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스펙트럼 지적장애 ADHD 아동들의기질적 특성과 치료사의 태도I. 서론현대 사회에서 자폐스펙트럼 장애, 지적장애, 그리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진 아동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동의 기질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학습 능력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각 아동의 기질적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적 접근을 취하는 것은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자폐스펙트럼, 지적장애, 그리고 ADHD 아동들의 기질적 특성을 살펴보고, 이러한 특성에 적합한 치료사의 태도와 접근 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II. 본론1.자폐스펙트럼1-1 기질적 특징자폐스펙트럼장애는 언어적 및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특징으로 하며, 사회적 상호작용의 질적인 결함, 반복적인 행동, 제한된 관심사를 주요 증상으로 하는 신경발달장애이다. 언어적 특징으로는 언어 발달 시기가 지났음에도 말을 하지 않거나, 이전에 들은 단어나 문장을 의미 없이 반복하는 발화 패턴을 보이기도 하고, 말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음성적 특징으로는 주로 음도가 높고, 음성의 범위가 좁아 단조롭게 들리기도 한다. 이들은 주로 요구하거나 거부하는 목적의 의사소통을 하며, 사회적 상호작용을 위한 대화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청각, 촉각, 시각 등 다양한 감각에 매우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조음 능력은 상대적으로 우수한 편이며, 일부 아동은 지나치게 정확한 조음으로 인해 구어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방해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1-2 치료사의 태도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주요 기질적 특징은 예민함과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이기 때문에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도구를 사용하여 그림, 사진, 심볼, 컴퓨터화된 시스템 등을 이용하면 의사소통에 도움을 준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을 통해 아동은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시각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림 카드를 사용하여 아동이 자신의 요구나 감정을 표현하게 하면, 언어적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두 번째로, 예측 가능한 구조화된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폐스펙트럼 아동은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크기 때문에, 일관된 치료 구조와 예측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치료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 치료 활동이 일정한 패턴을 따르도록 하며, 시각적 스케줄을 사용해 아동이 미리 계획을 알 수 있도록 돕는다.2.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2-1 기질적 특징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증상은 집중력이 낮아 주의 집중 기간이 짧고 충동성이 매우 높다. 이들은 언어장애, 읽기장애뿐만 아니라 산술장애, 운동장애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2-2 치료사의 태도ADHD 아동의 가장 큰 특징이 집중력이 낮고 충동적인것이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치료사는 아동에게 명확한 목표가 있는 언어 과제를 제시하고, 아동이 그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언어적 기술을 습득하게 해야 한다. 과제 중심치료 방식은 아동이 과제를 해결하면서 언어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주의력이 분산되기 쉬운 ADHD 아동에게 효과적이다. 이 방법은 단순한 언어 연습이 아닌, 실질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아동이 자신의 언어 능력을 발휘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3.지적장애2-1 기질적 특징지적장애 아동은 자폐 아동과 달리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며, 감각적으로 무딘 특징이 있어 예민성이 낮다. 이로 인해 주의 집중 시간이 짧고 선택적 주의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심리적 및 사회적 행동 특성으로는 실패를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하려 하며, 목표를 낮게 설정하여 학습 동기가 부족하고 자기효능감이 낮다. 이와 함께 부정적인 자아개념도 자주 나타난다.2-2 치료사의 태도지적장애 아동과 같은 인지적 결함을 가진 아동은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과 집중력이 낮고 실패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이에 따라 치료사는 아동이 부담을 덜 느끼도록 하면서, 일상적인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화 흐름을 예측하고 이에 맞춰 반응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크립트 문맥을 활용한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특정 문맥 내에서 진행되는 단계적인 사건을 설명하는 구조를 통해, 아동에게 그 상황에서 자주 쓰이는 언어 표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치료사는 가능한 한 스크립트 내에서 주고받는 대화의 기회를 많이 만들며, 해당 상황에서 자주 사용하는 언어 표현을 치료 활동 안에 충분히 포함시킨다. 아동이 스크립트에 익숙해지면, 치료사는 의도적으로 스크립트의 필수적인 순서를 바꾸거나 일상생활의 다양한 변화를 반영하여 아동이 자발적으로 언어를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이태석-몇 년 전 울지마 톤즈라는 영화를 보고 이태석 신부님에 대해 알게 되었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오는 감동과 슬픔 그리고 톤즈의 열악한 환경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며칠 전 과제를 하기 위해 책을 고르다 이태석 신부님이 쓰신 책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이 책을 읽어보았다.책의 줄거리는 이태석 신부님이 전쟁과 가난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의 수단에 가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학교도 짓고 악기연주와 공부를 알려주고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줄 수 있는 병원을 세워주며 나환자와 말라리아, 콜레라 같은 전염병을 치료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이야기다.이 책은 여러 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는 아이들이 여러 악기를 배워 합주하는 이야기였다. 처음에는 가난해서 먹고살기도 힘든 상황에 굳이 악기까지 배워야할까라는 의문을 가졌다. 하지만 악기연주를 하며 음악을 통해 전쟁으로 상처받고 부서진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첫 합주곡을 다 같이 연주한 후에 총과 칼들을 녹여 그것으로 악기를 만들면 좋겠다는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다. 반복되는 전쟁과 빈곤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확 와닿았고 악기를 연주하는 그 시간만큼은 행복했으면 좋겠고 책 중간에 악기를 연주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그 미소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마을 전체에 콜레라가 퍼져서 심한 구토와 설사로 탈진하는 환자들이 밀려 들어오는 에피소드였다.콜레라는 더러운 물로 인해 걸리는 병인데 깨끗한 식수는 물론 없고 우물도 부족해서 많은 사람이 건기의 마른강물을 식수로 사용해서 마을 전체에 콜레라가 퍼지게 된다. 그로 인해 엄청난 양의 구토와 설사해 탈진하는 사람들이 생기게 된다.이런 경우에는 링거액을 빠른 속도로 주입해야 한다. 하지만 100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링거액을 빠르게 주입하는 건 쉽지 않은 상황이다.전염되는 병이다 보니 도움을 요청해도 쉽게 받아줄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처참한 아수라장인 상황이다.이 에피소드를 보며 이태석 신부님이 또 한 번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대부분 사람들은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의대에 가서 의사가 되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이태석 신부님은 많은 돈을 벌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편한 삶을 포기하고 진정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먼 나라에 가서 재능을 나눔하는 것과 열악한 의료환경과 의료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전염병으로 한꺼번에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데 치료해주는 모습이 너무 멋지고 존경스러웠다.세 번째로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는 별난 여아 선호사상을 다룬 이야기다.예전의 우리나라와 반대로 이곳 수단에는 여아 선호 사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하지만 이런 여아 선호사상은 결혼을 하기 위해 남자 측에서 적게는 30마리에서 많게는 200마리의 소를 건네야 하는데 단지 이 소를 받기 위해 여자아이를 키운다는 것이다.여자아이를 예쁘게 꾸미고 치장하는 것은 받을 소의 수를 늘리기 위한 것이었다.소를 받을 수만 있다면 나이 차이는 신경 쓰지 않고 여자가 임신이 가능한 나이만되면 50대나 60대도 상관없이 결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아북과 로다라의 두 자매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자매는 새벽 미사도 하루도 빠짐없이 참석할 정도로 성실하고 음악적인 재주도 뛰어나서 같이 무대를 하기도 했다.하지만 언니인 로다가 일주일째 새벽 미사에 나오지 않았다. 알고 보니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오다가 강제로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이런 문화를 이상하고 미개하다고 생각해서 믿을 수도 없었고 믿고 싶지도 않았다.하지만 문화적, 사회적 상황을 생각하면 오랫동안 이런 문화가 지속되며 자리 잡혔기 때문에 여기 사는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 안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았고.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었다.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는 이곳의 학생들이 처음으로 수업을 받고 공부하는 이야기였다. 교과서는 물론 공책이 없어 흙바닥에 나뭇가지로 글씨를 쓰고, 전기가 없어 달빛에 의존해 공부한다. 그리고 먹을 것이나 돈을 구걸하는 것이 아닌 공부를 하기 위해 “기브 미 어 펜!” 하면 연필이나 볼펜을 구걸하는 아이들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