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24개국을 여행하며 깨달은 것들 (박종찬)학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공주대를 졸업하신 강사분이 특강을 진행하셨다. 지금은 여행 작가로, 강사로, 가이드로 활동하시는 분이신데 10년동안 24개국을 여행하셨다고 말씀하셨다. 본인의 책 이름이 ‘10년동안 24개국을 여행하며 깨달은 것들’이라고 하셨고, 강의를 듣고 나서 바로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려 읽었다. 관광학과인 만큼 여행에도 관심이 많았고 특강도 너무나 뜻 깊었기 때문에 꼭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책을 읽기 전에는 에세이가 아니라 여행 가이드북 정도로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첫 장을 넘겨본 순간 내가 중점을 두어야했던 단어는 ‘여행’이 아니라 깨달음‘이었어야 했다는 것을 알았다.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리고 모르는 만큼 느낀다. 준비만 하다 타이밍을 놓쳐서 떠나지 못하면 절대 느낄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여행이라는 꿈은 저지를 때 현실이 된다. 그래서 여행 좀 다녀 본 사람들은 말한다. 항공권을 발권하는 순간부터 여행은 시작된다고.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몰랐던 것들,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지금 바로 떠나라!” 작가님의 생각을 책 맨 앞페이지부터 느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등산하는 방법에 대하여 말하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등산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른 이유를 갖고 있는데 누구는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에 대한 뿌듯함과 성취감 때문에 가는 사람, 누구는 가는 동안 여유를 찾으면 주변을 둘러보는 사람, 누구는 전날 도시락을 싸면서 다음날을 기대하는 사람 등 여러 사람들에게는 모두 그들에 템포가 있다. 남 보다 뒤처지면 사람들은 왜 불안할까? 왜 본인이 산을 오르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것 때문은 아닐까.' 라는 부분이다. 그 다음은 퍼스트 팽귄 이야기 인데 처음엔 퍼스트 팽귄이라는 말이 뭔지 몰랐다. 퍼스트 팽귄이라는 단어는 알 수 없는 위험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용기를 발휘하여 겁나는 바닷물 속으로 맨먼저 뛰어드는 팽귄이라는 뜻이다. 나도 퍼스트 팽귄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책에서도 박용후작가의 '관점을 디자인 하라' 라는 책이 언급이 되기도 하는데 예전에 그 책을 읽고 나도 남들과는 다른 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하였다.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뭔지 더 생각할 수 있었고 작가님의 삶을 동경하게 되었다. 뿐만아니라 책 중에서 작가님이 "해발 7000-8000m만 올라가면 철학적인 생각이 막 떠오를 거 같죠? 그런데 안 그래요. 오로지 제 자신이 보입니다. 고통과 힘겨움 속에서 진정한 나를 볼 수 있지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은 살면서 진정한 나를 볼 수 없을 거예요.“라고 이야기하신 부분이 있었다. 나는 이부분을 읽고 같은 여행지라도 누구와 함께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잠시의 여행도 이렇듯 우리의 인생도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참 중요하다. 사람은 알게 모르게 서로의 에너지를 주고 받는다. 내 주위에 부정적이고 우울한 사람이 많다면 나도 그렇게 된다. 반대로 내 주위에 긍정적이고 행복한 사람이 많다면 나도 점점 그렇게 된다. 여행도, 인생도,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사람들이 책을 읽는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책 속에서 위안을 얻기 위함이다. 그 위안은 크기와 상관없이 어느 책이건 지금을 어루만져줄 따뜻하지만 한편으론 냉철한 손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위안을 가득 담아 나온 책이다. 어렸을 때부터 수없이 하고 싶은 일들 중에 외곬수급으로 정해놓은 진로, 대학교 3학년이 되고 나서 생각하게 된 또 다른 진로. 앞으로 나아가기가 두렵지만 그렇다고 되돌아가기는 더 두려운 때 생각을 천천히 정리하게 만들어 준 책이랄까. 사실 이런 것은 둘째치고 하고 싶은 것이 많던 내가 꿈꾸던 이상향들을 세상 어딘가에서 이루며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위안이었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내 이상향은 더 이상 이룰 수 없는 꿈이 아니기 때문이다. ‘천천히가도 괜찮아.’ 어렸을 때, 중학교 선생님께서 주셨던 초콜릿 포장지 안에 들어있던 말이었다. 이는 얼마 안되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위로를 받은 말이었다. 그 때 이걸 보고 보잘 것없는 것으로부터 사람이 위로를 받을 수도 있구나를 처음 느꼈다. 지금은 기억도 나지않는 무언가로부터 시작된 조급함들을 가지고 있었다. 저 말을 받고 난 뒤 그 조급했던 마음을 잠시 내려놨지만 다시 손에 쥔게 많아지면서 또다시 조급함과 두려움을 달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책에서 나는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라면 사람마다 인생의 템포가 다르다고 말해주는 부분이었다. 생각해보면 모든 것은 각자의 흐름으로 달려간다. 크고, 작음이나 빠름과 느림은 결국 비교할 대상이 있을 때 쓸 수 있는 말이니까. 구절, 대사, 심지어 영어단어도 정확보다는 느낌으로 기억하는 이상한 버릇이 있어 이번 구절도 상세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인생 속도의 상대성, 오롯이 혼자 걸어가는 인생에서 남들과의 비교하며 속도를 맞출 필요는 없다. 두려움과 걱정으로 조급함이 늘어가는 지금의 나에게는 중학교 때 받았던 것 만큼의 큰 위로가 되주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원래의 에세이가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읽던 책들과는 다르게 말의 반복이 많았다. 그렇지만 그 반복이 작가가 가장 강조하고자 하는 말이구나 싶었다. 역시 사람은 학습의 동물이었던가. 덕분에 몇 번 반복된 문구들은 책을 덮고 나서도 물어보면 읊을 수 있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아쉬웠던 점이라면 처음 여행가이드북이라 생각하며 펼쳤었던 나의 기대에는 한참 모자랐던 색감이었다. 물론 나의 착각에서 시작된 실망감이었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알록달록한 표지와는 속이 달랐다. 마지막에 들어간 별이 우수수 떨어질 것 같은 사진 한장만이라도 컬러로 넣어 줬다면 하는 큰 아쉬움이 남는다.그렇지만 작가가 의도한 누구나 쉽게 펼칠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은 틀림이 없다. 굳이 어려운 말을 사용하지도, 화려한 수식을 붙이지도 않았다. 정말 가식 0%이라는 책소개와 같이 딱 떨어지는 문체는 책을 더 재밌게 읽을 수 있게 하는 한 부분이 아니었나 싶다.
마을 교육 공동체아프리카 속담에는‘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존재한다. 이 말은 말 그대로 아이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서는 한 가정만이 아니라 마을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농경사회였기 때문에 마을 이웃끼리 서로 일을 도우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가정,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돌보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현대 사회로 접어들고 도시화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사람들의 생활모습이 달라졌으며 이웃을 대하는 태도, 이웃에 대한 개념 또한 달라졌다. 이웃끼리의 교류가 확연히 적어졌으며, 심지어는 이웃주민끼리 서로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이 빈번해지고 있다.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조차 부족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삭막한 사회에서 마을의 아이들을 서로 돌봐주고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이 한 집에 모여 살던 전통적인 가족 형태에서 핵가족이 보편화 되고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가정 내에서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를 형성하려는 노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경우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학교가 사라지는 것은 지방소멸과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마을교육공동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공동체적 배움과 실천을 통해 지역이나 마을을 하나의 생태적 공동체로 발전시키려면 학생들의 배움이 기초학력의 신장은 물론이고, 그 지역사회의 공동체적 가치와 문화, 민주적 시민의식 등에 관련한 역량을 키우는 종합적인 측면을 포함하여야 한다. 이러한 종합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마을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 교육을 일반화해야 할 것이다. 마을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 교육은 마을을 통한, 마을을 위한, 마을에 관한 교육이라는 세 유형에 입각해 학교 안과 밖에서 실천될 수 있다. 마을 교육 공동체란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학생들의 배움이 삶과 연계되도록뛰어다니며 생태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활동 등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길러내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창원의 행복마을학교처럼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서로를 가르치고 서로에게 배우는 평생학습의 장도 활성화되고 있다.다양한 마을 교육 공동체 가운데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마을학교는 의정부의 ‘꿈이룸학교’ 이다. ‘꿈이룸학교는 2014년 민간 마을학교로 시작해서 몇 년간 의정부교육청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운영했으며 2016년 9월 리모델링을 통해 ’몽실학교‘로 거듭나게 되었다. 꿈이룸배움터의 형성계기는 지난 5년 동안의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다양한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에서 의정부 지역 중,고등학교의 학생 동아리 약 250여 개를 선정하여 100만원씩 지원하고 있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는 동아리 학생들이 ’행복동네 네트워크‘라는 연합체를 만들어 학생들이 모여서 캠프도 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하였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청소년들이 모였고 마을학교와 마을 교육 공동체에 관심이 많은 선생님들과 활동가들이 모여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이 토론회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학생들은 2015년 1월부터 모여서 마을이라는 주제로 공간, 길, 사람이라는 프로젝트 활동을 함께 기획하고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끔 혁신교육지구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선생님들의 관심과 열정도 함께 하였다. 청소년들은 스스로 계획한 프로젝트를 하나씩 펼쳐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는 ’꿈이룸배움터‘가 만들어지는 토대가 되었다. 청소년들은 이 곳에서 스스로 계획한 프로젝트를 하나씩 펼쳐보이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나갔다. 프로젝트 내용에는 의정부 예술의 전당을 활용하여 청소년 동아리가 함께 음악회를 기획하고 개최하는 것, 의정부에 있는 절을 탐방하여 마음수련을 쌓고 마음을 치유하는 것, 의정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도시락을 만들고 청소년 스스로 주체가 되어 배움을 기획하고 진행해나간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공교육에서는 스스로 배움을 만들어가는 기회를 가지기 어렵다. 학교와 선생님이 주는 교육을 받기만 한다면 학생들은 배움의 흥미를 잃어가고 자발성 또한 떨어진다.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학습의 내용을 스스로 선택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꿈이룸배움터’에서는 기존 학교교육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둘째, 지역 기반 인프라를 토대로 가정과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마을학교이다. 지역 기반 인프라는 마을학교를 통해 선생님이 될 수도 있고, 수업자료가 될 수도 있으며, 지원 세력이 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공동체로서 자기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며 성장하게 된다. 셋째, 프로젝트 활동을 교육 방법으로 삼고 있다.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제안하고 기획한다. 여기서 교사는 더 이상 일방적 지식의 전달자가 아니라 배움을 촉진하는 촉진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아이들은 스스로 할 수 있게 믿어주고 지원해주면 생각했던 것 이상의 결과를 이끌어 낸다.꿈이룸학교에서 무엇을 배우고, 학생들은 어떤 삶을 살며, 어떻게 성장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꿈이룸학교는 미래사회 시민으로서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핵심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발판을 삼고 있다. 먼저 자아정체성과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삶과 진로에 필요한 기초 능력과 자질을 갖추어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스스로 학습하는 주체적인 배움을 실현하는 곳이다. 두 번째로는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정보를 처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고 활동을 진행하며 여러 영역의 지식을 사용할 수 있다. 세 번째로는 폭넓은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지식, 기술, 경험을 융합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것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가지고 있는 지식을 있기 때문에 심미적 감성 역량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 더불어 공동체 생활을 통해 사회성을 길러주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배우면서 의사소통 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러한 배움을 통해 꿈이룸학교의 학생들은 자기 의사를 잘 표현하는 삶, 지속가능한 가치 있는 삶, 인생의 주체가 되는 삶, 타인과 쉽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주며 공존하는 삶 등 여러 방면의 긍정적인 삶을 사는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꿈이룸학교는 온 마을이 교육공동체를 이루며 학생이 스스로 배우는 학습의 교육적 목표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마을은 하나가 되기 시작했다. 학교 밖 학교이기 때문에 학교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혁신학교뿐만 아니라 일반학교, 대안학교, 홈스쿨링 학생들까지 꿈을 키우고 자존감을 살리며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경험을 하고 있다. 꿈이룸학교의 학생들은 이런 긍정적인 경험을 학교에서 전파하며 그를 통해 학생들의 주체적인 삶을 이끌어주고 있으며 나아가 학교 교육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보여준다. 의정부의 사례는 혁신교육지구와 함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혁신교육지구의 추진으로 교사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활동을 시도해왔으며 이는 마을 교육 공동체를 추진하는 좋은 발판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혁신교육지구와 마을 교육 공동체를 적절하게 결합하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마을 교육 과정을 만들기 위해서 의정부에서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작업을 했다. 학교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단체들을 만나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으며 마을과 교육을 중심에 놓고 만남을 이루었다. ‘꿈이룸학교’라는 마을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도, 지역, 작은 마을 단위에서 해야 할 일들을 제시하여 적절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마을 교육 공동체를 혁신교육지구와 연계하여 추진한다면 더욱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마을 교육 공동체의 교육적 의미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마을 교육 공동체의수 있다. 다시 말해 학생들은 사회 구성원이라는 것을 인식하며 지역공동체를 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마을 교육 공동체는 다양한 활동, 예를 들면 진로 직업 교육, 생태 학습, 방과 후 돌봄, 농촌체험, 축제 등 과 같이 마을의 물적, 인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물적, 인적 인프라는 학생들의 배움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이나 지방 자치단체의 도움을 통해 학교의 예산을 충당하고 교육을 통해 지역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마을 교육공동체 운영을 통해서 지역 주민과 학교가 연계한 다양한 교육적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기 위한 생산적인 경제 구조 창출이 가능할 것이다. 셋째,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 구축은 학교 안의 교육 개혁이 아니라, 학교 밖의 교육 운동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는 학교 공동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의 모든 교육 주체가 공동체 의식을 발휘하여 공교육의 정상화를 이끌고자 하는 교육개혁의 새로운 방향이다. 다시 말해, 마을 교육 공동체는 마을을 통한 교육, 마을에 관한 교육, 마을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 진다고 할 수 있다. 먼저 마을을 통한 교육은 그 지역 사회의 인적, 문화적, 환경적, 역사적 자원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학습이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에 산재해 있는 기존의 교육 인프라와 자원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제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공동체에서 이루어지는 학생들의 배움은 참여와 실습, 탐방, 체험 등의 방법이 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공동체 일원으로서 사회적 학습 역량을 키워나가게 될 것이다. 마을에 관한 교육은 학생이 속해있는 고유한 환경적, 문화적, 역사적 특수성을 학습하여 그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가치관가 생활방식을 공유하게 된다. 더 나아가 타 지역과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다름에 대한 이해, 다양성에 대한 인식, 민주적 시민 정신 등을 기르고 세계화와 지역화의 경
안전부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0104안전 부문 사례 : 2018년 10월 29일 자카르타 하타 국제공항에서 팡칼피낭 데칼티 아미르 공항으로 향하는 인도네시아의 라이온에어 610편 (보잉 737 MAX 8)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기체의 잔해는 자와섬 근해에서 발견되었으며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던 189명 전원이 사망하였습니다. 5개월 후인 2019년 3월 10일, 또다른 보잉 737 MAX 8 여객기인 에티오피아 항공 302편 추락사고로 탑승자 157명 전원이 사망하였고, 이로 인해 보잉 737 MAX의 이륙 금지 조치를 수행하였습니다. 라이온에어 추락사고의 원인은 설계,인증 결함과 유지보수 및 조종사의 실수 등 안전 측면에서의 복합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밝혀졌습니다. 두 여객기 모두 받음각(AOA)센서의 오작동으로 비행기의 앞부분이 위쪽으로 들렸을 때 자동으로 기수를 내려주는 조종특성향상시스템(MACA)가 가종되어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항공기 매뉴얼과 조종사 훈련에 MCAS에 관한 정보가 없어 조종사들이 문제를 진단하고 바로잡기 어려웠을 것이며, AOA센서를 설치하고 정비하는 과정에 담당자가 테스트를 하지 않았었을 것이라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존재합니다.선정 이유 :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항공산업과 관련한 시스템과 장비들은 과거에 비해 더욱 고도화 되어가고 있으며, 항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이고 있다. 한대의 항공기를 띄우기 위해서 조종사, 정비사, 제작사 등 수많은 인력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많은 노력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과 지능화, 고도화 된 항공 시스템이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기와 관련한 각종 사고와 사건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보잉 737 MAX 8 의 사고는 단순 기체 결함뿐만이 아니라 첨단기술이 적용된 항공 스마트시스템의 오작동으로 발생한 사건이다. 이 사건을 통해 이와 관련한 항공안전관리 필요성과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 대책을 살펴보고자 선정하였다.나의 견해 : 항공기의 사고 발생률은 타 교통수단의 비해 낮은 편이다. 그러나 한번의 사고는 막대한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다. 이러한 이유로 항공산업 종사자들과 항공기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항공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에 신경 써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라이온에어의 추락은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던 사건이다. 사고 전날 운항에서 기장석의 속도계와 고도계에 이상이 발생하였고 아예 작동을 멈추는 현상까지 발생했었다. 추락에 관해서는 다양한 원인이 있었겠지만, 작은 결함문제가 발생했을 때 꼼꼼하게 정비하고 확인했었다면 사고의 방지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항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항공조직의 재정립을 통해 전문성의 강화를 실현하고,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어야 한다. 항공선진국의 경우에는 항공정책조직, 항공안전조직, 사고조사조직, 사고예방조직 등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으로 항공안전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모든 나라에서는 이를 따라 사고방지를 위해 안전관리를 확실히 해야 할 것이다. 인적오류, 인프라 등 사고예방기술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며 안전에 관해 끊임없는 관심과 투자확대가 증가한다면 미래에는 안전과 관련한 사고 발생률이 점점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서비스부문링크 -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3서비스 부문 사례 : 올해 3월 방콕에서 상하이 푸동 공항으로 들어온 태국의 타이항공 여객기에서 중국인 승객이 객실 승무원에게 고의로 기침을 하며 난동을 부리다 제압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코로나가 한창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 승객들은 검역 문제로 7시간 이상 기내에서 대기해야 했습니다. 이에 화가 난 한 승객이 객실 승무원을 불러 자신을 내보내달라며 일부러 승무원에게 기침을 하고 팔을 휘두르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습니다. 승무원들은 난동을 부리는 승객을 헤드락을 걸어 제압시킨 후 진정을 도왔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승무원이 몸으로 제압하였다는 부분에서 직업의식이 부족했다는 의견과 승무원도 사람이기에 이해가 된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습니다.선정 이유 : 승무원은 기본적으로 상황 대처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 봉사와 희생 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객실 승무원들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를 해내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불만을 가지는 고객들이 많을뿐더러 갑을 관계 즉 자신을 갑, 승무원을 을처럼 생각하는 고객이 많아 승무원들의 고충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오늘날 발생한 타이항공 사건은 승무원들을 대하는 진상손님의 태도와 이에 대처하는 승무원에 행동을 잘 살펴볼 수 있다. 이 사건을 통해 항공 보완법의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선정하였다.나의 견해 : 이 사건은 영상으로 기록되어 해외에서 큰 이슈가 되었다고 한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승객은 ‘승무원은 중국인 승객을 향해 경고와 함께 설득한 후 제압에 나섰다’라고 덧붙였다. 승무원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며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을 돕는 것이다.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승무원에게 막 대하는 등 진상행동을 하는 손님을 대처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 개정된 항공보안법으로 항공기내 불법 행위에 대한 처벌은 전반적으로 강화되었지만 최근 들어 항공기 내 불법행위 건수가 다시 돌아서는 추세라고 한다. 한국의 항공보안법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와 관련해서 벌금형 또는 집행유예 등 관대한 처벌을 내리고 있다. 이와 달리 해외에서는 미국의 경우 승무원 폭행 시 최고 2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만 달러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캐나다에서는 최고 종신형까지 선고한다. 승객의 편안함을 방해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워지게 하는 진상 손님들에 대해 강력한 처벌과 가이드라인을 확실히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먼저 승무원들을 보장하고 불법행동을 하는 승객에 대한 지침사항이 확실하게 조직ㅠ된ㅠ다면 승무원들은 더욱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항공사 마케팅링크 -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245항공사 마케팅 사례 : 해외여행과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진 요즘 세계 각국에서는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항공권 구매 촉진을 위해 특가상품 판매를 진행했다면 최근에는 고객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시하여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교육의 개념교육의 개념 1. 교 육 2. 학습/수업 3. 사 회 화 4. 문 화 화교육1. 교육 의 정의 1) 교육이란 ? 인간의 정신적 , 신체적 성장과 발달을 어떤 이상이나 목적 , 가치 기준에 의해 통제하거나 조력하는 과정 ? 각 개인과 사회 , 시대의 관심과 지향하는 가치에 따라 교육의 개념에 대한 정의는 다양함1. 교육 의 정의 2) 접근 과정 어떤 행위를 ‘ 교육 ’ 이라고 부를 수 있는 근거를 부여하는 교육의 본질적 내용 공통적인 내용 ※사회화 , 문화화 , 도야 등의 개념과 구분 필요→ 교육의 본질 규명 필요2. 교육의 본질 1) 교육의 본질이란 ? 교육이라고 불리는 모든 행위나 현상이 필수 불가결하게 가져야 하는 속성 이러한 속성을 가지지 않는 행위나 현상은 교육이 될 수 없음2. 교육의 본질 2) 교육의 어원 교 (敎): “위에서 베풀고, 아래서는 본받는다.” 육 (育): “자녀를 길러 착하게 만든다.” - 교육은 모범을 보이며 지도하면서 아동이 타고난 소질, 흥미, 능력을 발휘하도록 보살핀다. 가르치다 = 갈다 + 치다 - 나쁘고 거친 것을 가려내어 다듬어서, 착하고 아름답게 기르는 것 education - e(밖으로) + ducare(이끌어내다) - 아동의 타고난 소질과 능력의 계발을 꾀하는 목적 Erziehung =er + ziehen(끌다, 이끌다) - 아동을 성실하게 이끌어 완성시키다 공통적인 내용영역: ‘ 그 무엇인가 ’ 가 “ 어떤 무엇인가 ” 가 되도록 도와주는 행위 인간 ( 인간 1) 이 인간 ( 인간 2) 이 되도록 하는 것 인간1 = 자신의 소질과 가능성을 갖고 지금 여기 서 있는 인간 인간2 = 그 소질을 계발하고 가능성을 실현한 미래의 인간 인간 1 = 현실적 존재 인간2 = 이상적 당위적 존재 인간 1 = 가능적 존재 인간2 = 실현된 존재2. 교육의 본질 3) 칸트의 정의 “인간은 교육을 통해서만 인간이 되며, 교육이란 따라서 현실적 존재(Sein)를 이상적 당위(Sollen)로 화하게 하는 기능” 교육의 본질: “인간이 인간답게 되도록 하는 것” 교육은 본질적으로 인간이 인간답게 되는 과정과 관계되고, 인간은 또한 본질적으로 교육을 통해서만 인간답게 될 수 있다.학습/수업학습 學習 , learning 학습의 정의 : “ 연습이나 경험의 결과 일어나는 행동의 지속적 변화"학습 · 플라톤 – 아우구스티누스 – 라이프니츠 - 독일의 관념론 학습 → 통찰 · 아리스토텔레스 (Tabula rasa) - 로크 - 흄 - 영국의 경험론 , 행동주의 감각기관을 통해 얻어진 자료의 수집 및 저장 · 심리학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과정학습 목적론적 - 학습의 의미 : 지식과 기량의 획득 인간의 바람직한 행동의 변화만이 추구되어야 함 과정론적 - 학습의 의미 : 외부로부터 주어진 특정한 계기에 대응하는 행동방식 항상 학습의 주체가 인간이라는 사실이 고려되어야 함 결과론적 - 학습의 의미 : 학습자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얻은 내용을 스스로에게 가치있게끔 내면화 학습을 통해서 인간다운 인간이 되는데 도움이 되어야 함수업 授業 (instruction) 수업의 정의 : “ 학습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학습자의 내적 및 외적 조건을 체계적으로 조정하는 과정 ”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영향력 행사수업 교육적 차원의 학습 → 단순히 지식의 획득과 기량의 습득만이 아니라 지식의 근본과 기량의 의의를 깨닫는 것 헤르바르트 - 교육적 수업 수업은 교육 실천의 기본 형식사회화사회화 “개인이 속한 사회의 규범, 가치를 내면화하여 정상적인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가는 과정” - 사회의 언어, 사고방식, 감정, 행동을 학습하는 것 - 인간관계를 통해 이루어짐 - 목적 : 단순 지식 획득이 아닌 가치관 , 태도 등의 행동성향을 학습하여 사회와 관계를 형성하는 것사회화 사회화 개념 → 개별과학(인간 상호 관계 연구) - 연구자의 관점에 따라 상이한 내용영역 가짐 사회화 = 사실영역 (X) 사회화 = 사실영역을 탐구하는 이론적 틀 (O) → 1.“개인이 사회적 행동양식을 형성하는 과정” 2.“사회,물질적 환경 과 유기체 의 생리적, 물리적인 구조와의 상호관계”사회화 환경 - 사회 : 개인이 개성을 잃은 채 환원되면서 사회적 역할을 지니는 구성원으로 되는 과정 유기체 - 개인 : 사회화과정을 통해 사회기대를 수용 + 내면화 함으로써 개성적인 개별성 부각사회화 사회화 개념 등장 → 교육학의 과학화 교육,사회학 = 개인을 형성하는 사회적 영향 다룸 사회화 = 과학적 접근 검증 교육 = 추상적, 가치지향적 (과학적 접근 어려움)사회화 ● 사회화 개념 범위 : “인간과 환경과의 관계를 통한 인간의 발달 과정” ● 초점 - 인간에 대한 환경 영향 : 사회화 개념과 교육 개념 동일시 , 인간은 외적조건 - 인간 : 사회화 개념은 학습, 도야와 중복되 는 내용 → 변증법적 시각 요구됨문화화문화화 “한 사회에서 태어난 개인이 그 사회의 문화를 내면화 하는 과정” -개인의 성장 과정을 문화적 측면에서 이해문화화 사회 - 독립적, 자급자족 가능 집단 - 문화를 수용하고 계승 - 인간의 문화적 산물 문화 - 인간의 총체적 생활 양식 - 보편성, 다양성문화화 문화: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인간만의 것 - “자연의 가공”= 부수적 내용 - “인간” = 본직적 개념 영역 인간 VS 동물문화화 문화적 행위 ? 자연적 행동 ? 자연적 행동 문화적 행위자연을 가공하는 주체 동물 vs 인간 문화화문화화 - 교육은 문화적 영역에서 이루어짐, 교육= 문화현상 - 전 생에에 걸쳐, 어디서나 진행 - 인간과 환경은 상호관련성을 가짐 - 목적 : 질적인 차별을 극복하여 동등한 수준에 이르게 하는 것 - 사회적 상황 고려감사합니다{nameOfApplication=Show}
여행자의 글쓰기 (정숙영)이 책은 관광통역가이드 시간에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책으로 여행작가의 여행 노하우가 담긴 이야기다. 대학생이 된 이후 도서관에서 많은 인문학적 책들과 소설, 수필등을 읽어봤지만 전공과 관련한 여행과 관광에 대한 책은 많이 읽어보지 못한 것 같다. 나는 항상 책을 읽기 전 그 책의 저자에 대해 찾아보는 편이다. 먼저 저자에 대해 알아본다면 작가님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계시는지, 어떠한 이유에서 이러한 책들을 쓰셨는지 잘 알 수 있다. 또한 좀 더 깊게 책 속으로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책을 읽기전에 먼저 저자인 정숙영작가님에 대해 알아보았다. 정숙영 작가님은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여행작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스물여덟이라는 나이에 처음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후 10년동안 국제 떠돌이로 살고있다. 늦바람이 무섭다는 옛말이 바로 이런말이 아닌가 싶다. 작가님은 숫자세는 것을 싫어하셔서 몇 개국 몇 개 도시를 다녀왔는지 아직까지 세본 적 없으나, 얼추 30개국 100개 도시 정도 된다고 추측한다. 『여행자의 글쓰기』 이외에도 지은 책으로는 『도쿄 만담』 『사바이 인도차이나』 『앙코르와트 내비게이션』 『런던 내비게이션』 등이 있고, 2011년도에 출간한『금토일 해외여행』은 지금까지 여행 베스트&스테디셀러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0년 차 여행작가인 정숙영은 “여행작가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라는 질문의 메일을 수없이 받으며 상담해온 내용과 여행작가의 여행 노하우를 《여행자의 글쓰기》에 오롯이 담았다. 여행작가란 무엇인지, 여행작가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필요한 스펙은 무엇이 있는지, 여행 비용을 어디서 마련하는지, 글은 어떻게 써야 할지, 책을 내기 위해 출판사와 연락하는 방법 등 모두가 궁금해하는 ‘여행작가’의 세계와 베테랑 여행자로서 여행 짐 싸는 법부터 항공편과 숙소 예약, 소소한 여행 팁까지 솔직하고도 세세하게 공개한다.이책은 ‘당신도 여행의 순간에 전율해본 적이 있다면’ 이라는 프롤로그부터 시작하여서 여행작가의 탄생, 여행작가가 길을 떠날 때, 실전! 여행 글쓰기, 여행작가의 첫걸음, 부록으로 이루어졌다. 큰 챕터는 4개로 이루어져있으며 이 큰틀을 주제로 세세한 내용을 알려준다. 1. 여행작가의 탄생 부분에서는 본인이 어떻게 여행작가를 하게 되었는지를 충분히 설명하고 여행작가들이 되는 경로나 되기 위한 과정은 어떤 방법이 좋은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2. 여행작가가 길을 떠날때 챕터에서는 여행작가들에 대한 오해에 대한 것을 언급하였다. 특히 여행경비에 대한 언급이었는데 대부분은 본인 자가 부담이 무척 크다는 것을 꼭 명심하라는 말을 한다. 아마도 여행작가가 되면 누군가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그에 따라 움직인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가장 중요한것은 여행에서의 정보들은 충분히 수집할 것이라고 하셨고 기억나지 않던 것들도 그 수집해 둔 자료들을 보거나 하면 기억이 난다고 한다.3. 실전! 여행글쓰기에서는 무조건 한권어치의 글을 쓰라고 하셨다. 무작정 쓰는 것이 아니라 잘 읽힐 수 있게 쓰는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4. 여행작가의 첫걸음 챕터에서는글을 썼으니 이제 정말 글을 내야하는 목표가 남았을때 어떻게 책을 만들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출판사 공략법부터 책에 들어갈 사진을 어떻게 찍는지 등등. 여행을 해봤거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봤을 직업인 여행작가. 이 책은 여행작가가 되고픈 사람들을위해 여행작가가 되려면 어떻게해야하는지, 뭐가중요한지, 현 상황은 어떠한지의 부분부분들을 현실적으로 그리고 친절하게 설명해준 책 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현실적으로 와닿았던것은 여행작가의 일거리와 밥벌이이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진다는것도 중요하지만 직업을 가지는 대부분의 궁극적인 목적은 돈을 버는것이다. 유명작가가 되기전까지는 돈벌이가 힘들기때문에 이부분을 미리 생각하고 감수해야한다는 점, 그렇기때문에 첫 시작시에는 어느정도 여유자금이 있어야하고 수입이 들쑥날쑥하기때문에 경제관념이 좋아야한다는 점, 책으로내는 수입보다 부수입이 많을수있다는 점, 하지만 이런 부수입을 갖는것도 쉽지 않다는 점, 여행작가가 여행을 공짜로 다닌다는 생각은 금물,등모든 직업이 다 그렇겠지만 여행작가 또한 거저되는것도 아니고 여행작가라고 해서 즐기는 것도아니었다. 우리가 하는 보통의 여행은 진짜 말그대로 즐기러가는 것이지만 여행작가는 일로 가는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 신경쓰고 다방면에서 놓치는 것이 없어야 한다고한다. 그리고 한 도시에 대한 것을 책으로 쓰기위해 몇번 씩이나 재방문 한다고한다. 이런 여행작가의 고충들을 읽으면서 좋아하는 것이지만 역시 일은 일이구나를 느꼈다. 가끔씩 블로그에 여행기 하나 올리는 것도 이것저것 신경써서 올리느라 힘들었는데 이건 정말 일도 아니었던 것이다. 여튼 그래도 여행작가가 되고싶다는 열정만 있다면 학벌에 관계없이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다는 것에대한 부분이 좋았고 처음 시작이 어렵다면 블로그를 통해 천천히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방법중 하나라는 팁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었던 부분과 유용했던 부분이 굉장히 많았다. ‘유럽행 항공권을 찾다보면 중국계 항공사들의 섹시하도록 저렴한 가격에 마음을 빼앗겼다가도 지난 여행에서 중국계 항공사를 탈 때마다 기내식을 반도 못 먹고 남긴 기억이 떠올라 마음을 접곤 한다.’ 이 부분은 지극히 공감갔던 부분으로 해외여행 갔을때 정말정말 저렴한 가격에 에어차이나를 탔었는데 정말 기내식은 말할것도 없고 최악의 항공이었던 것이였다. 가격적으로 보면 정말 매력적인 항공인데 그 외의 것들을 생각하면 다시는 타고싶지 않은 항공이다. 또한 "내가 애용하는 항공권 예약 관련 사이트&앱" 부분을 통해 여행에 관련하여 많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소소한 여행 정보를 꼼꼼히 챙기는 수집법"을 통해서 명함을 챙긴다, 영수증과 입장권을 모은다,현지의 인쇄물을 읽는다,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다, 현지인에게 물어본다 등 다양한 팁을 알 수 있었다. 나도 여행가면 무조건 명함, 영수증, 입장권은 꼭꼭 챙겨오는데 이런것들도 하나의 기념품이라 생각한다. 책을 읽다가 "잘나가는 인터넷 콘텐츠 스타들의 공통점"을 보았는데 이부분에서 뭔가 가장 공감가고 찔렸던 것 은 "꾸준함"이였다. 역시 뭐든 꾸준히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는 확실히 한 권의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꿀팁들이 많다. 글쓰기 훈련을 위한 몇 가지 팁도 반복해서 연습하다보면 좋은 문장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 지 감을 잡을 수 있을 듯 싶다. 목차를 만들고 문법에 맞는 잘 된 문장을 만드는 등 작가로 도전하려는 사람이나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에게도 들어두면 좋을 듯 싶다. 시중에는 정말 많은 여행에세이들이 나와있고 나 역시 셀 수 없이 많은 책들을 읽어왔다. 일단 여행이라는 테마가 들어가면 에세이나 가이드북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끈다. 그런 연유로 여행작가는 어떻게 되는지, 여행작가만으로 수입은 괜찮은 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결론적으로 여행작가만 하기에는 확실히 돈이 아쉽다. 여행경비를 자비로 갔다 오는 케이스가 많고 여행사나 항공사에서 협찬을 받은 경우는 정말 운 좋은 케이스인 것이다. 작가는 2년 이상 생계에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는다면 도전해도 좋다고 하는데 읽고나니 여행 시작부터 끝나고 난 뒤 골방에 앉아 하루종일 원고를 작성하는 일이라는 게 한 사이클인데 단지 여행을 마쳤다고 끝이 아닌 것이다. 여행 중에는 틈틈히 노트북에 정보나 메모, 글을 남기고 여행지에 대한 사진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이왕이면 영어나 제2외국어 쯤은 간단하게 회화를 나눌 수 있으면 좋다. 분명 장점이 많지만 여행작가가 되기 위해선 글부터 잘 쓰고 볼 일이다. 어쩌면 가장 비효율적인 자영업이라는 작가의 진단이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책을 낸다고 당장 엄청난 수익이 발생하는 것도 아닌데다 인지도를 높여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일이 어디 쉬운가? 일반인이 쓴 여행에세이도 많이 읽어봤는데 전문작가 못지 않게 잘 쓴 것도 있지만 평이한 수준에 머무른 감상기를 담은 책도 왕왕 있었다. 아마 여행작가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의 부제가 제대로 설명해주리라 본다. 여행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비밀노트를 통해 풀렸다. 여행작가로 산다는 건 참 멋진 일이다. 다방면에서 팔방미인이 되어야 할 것 같은 여행작가. 언제가 도전해볼만한 직업인 것 같다. 자유를 열망하는 사람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