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이란?교육과정이란 사회 유지 및 아동의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기본 지식을 체계적으로 조직화하여 기술한 일종의 지침서이다.이처럼 생각한 근거는 다음과 같다. 우선 교육과정이 사회유지에 관한 지식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 까닭은 교육의 목적이 학습자가 꼭 배워야만 하는 지식을 전달하는 데 있으므로, 교육과정 또한 그러한 지식을 담은 내용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우리가 필수적인 지식이라고 생각하는 것 대부분이 ‘사회유지’와 관련된다. 2015 교육과정 국어를 예로 들면, 초·중·고 교육과정 모두 내용체계에 문법 영역을 담고 있다. 이는 ‘사고와 의사소통의 수단의 되는 기호체계인 국어를 문법에 맞게 습득하고 사용해야만 한다.’는 우리의 일반화된 지식이 반영된 결과이다. 즉, 우리는 국어 문법이 필수적인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문법이 필수 지식이라고 생각하는가? 사람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공통된 문법 체계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굳이 공통된 문법 체계를 만들어 이것을 사용하기로 약속하고 이것을 온전히 다음 세대에게 교육하려 하는 것인가? 왜냐하면 이것이 사회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유지되기 위한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모두 각기 다른 문법으로 말을 하고 글을 쓴다면 의사소통이 될 리가 없고, 사람들 간에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한국이라는 한 사회가 원활하게 유지될 수 없다. 국어 문법뿐만 아니라 아라비아숫자와 같은 수학에 사용되는 기호체계, 남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은 나쁘다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도덕윤리 등 우리가 필수적인 지식이라고 생각하여 학생들에게 가르치려고 하는 지식의 대다수는 ‘사회유지’와 관련된다. 우리 모두 한 사회에 살고 있고 그 사회에 영향을 받아왔기에 무의식적으로 사회 유지를 위한 지식이 꼭 필요한 지식이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육과정은 교육의 목적이 학습자가 꼭 배워야 하는 것을 교육해야 한다는 것인 이상 사회 유지에 필요한 지식을 담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그러나 사회 유지 관련 지식만이 꼭 필요한 지식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는 점차 ‘자기계발’과 관련된 지식도 꼭 필요한 지식이라고 인식하게 됐다. 과거에는 단체와 사회를 중심으로 인간을 생각했다면 오늘날은 개개인으로서의 인간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고, 자연스레 아동의 행복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그러나 개개인의 행복은 주관적이므로, 각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그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학습자중심교육 및 진로교육, 동아리 활동, 자유학기제 등 아동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아이들이 학습자 중심교육 및 비교과 활동에서 터득하는 것이 바로 자기계발과 관련된 지식이다. 실제 2015 교육과정(중학교 국어)도 교수·학습방향에 ‘국어 활동의 총체성을 고려하여 통합형 교수·학습을 계획하고 운용한다.’는 항목을 제시하여 국어 교과와 비교과 활동 및 학교 밖 생활을 통합한 교수법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교육과정은 학습자가 꼭 배워야 하는 지식(사회유지와 관련된 지식과 아동의 행복(자기계발)을 위한 지식)이 담겨야 한다.하지만 아무리 꼭 필요한 지식을 조직화한 것일지라도 교육과정은 ‘지침서’의 위치에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교육과정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모두 동일 조건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교육과정을 제정한 뒤 이것을 모든 학교의 모든 교사가 토씨 하나 틀리지 않은 채 완수하라고 강제성을 부여했다고 생각해보자. A반의 교사는 자신의 학급 아이들이 해당 교육과정을 배우기에는 기초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교육과정을 주어진 대로 운영해야 하므로 어쩔 도리가 없다. 결국 A반 아이들은 수업을 제대로 따라올 수 없고 심한 경우 이는 학년이 거듭될수록 스노우볼 효과로 이어져 걷잡을 수 없을 만큼의 학습 부진이 발생할 것이다. 이렇듯 어떤 돌발 상황이 벌어질지 예상할 수 없을뿐더러 모든 교수자가 교육과정을 동일하게 해석하는 것도 아니기에 교육과정을 그대로 따르라고 강제성을 부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교수자가 자신만의 교수법을 설정할 수 있도록, 어떤 돌발 상황이 있어서 학습 기간이 짧아졌다면 교수자가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자유를 주어야 한다. 교수자가 교육과정 운영의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게 하여 능동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기말고사 대체 과제가. 임상장학의 개념과 과정, 관찰방법에 대하여 각각 서술하시오.‘임상장학’이란 교실현장에서 친밀한 관계의 장학자와 교사가 1대1로, 3개의 단계를 통해 교사의 교수기술 향상과 계속적인 전문적 성장을 도모하는 특별한 장학대안을 말한다. 장학자의 필요에 의해 실시되며 권위적이고 교사들에게는 감독·평가와 동일시되던 과거의 장학과는 반대로, 장학자와 교사 간 상호작용이 원활하며 민주적이다. 특히 교사의 필요와 요청으로 교사가 주체가 되어 장학이 이뤄지기에 교사중심 장학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교사의 잠재능력을 믿고 이를 개발해 주어 교수기술을 향상시키고 전문적 성장을 하게 하여 교사를 행복하게 해 주자는 의도의 장학으로, 교실활동에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1)객관적 피드백 제공 2)수업상의 문제점 진단 및 해결 3)교사의 수업전략에 도움 4)객관적 평가 5)계속적인 전문적 성장에 긍정적 태도를 갖추도록 유도함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예외적으로 한국에서는 4번의 목표 ‘평가가 필요하다면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적용하지 않도록 권고한다. 교사는 임상장학을 통해 수업 중 교사가 문제점으로 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장학을 받고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게 된다.임상장학은 ‘계획 협의회, 수업관찰, 피드백 협의회’의 3단계가 순환과정으로 진행된다. ‘계획 협의회’는 본격적인 장학이 시작되기 전에 장학자와 교사 간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단계이자, 학급· 수업·장학의 필요성 등에 대해 함께 이해하고 사전계획을 세우며 상호 약속을 정하게 되는 등 일종의 계약을 하게 되는 단계이다. 즉, 계획협의회는 1)교사와 장학자간 래포의 형성 2)수업관찰의 목적과 기능 설정 3)수업관찰 측면에 대한 합의 4)관찰 중 사용한 절차 개발 5)관찰 중 장학자와 교사가 수행한 역할 확인 6)피드백협의회의 목적과 성격 결정 7)수업관찰과 피드백협의회에 대한 교사의 질문에 대답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1)수업에 대한 교사의 관심 확인 2)교사의 관심을 관찰 가능한 행동으로 바꾸기 3)교사의 수업개선을 위한 절차 확인 4)교사로 하여금 자기개선의 목표를 설정하도록 돕기 5)수업관찰의 시간 결정 6)기록할 관찰도구와 관찰행동을 선정하기 7)자료기록을 위한 수업장면을 명료화하기와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 ‘수업관찰’은 임상장학의 핵심으로, 교실을 방문하여 실제로 수업을 관찰하는 단계이다. 관찰 중에는 장학자와 교사가 계획협의회에서 약속한 도구로 장학에 필요한 객관적인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즉, 교사의 장점과 개선 필요 영역을 확인 및 진단하고, 학생학습을 손상시키는 상황을 관찰하고, 수업에 관한 객관적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1)부분적인 정확한 기록(교사의 방문, 교사의 피드백 방법, 교사의 지시와 구조적 진술) 2)좌석표에 관찰 기록(과업집중, 언어흐름, 이동양식) 3)광각렌즈 방법(일화기록, 녹음·녹화기록) 4)체크리스트(교사 이미지 질문지, 학생 관찰 조사, 교사스타일에 대한 학생의 지각, 문답식 수업, 강의-설명식 수업, 시간선에 따른 기록)를 사용하여 관찰을 진행한다. ‘피드백협의회’는 전 단계에서 수집된 자료를 놓고 협의하여 수업 개선과 수업기술 향상의 전략을 모색하는 단계이다. 구체적으로 수업 상황에 대한 지각과 그 이유에 대해 이해하고, 수업문제의 해결책을 탐색하고, 수업개선을 위한 행동계획을 설계하여 합의하고, 교사의 수업개선 시 진전 상황을 검토하기 위해, 1)객관적 관찰 자료에 의해 교사에게 피드백 2)교사의 추측과 의견, 느낌을 끌어내기 3)대안적 수업목적, 방법, 이유를 고려하도록 교사를 격려하기 4)교사에게 연습과 비교의 기회를 제공하기 등으로 진행한다. 더불어 비지시적으로, 교사중심의 협의회가 되도록 ‘많이 경청하고 덜 말하기, 교사가 말하는 것을 인정·의역·사용하기, 명료화하는 질문, 교사의 성과와 성장에 대해 구체적 칭찬, 직접적 조언 피하기, 언어적 지지, 교사가 느끼고 있는 것을 인정하고 사용하기’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임상장학의 수업관찰은 부분적인 정확한 기록방법, 좌석표에 의한 관찰기록, 전반적 관찰 방법, 체크리스트와 평정법, 범주별 빈도측정도구, 플랜더스의 언어 상호작용 분석기법, 비디오 테이핑과 같은 관찰 도구를 이용하여 진행된다. ‘부분적인 정확한 기록방법’은 교사가 관심을 갖고 또 문제점을 생각하는 그 부분(질문, 피드백, 지시와 구조적 진술)만 정확하게 기록했다가 분석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교사의 발문법에 관심을 갖는다면, 수업 중 교사가 했던 질문을 토씨 그대로 기록해 두었다가, 질문의 수준이 브룸의 인지적 영역(지식, 이해, 적용, 분석, 종합, 평가) 범주 중 어디에 집중되어 있는지를 분석하여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다. ‘좌석표에 의한 관찰기록’은 교실 내 학생들의 좌석표를 이용해 여러 정보를 담는 방법이다.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 교실 내 언어의 흐름, 교사와 학생의 움직임 등을 범례에 따라 기록하면 과업집중표나 언어흐름표와 같은 관찰기록표를 만들 수 있다. ‘전반적 관찰 방법’은 일화기록 방법, 녹음·녹화와 같은 형식을 사용하여 교실 내 모든 상황을 관찰하고 수업의 문제점을 찾는 방법이다. ‘체크리스트와 평정법’은 몇 가지 항목과 관점을 제시하여 해당 항목에 체크하게 하거나 척도상에 점수로 표시하게 하는 방법이다. 성인 관찰자와 가르침을 받은 학생에게 적용할 수 있다. ‘범주별 빈도측정도구’는 사전에 몇 개의 범주를 마련한 뒤 그때그때 일어나는 일들을 빈도수로 표시하여 분석하는 방법이다. ‘플랜더스의 언어 상호작용 분석기법’은 수업 중 교사와 학생의 행동을 지시적 행동과 비지시적 행동으로 나누어 3초마다 체크했다가 지시적 수업행위 대 비지시적 수업행위의 비율을 낸 뒤, 수업이 지시적과 비지시적 중 어느 방식으로 흘러갔는지를 분석하는 방법이다. ‘비디오 테이핑’은 정규 수업 중 한 차시를 캠코더로 녹화한 뒤, 장학자와 교사가 함께 그 비디오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시청하면서 수업에 관한 피드백을 받는 방법이다.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교부 목적, 유형(보통교부금, 특별교부금), 교부기준에 대하여 각각 서술하시오.‘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지방자치단체가 교육기관 및 교육행정기관을 설치·경영함에 필요한 재원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가 교부하여 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교부되는 중앙정부의 재원이다. 1971년 12월 초·중등교육 재원을 위하여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의해 공포·시행된 일종의 지방교육지원 제도로, 전국 초·중·고 교원의 월급과 학교 시설 확충 등의 비용을 대부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충당한다. 의무교육기관을 비롯한 공립학교의 학교경비 일부를 충당하는 안정적인 법정재원으로서, 이를 통해 ‘중앙과 지방정부간의 수직적 재정 불균형’과 ‘지방자치단체간의 수평적 재정 불균형’을 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과거와는 달리 출산율의 감소 및 고령화로 인구 구조에 변화가 생기면서, 세수가 늘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현 제도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와 같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혁에 대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보통교부금과 특별교부금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보통교부금’이란 매년 기준재정수입이 기준재정수요에 미달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그 미달액을 기초로 지원되는 교부금을 말한다. 쉽게 말해, 해당 시도교육청에서 교육활동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에서 수입이 예상되는 금액을 뺀 나머지를 보통교부금으로 교부하는 것이다. 국가가 지역별 학교수·학급수·학생수 등을 고려하여 17개 시도교육청으로 나누어 교부하면 시도교육청에서는 교부금과 지방세 전입금 등을 재원으로 자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하는데, 주로 시도교육청의 인건비, 시설비, 학교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해 쓰인다. 더불어 기준재정수요액에서 기준재정수입액을 뺀 금액을 교부하는 이유는 시도교육청별 재정 여건의 차이를 보통교부금을 통해 보정함으로써 시·도간 교육여건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여기서 말하는 기준재정수입액은 지방세 전입금, 공·사립고 수업료 및 입학금 수입액의 85%, 학교용지부담금,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보전금과 같이 시도교육청에서 확보 가능한 수입을 말한다. 그러나 보통교부금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과 재정수요를 획일적·기계적으로 산정하여 교부하기 때문에, 회계연도 도중에 특별한 일이 생겨 변동이 있어도 이에 대처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특별교부금’이란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거나 재정수입의 감소가 있을 때 지원되는 교부금으로, 일종의 정부 비상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기계적이고 획일적으로 산정되는 보통교부금은 회계연도 도중에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하거나 재정수입이 감소하는 경우에 충분히 대처할 수 없기에, 이런 사태를 대비하여 만든 교부금이다. 구체적으로 1) 기준재정수요액의 산정방법으로 보충할 수 없는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 2) 보통교부금의 산정기일 후에 발생한 재해로 인하여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거나 재정수입의 감소가 있을 때, 3) 교육행정기관 또는 교육·학예·체육시설의 신축·복구·확장·보수 등의 사유로 인하여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와 같은 경우라면 국가가 특별교부금을 교부하는 데, 유·초·중등 교육 분야의 국가시책사업, 지역현안사업, 재해대책 및 복구 등이 이에 속한다.
교육행정 및 경영가. 조직화된 무정부, 이완결합체제로서의 학교조직이 지닌 특성에 대하여 각각 서술하시오.1) 조직화된 무정부로서의 학교조직 특성학교는 조직을 움직이는 목표와 구성원들 간의 관계가 명백하지 않다. 조직화는 되어있지만 그 조직이 구조화되어 있거나 합리적, 과학적, 논리적, 분석적으로 파악되지 않는 것이다. 이를 비유적으로 ‘조직화된 무정부로서의 학교조직’이라고 한다. 이러한 조직화된 무정부로서의 학교조직은 크게 1)목표의 모호성, 2)불분명한 과학적 기법, 3)유동적 참여라는 특징을 갖는다. ‘목표의 모호성’은 한마디로 학교조직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물으면 쉽게 대답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학교조직의 목표는 추상적인 단어와 구로 진술되어있고, 그 뜻도 모호하여서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다. 예를 들면 교육의 질을 높이자고 합의를 했을 때, 그렇다면 과연 교육의 질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하느냐 부터 논쟁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기업조직의 목적을 물으면 바로 이윤 추구라는 답이 나온다. 기업은 목표가 명백하고 분명하지만, 학교는 목표의 모호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불분명한 과학적 기법’이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과학적으로 분명하지 않다는 것이다. 교사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상상하면 이해가 쉽다. 어떤 교사는 학생들을 엄격하게 지도하지만 같은 학교의 또 다른 교사는 학생들과 친구처럼 지낸다.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이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법에 차이를 보인다. 이렇듯 학교조직의 구성원인 교사, 행정가, 장학요원들이 사용하는 기술이 명확하지 않을 뿐더러 적용하는 사람들에 따라 개인차가 있다는 것을 불분명한 과학적 기법이라 한다. 셋째로 ‘유동적 참여’란 학교조직의 구성원들인 학생, 교사, 행정가 들이 고정적이지 못하고 유동적이라는 것이다. 학교는 학생들의 교실이 바뀌고, 담임교사가 바뀌고, 교사들의 담당 행정부서가 바뀌는 등 1년 단위로 모든 행정체제가 변화한다. 따라서 학교조직은 이러한 유동적인 참여로 인해 조직의 중요한 의사결정이 일관성 없이 그때 누가 참여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정이 내려지게 된다. 이렇듯 학교조직은 하나의 조직으로서의 체계는 갖추고 있지만 목표가 모호하고, 그것을 달성하는 방법도 불분명하며, 참여하는 사람도 유동적이어서 매우 혼란스럽고 무질서한 양상을 보인다는 특성을 지닌다. 그렇기에 기업과 군대와 같이 통제와 복종을 강조하기보다는, 조직화된 무정부로서의 학교조직의 특성에 맞게 신뢰와 존중, 배려를 통제의 기제로 내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2) 이완결합체제로서의 학교조직 특성모든 조직은 효과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분업하여 일한다. 그러나 학교조직은 조직을 구성하는 부서들이 서로 연결은 되어 있지만, 각각의 부서들이 개별성과 독립성을 가지고 어느 정도 분리되어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학교조직의 특성을 비유적으로 ‘이완결합체제로서의 학교조직’이라고 말한다. 이완결합체제로서의 학교조직은 조직 구성원에게 보다 많은 자유재량권과 자율성을 제공한다. 그에 따라 교사들도 교사내용과 교수방법에 대해 상당한 자율권을 지닌다. 즉, 학교조직은 지도하는 교사의 가치관이나 배경에 따라 동일한 교과내용이라 하더라도 그에 대한 해석과 교수방법이 다름을 인정하고 이를 통제하지 않으며, 교사 또한 자신의 업무 분야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기능을 가진 전문가로서 학교경영자들의 권위에 무조건적으로 순종하지 않는다. 때로는 교사에 대한 교장의 지시와 통제도 형식적이기에 학교조직은 기업과 군대와는 달리 구조적으로 느슨하다. 이는 교사의 직무수행능력을 엄격히 평가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교장이 이번 학력교사에서 학교 전체의 성적을 상위수준에 목표를 둔다고 해도 이에 상담교사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일 내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대학에서도 강의, 실험, 실습 등의 교육활동은 사실상 행정조직의 통제를 벗어나 독립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학과나 학부의 방향을 일방적으로 통제하거나 조정하기는 어렵다. 더불어 부서들 간의 결합이 느슨하기 때문에 부서들의 과업 또한 서로 긴밀하지 않고 상호작용 또한 자주 일어나지 않으며, 한 부분의 실패가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러한 특성을 지닌 학교조직에서 지나치게 감독하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조직을 운영한다면, 학교조직 내의 부서 혹은 개인 간의 갈등이 심해지고 업무도 지나친 형식주의로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이완결합체제로서의 학교조직은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구성원과 공유하고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을 운영해야 한다.나. 매슬로우가 주장한 인간의 욕구계층이론을 제시하고 교육적 시사점을 서술하시오.1)매슬로우의 인간 욕구계층이론매슬로우의 욕구계층이론은 ‘인간은 자신이 충족하지 못한 욕구의 충족을 위해 동기가 유발한다’는 이론이다. 매슬로우에 따르면, 인간은 항상 무엇인가를 필요로 하는 존재이며 따라서 충족되지 못한 어떤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동기가 유발된다. 그러나 그 이전에, 인간은 일단 하위수준의 욕구가 만족된 후에야 상위수준의 욕구를 추구하게 된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욕구의 계층은 총 다섯 가지라고 한다. 즉, 인간의 욕구는 ‘생리적 욕구→안정의 욕구→사회적 욕구→존경의 욕구→자아실현의 욕구’라는 다섯 단계를 거쳐 추구된다. 생리적 욕구는 인간의 삶 자체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아주 기초적인 욕구로서 의식주와 성·수면 등 생리적 균형 유지에 관련이 있다. 안정의 욕구는 사람들이 신체적 위험 및 위협으로부터의 보호, 불안과 공포로부터의 심리·정서적인 안정, 혼돈과 무질서로부터의 해방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직업 안정성과 의료혜택, 산업재해로부터의 보장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이에 속한다. 사회적 욕구는 대인관계를 통해 친교와 우정을 나누고 집단 및 조직에 소속되기를 원하는 사회적 존재로서의 욕구를 말한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공부만 하지 않고 친구들과 사귀고 어울리려 하는 것도 이러한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존경의 욕구는 자존심을 유지하고 타인으로부터 인정이나 존경을 얻고 싶어 하는 욕구로서, 타인으로부터의 존경과 자기존중으로 구분된다. 자아실현의 욕구는 자신의 잠재능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자기완성을 이루려는 욕구이다. 자신이 가치 있게 여기는 대상에 헌신을 다하여 목표를 이루려는 욕구가 이에 속한다. 이렇듯 매슬로우의 욕구계층이론은 인간의 욕구를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매슬로우가 주장하는 욕구의 순차적 계층성(인간의 욕구는 하급의 욕구로부터 상급의 욕구로 이행하면서 순차적으로 나타난다)은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예외가 있으며, 인간의 행동은 여러 욕구 요인이 상호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된다는 것을 간과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욕구와 동기를 정태적으로 파악하고 자율욕구를 강조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프랑스 교사임용제도현재 프랑스의 교원양성교육 및 임용제도는 독립적인 전문교원양성교육기관인 ESPE를 통해 시행된다. 프랑스는 총 3차례의 교육개혁을 거쳤는데, 흩어져 있던 기존의 교원양성체제를 한 곳에 묶기 위해 1991년 도입된 단일 체제의 교원양성기관 ‘IUFM’을 시작으로, 2009년 ‘IUFM-대학 통합체제’를 거쳐, 2013년 새로운 교원양성기관인 ‘ESPE’가 도입되어 시행 중이다.1. ESPE 제도의 특징ESPE는 ‘연구하는 교사로서의 위상 정립과 교원의 질적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교육의 질을 높여가겠다.’는 프랑스의 교원 정책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제도로, 1)교원양성교육을 석사학위과정과 연계하여 연구하는 교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하였으며, 2)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의 균형을 맞추었고, 3)교원양성교육과 교원임용시험, 교직석사학위취득, 교사자격증 취득이 연계되어 있으며, 4)교원양성교육이 교사뿐만 아니라 교육전문가 양성의 두 가지 측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ESPE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모든 전공의 학사 학위 혹은 국가수준의 직업전문가 자격이 있어야 한다. 자격을 갖추고 ESPE에 등록하게 되면, 2년간의 교직석사학위과정(MEEF)을 이수하게 된다.2. ESPE의 교원양성교육이 이루어지는 방법 - MEEF1) MEEF과정은 공교육을 담당할 교사양성과정(초등교원, 중등교원, 생활지도교사)과 교육관련 전문가 양성 과정(교육 전문직 및 기술직)으로 구분된다. 실제상황에서 교사와 교육전문가들 간의 응집력과 이해를 강화하고자 두 과정의 공통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2) MEEF과정은 1년간의 교과교육(M-1)과 1년간의 의무교육현장실습(M-2)로 구성된다.3) 대부분의 경우, M-1 과정을 이수하고 교원임용시험을 치른 뒤, 시험에 합격하면 M-2과정에 등록하여 수습공무원의 지위를 얻고 1년 동안 급여를 받는 실습교사로서 현장실습교육에 임하게 된다.4) ESPE에서 2년간의 양성과정을 모두 마치면 교사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격인증평가’가 이루어진다. 결과가 긍정적이면 해당 지역교육구의 아카데미 심사위원이 수습교사에게 교사자격증으로 부여하며 이로써 정식 교사가 된다.
교수학습과정안학교급중학교학년1교과국어단원명감동이나 즐거움을 주는 글쓰기수업시간( 50 )분주 제매체를 고려하여 감동이나 즐거움을 주는 글 쓰기 (온라인 글쓰기)학습목표1. 경험이 드러난 글쓰기의 과정 및 효과를 이해한다.2. 매체에 따라 글쓰기의 내용과 형식에 차이가 생김을 안다.3. 주제·목적·독자·매체를 고려하여 글쓰기를 할 수 있다.성취기준[9국03-01] 쓰기는 주제, 목적, 독자, 매체 등을 고려한 문제 해결 과정임을 이해하고 글을 쓴다.[9국03-05]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독자에게 감동이나 즐거움을 주는 글을 쓴다.[9국03-08] 영상이나 인터넷 등의 매체 특성을 고려하여 생각이나 느낌, 경험을 표현한다.[9국03-10] 쓰기 윤리를 지키며 글을 쓰는 태도를 지닌다.성취수준상글쓰기 과정에 따라 자신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작성하였고, 글쓰기 윤리와 맞춤법을 준수하였다.중글쓰기 과정에 따라 자신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작성하였으나, 글쓰기 윤리와 맞춤법을 잘 준수하지 못하였다.하글쓰기 과정을 지키지 않고 글을 작성하였으며, 글쓰기 윤리와 맞춤법도 잘 준수하지 못하였다.교수학습자료컴퓨터 혹은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학생들이 글을 올릴 수 있는 인터넷 게시판 (네이버 밴드, 네이버카페, 인스타그램 등)지도상의 유의점1.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련 지식과 기능, 전략을 숙달할 수 있도록, 쓰기 이론은 활동에 지침이 될 수 있는 최소한의 범위만 지도한다. 즉, 글쓰기 활동 이전의 이론 지도는 최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하고, 학생들의 답이 부족할 경우에만 보충설명 한다.2. 자유로운 글쓰기 활동을 진행하되, 사전에 쓰기 윤리를 준수해야 함을 강조하여 장난스러운 글쓰기 활동을 하거나 다른 학생의 글에 비난 댓글을 달지 않도록 지도한다.설계 의도1. 학생 배움 중심 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문제해결학습을 적용하였다.2.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을 통해 자신의 일상경험을 불특정 다수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이 생활화된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글쓰기 단원과 매체교육 단원을 통합하여, ‘온라인 글쓰기’를 수업의 주제로 선정하였다.단계교수?학습활동시간(분)자료 및 유의점도입동기 유발■평상시의 글쓰기 생각해보기▶카카오톡 메신저 생각해보기·대화방에서 주로 사용한 단어와 문장을 생각해 봅시다.·카카오톡 메신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은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예상답안) 이모티콘, ‘ㅋㅋㅋ’, ‘ㄴㄴㄴ’, ‘ㅇㅇ’과 같은 자음 연속, ‘...,’ ‘^^’과 같은 기호▶메신저에서 사용한 표현을 편지, 안내문, 설명문 등의 글쓰기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4학습 목표 파악하기■학습 목표 확인하기1. 매체에 따라 글쓰기의 내용과 형식에 차이가 생김을 이해한다.2. 경험을 담은 글쓰기의 과정 및 효과를 이해한다.3. 주제·목적·독자·매체를 고려하여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글쓰기를 할 수 있다.전개1문제 해결 방법 찾기학습 계획 확인하기■학습 활동 순서 알기▶이 시간에 공부할 내용 알기1. 매체의 특성이 쓰기의 내용과 형식에 미치는 영향 알기2. 경험을 담은 글을 쓰는 과정 알기3.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경험 결정하기4. 경험이 드러난 글을 쓰고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기5. 다른 친구의 글을 읽고 느낀 점을 댓글로 작성하기5매체에 따른 글쓰기 특징 알기■매체에 따라 글쓰기에 차이가 생김을 이해하기(질의응답으로 진행)▶여러분의 어제 겪은 일을 공유하고자 글을 쓴다고 생각해 봅시다.-카카오톡을 통해 경험을 공유한다면 어떻게 글을 쓸 것 같나요?(예상답안)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경험을 이야기할 것 같아요. 길게 쓰기 보다는 ‘나 여기 왔다’라는 형식으로 짧게 말할 것 같아요.-네이버 블로그나 네이버 카페를 통해 경험을 공유한다면 어떻게 글을 쓸 것 같나요?(예상답안) 일기처럼 쓸 것 같아요. 누구랑 어디를 갔고 무엇을 했는지 세세하게 쓸 것 같아요.-글쓰기 방식에 차이가 생긴다면 왜 그럴까요?■매체의 특징 알기(질의응답으로 진행, 필요시 보충설명)▶문자 메시지와 온라인 대화(카카오톡)의 특징은 무엇일까요?-문자 메시지와 온라인 대화는 주로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여 비공식적 언어를 사용하고, 기호를 사용하여 감정이나 태도를 표현한다. 온라인 대화는 문자 메시지와 달리 여러 사람이 동시에 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인터넷 게시판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사람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인터넷상의 공간으로, 글을 읽는 사람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댓글로 달 수 있다. 문자 메시지나 온라인 대화와는 달리 모르는 사람이 내 글을 볼 수 있다.▶인터넷 게시판을 사용할 때 유의할 점은 무엇일까요?-자신의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므로 신중하게 표현해야 한다.-다른 사람의 권리(초상권, 저작권 등)를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비속어, 유행어, 지나치게 줄인 말, 다른 사람이 읽었을 때 모욕감을 느낄 만한 부분은 없는지 충분히 고려하면서 언어 예절을 지켜야 한다.글 쓰는 과정 알기■경험이 드러난 글을 쓰는 과정 알기▶경험이 드러난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계획하기: 글을 쓰는 목적과 글의 주제, 예상 독자를 정해야 함.·내용 선정하기: 독자에게 감동이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고 인상적인 경험을 선정함.·내용 조직하기: 경험의 구체적 내용과 경험에서 얻은 생각이나 느낌이 잘 드러나도록 ‘처음-중간-끝’의 형식에 따라 개요를 작성함.·표현하기: 경험이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드러나도록 작성하고, 경험에서 얻은 생각이나 느낌을 진솔하게 표현하여 글을 씀.·고쳐쓰기: 내용이 주제에 따라 일관되게 전개되는지, 구조가 체계적인지, 표현이 생생하고 진솔한지 등을 검토하고 고쳐 씀.▶경험이 드러난 글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삶의 경험과 깨달음을 독자와 공유함으로써 독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자신의 삶과 경험을 돌아보는 성찰의 태도를 길러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다.8전개2문제 해결하기경험 정하기■경험 정하기▶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은 의미 있는 경험 정하기·마인드맵을 사용해 최근 어떤 경험을 했는지 되돌아봅시다.·정리한 경험들 중 가장 의미 있었던 경험을 선택합시다.·선택한 경험이 친구들에게 공개해도 되는 것인지 스스로 판단해 봅시다.4A4용지글 완성하기■경험이 드러난 글쓰기▶경험이 드러난 글에 들어갈 내용 정리하기·계획하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의 주제를 정해봅시다. 글의 목적은 자신의 경험을 친구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예상독자는 우리 반 친구들입니다.·내용 선정하기: 앞선 ‘경험 정하기’의 결과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