/쓸쓸히, 가만이/가만히, 조용이/조용히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제6장 51항).(3) 입을 맞추다/마추다. 옷을 맞추다/마추현대’로 정함.언어의 변화를 반영한 표준어 사정이 다시 이루어 질 수 있음 전제②지역의 기준 : 서울 - 일반적으로 한 나라의 수도에서 사용하는 말을 표준어로 삼음서울에서 사용하고 있는 말이 그대로 표준어가 되는 것은 아님.③계층적 기준 : 교양 있는 사람들 - 1933년 의‘중류사회’가 기준이 바뀐 것. 명확한 구분이 아닌 선언적 기준2.2. 표준어의 기능-통일(統一)의 기능 : 표준어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이다. 지방 사람들이 각각 자기 지방 사투리(방언)를 그대로 쓰는 사례가 많아진다면,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 데 큰 불편을 겪게 된다. 이처럼 표준어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하여 한나라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해주는 한편, 같은 국민으로서 일체감을 가지도록 해 주는 구실을 한다.-우월(優越)의 기능 : 표준어는, 그것을 쓰는 사람이 쓰지 않는 사람보다 우월한 사람임을 드러내는 기능을 한다. 표준어는 주로 학교 교육을 통하여 습득되었기 때문에, 표준어를 바르게 쓸 줄 안다는 것은 교육을 정상적으로 받은 더 우월한 사람임을 드러낸다.-준거(準據)의 기능 : 표준어는 일종의 법규이자, 규범이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따르고 지켜야 할 것으로 정하여 놓은 국민적 약속으로, 공적인 언어생활을 돕는 기능이다.2.3. 표준어의 내용[1]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표준어로 삼음버림끄나풀끄나불나팔꽃나발꽃살-쾡이삵-쾡이①제3항 : 다음 단어들은 거센소리를 가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표준어로 삼음버림강낭콩강남콩고삿고샅사글세삭월세②제5항 :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져서 널리 쓰이는 것은,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표준어로 삼음버림돌돐둘째두째(단, 십 단위 이상의 서수사 : 두째)빌리다빌다③제6항 : 유사하면서도 차이가 있는 뜻을 구별하기 위하여 발음 형태를 달리 잡았던 낱말들 중, 어느 한 가지 형태만으로 익어져 쓰는 것은 그 한 가지 형태로 통일한다.표준어로 삼음버림수꿩숫꿩수사돈숫사돈수소숫소④제7항 : 수컷을 이르는 접두사는 '수-'로 통일한다.다만 1. 다음 단어에서는 접두다⑦제10항, 제11항 : 다음 단어는 모음이 단순화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다음 단어에서는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표준어로 삼음버림윗도리웃도리위층윗층웃돈윗돈웃어른윗어른⑧제12항 :‘위(上)’의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는‘윗-’으로 통일한다. 그러나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위’로 하고 ‘아래 위’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의 형태를 표준어로 한다.⑨제13항 : 한자 ‘구(句)’가 붙어서 이루어진 단어는 ‘귀’로 읽는 것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구’로 통일한다.표준어로 삼음버림구절(句節)귀절결구(結句)결귀다만, 다음 단어는 ‘귀’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ex) 귀-글(구글×), 글-귀(글구×)표준어로 삼음버림귀찮다귀치 않다솔개소리개⑩제14항 : 준말이 널리 쓰이고 본말이 잘 쓰이지 않는 경우에는, 준말만을 표준어로 삼 는다.표준어로 삼음버림경황없다경없다궁상떨다궁떨다⑪제15항 : 준말이 쓰이고 있더라도, 본말이 널리 쓰이고 있으면 본말을 표준어로 삼는다.⑫제18항 : 한 가지 뜻을 나타내는 단어로, 발음이 비슷한 두 형태가 널리 굳어져 쓰이고 있는 것은 그 두 형태를 다 표준어로 삼는다.ex) 네/예, 쇠고기/소고기, 괴다/고이다, (바람을) 쐬다/쏘이다, (나사를) 쬐다/조이다[2] 어휘 선택의 변화에 따른 표준어①제20항 :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생명력을 잃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면, 한자어 계열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표준어로 삼음버림설거지하다설겆이하다/설겆다애달프다애닯다자두오얏②제21항, 제22항 :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용도를 잃게 된 것은, 고유어 계열의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그러나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생명력을 잃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면, 한자어 계열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표준어로 삼음버림까막눈맹눈마른빨래건빨래잔돈잔전개다리소반개다리밥상③제23항 : 방언이던 단어가 표준어보다 더 를 표준어로 삼는다.ex) 가엾다/가엽다, 고깃간/푸줏간, 딴전/딴청, 넝쿨/덩굴, 옥수수/강냉이, 척/체3. 표준발음3.1. 표준 발음이란?표준어의 발음으로 언중의 언어 행위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규범화된 발음이라 정의 한다.표준어의 발음이 사람마다 달라지게 되면 의사 소통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데 이러한 지장을 없애기 위해 ‘표준 발음법’을 정하게 되었다.3.2. 표준 발음법제1장 총칙제1항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이 원칙은 서울말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서울말에서도 여러 가지로 발음되는 경우에는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표준 발음을 정한다는 뜻이다.[예] 낮이, 꽃을 [나지/나시. 꼬츨/꼬슬]알다[알ː다]-알아[아라][1] 자음과 모음자음 : 허파에서 나오는 날숨 바람이 입안에서 장애를 입어 폐쇄나 마찰 작용이 수반되면서 발음되는 소리모음 : 허파에서 나오는 날숨 바람이 혀의 중앙부로 흘러나올 때 입안에서 장애 없이 발음되는 소리(1) 표준어의 자음은 다음 19개로 하고, 표준어의 모음은 다음 21개로 한다(2항, 3항)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2)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는 단모음으로 발음하며,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ㅠ ㅢ’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한다.[2] 음의 길이모음의 장단이 혼란스러워지는 것을 막기 위한 규정(1) 모음은 장단을 구별하여 발음하는데, 이 경우 단어의 첫 음절에서만 긴소리가 나타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합성어의 경우에는 둘째 음절 이하에서도 분명한 긴 소리를 인정한다. (6항)말씨[말ː씨], 많다[만ː타] / 반신반의[반ː신바ː늬/반ː신바ː니](2) 긴소리를 가진 음절이라도, 단음절인 용언 어간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가 결합되는 경우나 용언 어간에 피동, 사동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짧게카다])
    인문/어학| 2010.06.24| 9페이지| 1,500원| 조회(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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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장미의 이름 감상문 평가A+최고예요
    장미의 이름영화 『장미의 이름』의 배경은 중세 후기이지만 영화 속에 나오는 수도원은 아직까지 중세 전기의 가치를 따르는 곳으로 나온다. 내용은 중세의 수도원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해가는 윌리엄이라는 수도사와 아드소라는 젊은 제자의 활약을 그렸다. 그리고 그들은 그 추적과정에서 자신과 생각이 다른 학파와 대립하게 되고 이단으로 몰리기도 한다. 여기서 나는 중세 기독교적 윤리와 보편적인 것을 바라보는 중세 철학 그리고 영화 속 웃음의 의미를 생각해보았다. 『장미의 이름』은 14세기 한 수도원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연쇄적인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주 무대는 14세기 이탈리아 북부의 어느 성 베네딕트 수도원이며, 이곳이야말로 저물어가는 중세를 적절히 묘사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도원은 중세적 감수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며, 여러 대립적 요소들을 표현하기에 적절한 장소이기 때문이다.이 시기의 중세는 쇠퇴기로서 교황과 황제의 갈등, 이단논쟁, 새로운 신념체계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여전히 교회의 권위는 높은 곳에 있고, 새로운 사상은 조용히 꿈틀대고 있을 뿐이다. 이 시기의 서양세계는 이슬람세계와 조우하게 되면서 서양 기독교 사회에 엄청난 변화를 가지게 된다. 무엇보다 아우구스티누스 이후 플라톤 철학에 밀려났던 아리스토텔레스 저작들이 소개되어 플라톤 철학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많은 신학적 문제들을 보완해주게 된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순수 이론적 지혜는 신적 탁월성, 즉 우주의 제 1원리를 추구할 수 있는 힘을 이야기하는데 이는 이성으로 신적인 것을 연구할 수 있다는 도미니크회의 신학적 성격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이성의 힘을 강조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은 토마스 아퀴나스를 필두로 하는 스콜라 철학자들의 등장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장미의 이름』에서 나타난 살인의 원인도 여기서 찾아볼 수 있다. 기존의 신비주의가 직관적으로 하나님을 찾는데 비해 14세기에 접어들면서 본질적으로 직관보다 이성을 중시하는 이성주의적 성향이 확산되는 시기가 바로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 된다. 진리의 수호자라고 확신하는, 특권지배계급의 상징인 눈먼 호르헤는 자신의 살인은 신의 뜻이라 생각한다. 또 자신을 절대적 진리로 착각하는 교황의 조사관 베르나르 귀는 고문으로 무고한 사람을 이단과 적그리스도로 몰아 처단한다. 반면 윌리엄이 베르나르 귀의 중세적 해결방식과 달리 아델모의 죽음이 타살이 아닌 자살임을 밝히며, 베난티우스의 암호를 해독하고, 예상했던 대로 모든 사건의 원인을 제공하는 호르헤를 장서관 안에서 발견하는 과정은 보다 이성에 중시를 두고 합리적인 모습을 띤다. 이렇듯 『장미의 이름』은 전반적인 사상의 흐름이 플라톤에서 아리스토텔레스로, 계시와 선험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누스에서 계시와 이성의 상호 보완을 추구한 토마스 아퀴나스로, 신비주의에서 이성주의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나타난 시대적 갈등을 담고 있다.“스타트 로사 프리스티나 노미네, 노미나 누다 테네무스”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아드소가 독백으로 말한다. 지난날의 장미는 이제 그 이름뿐, 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 덧없는 이름뿐이란 말이다. 이 문장을 계속해서 읽으면서 의미를 생각해 보았는데 꽃들 중에 장미가 화려하지만 그 장미는 시간이 지나 시들어버리면 후에 남는 것은 이름뿐이다. 과거에 어떤 큰 역사적 일이 있었고, 그 시대에 그것이 아주 큰일이라고 하더라도 후세 사람들에게는 역사적인 이름만 남을 뿐이다. 영화를 보다보면 전근대인 중세에서는 종교의 다름으로 인해 사람을 죽이기도 했으며, 교황의 권한이 커서 교황과 다른 파에 있으면 사실적인 이데올로기도 말하면 이단으로 몰리고 했다. 결국 영화에서 윌리엄이 승리한다는 것은 인간의 자유가 넓혀지는 방향으로 역사가 진행한다는 암시가 아닐까 한다.
    독후감/창작| 2010.05.05| 2페이지| 1,500원| 조회(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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