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란 무엇인가나는 체육교사가 되기 위하여 체육교육과에 진학하였다. 중,고등학생 때는 그저 운동이 좋고 체육시간이 즐거워서, 학교 체육 선생님이 좋아서 진로를 결정했고, 대학교에 와서도 그저 ‘중등 체육교사’ 그 자체가 내 목표인 줄 알았다. 하지만 차차 여러 교직, 전공 수업을 듣고 머리에 조금씩 지식이 들어오니 내가 가지고 있었던 목표는 정말 껍데기에 불과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되어야 할 체육교사는 그냥 교사가 아니라 좋은 교사였다.좋은 교사라는 가치 평가에 앞서 우선은 교사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듯하다. 교사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아이들은 한 가정의 미래이고, 크게보면 국가, 인류의 미래이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수천년을 내려오며 축적된 인류의 지혜와 지식, 생활 양식등의 정수를 후대에게 물려주는 사람인 동시에 아이들의 성격형성과 사회성함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교사의 사전적 정의에는 ‘일정한 자격을 갖춘’이라는 수식어가 들어간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어학사전에 교사를 찾아보면 첫 번째로 나오는 뜻이 위의 내용이고, 두 번째로 나오는 뜻은 아이러니하게도 정반대의 의미인 ‘남을 꾀거나 부추겨서 나쁜짓을 하게함’이라는 뜻이 나오는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교사가 되어 아이들에게 교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자격을 검증하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우리나라에서 교사가 되기위해서 갖추어야 할 자격이라함은 대표적으로 2급 정교사 자격증 취득이 있을 것이다. 이는 사범대학교 졸업, 교육대학원 졸업, 교직이수 중 하나를 완료한 사람에게 주어지고 있다. 하지만 사전에서 말하는 ‘자격’이 이 자격증 하나로 다 설명될 수는 없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교사의 자격은 아이들의 행동패턴과 사고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할 수 있는 방법적 지식, 본인의 올바른 인성, 아이들에게 가르칠 교과내용적 지식, 그리고 그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교육학적 지식, 이 모든 것이 교사의 자격이라고 생각한다. 이 모든 자격을 갖춘 사람이 곧 좋은 교사일 것이다.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좋은 교사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좋은 교사’라... 굉장히 포괄적이고, 풀어쓰기 어려운 느낌이 든다. 막연히 ‘좋은 교사’라 하면 대표적으로 내 머릿 속에 떠오르는 말들은 “수업을 잘한다, 학생들과 인간적인 유대관계가 깊다” 이 두 가지이다.먼저 첫 번째, 수업을 잘하는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다가오는 수업에 대해 즐거운 마음을 갖게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교사의 교과내용적 지식, 교육학적 지식, 그리고 좋은 수업을 위한 열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학창 시절에는 당장의 쉬는 시간이 끝날 때 즈음 다르게 와닿는 두 가지 종류의 수업이 있었다. 하나는 ‘이 50분을 어떻게 안들키고 잘까’라는 생각을 갖게하는 물리 수업, 하나는 ‘오늘은 어떤 것을 배울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회문화 수업, 지금 생각해보면 이 두 수업의 차이는 앞서 말한 교사의 능력과 열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물리 선생님은 수업의 반이 수업과 관련 없는 내용에 남은 반은 그냥 책을 줄줄 읽어주는 느낌이었다면, 사회문화 선생님의 수업은 어려운 내용도 흥미를 갖고 듣게 만드는 적절한 비유와 학생들을 집중시키는 목소리, 이해하기 좋은 설명 등등 배우는 내내 듣는 족족 이해가 되어 내가 똑똑해진 기분에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두 번째, 학생들과 인간적인 유대관계가 깊은 선생님은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과 사회성, 인성 함양에 큰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사범대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원인을 보면 이러한 선생님을 만난 것이 가장 큰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이러한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대로 아이들의 행동패턴과 사고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할 수 있는 방법적 지식, 본인의 올바른 인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마지막으로 이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내가 되고 싶은 좋은 체육 교사의 모습을 그려볼까 한다. 요즈음 예비 체육교사로서 마음이 쓰이는 부분이 있다면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든 청소년들의 비행과 개개인에 삶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평생 체육이다.우선 비교적 간단한 평생 체육의 문제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한가지 운동, 스포츠를 즐기게 되면서 얻는 정신적, 사회적, 신체적 유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것이다. 그를 위해 국가에서도 초,중,고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를 개최하고 대학에서는 ‘What’s your sports?‘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종목으로 KUSF대회를 개최하고 각 시,도에서 생활체육 대회를 열며 평생 체육을 장려하고 있다. 여기서 내가 생각하는 학교 체육의 역할은 학창시절에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를 경험하게 하여 자신이 향유할 자신만의 스포츠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테니스 실습 과제1. 스트로크의 의미와 종류를 이야기 해보자.테니스의 타구 동작을 일괄해서 스트로크(stroke)라고 부른다. 테니스의 스트로크에는 그라운드 스트로크(일단 땅에 한번 튀긴 볼을 치는 것), 발리(노바운드의 볼을 치는 것), 스매시(높은 공을 머리위에서 강하게 내려치는 것), 로브(볼을 높게 띄워 상대의 배후를 노리는 것) 등이 있으며, 타구점에 따라서 포핸드, 백핸드, 오버헤드로 나눌 수도 있다.⑴ 그라운드 스트로크: 일단 지면에 한 번 닿은 공을 치는 타법으로 포핸드 스트로크와 백핸드 스트로크가 있으며, 치는 방법에 따라 플랫·드라이브·슬라이스로 나뉜다.⑵ 발리:공이 땅에 닿기 전에 치는 것을 말하며, 어깨보다 높은 위치에서 치는 하이발리와 네트보다 낮은 공을 치는 로우발리가 있고, 땅에 공이 닿자마자 쳐 넘기는 하프 발리가 있다.⑶ 스매시:높은 공을 머리 위에서 강하게 내려치는 타법으로 오버헤드 스매시와 그라운드 스매시가 있다.⑷ 로브: 볼을 높게 띄워 상대의 배후를 노리는 타구. 상대의 공격을 피하면서 시간을 벌기위해 깊고 높게 치는 방어적인 로브와 네트 앞에 있는 상대의 허를 찔러 포인트를 따고 상대를 교란시키려는 공격적인 로브가 있다.2. 포핸드 그립의 명칭은 무엇인가?이스턴 그립3. 포핸드 준비 자세부터 마무리 동작까지 스윙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준비자세에서 그립을 잡고 왼손은 넥에 위치, 스탠스는 어깨 너비보다 조금 넓게, 자세를 낮추고 체중을 앞쪽으로 싣는다, 후에 배꼽이 12시 방향에서 3시방향을 보도록 몸을 돌려주고 라켓이 뒤로 빠지면서(라켓이 6시방향을 보도록) 왼발이 앞으로 나간다 이후 공이 오는 타이밍에 맞춰 라켓을 왼발 앞까지 보내준다 이때 라켓 면은 지면과 수직에 가까운 상태여야한다. 헤드가 공을 치고 나간다는 느낌으로 왼쪽 대각선 뒤로 라켓을 던져준다(오른발 뒷꿈치는 임팩트 순간에 지면에서 떨어진다), 이때 오른쪽 손등이 왼쪽 귀를 바라보게끔 왼손은 라켓을 따라간다는 느낌으로 넥을 감싸준다. 내 몸은 정면 또는 약간 좌측방향을 바라보고 있어야함.
야영을 위한 준비 및 안전대책 보고서1. 야영을 위한 준비물식사 관련 물품.의약품, 위생용품 : 스프레이형 파스, 타박상 연고, 압박붕대, 반창고, 손소독제, 상처 여분 마스크, 비닐 장갑,취침 관련 : 4인용 텐트, 침낭, 여벌 옷과 속옷, 양말, 타프, 테이블, 캠핑 스토브기타 : 손전등, 소화기, 라이터, 구호용 호루라기2. 야영 전 안전 수칙2-1. 전염병 관련.가. 참여자들이 야영에 참여하기 전 사전 검진을 실시하여 도착 전에 각 개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야한다.1) 참여자들의 사전 검진를 요구하기로 결정한 경우, 14일간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다음과 같은 사전 심사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가) 캠프 전 14일 동안 자체 온도 측정 및 기록나) 지난 2주 이내에 증상이 있는지 자체 검사(체온 38도 이상, 기침, 호흡 곤란, 설사, 피로,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미각 또는 냄새 상실, 인후통, 구토 등다) 지난 2주 동안 개인이 국내 또는 해외 여행을 했는지 여부 결정라) 개인이 COVID-19의 결과로 진단, 검사 또는 격리된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했는지 여부 결정나. 지역 보건소, 방역 당국과 소통 및 야영 기간 자체 방역을 책임질 COVID-19 방역 책임자를 지정한다.2) 모범 사례: 캠핑하는 사람, 부모/법률 보호자 및 직원의 질문과 우려에 대한 답변을 담당하는 의료진과 행정 직원으로 구성된 팀을 지정한다.다. 계획된 캠프 운영 일정을 관련 지역 공공 보건 당국에 통보한다.라. 참가자들이 방역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방역 정책 지침을 준비하고 배포한다.마. 참가자들이 야영을 하는 동안 지켜야 할 규칙과 지침을 설명하는 문서를 작성하고 배포한다.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COVID-19 의 확산을 막는 행동에 대한 비디오를 미리 참여자들에게 전송하여 야영 전 시청할 것을 권고한다.1) COVID-19 information2) Handwashing3) Cough etiquette4) Symptoms associated with COVID-195) Stop the spread of germs6) Physical distancing2-2. 안전 사고 관련- 텐트 칠 때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텐트 치는 방법에 대한 사전 지식을 숙지해온다.-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여 온다.-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참여자들에게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응급처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숙지 할 수 있는 시청각 자료를 공유한다.- 가까운 병원이나 의료시설의 위치나 연락처를 미리 알아둔다.3. 야영 중 안전 수칙3-1. 전염병 관련가. 프로그램 내내 객실에 배정된 참여자들을 유지하고, 조별 간 참여자들의 이동이 없어야한다.나. 모든 참여자는 최소한 60%의 알코올이 함유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거나, 텐트에 들어갈 때 최소 20초 동안 비누와 물로 손을 씻어야 한다.다. 일반적인 욕실 용품(수건, 비누, 치약 등)을 공유하지 말아야한다.라. 야영자는 개인 물품을 가방이나 토트에 보관하고 지정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마. 시차적인 목욕 일정을 작성하고 한 번에 시설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바. 물품의 폐기가 용이하도록 화장실 출구 근처에 쓰레기통(발로 작동되는 뚜껑 또는 뚜껑 없음)을 설치한다.사. 화장실에 손 씻는 표지판을 게시하여 캠핑하는 사람들과 직원들에게 언제 손을 제대로 씻는 방법을 안내한다.아. 일회용 장갑, 마스크 및 세척 용품을 보관한다. 이러한 품목의 유통 및 재공급 계획을 수립한다.자. 가능한 경우, 한 번에 식사하는 사람의 수를 줄이기 위해 확장된 창에 여러 식사 시간을 제공해야한다. 식사 시간 사이에 식당 주변을 청소하고 소독해야한다차. 캠프 기간 동안 저녁식사에 좌석을 배정하도록한다.카. 줄을 서는 동안 어디에 서야 하는지 나타내기 위해 6피트 떨어진 바닥에 스티커를 붙인다.타. 음식을 준비하는 참여자는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고 식품과 직접 맨손 접촉을 피한다.파. 음식을 준비하는 참여자는 일회용 가운 및/또는 앞치마를 착용한다.하. 가능하면 다른 식품 준비 작업자와 물리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간격을 늘려야 한다. 휴식시간, 화장실을 사용한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거나 자주 만지는 표면을 만지기 전에 최소한 20초 동안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다.거. 아프거나 독감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식사에는 참석하지 말고 교수 혹은 조교에게 즉시 알린다.3-2 안전 사고 관련가. 텐트 설치시 날카로온 도구를 조심하여 다룬다.나. 망치질 할 때 주위에 사람이 없는 지 확인한다.다. 야영장에서 벗어 날 땐 교수 혹은 조교에게 알리고 혼자 다니지 말고 조원과 동행하여 야한다.라. 과도한 음주는 삼가한다.마. 요리 시 화상에 주의한다.바. 캠프 파이어 시 주의사항1) 안전한 장소 탐색가장 먼저 해당 캠핑장이 모닥불 사용이 가능한 곳인지 확인한다. 확인한 후 가능한 곳이 라면 주변에 나무, 천, 기름, 가스 등 가연성 물질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한다. 되도록이면 텐트에서 떨어진 곳에 불을 피워야 하며, 주변에 물을 뿌려 사전에 화재를 방지한다. 또 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화기 취급에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숯불 또는 모닥불 을 피울 때 불씨가 주변에 번져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2) 안전하게 화로대 설치장작은 화로대 안에 넣고 불을 피우기 때문에 화로대는 흔들리지 않는 곳에 설치한다.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관련 사례를 선정하여 기록하고, 교사로서 해결방안 제시이번 과제를 위해 내가 선정한 사례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된 안산 초지중학교의 관계 증진 프로그램(2012년도)이다. 본 프로그램의 목적은 급우 간 관계의 문제 심각성 인식을 바탕으로 학교생활이나 또래 집단에서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조기발견을 통한 친화 · 적응력 향상 및 또래 관계에 있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여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확립을 통한 즐거운 학교생활 및 학교폭력 예방에 그 목적이 있다.프로그램의 내용에는 좋은 친구 만들기 (또래관계 증진활동, 착한 마음 꿈 키우기 활동), 좋은 학년 만들기 (사제관계 증진활동), 좋은 가족 만들기 (가족관계 증진활동)등으로 이루어져 있다.본 프로그램에서 기대되는 효과로는 또래 관계 형성에 있어 서투른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긍정적 자아개념 성숙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및 학교폭력 처리나 예방을 위한 이외의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이 있다.이 프로그램을 실시한 3년간 학교폭력 처분 학생 수는 2010년 16명에서 2012년 6명으로 10명이나 감소했고, 선도위원회 처분 학생 수는 학교폭력 처분 학생수와 마찬가지로 2010년 16명에서 2012년 0명으로 굉장한 효과를 나타내었고, 학생처분 종합 건수에서는 2010년 12명에서 2012년 1명으로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본 프로그램이 이러한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교사들의 역할이 컸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선 교사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사건 발생 이전 예방적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주기적으로 학생들에게 실시하여야 하고 가정에서의 인성교육까지는 책임질 수 없겠지만, 학교에서의 근본적인 인성교육에 더욱이 신경을 쓰고 철저히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다. 또한 학교폭력 사건 발생 직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시스템을 학교 차원에서 교사들의 협의하에 미리 구축 해두어야 할 것이다. 이후에 학교폭력의 직접적인 1차적 피해자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2차 피해자(목격자)를 위한 대책도 마련되어야 한다. 학교 차원의 개별적 수준의 조치는 물론, 가정?학교?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통합적인 프로그램도 기획하여 보다 전체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혹은 사후 대책을 실시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구축하는데에 힘써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교사들의 노력만으로는 학교 폭력의 끝을 보기는 불가능 할 것이다. 따라서 가정에서 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그리고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관심과 자원, 시설 및 예산 십분 활용과 관련 기관 및 기구의 유기적인 협조가 이루어져야만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다.
영화 ‘4등’ 감상문영화 ‘4등’은 수영에 아주 탁월한 재능을 가졌지만 대회에 나가기만 하면 항상 4동을 벗어나지 못하는 수영선수 ‘준호’가 주인공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는 ‘김광수’ 코치의 국가대표 수영선수 시절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광수 코치는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두던 수영선수였다. 그런데 국제적 대회를 앞에 두고 놀음을 하며 대회 훈련에 무단으로 빠지고 잠적하게 된다. 그렇게 며칠이 지난 후 광수의 스승이 광수를 찾아가고 그제서야 광수는 훈련장으로 가게 된다. 훈련장에 도착한 광수는 화가 많이 난 코치에게 매를 맞게 된다. 그렇게 매를 맞던 광수는 자신이 왜 맞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자리를 뛰쳐나가고 결국 수영선수를 그만두게 되고 코치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 후 시간이 지나 준호가 등장하게 된다. 수영대회에서 또 4등을 하게 된 준호는 경기가 끝나고 엄마 차에 타자마자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준호가 1등하기를 간절히 바라던 엄마는 수소문 끝에 준호를 데리고 광수 코치를 찾아가게 된다. 광수 코치는 엄마가 준호가 수영하는 데에 참견하지 말고 수영장에 찾아오지도 말라고 하고 엄마는 고민 끝에 그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렇게 광수 코치와 준호의 만남이 시작된다. 훈련을 하기로 한 첫 날, 광수 코치는 pc방에만 머무르고 준호의 수영 훈련에 신경쓰지 않는다. 이에 준호는 광수 코치와 함께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수영 훈련을 한 척을 하기 위해 수영복과 머리에 물을 적셔서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한 날들이 반복되다가 준호는 수영 훈련을 하자며 광수에게 강력하게 요구하고 그 후부터 광수코치와 준호는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초반에는 순조롭게 수영 연습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고 준호가 수영에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광수 코치는 준호를 마구 때리며 폭력을 행하였다. 그렇게 광수 코치는 준호가 연습에 집중하지 않고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싶으면 준호를 수영장 물 밖으로 불러내 계속 체벌하였다. 그러다가 준호의 남동생 기호가 준호의 몸에 난 상처를 발견하게 되고 이에 엄마 또한 그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엄마는 준호에게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광수 코치에게도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 그렇게 계속 매를 맞으며 연습을 하던 준호는 그 다음 대회에서 2등이라는 성적을 거두게 된다. 이에 엄마와 준호는 매우 기뻐하고 집에서 엄마, 아빠, 준호, 기호 네 식구가 함께 고기를 구워먹으며 준호의 2등을 축하하게 된다. 그러다가 기호가 준호에게 ‘형 정말 맞고 하니까 잘한 거야? 예전에는 안 맞아서 맨날 4등 했던 거야?’라는 말을 하게 된다. 이에 아빠도 준호가 코치에게 맞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엄마와 아빠는 싸움을 벌이게 된다. 싸움 끝에 아빠가 광수 코치에게 직접 찾아가 돈을 주며 준호를 때리지 않고 훈련을 시켜달라고 부탁하였다. 광수 코치는 그러겠다고 받아들이지만 준호가 또 수영에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다시 폭력을 행사하였다. 이전에는 묵묵히 매를 맞던 준호가 이때에는 맞기 싫다며 대들었지만 광수 코치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준호를 때렸다. 이에 준호는 수영장에서 도망쳐나왔고 결극 수영을 그만두기로 결정한다. 준호가 수영을 그만둔다는 말에 엄마는 극도로 화를 내었고 자신의 관심을 준호에서 기호로 돌려버렸다. 후에 엄마는 다시 광수 코치를 찾아가 때려서라도 좋으니 준호가 1등할 수 있게 같이 훈련해달라고 울면서 부탁을 한다. 광수 코치는 이를 외면하지만 준호가 나중에 혼자서 광수 코치를 찾아가게 된다. 자신은 수영을 하고 싶은데 수영을 계속 하려면 1등을 해야 한다고. 그러자 광수 코치는 준호 너 혼자 하면 금메달 딸 수 있다고 하고 홀연히 사라진다. 그렇게 준호는 혼자서 훈련을 하고 마침내 대회에서 1등을 거머쥐며 영화가 끝나게 된다.나는 보통 영화를 보면 각 장면의 세세한 대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고나서는 내 기억에 남은 대사들이 몇몇 있다. 준호의 이야기가 시작된 초반 부분, 준호가 대회에서 4등이라는 성적을 받게 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에서 엄마는 준호에게 윽박을 지르며 잔소리를 한다. 이때 엄마는 준호를 ‘준호’ 혹은 ‘아들’이 아니라 ‘4등’이라고 부른다. ‘야, 4등!’이라고 하며 준호의 자존심을 깎아내리고 아이에게 험한 말을 하는 엄마의 모습에 어이가 없었고 화가 났다. 자신의 아이를 하나의 생명, 한 명의 사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저 성적으로만 여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준호는 그러한 엄마에게 화를 내지도 않고 억울해하지도 않으며 엄마가 얘기하는 데에 그저 대답만 하며 조금 지친 모습을 보인다. 준호는 수영하는 것을 좋아하고 수영을 즐기면서 하지만 준호의 엄마는 그렇지 않다. 엄마는 늘 대회에서 4등만 해오는 준호를 탐탁지 않게 여기며 준호가 1등을 하는 것에 큰 욕망을 가지고 있다. 엄마가 아이가 수영하는 것을 지지해주고 수영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코치를 구해주는 등의 행동은 수영을 하는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준호 엄마처럼 엄마의 간섭이 너무 지나치게 심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준호 엄마가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준호를 조금 더 생각해주고 아껴줬다면 준호가 더 성장하고 진작 1등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아쉽기도 했다.엄마는 준호가 수영을 좋아하고 수영을 즐기는 것보다 수영을 통해 얻는 1등, 금메달에만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쓴다. 준호가 훈련을 하면서 얻는 신체적, 정신적 피로와 고통은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 준호가 광수 코치에게 맞으면서 수영 훈련을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에도 처음에는 놀란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그러한 사실을 외면한다. 이러한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가 대체 왜 그렇게까지 1등에 목을 매는지 이해할 수 가 없었다.아빠는 준호가 코치에게 맞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코치를 직접 찾아간다. 그리고 광수 코치에게 돈을 주며 준호를 때리지 말고 훈련을 진행해달라고 부탁한다. 이 장면을 보면서 이게 과연 아빠가 아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행동인지 궁금해졌다. 자신의 아들을 때린 코치의 코치자격을 박탈시켜도 모자랄 판에 그 코치에게 돈을 주며 훈련은 같이 하되 때리지는 말아달라니. 만약 나였으면 그 코치에게 다시는 내 아이를 맡기지 못했을 것이다. 이미 내 아이에게 해코지를 한 사람이 후에 또 아이에게 어떤 해코지를 할 줄 알고 맡기는지 준호 아빠의 행동에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만약 준호가 광수 코치와 함께 훈련하고 2등이라는 성과를 거둬서 그 코치를 포기하지 못하고 다시 준호를 맡기려고 한 거였다면 인간의 이기심에 정말 엄청난 실망감과 회의감을 느껴질 것 같다.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놀랐던 것 중에 한 가지는 주인공인 준호의 나이가 고작 초등학교 5학년인 12살이라는 것이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나는 포털사이트에 이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찾아봤었다. 줄거리를 읽어본 나는 아이가 적어도 중학생은 될 거라고 생각했었다.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성인이든 나이에 상관없이 폭력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지만 운동선수 코치가 아직 많이 어린 초등학생 아이에게 폭력을 행한다는 것이 상상이 안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내내 더욱 마음이 안 좋았다.광수 코치가 아이를 가르치고 아이가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아이를 마구 때리면서도 ‘네가 집중을 안 해서 그런 것이다.’ ‘너를 미워해서 때린 것이 아니라 집중을 안 하고 똑바로 안하니까 그런 것이다.’라며 정당화하려는 듯한 말을 하는 것을 봤을 때는 정말 화가 났다. 또한 자신도 코치의 폭행을 못 이겨 국가대표라는 자리를 내려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그러한 악습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다. 코치에게 폭행을 당한 수영선수는 자신도 코치가 되어 수영선수에게 폭행을 행하고, 그 코치에게 폭행을 당한 수영선수 즉 준호는 다시 자신의 동생에게 폭행을 가하는. 결국엔 악순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준호는 기호가 자신의 수영 안경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몇 대 맞을지 기호에게 직접 정하라고 하는 장면은 특히 충격적이었다. ‘설마 때리지는 않겠지.’, ‘때리면 안 되는데.’ 하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봤지만 준호가 기호를 수영 안경으로 때리는 장면을 봤을 때에는 정말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광수와 준호 모두 자신이 폭행당하는 것이 싫고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도 결국 똑같이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리고 실제 스포츠계에서 발생하는 폭력 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영화에서는 과거 코치에게 폭행을 당한 자신을 도와달라는 광수의 부탁에 준호 아빠가 ‘맞을 만한 짓을 했으니 맞았겠죠.’ 라고 대꾸하며 아무렇지 않게 모른 척 하고 넘겨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폭력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묵인하는 것은 폭력을 당한 피해자 입장에서 굉장히 고통스러운 일이고 또 다른 악순환을 만들어내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만일 그러한 일이 발생했다면 가해자를 반드시 밝혀내고 엄중하게 처벌하여 피해의 싹을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