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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화와 칼 독후감
    일본인은 겉 다르고 속 다른 사람들인가?-일본인의 이중적 태도에 깔린 것들-최근 들어 무역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무역의 첫 발은 다른 나라를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나라를 알아갈 기회가 없다는 핑계를 대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동아시아 고전 수업시간에 중국 학생들이 많아 중국의 고전을 한국인의 관점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의 관점으로까지 알아 갈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지게 되어 정말 새로웠다. 특히 소수민족 학생은 소동파의 작품에 대해 배우지 않았다는 말에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일본에 관해서는 일본인 학생이 없던 관계로 일본인의 시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던 차에 교수님께서 내 주신 과제에 ‘국화와 칼’ 이 있어서 일본인의 시각을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 책을 택했다. 또한 교수님께서 이 책을 소개하시면서 ‘일본을 한 번도 가보지 않고 일본에 대해서 쓴 책’ 이라고 하신 말씀이 너무 의아하기도 하고 신기해서 이 책을 찾아 읽어보게 되었다. 이 글을 이라는 책의 장별로 내용을 정리하고 그 부분에 대한 생각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전개하여 이 책을 파헤쳐 보려고 한다.루스 베네딕트 라는 미국 여성 인류학자가 쓴 이 책은 1944년 미 국무부가 위촉해 연구해낸 결과물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일본을 가보지 않고 쓴 책’ 이라는 자극적인 카피라이트 보다는 ‘일본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일본을 연구하고 쓴 책’ 이라는 말이 더 적합하다. 라는 생각이 든다. 그녀는 일본을 가지 ‘않은’ 것이 아니라 이 당시는 전쟁 중이었기 때문에 일본을 가지 ‘못한’ 것이다. 또한 논리적인 것을 중요시하는 서양인의 눈에는 일본이라는 나라가 국화와 칼이라는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모습이라고 보여 졌을 것이기 때문에 가보지 않고 연구하기에는 훨씬 더 어려움이 느껴졌을 것이다. 루스 베네딕트는 일본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제한된 표본들을 자신의 입맛에 맞추어 분석하고 특징적인 부분들에서 하나의 일관성을 찾아내 자신이 이 아니라 일본은 이렇게 자신을 인식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일본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이런 방식으로 하면 될 것이다. 라고 더 큰 그림을 바라보고 있다. 나는 오히려 이 책을 읽으면서 서양인에 대한 편견이 벗겨진 부분이 이 부분이었다. 서양인은 사실 전쟁 당시만 해도 아시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단순히 야만인 수준으로 오만한 시선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자신의 나라를 침략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베네딕트는 상당히 따뜻한 시선으로 일본을 바라보며 일본의 모든 것을 알아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감명깊었다. 또한 자신이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서 아마 일본에 대해 적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을 다른 미국인들까지 이해시키려고 이 글을 쓰는 것은 더욱 커다란 부담이고 어려움이었을 것이라 생각된다.2장 전쟁 중의 일본인2장에서는 미국인으로서 느껴지는 ‘무엇이 일본을 일본스럽게 만드는가’ 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전쟁은 매우 특별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우리도 극한 상황에서만 나타나는 우리의 본 모습이 있듯이, 전쟁이라는 특수상황에서만 나타나는 일본인만의 모습이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아마 그것이 가식없는 자신들의 본 모습일 것이다. 이 장을 읽으면서 나는 베네딕트가 전쟁 때문에 일본을 가서 조사하지는 못 하였지만, 오히려 이 전쟁 때문에 훨씬 객관적인 시각으로 일본을 바라볼 수 있었고, 또한 전쟁 상황에서만 나타나는 일본인의 정신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에 이 글이 더 특별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신풍 다시 말해 우리가 익히 아는 ‘가미가제’ 정신처럼, 부상을 당한 자들을 돌보는 것이 수치스러운 것이고 오히려 위험을 감수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것을 명예로운 것으로 여겼다는 부분은 일본이 전쟁 상황이 아니었으면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부분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불가피하게 항복을 하게 된 일본군들은 오히려 미국의 편에 서서 미국을 도우면서 자신을 ‘이미 죽은 자’ 로 간주하였다는 사실 . 일본 초기 근대화 시대의 구호는 ‘손노조이’ 즉 尊王攘夷(존왕양이) 였다. ‘왕정을 복고하고 오랑캐를 추방하라’ 라는 구호를 통해 이루어진 개혁은 일본의 계층적 위계질서를 더 공고히 하면서 더 단순화 시켰다. 이 개혁으로 국가는 하늘로서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위치에 있으며, 국가의 권위를 대변하는 천황이 있고, 그 천황이 지명한 장군들이 나라의 요직을 다 차지하고, 그 밑으로 도지사에서 면 사무소장에 이르기 까지 자신의 영역과 그 영역 내에서의 권위를 보장함으로서 더욱 계층적 위계질서를 강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또한 종교는 국가에 대한 충성을 훨씬 강력하게 하는 매개체로서 작용했다. 메이지 유신 이후 신토(神道)를 국교화시키는 정책을 펴면서 만들어진 국가신토는 천황을 현인신이라고 보는 천황 지배의 사상적인 지주가 되었다. 이를 미국의 국기에 대한 경례와 같은 수준으로 만들어 버림으로서 종교= 국가인 형태를 만들어 내게 되었다. 국민적 통일성과 우월성을 고양하는 종교는 국가가 관할하지만 그 밖의 종교는 개인적인 자유에 맡기면서, 천황 숭배를 국가가 관장해서 하지만 나머지 종교를 선택하는 것은 자유인 이중적이면서도 이상한 종교관을 일본은 지니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읽으면서도 이해가 잘 가지않는 부분이었다. 국가가 국가신토라는 종교를 만들고 천황 숭배를 하게 하면서 왜 다른 종교는 탄압하고 없애지 아니하였는지, 만약 그렇게 했다면 자신들의 위치를 더욱 강력히 다질 수 있었을텐데. 아마 다른 종교들을 사실상 관할 했다고는 하는 것을 보면 다른 종교들을 탄압했을 때 그 종교 신도들의 반발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산업분야에서도 이와 같은 수직적 계층구조가 발달했다. 정부가 임명하는 경영자가 경영을 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신분, 실력, 가문에 따라 자유롭게 가내수공업의 형식을 빌려 고용하였다. 이는 마치 3장에서 나왔던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일을 다 하는’ 구조의 더욱 강화 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5장 과거와 세상에 빚을 진 사람베네딕트는 일본으니 죄송하다. 라는 의미로 감사합니다와 죄송합니다. 를 같이 쓰는데 광둥어는 어째서 같은 단어를 쓰는지 찾아보고 싶어졌다.6장 만분의 일의 은혜갚음5장에서 ‘온’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설명했다면 6장에서는 온을 갚는 즉 ‘온가에시’ 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인이 꼭 값아야 할 온에는 ‘기무’와 ‘기리’ 두 가지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기무’는 천황과 부모에게 입은 온과 같이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그 전부를 다 갚을 수 없는 의무를 말하고, ‘기리’는 주군, 근친, 타인 등에 대한 온과 같이 자신이 받은 은혜와 같은 수량만을 갚으면 되는 온을 말한다. 기리보다 기무가 훨씬 더 강한 것이기 때문에 부모의 뜻이 결혼과 이혼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또한 전쟁에서도 국가에 대한 기무가 강하기 때문에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행동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일본인을 보면 서로 공동체적으로 강한 결속력을 지닌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는 일본인들에게 일종의 ‘채무’ 로서 의무적인 행위일 뿐이고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행동이 아닌 타인의 눈치를 보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라는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따라서 온을 갚는다는 이 이 은혜갚음은, 내가 감사하기 때문에 은혜에 보답 한다. 라는 의미가 아니라 일종의 복수처럼 내가 감사함이라는 일종의 채무를 졌기 때문에 내가 그 사람에게 동일한 채무를 안김으로써 이 채무를 상계해야한다는 의무감에서 나온 행동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7장 기리처럼 쓰라린 것은 없다.일본인이 살면서 갚아 나가야 하는 기리와 기무 중에서 이 장에서는 기리에 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6장에서 언급한 대로 기무는 태어나자마자 생기는 친밀한 의무의 수행이지만 기리는 계약관계의 계약이행과 느낌이 비슷하다는 데서 그 차이가 있다. 또한 기리는 빌린 돈과 같아서 그 분량만큼 갚아야 하며 늦어졌을 경우 이자까지 쳐서 갚아야 한다고 받아들여진다. 기리 중에 가장 무거운 기리는 시어머니에 대한 며느리의 기리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에서도 자결을 통해 자신의 지조 또는 절개를 보여준 예가 있지만, 일본 만큼 흔하고 명예로운 죽음으로 칭송받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중국에서도 자신에 대한 모욕에 대해 과민하여 반응하는 사람을 도덕적으로 미 성숙된 사람인 ‘소인’ 이라고 생각한다. 태국인들은 ‘상대가 비인간적이라는 것을 폭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에게 져 주는 것이다.’라며 일본과 같은 과잉 반응을 지양하고 비판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태국의 격언을 소개하면서 이는 일본만의 특유한 문화임을 알리고 있다.9장 인정의 세계일본은 다양한 영역이 서로 병존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존중하는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공식적이고 질서가 요구되는 자리에서 그들의 의무인 기무와 기리를 지키고 다른 사람의 시선에 매우 신경 쓰지만, 우리가 ‘쾌락’ 이라고 치부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엄청나게 다양한 것들이 인정되고 관용된다. 일본인은 미국인과 다르게 쾌락에 대해 공부한다. 그리고 그 후 엄숙한 생활양식에서는 쾌락에 빠져들어서는 안 된다는 도덕률을 통해 의무를 위해서 그들의 쾌락을 희생한다. 이 책에서는 일본인들은 쾌락을 마치 ‘예술처럼 연마한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보는 순간 무릎을 탁 칠 정도로 일본인의 쾌락을 대하는 태도를 그려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인은 이렇게 쾌락에 정통하면서도 자신의 의무의 세계와 쾌락의 세계 사이에 선을 확실하게 그어 구별한다. 그들의 쾌락의 세계는 인정의 세계라고도 부르는데 이 인정의 세계에서는 창부가 아내에게 남편에 대한 청구서를 보낼 정도로 다양한 것들이 인정된다. 그러나 항상 그들의 기무와 기리의 세계가 우선하기 때문에 이 인정의 세계는 언제든지 희생되어 뒤로 밀려날 수 있다. 이는 그들의 인생관에도 잘 나타나있는데 일본인은 인간에게 온화한 영혼과 거친 영혼 두 가지가 있다고 믿으면서 인간의 삶에는 온화해야 할 경우와 거칠어야 할 경우가 있다고 믿는다. 또한 다른 인생관들처럼 어떤 영혼은 나쁘고 어떤 영혼은 좋다. 라고 규정한 것도 없었다.
    독후감/창작| 2021.05.19| 7페이지| 1,500원| 조회(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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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화와 칼>을 통해 본 <우국>
    일본 현대문학 탐구 기말 과제을 통해 본 들어가며“나는 안심하고 살고 있는 일본의 보통 사람이 싫었다. 나는 일본의 권력구조, 체제의 눈 속에서 불안을 보고 싶었다.” 라고 주장하던 의 작가 미시마 유키오는 결국 1970년 11월 25일 도쿄 이치가야의 자위대 건물 2층 발코니에서, 자위대원들에게 궐기하라는 내용의 연설을 한 후 할복해서 자살을 하고 만다. 정말 의 작가스러운 죽음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일본인이 아닌 사람에게는 일본인에게 있어 할복이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 수 없고, 이해조차 되지 않는다. 따라서 미시마 유키오 라는 작가가 이렇게 숭고히 생각하고, 자신의 최후까지 장식한 그 방식, 할복에 어떠한 의미가 담겨있는지 알아보려고 외국인이 쓴 일본인에 대한 글의 대표인 을 통해 을 분석해보기로 하겠다.국화와 칼의 선정 이유 이라는 책은 1944년 미 국무부가 위촉해 미국 여성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가 연구해낸 결과물이다. ‘일본을 가보지 않고 쓴 책’ 이라는 자극적인 카피라이트로 광고하고 있으나, ‘일본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일본을 연구하고 쓴 책’ 이라는 말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일본을 가지 ‘않은’ 것이 아니라 이 당시는 전쟁 중이었기 때문에 일본을 가지 ‘못한’ 것이다. 논리적인 것을 중요시하는 서양인의 눈에는 일본이라는 나라가 국화와 칼이라는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모습이라고 보여 졌을 것이기 때문에 가보지 않고 연구하기에는 훨씬 더 어려움이 느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일본을 이해하는데 있어 제한된 표본들을 자신의 입맛에 맞추어 분석하였다. 그리고 특징적인 부분들에서 하나의 일관성을 찾아내 자신이 원하는 결론을 도출해 내었던 종전의 연구들과는 달리, ‘무엇이 일본을 일본답게 만드는가.’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했다. 즉 겉으로 보이는 종교, 정치, 경제 등에 초점을 맞추지 아니하고, 일본 사람들의 생각이나 생활양식 등과 같은 그들의 내면적인 부분에 집중하여 그들의 시각을 알아보고자있어서, 일본인의 방식, 일본스러운 것을 설명해주는 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본고에서는 일본인의 ‘온’ 과 ‘온가에시’의 개념을 알아보고, 그것을 의 주인공인 타케야마 신지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적용할 것이다.일본인의 마음의 빚, ‘온’일본은 다양한 영역이 서로 병존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존중하는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공식적이고 질서가 요구되는 자리에서 그들의 의무인 기무와 기리를 지키고 다른 사람의 시선에 매우 신경 쓴다. ‘먼 나라 이웃나라- 일본 편’ 에서는 일본인이 서로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이유를 폐쇄된 공간인 섬나라에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서로 분쟁을 시작하지 않기 위해 ‘온’ 이라는 삶의 방식을 채택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일본인의 ‘온’ 이라는 개념은 세상에 남들과 함께 존재하고 남들이 자신을 항상 주시한다는 그들의 관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을 외부의 시선에서 지키고자 스스로 수양에 힘쓴다. 신기한 부분은 그들이 스스로 수양에 힘쓰면서 고통을 당하는 과정은 외국인의 시선으로 볼 때 말도 안 되는 부분들이 많지만, 그들 자신을 그것을 매우 쉬운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결국 그 고통이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본의 어린아이는 서양인의 어린아이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양육된다. 일본의 아이들은 철저한 이중적 훈련을 통해 그들의 다양한 세계가 변화함에도 변화무쌍하게 가면을 바꿔 쓸 수 있는 존재로 탈바꿈한다. 이 양육방식에는 앞 장의 모든 것들이 다 섞여있다. 일본의 아이들은 쾌락, 다시 말해 행복감을 배우고, 그 후에야 규율과 법칙이 존재하는 ‘온’을 입은 세계를 배운다. 따라서 일본의 아이들은 엄청난 자유를 누리고 나중에 그 아이들이 자라면서 점점 규율과 법칙을 가르친다. 이는 어린 시절에 규율과 법칙을 배우고 자라서는 자유를 누리는 미국과 정반대의 양육방식인 것이다.베네딕트는 일본인은 마치 원죄처럼 태어나면서부터 빚을 졌고, 그 빚을 갚아나가는 과정이 그들의 인생이라고 있는 모든 채무’를 나타내는 말인데 이 말은 ‘오블리게이션’,‘로열티’,‘카인드니스’.‘러브’ 등으로 번역될 수 있지만, 모두 원래의 뜻을 제대로 전달하는 말은 아니다. 나는 이 ‘온’ 이라는 단어를 한국말로 번역하자면 원래 한자에 입각해 ‘마음의 빚’이라는 말로 번역하고 싶다. 이것으로 번역한다면 하치이야기나 에서도 나오는 ‘온’이라는 단어의 완벽하지는 않으나 적절한 대응책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스미마센’ 이라는 단어에도 감사하다, 죄송하다. 라는 말이 섞여있는데, 감사하다고 말하는 대신 이런 은혜를 받아서 죄송하다. 라는 말을 한다면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에, 두 의미로 혼용해서 쓴다고 한다.빚을 갚아 나가는 과정, ‘온가에시’일본인이 꼭 갚아야 할 온에는 ‘기무’와 ‘기리’ 두 가지가 있다. ‘기무’는 천황과 부모에게 입은 온과 같이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그 전부를 다 갚을 수 없는 의무를 말하고, ‘기리’는 주군, 근친, 타인 등에 대한 온과 같이 자신이 받은 은혜와 같은 수량만을 갚으면 되는 온을 말한다. 기리보다 기무가 훨씬 더 강한 것이기 때문에 부모의 뜻이 결혼과 이혼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또한 전쟁에서도 국가에 대한 기무가 강하기 때문에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행동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일본인을 보면 서로 공동체적으로 강한 결속력을 지닌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는 일본인들에게 일종의 ‘채무’ 로서 의무적인 행위일 뿐이고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행동이 아닌 타인의 눈치를 보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라는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따라서 온을 갚는다는 이 이 은혜갚음은, 내가 감사하기 때문에 은혜에 보답 한다. 라는 의미가 아니라 일종의 복수처럼 내가 감사함이라는 일종의 채무를 졌기 때문에 내가 그 사람에게 동일한 채무를 안김으로써 이 채무를 상계해야한다는 의무감에서 나온 행동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기무는 태어나자마자 생기는 친밀한 의무의 수행이지만 기리는 계약관계의 계약이행과 느낌이 고 받아들여지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커진 부채의 변제를 강요당하기도 한다. 따라서 일본인은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하고 은혜를 입으려고도 하지 않게 되었다.할복의 이유가 되는 ‘기리’기리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이름에 대한 기리’ 다시 말해 자신의 이름이나 명성이 어떤 비난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도록 하는 의무이고, 다른 하나는 에서 주인공을 죽음에 이르게 한 ‘세상에 대한 기리’, 즉 동년배에게 ‘온’을 갚을 의무이다. 베네딕트는 자살, 즉 할복을 기리를 갚는 방법으로서 소개하고 있다. 아마 할복은 일본만이 가진 가장 특수한 문화이며 일본 국기가 할복에서 나왔다는 루머도 있을 정도로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이다. 심지어 현대의 야쿠자영화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장면이 할복이니 만큼 이는 과거부터 현대까지 일본을 꿰뚫어 내려오는 풍습 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동아시아인 한국에서도 자결을 통해 자신의 지조 또는 절개를 보여준 예가 있지만, 일본 만큼 흔하고 명예로운 죽음으로 칭송받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중국에서도 자신에 대한 모욕에 대해 과민하여 반응하는 사람을 도덕적으로 미 성숙된 사람인 ‘소인’ 이라고 생각한다. 태국인들은 ‘상대가 비인간적이라는 것을 폭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에게 져 주는 것이다.’라며 일본과 같은 과잉 반응을 지양하고 비판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태국의 격언을 소개하면서 이는 일본만의 특유한 문화임을 알리고 있다.전쟁이라는 특유한 상황 속의 일본인국화와 칼의 2장 “전쟁 중의 일본인”에서 베네딕트는 미국인으로서 느끼는 ‘무엇이 일본을 일본스럽게 만드는가’ 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전쟁은 매우 특별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우리도 극한 상황에서만 나타나는 우리의 본 모습이 있듯이, 전쟁이라는 특수상황에서만 나타나는 일본인만의 모습이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아마 그것이 가식없는 자신들의 본 모습일 것이다. 베네딕트는 전쟁 때문에 일본을 가서 조사하지는 못 하였지만, 오히려 이 전것 같다. 특히 신풍 다시 말해 우리가 익히 아는 ‘가미가제’ 정신처럼, 부상을 당한 자들을 돌보는 것이 수치스러운 것이고 오히려 위험을 감수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것을 명예로운 것으로 여겼다는 부분은 일본이 전쟁 상황이 아니었으면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부분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불가피하게 항복을 하게 된 일본군들은 오히려 미국의 편에 서서 미국을 도우면서 자신을 ‘이미 죽은 자’ 로 간주하였다는 사실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이 부분 역시 전쟁 상황이었기 때문에 드러나는 일본인의 특성이었을 것이다. 속의 할복을 통한 ‘온가에시’에서 주인공 타케야마 신지는 친구들의 배려를 통해 살아남는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자신이 입은 ‘은혜’로 받아들이고 부담을 가진다. 또한 그들을 사살하여 스스로 배신자처럼 느껴진다는 사실이 중위를 더욱 고뇌하고 힘들게 만든다.난 몰랐어......그 친구들은 날 부르지 않았어, 내가 아직 신혼이라고 나만 안 껴준걸까....가노우도, 혼마도, 그리고 야마구찌도 말야.아마 내일이라도 칙명이 내려질 거야. 녀석들은 반란군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겠지. 난 부하들을 지휘해 녀석들을 쏴야만 하고...난 못해. 죽어도 쏠 수 없어.또한 타케야마 중위는 친구들을 쏜다는 사실에 부담을 느낀다. 이미 그들에게 ‘온’을 입어 목숨을 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목숨을 거둬야 한다는 사실이 아마 타케야마에게는 큰 마음의 짐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또한 자신의 권리와 책임이 동시에 강조되는 일본만의 특수한 사회적 분위기, 그리고 和를 중시하는 일본인의 특성상 자신의 자리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것이 그들의 정체성이자 특성이다. 따라서 다른 문화권에서보다 일본인에게, 특히 군인인 타케야마에게는 더욱더 무겁게 다가왔고, 결국 할복이라는 길을 택한다. 그는 이를 ‘온’을 갚는 행위라고 생각해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일말의 주저함을 보이지 않았다. 레이코 또한 남편을 따르는 것이 여성의 도리이며, 남편 혼자 할복하게 하는 것은 그에게 목숨으로써 ‘다.
    인문/어학| 2021.05.19| 5페이지| 1,000원| 조회(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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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다 를 서술격 조사로 분류하는 또 다른 견해
    국어학연구입문과제‘-이다’를 서술격 조사로 분류하는 또 다른 견해에 대하여‘-이다’는 학교 문법에서는 서술격 조사로 다루었고, 수업시간에 진행했던 발표에서는 ‘-이다’를 지정사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다’를 분류하는 것에는 발표에서 다룬 거시적인 견해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미시적이라 우리가 일일이 다루지 못한 다양한 세부 견해들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 그 다양한 견해들을 찾다 보니, ‘조사인 '이'가 체언에 붙은 후 '이'에 어미를 붙여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견해’ 가 눈에 띄어 ‘이다’를 서술격 조사로 분류하는 것은 어떠한지 ‘이’가 문장 내에서 생략이 가능한 이유를 중심으로 고찰하고 그 한계까지 조사해 보도록 하였다.조사인 '이'가 체언에 붙은 후 '이'에 어미를 붙여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견해'학생'과 같은 체언에 대해서 '학생이다', '학생이지', '학생이야'와 같은 종결 어미에 '-이-'가 들어가며, 용언이 붙을 때와는 다르게 체언일 때 '-이-'가 들어가는 어미들이 꽤 많다. '학생이자/걷자', '학생이며/주며' 등 이런 면에서 봤을 때 '-이-'는 원래는 어미를 붙일 수 없는 체언에 어미가 붙을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이다'를 한 덩어리로 본다면 어미는 체언에 붙을 수 없으므로, '다(어미)/이다(조사)', '지(어미)/이지(조사)' 식으로 용언/체언에 대해 모두 어미/조사로 따로 분류해야 하므로 비효율적이다.가. 역시 공강이 최고지나. 죽이 되든지 밥이 되든지 뭐가 될 거야위 예문에서처럼 이런 식으로 '-이-'를 설정하여 어미가 '-이'+'어미'의 형태로 조사처럼 쓰일 수 있는 것들은 종결 어미 (-다 / 이다, -야 / 이야, -지 / 이지), 연결 어미 (-자 / 이자, -나 / 이나, -든 / 이든) 등이 있다.그러나 '이'를 핵심으로 보는 의견에는 문제가 하나 있는데, '학교다'와 '누군가'와 같이 모음으로 끝나는 체언 뒤에는 '이'를 생략할 수 있는 것이다. ‘이다’가 용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의미의 중심 요소인 어간이 생략된다는 것은 쉽사리 납득될 수 없는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한국어 문법에서 용언의 어간이 음운론적인 환경에 의해 탈락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이다’의 ‘이’가 용언의 어간이라면 ‘이’의 생략은 매우 일탈적인 현상이 된다.하지만 ‘이’의 생략 문제는 단순한 음운론적 현상으로만 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이다’가 선행 명사의 마지막 음절이 모음일 때 생략되기도 하지만 생략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의 생략 문제는 단순한 음운론적 현상으로만 보게 된다면 모음으로 끝나는 체언 뒤에 나타나더라도 명사형 어미 ‘-ㅁ’과 결합하는 경우에는 생략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서는 설명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가. 철수는 교사(이)다.나. 서울은 도시(이)다.위 예문을 보면 ‘이다’ 앞의 명사가 모음으로 끝났지만 ‘이’가 생략된 문장이나 생략되지 않는 문장 모두 자연스럽게 쓰이고 있다. 모음으로 끝나는 체언 뒤에는 ‘이’가 생략된다고 하면 ‘철수는 교사이다’나 ‘서울은 도시이다’에 ‘이’는 생략되어야 하며 생략되지 않을 경우 비문이 되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이’가 생략된 문장은 구어체 에서 ‘이’가 포함된 문장은 문어체에서 자연스럽게 쓰일 수 있는 것이다.조사인 '이'가 체언에 붙은 후 '이'에 어미를 붙여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견해에서 ‘이’ 가 생략이 되기 때문에 주장이 타당하지 못하다는 반박은 위의 이유들을 통해 해결이 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많은 학자들은 다른 이유를 들어 ‘이다’를 서술격 조사로 보는 견해를 반박하고 있다. 송창선은 ‘이다’의 경우 명사구에 ‘이다’가 붙어 비로소 서술어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서술격 조사’라고 지칭함으로써 서술어와 ‘서술격’이라는 관계를 지니는 것처럼 기술하는 것은 모순적이라고 하였다. 이훈(2002)에서는 서술격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이다’를 체언 상당 어구를 용언(형용사)으로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교착소인 ‘형용사형 조사’로 처리하고자 하였다. 형용사형 조사설 또한 ‘이다’를 조사의 범주로 분류한다는 점에서 서술격조사 설이 갖는 문제를 마찬가지로 갖는다. 이선웅(2000)에서는 격조사설에 대해, 조사가 왜 뒷말에 의존적인지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서술격조사 설은 조사에 용언 활용 어미가 붙는다는 특성을 강조하는 것으로서 임시변통적 처리일 뿐이라고 하였다.
    인문/어학| 2021.05.19| 3페이지| 1,000원| 조회(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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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주제를 선정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전에 잠재적 학습자를 대상으로 요구분석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요구분석을 위한 설문지를 작성하시오.
    평생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문화체육프로그램 요구분석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많은 문화센터에서는 체육관련 프로그램 수요가 늘고 있고, 그에 따라 다양한 강의가 신설되고 있다. 그러나 문화센터의 프로그램들은 20대와 30대들에게 일반 체육시설, 체육관, 또는 헬스장에 비해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외면 받는 실정이다. 이는 문화센터의 프로그램들이 일반적으로 2030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도 할 뿐더러, 질이 떨어진다는 이미지 또한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문화체육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성을 부여하기 위해 2030대의 요구를 분석하여 그들의 입맛에 맞는 ‘전문체육교육’을 신설함으로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체육교육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단순 동작의 반복, 몰개성적인 컨텐츠에서 벗어나 수강생들이 세분화된 교육과정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취사선택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체육종목들을 접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삶에 한발짝 다가가는 발판으로 기능하고자 이번 설문을 기획하였다.아래 설문은 현재 일반 체육시설 또는 헬스장에 다니는 2030대를 대상으로 체육활동의 관심도와 종목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고 잠재수강생들의 트렌드에 맞는 강의를 신설하고자 제작되었다. 따라서 이 설문은 2030대의 체육활동의 관심 분야와 욕구도를 조사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나아가 문화센터에 원하는 강의가 생길 경우 참여 희망여부를 파악하고자 한다.서울문화센터 문화체육교육 선호도 및 니즈 조사 설문아래 설문은 서울문화센터의 2021년 하반기 신설될 문화체육강좌에 대한 관심도와 현재 문화체육활동 트렌드를 조사하고자 실시하고 있습니다.설문은 무기명으로 진행되며 설문 내용에 개인정보를 포함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또한 본 설문에 기재하시는 내용은 단순 통계조사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본 설문지의 소요시간은 약 5분 내외이며, 진솔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2021년 8월서울 문화센터※ 해당되는 란에 표기하세요.설문자정보성 별남□ 여□연령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현재 관심이 있는 문화체육분야를 모두 체크해주세요스포츠축구 ② 농구 ③ 배구 ④ 야구 ⑤ 탁구⑥ 배드민턴 ⑦ 테니스 ⑧ 족구 ⑨ 스쿼시 ⑩ 풋살피트니스⑪ 보디빌딩 ⑫ 헬스 ⑬ 필라테스 ⑭ 요가댄스⑮ 비보잉 ⑯ 스포츠댄스 ⑰ 살사 ⑱ 탭댄스무도⑳ 유도 ㉑ 복싱 ㉒ 태권도 ㉓ 검도 ㉔ 주짓수현재 참여하고 있거나, 최근 1년간 참여했던 활동에 모두 체크해주세요스포츠축구 ② 농구 ③ 배구 ④ 야구 ⑤ 탁구⑥ 배드민턴 ⑦ 테니스 ⑧ 족구 ⑨ 스쿼시 ⑩ 풋살피트니스⑪ 보디빌딩 ⑫ 헬스 ⑬ 필라테스 ⑭ 요가댄스⑮ 비보잉 ⑯ 스포츠댄스 ⑰ 살사 ⑱ 탭댄스무도⑳ 유도 ㉑ 복싱 ㉒ 태권도 ㉓ 검도 ㉔ 주짓수2-1. 2번에 체크한 활동에 참여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① 재미를 위해서 ②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③ 흥미가 있던 종목이어서④ 지인의 권유로 ⑤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⑥ 건강을 위해서⑦기타( )서울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체육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적이 있으십니까?있다 (3-1에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없다 (3-2에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3-1. 어떤 체육프로그램에 참여하셨고 그 기간은 얼마입니까?( )3-2 체육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입니까?① 비용이 부담되어서 ② 시간이 맞지 않아서 ③ 센터의 교통이 불편해서④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서 ⑤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⑥기타 ( )팜플렛에 나와있는 서울문화센터의 현재 문화체육강좌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5. 그 밖에 서울문화센터에 건의할 것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귀한시간 내어 설문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참고문헌남광우(Nam Kwang-Woo),이호(Lee Ho),and 김종식(Kim Jong-Shik). "스포츠센터의 교육서비스품질과 평생체육연계 인식 및 삶의 질의 관계." 한국체육과학회지 26.4 (2017): 733-744.이강우. "학교체육의 여가교육적 가능성 탐구." 한국학교 체육학회지 12.2 (2002): 23-32.김은혜(KimEunHye),and 류태호(YuTaeho). "대학 교양체육 수업 문화와 교육적 가능성 탐색: K대학교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체육학회지 55.5 (2016): 263-278.평생교육프로그램개발론 연구과제
    교육학| 2021.05.19| 4페이지| 1,000원| 조회(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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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미국의 학제를 본받을 수밖에 없었던 원인 평가B괜찮아요
    대한민국의 교육제도의 발달사일제강점기와 미 군정기를 중심으로 –서론1954년 처음으로 공포된 한국의 첫 정식 교육과정은 한국전쟁과 일제강점기를 겪으며 격동의 시기에 있었던 대한민국이 현재의 위치에 오게 하는 디딤돌이 되었다. 일제 치하에서 수탈과 민족정신말살정책을 견디고,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기 위해 국민의 생활수준 개선과 의식 향상을 목표로 하여 탄생한 최초의 정식 교육과정은 한국전쟁 이후 미군정이 들어옴에 따라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채로 수립되었다. 따라서 당시 미국의 신교육운동, 그리고 진보주의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정부가 교육법을 제정하고 우리 손으로 만들어낸 교육과정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대한민국은 한국 전쟁 이후 폐허가 된 곳에서 모든 것이 너무 빠르게 발전하면서 성장통을 겪었는데 교육과정도 그 중 하나였다. 당시 유럽과 미국의 교육과정은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개발된 교육과정이었고, 천천히 개발되는 그 시간동안 국민의 의식 또한 발전해 나갔다. 그러나 한국의 교육정책은 국민이 서서히 적응될 시간조차 없이 미국의 교육제도를 많은 부분 수용하여 들여왔기 때문에, 정부기관은 물론이고 학생들까지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 후 서서히 교육과정을 개정해 나감에 따라, 현재는 10차례가 넘는 개정을 마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어, 모든 연령을 학습 대상자로 바라보고 교육하는 제도 또한 시행 중이다. 본문에서는 일제강점기의 교육제도와 미 군정기 하의 교육제도 과정의 역사적 모순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본론1. 일제 강점기의 교육제도한국전쟁 이후 만들어진 한국의 정규교육제도는 미 군정의 영향을 받아 미국의 교육제도를 많은 부분 차용하였지만, 당시 미 군정이 일제의 잔재를 몰아내지 않고, 그 통치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일제 강점기의 유산 또한 우리 교육제도에 일부 녹아 있다. 일제강점기 이전, 조선에서는 갑오개혁을 통해 근대적 교육 제도를 도입하였으나, 소학교의 전국 배포는 더뎠고, 당시 기존 교육 체제로 자리잡았던 서당에서 한문을 배우는 것이 여전히 주된 교육 방식이었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제국은 조선인의 교육 기회를 빼앗고 당시 일제의 주된 이데올로기였던 군국주의와 조선인의 황국신민화를 조선교육령 공포를 통해 이루고자 하였다. 역설적이게도 우민화를 목표로 하는 일제의 교육정책은 조선인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고, 조선어 대신 일본어를 강제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잃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 와중에 식민 지배의 효율화를 위해 현지 하급 관리 양성에도 힘을 썼는데, 이는 당시 일제가 조선에 가르치던 군국주의적 이데올로기가 일본 본토보다 훨씬 농도가 짙었다는 것에서 엿볼 수 있다. 3·1운동 이후 일제는 정책을 바꿔 문화정치를 내세웠지만, 이는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했다. 4차에 걸쳐 꾸준히 진행된 일제의 민족문화말살정책은 조선의 국민들에게 가치관과 정체성의 혼란을 야기하게 되었다.2. 미 군정 하의 교육제도1945년 일본제국의 무조건적인 항복 이후 대한민국에 미 군정이 들어왔다. 당시 미국의 라이벌이었던 소련을 견제하고, 한국을 이념의 완충지로 만들고자 했던 미 군정은 공산주의 사상으로 물들어가던 북한에 대항하기 위해 남한을 민주주의 사회로 만들게 되었고, 민주주의 사상을 전파하고자 한국 교육에 손을 대게 되는데, 당시 긴 일제치하로 부족했던 교육 전문인력을 보충하고자 미국 본토에서 교사들을 초빙하여 한국에 교육 인력을 만들고자 하였다. 미 군정은 단선형 학제를 수립하면서 고등교육 진학까지의 교육과정을 12년으로 만들었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학교교육을 다시 시작하였다. 당시의 교육은 지금의 교육과정과 비슷하게 교육 시수가 존재했으며, 한국사에 대한 교육은 필수로 이루어졌다. 또한 교육 용어는 전부 한글화 하였으며, 공민교육을 통해 민주주의 의식의 이식을 꾀했다. 그러나 일제로 인한 좋지 않은 재정 상태와 교육행정가의 결여라는 현실은 당시 교육이 성과를 달성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실제로 교육 효과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미 군정은 한국의 교육행정이 결여되어 있어 교육의 효율성이 떨어지자, 조선 교육위원회 등의 협회들과 미국 문화를 보급하기 위한 자문회를 설치하였다. 이때 설립된 협회들 중 하나인 조선교육심의회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홍익인간’을 중심 이념으로 만들고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방침을 세웠다. 또한 1년을 2학기로 나누는 2학기제를 채택하였으며 미국의 교육제도를 따라 6·3·3·4제를 도입하였다. 또한 민주주의를 전파하고자 제공되었던 균등한 교육 기회는 일제 치하에 억압되었던 국민들의 교육 욕망을 깨웠고, 이로 인해 한국의 교육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결론갑오개혁에서 시작된 한국의 근대적 교육제도는 일제시대와 미 군정을 거치며 주체적인 발전을 하지 못했다. 또한 일제와 미 군정의 다분히 순수하지 못한 의도는 한국인들에게 정체성의 혼란까지 야기하였고, 강제적 군국주의와 민주주의 이데올로기의 주입은 한국이 스스로 자신들의 이데올로기를 결정하면서 사회를 발전시키고 성숙시킬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갔다. 자신들의 효율성을 위해 현상유지정책을 도입하였고, 당시 친일이었던 한민당이 득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미 군정 때문에 한국의 교육과정에서 일제의 잔재를 미처 다 뿌리뽑지 못했다. 일제의 수많은 부정적 잔재들 중 현대에도 가장 큰 장애물로 남는 것이 주입식 교육일 것이다. 그러나 미 군정의 정책 덕에 민주주의가 한국에 자리잡고, 전문 교육인력의 부족을 해결하고자 적극적인 교원 양성정책을 펼쳐 현대 대한민국 교육의 근간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측면 역시 존재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시간을 들여 유럽의 다양한 교육철학을 도입하고, 우리나라에 적합한 철학을 취사선택하여 이를 통해 우리만의 고유한 학제를 만들어 냈다면 지금과는 양상이 많이 달랐을 지도 모른다. 격동의 시간 아래 그 소용돌이에 휘말려 강제적으로 진행된 교육개혁이기에 현재까지 잡음도 많고 탈도 많다는 사실이 아쉬움으로 남는다.참고문헌오준일. 2020.일제 강점기 동안의 우리나라 영어교육 - 공립 중등학교를 중심으로. 동북아 문화연구,63(),357-372.김태영, 김지영. 2018.미군정기와 제1차 교육과정기의 한국 영어교육. 현대영어교육,19(3),22-34.10.18095/meeso.2018.19.3.03김상훈. 2015.미군정기 교육정책 수립과 한국인의 역할. 역사연구, (28),119-163.이길상. 1992.미군정의 국가적 성격과 교육정책.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15(2),193-209.김용일. 2008.미군정의 교육정책과 서울교육. [TCHCCOS] 향토서울,71(),0-0.교육사회학PAGE * MERGEFORMAT2
    교육학| 2021.05.17| 4페이지| 1,500원| 조회(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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