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학번 :이름 :Ⅰ. 서론- 각설이타령의 기원Ⅱ. 본론1. 각설이타령 원문 및 분석1-1. 1-2. 1.2.1. 유형1.2.2. 유형2. 각설이타령의 분류2-1. 품바 타령2-2. 거지사설2-3. 장 타령3. 각설이타령의 구조Ⅲ. 결론- 현대적 의의Ⅳ. 참고문헌Ⅰ. 서론-각설이타령의 기원은 백제가 나당 연합군에 의해 멸망한 후 지배계층이 나그네로 혹은 거지·정신병자·병신 등으로 위장하여 걸인 행각을 하거나, 광대·백정·줄타기 등의 재인으로 전락하여 불렀던 구전민요이다. 음지에 사는 인간들이 속악한 세상을 향하여 던지는 야유, 풍자, 해학, 무심, 허무, 영탄 등은 웃음을 자아나게 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비애감을 맛보게 하는 독특한 민족 문학적 성격이 드러난다. 이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 활발하게 불린 것은 광복 직후, 6·25전쟁, 자유당 시절이었다. 공화당 때인 1968년에 법으로 걸인 행각을 금지시키면서 전국에서 이 한 동안 사라졌다. 구전되던 노래를 각색하여 극작가 김시라가 연극 로 올리게 되면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각설이란 말은 깨우칠 각, 말씀 설로 가진 것 하나 없고 조롱의 대상인 각설이가 그 상황을 뛰어 넘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르침을 준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해학, 풍자, 날카로운 비판의 한 판 춤으로 5천년을 이어온 우리의 걸인패의 한 단면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각 지방을 떠도는 각설이들이 주로 부르기 때문에 을 일명 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은 각설이들의 신세타령이고, 은 서민들이 장의 이름과 지명을 엮어 불러 기억하기 쉽도록 만든 노래라 할 수 있다.언제부터 〈장타령〉이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신재효(申在孝)의 판소리사설 〈흥보가〉와 〈변강쇠타령〉에 각설이패들이 〈장타령〉하는 것이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 조선시대에도 각설이패들이 장타령을 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사설은 〈장풀이〉·〈숫자풀이〉·〈국문뒤풀이〉·〈투전풀이〉·〈화투뒤풀이〉 등이 있는데, 말풀이이며 서정적인 내용이나 서사적인 에장안 포수 다 모아총소리만 내는구나자기묘사의 도입부에서 시작하여 입방구인 반복구를 각 장 사이에 되풀이하면서 일(1)에서 장(10)자까지의 뒤풀이로 구성된다. 이렇게 열까지 헤아려 가는 열(10=장)타령 곧 장타령이라는 항간용어를 주목하면 각설이타령이 각 지역 시장(市場)의 특성만을 노래하는 장(場) 타령이라고 부르는 것과 구별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흔히 〈각설이타령〉을 〈장타령〉과 동일시하는데 이러한 혼동은 10의 별칭 장이 〈장타령〉의 장과 동음인 데서 비롯된 것 같고, 또한 각설이 '패'들이 원래는 장타령 '꾼'에 의하여 불려진 〈장타령〉을 레퍼토리로서 흡수한 탓일 것이다.의 자기 묘사부에서 “어허 이놈이 이래도 정승판서 자제로, 팔도감사 마다고 돈 한 푼에 팔려서 각설이로만 나섰네.”, “시전서전을 읽었는지 유식하게도 잘한다, 논어맹자를 읽었는지 대문대문 잘한다.” 하는 부분은 「각설이타령」 내용 분석에서 나타난 고발·풍자적 은유의 표현과 더불어 단순한 희극적 소재의 차용으로만 돌릴 수 없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각설이패는 일단 소외자들의 집단이고 방랑자들이다. 그것은 단순한 걸인 세력의 규합을 넘어서서, 신분 제도가 붕괴되는 과정에서 하향한 자들, 사회적으로 버림받은 자들의 저항적 집단일 수 있다. 자기 묘사부는 그러한 성격을 은연중에 노출한 것으로 볼 수 있다.특히, 1자에서 9자까지는 골계적 비유로 지속하는 반면에 가장 윗수인 장자부에서는 ‘범’과 ‘포수’ 두 대립소를 통한 대결을 절정화 시키는데, 마을굿·탈춤에서 등장하는 범·포수와 동질적인 의식을 여기에서 엿볼 수 있다. 사회적 재앙인 원흉을 자연적 재앙인 범에 비유, 그를 에워싸고도 사회 정의를 구현해 내지 못하는 주변 인물을 무기력한 포수로 보고 범과 포수 양자에 대해 비판을 번득이고 있는 것이다. 1자에서 9자까지의 희극적 연출은 장자부를 예비한 복선 구조가 되고 각설이패의 이면 의식을 절정화한 것은 장자부임이 밝혀진다.그러나 은 주도적 각설이패의 쇠퇴와 더불어 구걸 직업요로 전환되어 를 주느냐헐쿠나 싸구나 파는 엿이야함열 용산에 찹쌀엿 강원도라 조청엿순뱃집 큰 애기 빈 술잔 팔 듯정말 싸구려 파는 엿이리 오라면 이리 와요-한국유희민요연구, 은 도입에서 종결까지 각 지방 시장의 특성만을 골계적으로 비유해서 노래하는 ‘장만센가’ 유형과 , 등 실질적인 상품을 팔기 위해 부르는 ‘상품 타령’ 유형의 두 유형이 있다. ‘장만센가’ 이 발음의 유사성에 의해 골계적으로 비유되는 시장 이름 타령인 데에 비해, 이나 는 구체적인 상품의 우수성을 감칠맛 나게 소개하는 묘미가 있다.은 사회·경제·오락·친교의 현장인 시장의 흥행을 도모하고자 하는 장타령꾼들의 상업노동요로 시작되었다. 역시 시장을 주 활동 무대로 삼는 각설이패들이 시장의 노래인 을 흡수하여 그들의 공연 목록으로 첨가하기도 하였지만 장타령꾼들은 각설이패의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엄연히 장타령꾼과 각설이패는 창자의 성격에서 구별된다. 오늘날 은 상업노동요로서의 기능이 상실되면서 가창유희요로 그 성격이 변모하였다.2. 각설이타령의 분류2-1. 품바 타령1) 다문아 돈돈 타령: 후렴재의 각설이 타령으로, ‘어허 저 친구 내하고’의 후렴을 앞에 붙여 부른 흥겨운 노래이다. 구걸 행위 때 부르는 소리이다.2) 욕 타령: 각종 욕을 노랫말로 사용하는 각설이 타령으로, 개놈·소놈·이년·저년의 짧은 욕설과 ‘호랑이한테 물려가다가 오줌똥 지리고 토악질하다가 숨 맥혀서 뒈질 놈’ 등의 긴 욕설을 모아 부른다. 각설이들만의 놀이판에서 부른 흥겨운 소리이다.3) 쩐 타령(돈 타령): 구걸하는 데 돈을 주면 좋겠다는 것을 애원조로 노래하는 구걸의 소리이다.4) 돈 숫자풀이: 1전, 2전의 단어를 풀어 노랫말로 삼은 타령으로, 구걸 행위 때 부른다. ‘일전이란 것이 무엇이냐 밭매는 일판이 일전이요. 이전이라 하는 것은 얻그제가 이전이요’라는 가사가 나온다.5) 미천 타령: 장사의 기본이 되는 미천이 무엇인가를 노랫말로 사용하는 구걸 행위 때의 흥겨운 노래이다. 가사로는 ‘장사꾼헌티는 방물이 미천, 농사꾼한티는 논배미가분으로 나뉜다.3) 못난이 타령: 여인의 못생긴 형상을 익살스럽게 표현하는 노래로, 길에서 만난 인연이 부부가 되는 과정에서 여인의 첫인상을 흥겹게 노래한 것이다. 가사는 ‘밴댕이 코구멍에 양푼 낫짝, 코찟어진 언챙이에 뻐드렁 이’ 등이다.4) 혼인 타령: 각설이의 일생을 노래하는 사설 조 중 하나로, 초례청을 차리고 사모관대를 갖추어 입고 절을 하는 과정을 흥겹게 노래한 것이다. ‘초례청이 차려진다. 마당에다가 차려를 본다. 밥상을 들어다가 작대기를 달어서 혼례상을 마련하구’ 등의 가사가 나온다.5) 술타령(합환주): 각설이의 일생을 노래하는 사설 조 중 하나로, 혼례의 예식을 올린 후 부부가 합환주를 나누는 모습을 한 잔, 두 잔의 의미를 부여하여 노랫말로 삼았다. ‘한 잔 술을 둘이 마시믄 두 몸뚱어리가 하나가 되고 두 잔술을’ 등의 가사가 나온다.6) 운우지정(雲雨之情) 사설: 각설이의 일생을 노래하는 사설 조 중 하나로, 남녀 운우지정의 설레임과 의미를 되새기는 흥겨운 노래이다. ‘대명천지가 좋다 하나 이불 속보다 좋을 소냐’ 등의 가사가 나온다.7) 한탄 사설: 각설이의 일생을 노래하는 사설 조 중 하나로, 자식은 죽고 아내는 도망을 가서 혼자된 몸에 병이 들어 얻어먹을 힘도 없는 서러움을 노래한 슬픈 각설이 타령이다. ‘새갱이는 죽고 마누라는 내뺘 으더먹을 심두 웁쓰니 왜 몰렀나 왜 몰렀나 으더먹을 심만 있어두 복이란 걸 왜 몰렀나’라는 가사가 나온다.8) 상여소리 품바: 각설이의 일생을 노래하는 사설 조로, 걸인이 죽어 나가는 상여의 행상소리를 각설이 타령재로 노래한 슬픈 각설이 타령 중 하나이다. 상여소리의 후렴이 ‘어허이 품바가 떠나간다’에서 ‘어허 어하 어거리 넘차 어허’로 바뀌고, 처음에는 망자의 입장에서 노래를 하다가 나중에는 일반적인 행상소리로 바뀐다. ‘이내 일신이 생겨나서 좋은 일과 슬픈 일이 정이 반반이 나뉘어서 어허이 품바가 떠나간다’ 등의 가사가 나온다.2-3. 장 타령1) 장 타령: 5일 장에서 구걸을 하면서 주로 부른 흥겨 타령 중 하나로 동물이나 사물의 다리 숫자 풀이형의 흥겨운 소리이다. 가사로는 ‘한발가진 깍귀, 두발가진 까마귀, 세발가진 통노귀’ 등이 있다.3. 각설이타령의 구조각설이타령은 부분의 독자성을 지닌 노래들의 집합체이다. 구비문학의 본질상 다른 성격의 노래가 어느 한 시기에 형성되어서 각설이타령을 이루었다고는 볼 수 없다. 전승되는 과정에서 각설이타령의 성격에 부합할 수 있도록 사설이 다소 변개되기도 하고 기존 민요의 차용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설 전체가 적선을 바라는 구걸의 기능을 수행키 위해 존재하겠지만, 부분으로 본다면 성격이나 미의식에 있어 각기 다른 차이가 드러날 것이다.각설이패의 발생이 걸립패나 남사당패 혹은 풍각장이와 같은 예인 집단에서 비롯되어진 만큼 그들이 불렀던 각설이타령도 정연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가창자에 따라 전부 각편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원형을 찾기는 힘들지만 대체로 도입부, 숫자풀이나 달풀이와 같은 어희요, 종결부로 이루어져 있다. 표면적으로는 통일성이 결여된 것처럼 보이는 부분과 부분, 전체와 부분간의 관계도 사실은 심층적으로 긴밀한 연관성을 가지고 서로 연결되어 전체의 유기적인 통일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도입부와 어희요 부분, 종결부는 결합되어 장형화 됨으로써 구걸을 위한 소리행각을 연장할 수 있다는 데에서 당장 1차적인 목표를 달성한 셈이 된다.도입부는 자신의 출현을 알리는 부분으로서 걸립패나 남사당패의 행위에서와 같이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키고 허락을 얻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연회 집단이 자신들의 최고 기량을 발휘하듯이 각설이들도 자신의 신분을 높여 관심을 유도한다. 또한 스스로 잘한다고 떠들어댐으로서 호응을 얻어내기도 한다. 이 때의 사설은 대개 관용적인 표현들이 많이 애용된다. 이는 어느 창자의 뛰어난 표현 형식을 전승 고정화한 차용적 표현으로 반복법의 일종이다. 운율적인 효과를 낼 뿐 아니라 창자에게는 기억을 도와 가사를 잊었을 때 대치하게 하고, 청자에게는 이해를 돕는데 기여한다. “숫자타령으로 들어 있다.
춘향전 속의 인간상에 대한 분석심리학적 접근목 차Ⅰ. 서론Ⅱ. 본론1. 춘향전의 형성배경2. 춘향전 분석심리학적 접근 분석2-1. 등장인물의 자아상2-2. 등장인물의 페르조나2-3. 등장인물의 아니마와 아니무스2-4. 춘향의 자기실현Ⅲ. 결론학 과학 번이 름연 락 처담당 교수님Ⅰ. 서론우리나라 고전 중 대표적인 작품으로 을 꼽을 수 있다. 춘향전은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으며, 오늘날까지도 끊임없는 관심을 받고 있다. 춘향전에 관한 수없이 많은 문헌이나 논문, 영화나 드라마, 다른 예술이나 문학 작품에의 변용 등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춘향전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알 수 있다.춘향전은 설화계 소설이자 판소리계 소설로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가 판소리의 형태인 노래로 불리다가, 그 노래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다시 문자로 기록되어 소설로 정착되었다. 춘향전과 같이 구전되어 오는 옛이야기, 즉 민담이나 전설, 신화 같은 것이 포함된 개념인 설화를 구비 문학이라고 하는데, 구비 문학의 형성 과정을 살펴보면 그것은 한 개인의 산물이 아니라 전 인류에게 보편적인 정신적 특질, 즉 집단 무의식의 산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은 사람은 이를 다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데 이때 이야기의 변형이 조금씩 이루어진다. 그 변형은 사람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집단 무의 식의 투영, 원형의 상징화라고 볼 수 있다. 개인 무의식이 콤플렉스에 의해 조직되는 반면에, 집단 무의식은 꿈과 신화에서 추적 해낼 수 있는 인류 보편의 원초적 행동 유형인 많은 원형들과, 행동과 지각의 본능적인 양식들에 의해 특징지어진다. 구비문학의 형성은 이러한 원형 의 체험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원형적 체험은 한 개인을 변화시킬 만큼 엄청 난 충격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집단 무의식이 투사되면 강력한 힘으로 초인적 대상을 절대적으로 숭배하거나 증오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원형상(原型像)은 강한 견인력을 가진 상징수 있다. Freud의 표현을 빌자면 빙산의 일각과도 같은, 부분 인격인 자아가 한 개인의 실제적 삶의 주인공인 것처럼 활동한다. 그리고 주인공인 자아는 자신이 처한 원형적 상황에서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로 인해 다양한 국면을 맞이하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전체적으로 하나의 통일된 해결 방식을 이끌어낸다.문제의 해결인 결말 부분은 주인공 혹은 자아와 원형적인 힘과의 화해 및 통일이라는 결과를 가져오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즉, 자아가 원형적인 요소를 어떻게 소화하여 집단정신에 귀속시키는가가 반영되는 것이다. 이러한 결말은 분석심리학적 입장에서 보면 정신 활동의 고유한 목적인 ‘대극(對極)의 합일(合一)’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말할 수 있다. 즉, 자아가 또 자신의 다른 면모인 짝과 원형 대면하여 하나의 통합적인 인격을 실현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전(全)인격적 실현은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이념을 획득하는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자기 인격의 전체성의 실현, 달리 말하면 ‘자기실현’을 의미한다.이렇게 구비 문학에서 드러나는 것들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전인격적 실현이면서 집단정신의 고양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춘향전에서 주인공 춘향이 온갖 삶의 고난과 고통을 견뎌내고 결국에는 자신의 소망을 이루어 내는 것은 춘향 개인의 자기실현, 즉 자기완성이며 무의식의 의식화인 동시에 당시 민중의 집단정신의 실현이라는 관점으로 볼 수 있다.Ⅱ. 본론1. 춘향전의 형성배경설화에서 무가로, 그리고 판소리로 연창되던 춘향가가 드디어 문자의 형식을 취해 소설 춘향전으로 기록되는 과정에서 수많은 이본(異本)이 발생하게 되었다. 춘향전의 이본에는 필사본, 목판본, 활자본 등 수십 종이 있는데, 그 발행 연대는 대체로 18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초로 본다. 다양한 춘향전의 이본 중에서 대표 작품을 선별하기란 매우 힘들다. 각 이본들이 저마다의 특색과 예술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 여러 종류의 이본들에서 공통점을 추출하여 보는 것이 춘향전의 분석심리학적 연구를 위든 신분의 차이를 가진 춘향과 이 도령이 만나 사랑을 한다. 둘째, 이 도령의 부친이 내직으로 승차하게 되어 둘은 이별하게 된다. 셋째, 춘향이 이 도령을 기다리는 동안 새로 사또가 부임하여 온다. 넷째, 신임사또의 수청 들기를 거부한 춘향이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다섯째, 암행어사가 된 이 도령이 춘향을 구출하고 둘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산다.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이러한 구조는 우리나라의 영웅 신화의 전기(傳記)적인 구조와 많은 점에서 일치한다(신향숙, 1995). 주인공(영웅)이 비정상적으로 잉태하여, 어려서 위기에 처하나 위기를 넘기고 자라지만 다시 죽을 고비에 이르게 되고, 결국 투쟁에서 승리해 영광을 차지한다는 영웅 신화의 일대기적 구성(장덕순 외, 1984)과 거의 흡사하다. 또, 우리나라 이야기뿐 아니라, 내용은 다르지만 서양의 옛이야기인 이야기라든지 , 등의 이야기에서도 이와 비슷한 구조를 찾아낼 수 있다.신화는 원시 심성의 집단적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신화, 민담 및 전설의 형성은 원형적 체험에서 비롯된다. 이런 이야기들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전승된다는 것은 이 이야기들 속에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는 집단 무의식이 반영되어 있다는 의미이다.신화에 나타난 영웅과 같은 존재가 아닐지라도, 즉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도, 자신의 삶에서 맞닥뜨린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이루고 싶다는 강렬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 삶의 현실 속에서 어려움을 겪어낸 뒤 실제로 그러한 소망을 이루기도 한다. 춘향전은 이러한 사람들의 집단적인 소망을 담아 전승된 작품이라고 하겠다.그러므로 이러한 춘향전의 형성 배경을 살펴본다면 분석심리학적 접근이 가능함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춘향이 고난을 이겨내고 진정한 자신이 되는 과정을 자기실현의 과정이라고 간주할 때, 작품 속의 인물들과 유형화된 모티브를 무의식 속의 원형의 표현이라고 보면서 분석심리학의 이론들을 적용시켜 작품을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2. 춘향전 분석심리학적 접근태어나는 것과 같이 춘향도 퇴기 월매와 성참판이 사십이 되어도 일점 혈육이 없어 명산승지를 찾아다니며 축수하여 얻은 딸이다. 영웅 신화와 같은 시작 구조를 볼 수 있는 것이다.신화적 주인공들이 이렇게 어렵게 태어나는 것을 심리학적 의미에서 본다면, 한 사람이 자신의 인간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심리적인 영웅이 되는 것, 자신의 인격을 온전히 통합해서 개성화를 이루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영웅의 탄생은 의식의 세계로만 향하고 있던 자아가 무의식의 세계를 깨닫고 내면의 세계와 첫 대면을 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도 말할 수 있다. 즉, 의식의 불모 영역에서 무의식의 풍요로운 세계로 진입한 것이다.인간은 고귀한 본래적 자아상을 지닌 존재이지만, 내면세계가 자기와 올바른 관계를 맺지 못하면 혼돈 상태에 빠지게 되며 정신적으로 크나큰 위기에 처해지기도 한다. 자아가 혼돈의 상태에 빠졌을 때, 자기 내면을 지켜 자아상을 제대로 찾아나가는 것이 우리 인생의 목표이다. 춘향은 온갖 고초를 이겨내고 결국에는 이몽룡과의 사랑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양반의 정실부인으로 신분상승을 한다. 이처럼 인간의 ‘본래적’ 자아상은 고귀한데 여러 장애물로 인해 그 고귀함이 잘 드러나지 않으며, 부단히 노력하면 완전한 자기실현을 이룰 수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인간다운 인간이 되고 싶다는 무의식의 소망을 연결시켜 본래의 자아상을 찾은 것이다.2-2. 등장인물의 페르조나자아가 외부 세계와 관계를 맺고 이에 적응해가는 가운데 형성되는 행동 양식이면서 사회 집단이 개인에게 기대하고 요구하는 것에 맞추어가는 사회적 역할이 페르조나라고 할 때, 춘향의 페르조나는 그녀의 신분에서부터 출발한다.춘향은 이본에 따라 양반의 서녀로 되어 있기도 하고 그냥 기생의 딸로 되어있기도 한데, 양반의 서녀라고 해도 어머니가 기생이므로 그 딸인 춘향이 완전한 양반일 수 없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춘향이 꿈꾸는 이상적인 자아상이 양반으로서의 자아상이므로 춘향에게서 나타나는 페르조나도 양반생의 딸과는 다르게 생활한다. 양반집 규수처럼 예모정절을 배우고 어머니와는 다른 생활을 한다. 비록 춘향의 현실적인 신분은 천하지만 정신적인 신분은 양반이나 다름없었던 것이다.춘향이가 살았던 조선시대는 유교사상이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있던 사회였고 이러한 환경 속에서 여성들은 한 남자만을 섬기는 것이 인간 최고의 미덕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신하가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는 충정을 죽음으로 나타낸 것과 같이, 춘향이 변사또의 명에 복종하지 않고 정조(貞操) 관념을 강조한 것도 이러한 양반의 페르조나에서 나온 것이다.한편 이몽룡의 페르조나를 살펴보면, 이몽룡은 영락없는 조선시대의 대표적 양반으로의 이상적인 조건을 갖고 있다. 그의 집안은 명문거족이었으며 아버지는 충효록에 이름까지 오른 선정관이었다. 그는 뛰어난 외모에, 인문적 교양과 지식을 갖춘 출중한 인물로 이상과 야망까지 가지고 있는, 어디 하나 빠진데 없는 선비였다. 그러므로 이몽룡은 양반으로서의 기본적인 페르조나를 지닐 수밖에 없었다.이몽룡이 춘향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는 장면에서는 이성에 눈뜬 자유분방한 청년으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나, 결국에는 자신의 집안과 신분이라는 페르조나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이몽룡이 부친의 상경으로 인해 춘향과 헤어지게 되었을 때, 춘향에게 한 말에서 그러한 점이 나타난다. 그는 사회의 관습과 벼슬을 위해 춘향과의 일시적인 이별이 불가피함을 설명하며, 결국 그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약속이 “이제 올라가서 장원급제하여 너를 다려 갈 거시니 우지 말고 잘 잇거라.”라는 말이었다. 비록 춘향을 버리고 갔지만 신의를 목숨처럼 여기는 조선 시대의 전형적인 선비로서 결국 그 약속을 지켰다는 점은 그가 양반으로서의 페르조나에 충실했다는 것을 말해준다.2-3. 등장인물의 아니마와 아니무스춘향전을 살펴보면, 그렇게 설정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겠지만 주인공 춘향이나 이몽룡은 타고난 미남 미녀형이다. 나이 16세로, 어린아이에서 성인으로 되어가는 이몽룡은 훤칠한 미남형이며, 그런 이 도령이 .
뮤지컬의 이해목 차1. 뮤지컬이란?2. 뮤지컬의 구성 요소3. 뮤지컬의 종류4. 뮤지컬의 역사5. 뮤지컬의 거장들: 미국에서 시작 된 대중예술의 한 형태로 음악, 안무, 연기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공연의 한 양식.*뮤지컬의 뿌리는 ‘유럽의 대중연극, 오페라, 오페레타(소형의 오페라), 발라드 오페라 등’: 극본,가사,음악,안무,연출 +배우,스텝,관객1)극본: 뮤지컬의 기본 토대, 문학성이 높은 시,소설,희곡 등을 각색하여 만든 뮤지컬이 사랑 받는 경우 多 -원작이 지닌 주제의식ex) 세르반테스 - 맨 오브 라만차 극본이빅토르 위고 - 레미제라블 좋은 작품2)가사 -알아듣기 쉬워야 함: 대사와 같은 역할,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반영뮤지컬의 노래 = 음악의 멜로디+가사? 작품의 분위기를 보여줌※작곡가와 작사가 콤비-엔드류 로이드 웨버(작곡가-캣츠,오페라~) & 팀 라이스(작사가)? 작품 : Evita(1976)/ Jesus Christ Superstar(1972)/Joseph and the Amazing Technicolor Dream coat(1968)? ~경의 자격이 주어짐3)음악? 서곡 : 악기로만 연주, 오페라에선 서곡이 큰 역할? 프로덕션 넘버 : 뮤지컬의 하이라이트(1부의 마지막과 2부의 첫 곡이 중요= 관객의 긴장감 유지)? 쇼 스타퍼 : 흥행의 열쇠- 감탄에 나온 박수갈채로 인해 극을 잠깐 멈추는 것.? 오프닝 or 오프닝 코러스? 메인 'I want' 송? 제시곡? 아리아? 반복 연주? 헤드 뮤직? 피날레? 커튼콜4)안무: 가사와 대사로 표현되기 힘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 작품의 성격과 분위기, 연출에 따라 등장인물의 성격과 심리에 따라 다양한 춤 고안 (이유 없는 춤이 없음)*ex) 코러스 라인-one(안무만으로 경쾌한 느낌 잘 전달해 줌)5)연출: 작품의 완성도, 의견 조율, 총 감독의 역할- 뮤지컬 제작 과정(기획? 극본,작사 작업? 극본 분석? 작곡가? 보이스 트레이닝? 안무구성? 연기연습? 동선 체크? 무대 체크? 리허설? 프리뷰 공연? 공연)1)북쇼- 극적 구성이나 스토리가 노래와 춤보다 우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진지한 주제를 다룸.- 초기 뮤지컬의 경우 화려한 무대, 의상, 춤을 중시. 극적인 맥락이나 줄거리는 신경쓰지 않았다.⇒ 대본의 구성과 내용에 신경을 쓰고, 인물의 성격과 극의 상황을 부각시킬 수 있는 노래와 춤을 첨가한 형태? 캣츠(1981) -메모리♪ :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음2)스펙타클 쇼- 극적 요소보다는 무대 장치나 의상, 춤의 특별 효과에 중점.- 1970~80년대에 큰 인기? 42번가, 에비타, Jesus Christ Superstar3)쥬크박스 뮤지컬- 음악을 새로 만들지 않고 기존에 인기 있던 곡을 활용해 만듦? Billy Joel의 ? ABBA의 ? Queen의 4)록 뮤지컬- 1960년대 초부터 70년대 까지- 제 3세계 민속 음악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접목⇒ 우크라이나 민속 음악 , 스페인 민속 음악 , 나치시대 동독의 카바레 음악 ? 헤어(히피족의 사랑 이야기), 그리스(가발 의미), Jesus Christ Superstar, 록키 호러, 가스펠1. 초기 뮤지컬? 기원전 5C/ 중세-민스트럴/ 16C 후반-오페라 등장(바로크시대)2. 코믹 오페라? 18C 이후1) 로우 코메디 : 존게이의
상저가(相杵歌)목 차Ⅰ.서론Ⅱ. 본론1. 상저가 본문 및 해석2. 상저가의 음악적 측면3. 상저가에 대한 여러 이설4. 와 의 관계Ⅲ. 결론수업 명담당 교수님교수님조원Ⅰ.서론상저가는 가난하지만 방아를 찌어 부모를 공양하겠다는 효심을 나타내며 삶의 애환을 그린 곡으로, 고려속요 중 유일한 노동요로 고려시대에 평민들이 부르던 민요적 시가이다. 당시에는 우리 문자가 창제되기 이전이기 때문에 평민들 사이에 구전되어 오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한글이 창제된 이후 성종 때에 악학궤범, 악장가사, 시용향악보 등에 기록된다.이 시기에 가 문헌으로 기록될 수 있었던 것은 이전까지 이 노래가 계속 구비 전승되어 왔기 때문이며, 가 구비전승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엄격한 사회 속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민중들의 애환을 담아냈기 때문이다.또한 가 문헌에 올라오게 된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작중 화자의 삶에 대한 인식태도에 있다. 효는 가장 일반적이고 당연한 문제일 수도 있지만, 통치적인 면에서 효의 덕목을 권장하고 설파하고 있다. 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나도 효에서 나오는 감동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이다.본론에서는 의 해석과 음악적 측면, 여러 이설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Ⅱ. 본론1. 상저가(相杵歌) 본문 및 해석듥긔둥 방해나 디히 히얘 덜커덩 방아나 찧어 히얘게우즌 바비나 지저 히얘 거친 밥이나 지어서 히얘아버님 어머님끠 받잡고 히야해 아버님 어머님께 드리옵고 히야해남거시든 내 머고리 히야해 히야해 남거든 내가 먹으리 히야해 히야해덜커덩 방아나 찧어 히얘거친 밥이나 지어서 히얘아버님 어머님께 드리옵고 히야해남거든 내가 먹으리 히야해 히야해상저가에 대한 표면적인 주제는 효(孝)이다. 방아를 찧어서 정성스럽게 아버님 어머님께 바치자는 뜻이다. 그러나 노래에 담신 속뜻에는 방아찧는 괴로움을 참고 달래보려는 의지가 담겨있다. 무척 힘이 들지만 이 곡식을 찧어 부모님께 바친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 흥을 내고 있으며 형식으로는 4행 4음보격으로, 노동하는 일에 호흡을 맞춘 적절은 가난한 생활이지만 방아를 찧어 부모를 봉양하겠다는 효심을 단순하고도 소박하게 표현하고 있다. 거친 밥이라도 부모님께 먼저 공양하고 남으면 자기가 먹겠다는 이 노랫말 속에는 순박한 촌부의 효심이 담담하게 표현되어 있어 과 더불어 민간 속요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즉 아무런 꾸밈이 없는 말이면서도 훈훈한 농촌풍속이 배어 나오는 노래인 것이다.특히 ‘방해나, 바비나’에서 ‘∼나’는 가난한 서민의 애수와 체념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히얘, 히야해’ 등은 노동요에서 사용되는 여음으로 이해될 수 있는 것으로, 의성적인 후렴구로서 시 전체에 율동감을 가미시켜 준다.또한 분절체가 아닌 단연체로 이루어져 있어서 형식면에서 다른 고려속요들과 이질적일 뿐만 아니라, 노랫말도 지극히 간단하고 ‘남녀상열지사’ 와는 거리가 멀다. 이 때문에 민요의 본래적 모습이 가장 온전하게 남아 있는 작품으로 평가되기도 한다.상저가의 첫머리는 ‘듥긔동’ 이라는 의성어를 통해 방아 찧는 행위를 나타내는 의태어의 기능을 담당하며 역동적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방해나’에서 그러한 이미지는 성적으로 변화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조사 ‘- 나’ 에 담긴 고달픔의 정서가 읽혀지기 때문이다. 문맥상 ‘방아를’ 이라고 해야 자연스러울지 모른다. 그러나 구조적 통일을 위해 ‘-를’을 ‘-나’ 로 바꾸었다 하기엔 무엇인가 부족하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1행에 담겨있는 그대로를 해석하는 것이 오히려 작품을 바로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결국 1행에는 ‘듥기동’의 활력 넘치는 방아소리와 ‘ 방해나’ 라는 버거운 현실에서 오는 화자의 비활력적 요소의 대조가 드러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2행에서의 ‘게우즌 바비나 지어’ 는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1행의 분위기를 ‘덜커덩 방아나 찧어’ 라고 밝게 보았다면 1행과 2행은 대단히 부자연스럽게 된다. 1행의 ‘덜커덩 방아나 찧어서’가 2행의 ‘그것이 비록 윤이나고 찰진 쌀이 아니고 거칠거칠한 밥이나마’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화자의 현실인1,2행) 의 현실적인 어려움인 생활고를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해 후반부인 3,4행의 부모님께 원망을 토로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누구를 의식해서도, 누가 시켜서도 아닌 우리의 문화적 윤리적 전통인 효 라는 부모 섬김의 정신을 자연스레 담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2. 상저가의 음악적 측면‘듥기동’을 조작방아를 찧는 소리의 의성어라고 하고,‘히애’, ‘히야해’ 는 방아를 찧을 때 입에서 나오는 호기음등으로, 흥을 도우기 위하여 내는 입소리라는 측면이 있다. 또한 이것은 작품의 분위기 형성뿐 아니라, 작품 내용에 대한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해 주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특히 ‘히야해’ ‘히애’ 등의 호기음은 노래의 의미, 내용과 조화를 이루어 짧은 시행을 비중 있게 만들고 있다. 즉, 음악적인 면으로 볼 때 이 입타령들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또한 악곡상 으로 볼 때 ‘히애’ ‘히야해’가 이 노래에서 차지하는 의미는 아주 크다. 둘째 장단의 ‘히애’는 그 앞의 ‘디히’와 짝을 이루고, 넷째 장단의 ‘히애’는 앞의 ‘지어’와 짝을 이루어 노래의 균형을 잡아 준다. 또 마지막 여덟째 장단에서의 ‘히야해’를 두 번 되풀이하면서 리듬을 맞추고 안정감 있게 끝을 맺는다. 둘째 장단의 ‘히애’와 넷째 장단의 ‘히애’ 여섯째 장단과 여덟째 장단의 ‘히야해’는 선율과 리듬이 똑같다. 또 ‘히애’는 ‘宮’ 이고 ‘히야’는 五音‘인데 오음악보로 둘을 구분하면 ’히애‘는 높은 솔이고 ’히야해‘는 낮은 솔이다. 이것도 악곡의 구성상 균형미를 주며, 안정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 노래에서 음의 변화가 재미있는 곳은 ’게우즌‘이다.3. 상저가에 대한 여러 이설① 고려 이전부터 있어온 구전가요라는 설이 노래는 일찍부터 민간 부녀자 사이에 유행하던 노래로 그 형성이내 언어 및 형태로 보아 고대부터 전해 오고 불리어 오던 구전가요임이 틀림없으리라는 의견 제시가 있으나 이 노래가 언제 지어졌는지에 대한 정확한 문헌의 기록이 없어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대부분은 홀로 이를 못하니 어찌 이 해를 마치고 새해를 맞으리오?” 하니 백결선생은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기를“무릇 죽고 사는 것은 목숨에 있고 부하고 귀한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 오는 것을 막지 못하고 가는 것을 쫒을 수 없는데 그대는 어찌하여 이를 상심하는가? 내 그대를 위하여 떡방아 찧는 소리를 냄으로서 이 슬픔을 위로할 것이다” 하고 곧 거문고를 타서 떡방아 찧는 소리를 냈는데 이것이 세상에 전하여 대악(?樂), 즉 방아악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졌다.이 기록에 의하면 대악이 곧 상저가를 의미하고 있는지의 여부는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으나, 어느 해 세모에 이웃마을에서는 방아를 찧고 있으나 가난하기 때문에 떡방아를 찧을 수 없다는 아내의 투정을 듣고 거문고 소리로 떡방아 찧는 소리를 내어 아내를 위로했다는 사실은 상저가에서 느껴지는 정서와 매우 흡사하다. 따라서 이 대악을 상저가의 기원으로 보고 있다.② 당대의 민요 가운데서도 노동요라는 설≪시용향악보≫는 조선 중기에 편찬된 편자 미상의 무가 악보로 악장, 사단가, 가사, 창작가사, 민요, 무가 등을 포함한 조선 초기의 가요분포를 반영한다. 이 시용학악보는 악보를 위주로 했기 때문에 각각의 노랫말이 한 장만 기록되어 있다. 짤막한 노래인 는 분연체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완전한 시의 종결 형식을 갖추었다고 볼 수 없다. 즉, 이 노래는 상저가의 기본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른 사연들을 얼마든지 첨가하여 맞방아 노래를 이러갈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내재하고 있기 때문에 연장체의 시가 중 한 장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김영운은 는 현행의 노동요와 같이 메기는 소리와 받는 소리가 짝을 이루어 구성되는 한 절이 어느 정도는 자유로우면서, 절에 나타내는 선율적 리듬적 요소를 활용하여 음악적 통일감을 이루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의 종지형이 특이하게 상행 종지형 (下五-下四)임을 지적하여 “일반적으로 노동요 , , 에서 노래의 끝 부분이 공통적으로 상행 선율인데 상저가와 유사한 점으로 보아서 이 노래가 본래 노동요였을 가능성이 양식을 대주고 궁중 잔치에 농가를 부르게 하여 이를 즐겼으며, 이로써 백성들의 어려움을 알았다고 한다. 이 대목은 상저가의 궁중 유입설을 설명하는데 많은 도움은 준다.당시 유행되던 민요를 소리꾼이 민간들 사이에 불러 인기를 끌다가 급기야 대궐까지 소문이 나 궁중으로 불림을 받아 궁중악으로까지 발전되는 과정을 위 기록에서 볼 수 있다.그리고 ≪시용향악보≫에 실린 것은 본다면 기능은 사라지고 놀이요로서의 역할을 담당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시용향악보에 실리는 것은 주로 향악인데 이 향악은 궁중에서 연회 때 쓰이던 음악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저가는 원래 민간에서 불리던 민요였지만 노래가 좋아 궁중으로 유입되어 노동요적 성격은 버려지고 놀이요로서의 성격으로 변했음을 알 수 있다.또한 상저가라는 민요가 궁중으로 유입될 수 있었던 것은 내용상 유교적 이념이 적합한 ‘효’의 문제를 다루었기 때문이고 더 나아가 이것은 임금에 대한 ‘충성’으로 확대, 적용 될 수 있었다. 따라서 다른 방아 노래나 민요와는 달리 민간에 퍼져 있던 민요가 개작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궁중무악으로 편입되었다는 측면이 있다.4. 와 의 관계는 원래 방아를 찧을 때 불렸던 노동요로, 후에 궁중에 수용되었다. 그렇다면 가 노동요 그대로 수용된 것인지 아니면 수용되면서 변한 것인지 노래의 제목만 수용되고 노랫말은 새롭게 창작된 것인지 등 의문점이 많다. 이러한 의 정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와의 관계를 통해 그 정체를 알 수 있다.라는 민요에는 논맬 때 부른 , 통속민요 , 방아 찧을 때 부른 등이 있다.논맬 때 부른 는 농사를 소재로 한 일반적인 교훈이 주를 이룬다는 점에서 방아 찧기를 소재로 한 의 근원이 되는 민요라고는 단정하기 어려우며 통속민요 는 비기능요로 여러 지역에서 불리어진 유행하는 노래로 그 내용이 노동과는 관련이 없다는 점에서 와 거리가 있다. 그래서 방아 찧을 때 부른 를 대상으로 한다.한섬두섬 찧여내니 백옥같은 흰쌀을 독독이 채워노니 웃음이 절로난다. / 그러구려 짛모두어으리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목 차1. 등장인물2. 주 요소3. 줄거리4. 감상 및 분석5. 연상되는 것수업 명담당 교수님조원제출 일1. 등장인물① 더클러스 웨일 :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자신이 꿈 꾸는 화성이라는 장소에서 흥미로운 삶을 갈망하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하지만 리콜주식회사에 찾아가면서 자신의 머리 깊숙한 곳에 숨어 있던 기억이 떠오르게 되는데, 그의 또 다른 모습은 인터플랜사가 고용한 첨부 살인업자이다. 뿐만 아니라 그리고 지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기도 하다.② 매클레인 : 리콜주식회사의 사장으로 자신의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지루해 하며 주인공의 두 번의 기억 인식술을 다 맡은 사람이다. 또한 주인공의 정체를 알자 피하려고 하는 겁쟁이 같은 면모도 지니고 있다.③ 커스틴(아내) : 소설 안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직관적이며 비판적인 인물로, 주인공의 아내이다. 소설에서 큰 비중을 두고 있진 않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이해가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주인공의 사상을 이해하지 못할 뿐더러 꿈에 대한 환상에서 나오지 못한다고 생각하며 답답해하기만 한다. 초반에는 주인공을 현실로 일깨워 주려 하지만 마지막에는 주인공을 포기하고 떠나 버리는 인물이다.④ 인터플랜사 비밀요원1 : 더클러스 웨일의 머리 속에 루나에서 체취한 플라즈마 생명체를 주입시켜 더클러스 웨일의 모든 생각을 아는 자이다, 책 속에서 등장하는 그 누구보다도 더클러스 웨일의 화성에서의 일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이자, 그의 위험성을 잘 알아 그를 살인하려 하는 인물이다.▶그 외 : 매클레인의 조수(로웨, 셜리), 인터플랜 보안요원(정부의 비밀요원)2. 주 요소① 인터플랜사 : 더클러스 웨일이 리콜주식회사에 가기 전 동경하던 회사이며, 대중들에게는 ‘모든 것을 지켜주는 깨끗한 아버지’ 라는 이미지를 가진 회사이다. 그렇지만 암살자를 고용하고 기억을 지울 만큼 잔인한 회사이기도하다. 하지만 더클러스 웨일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기도 한다.② 리콜 주식회사 : 주인공의 꿈을 실현해 줄 수 있는 장소이자 진실을 알아내는 장소로 고객들이 원하는 기억을 실제 기억보다 깊은 곳에 심어 현실이라 인식 시켜주는 장소이다. 보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꿈을 통해 실제와 같은 기억을 심어주는 회사로 보통 기억은 아무리 중요해도 세부사항은 잊어버리기 마련이지만 리콜에서 심은 기억은 아주 깊은 곳에 심기에 조금도 잊어버리지 않는다.③ 화성 : 주인공이 정부요원이나 고위관료, 인터플랜사 비밀요원들만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동경하는 장소이자 이 소설의 핵심이 되는 장소이다.④ 플라즈마 생명체 : 루나에서 채취한 생명체이며 인터플랜사가 주인공의 머리 속에 인식시켜 두뇌 안에서 살면서, 계속 내용물을 먹어치우며 그의 생각을 들어오게 하는 생명체이다.⑤ 나르키드린 : 이 주사를 주인공이 맞으므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시발점이 된다. 몽롱하게 마취되면서 머릿속에 있던 이야기를 끄집어 내 입 밖으로 나오게 하는 요소가 된다.⑥ 화성 아귀벌레와 말라비틀어진 식물이 든 상자 : 주인공이 화성에 갔었는지 안 갔었는지에 대해 혼돈에 빠졌을 때 갈등을 해결 해주는 결정적인 증거로 주인공의 화성에 갔었을 때의 기억들을 조금씩 기억에 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3. 전체 줄거리늘 화성을 방문하는 것을 꿈꾸던 주인공은 현실적인 방법으로 리콜 주식회사에 가서 기억을 심는 방법을 택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주인공의 숨은 과거가 밝혀지는데 그것은 바로 주인공이 정부의 인터플랜 요원이었으며 예전에 화성에서 비밀 임무 수행을 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잠시 위험에 처해지지만 그 사실을 덮기 위해 또 다른 기억을 이식하는 방법을 택한다. 하지만 그때, 그가 전문 킬러로 양성되기 이전 진짜 외계인과 마주한 첫 번째 인간이었고, 그가 죽기 전까지 외계인이 침략을 보류했기 때문에 그야말로 그는 인류의 구원자이자 죽기 전까지 든든한 생명보험을 든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4. 감상 및 분석: 이 소설은 3인칭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쓰였다. 이 이야기는 꿈과 기억마저 위조할 수 있는 세계의 이야기이다. ‘원하는 꿈을 마음대로 꾸게 해주는’ 리콜이라는 회사를 찾아간 주인공은 꿈을 통해 본래 기억을 찾게 된다. 문제는 기의 기억이 한번만 바뀐 게 아니란 것이다. 꿈을 꿀 때마다 주인공 자신이 정부의 비밀 암살자이고, 이중스파이이며, 심지어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구한 존재라는 것이 점차, 줄지어 드러나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소설은 주인공이 기억을 찾는 것에서 막을 내리지만, 그 강렬한 뒷이야기는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뒷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이 원작을 바탕으로 나온 영화는 1990년도와 2012년도에 만들어진 토탈리콜 두 편이 있다. 최근에 만들어진 토탈리콜 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꿈을 마음대로 볼 수 있게 된 미래를 배경으로 주인공은 우연히 기억을 포함한 자신의 모든 것이 위조되었음을 알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아내마저도 자기를 감시하는 인물이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자신조차 믿지 못할 상황에서 주인공은 기억을 잃기 전의 자신이 남긴 단서를 바탕으로 자기의 정체성을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