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 영화의 바로크 공간 특성에 대한 감상문마리 앙투아네트 영화는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여 바로크와 로코코의 양식을 동시에 담아내고 있다. 프랑스 바로크의 건축 양식은 오스트리아의 공주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정치적인 동맹을 위해 루이 16세와의 혼인을 위해 마리 앙투아네트가 프랑스로 향하게 되는 장면에서부터 확인해 볼 수 있다. 당시 바로크 양식은 전반적으로 세련되고, 우아하게 표현된 장신구들과 화려한 몰딩 장식이 사용된 가구, 조명 등을 사용했으며, 과장되면서도 왜곡된 모습으로 찌그러진 진주라는 명칭이 있을 정도였다.이 영화는 프랑스 바로크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베르사유 궁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절대왕정과 부의 중심지로서 더할 나위 없이 화려하고, 바로크적 웅장함과 아름다운 만곡의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베르사유 궁전은 루이 14세 때 건축되어 보르비콩트 대저택을 모델 삼아 건축한 것으로서 거대한 스케일로 주변 정원과 장식용의 연못 등으로 자연과의 일체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엄청난 규모의 베르사유 궁전에 조그맣게 서 있는 마리 앙투아네트를 통해 사치와 화려함의 절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세속적인 건물의 종결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 왕실 가족들은 이러한 장식들을 ‘베르사유 스타일’이라고 칭하며 대형의 회화 걸작들과 벽, 바닥, 문, 천장까지도 세밀한 장식문양을 새겨 놓아, 세련된 호화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프랑스 절대왕정 시기의 궁전이었기에 화려하고 장엄한 건축물들과 예술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었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써서 이러한 큰 스케일로 웅장하고, 위엄있는 궁전을 지었을지 가히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라고 생각한다. 또한, 실내 공간을 금도금으로 치장하였고, 곡선의 벽면, 구부러진 형태의 장식과 전체적으로 둥근 디자인의 거대한 침실 등 모든 요소에 화려함과 사치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마리 앙투아네트 영화는 바로크 양식 중에서도 후기 바로크 양식을 나타내고 있어서 로코코 양식과의 혼재된 경향을 보인다. 실내 장식은 섬세한 조각들을 사용하며, 동시에 주변 공간들은 부의 상징인 금빛으로 디자인하였으며, 당시의 복식이나, 가구 등에 맞춰 연한 느낌의 꽃장식이 만연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바로크 양식의 특징인 곡선을 살려 공간의 형태를 채우는 데에도 꽃장식을 이용한 것을 보아, 역시 고급스럽고, 화려함을 나타내는 데에는 꽃장식이 빠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베르사유 궁전 내부의 장식은 시선을 끌 수밖에 없는 과도한 장식이 돋보이기에 현재로서는 너무 과한 디자인이라고 생각되어 부담스럽고, 인위적인 느낌이 들 정도였다.
사교육의 방향성21920438 가족주거학과장양은현대 사회의 거의 대다수 학생들이 학업성취에 대한 열망과 갈망으로 사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쏟아붓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초·중·고의 총 사교육비가 2019년 기준, 20조에 이르며, 사교육 참여율은 74.8%로, 절반 이상이 훌쩍 넘는 수치임을 확인할 수 있다. 경쟁의 악순환으로 학교라는, 사회라는 개체 집단 내에서 높은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계속해서 사교육에 대한 의존율은 높아지고 있으며, 개개인을 평가하는 데 있어, 학력, 지능, 능력만이 평가의 잣대로서 작용하기에 경쟁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로서는 사교육은 없어서는 안 될 교육 체제로 보인다.현대 사회는 갈수록 더욱더 풍부한 지식을 요구하므로 평준화 교육으로 인해 최소한의 교과교육만을 시행하는 공교육으로는 그 요구가 완벽히 충족되기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공교육과 사교육이 지나친 학력 경쟁을 조장하지 않는 선에서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교육이 ‘주체’가 되어 교육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부가적인’ 교육을 담당한다는 측면에서 사교육이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콜린스의 지위경쟁이론에 따르면, 집단 간의 경쟁으로 인해 학교가 팽창한다고 보며, 교육은 높은 지위를 획득하기 위한 통로로서 작용하므로 부모는 자녀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교육을 받게 함으로써 높은 지위를 점유하도록 하여 결국 학력인플레 현상이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현재의 사교육은 공교육에 대한 불신으로 남들과 차별을 두기 위한 수단으로서 여겨지고 있기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사교육은 공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하여 스스로가 미흡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보충함으로써 시너지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교육에 있어서 공교육이 주된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그 자체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며, 사교육을 통해서는 경험할 수 없는, 오직 공교육을 통해서만 겪어볼 수 있는 교육적 활동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제공되는 좋은 인프라를 통해 개개인의 잠재적인 역량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진로와 관련한 교육을 충실히 시행할 수 있도록 하여 공교육이 꼭 필요한 교육의 주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