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구성안1. 프로그램 필요성진로를 결정하고 선택하는 일은 개인의 전생애를 통해서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Tolbert(1980)는 어떤 직업과 진로를 선택했느냐에 따라서 개인의 능력발휘의 기회, 인간관계, 사회경제적 지위, 가치관과 태도, 정신 및 신체적 건강, 가족 간의 관계 등 생활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직업은 개인의 생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올바른 진로선택은 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중요한 과업이라 할 수 있다. 최근 급격하게 확장되고 복잡해진 직업에 있어서 다양한 요구 조건의 변화 등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기에 구조화된 진로상담과 진로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2. 프로그램 대상 : 중학교 2학년3. 프로그램 목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한다.- 자신의 강점과 자원을 파악하여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다.- 진로 선택에 있어서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갖게 한다.4. 프로그램 내용회기영역프로그램 내용1회기준비단계- 프로그램 안내2회기자기이해- 홀랜드 검사를 통한 진로적성 탐색3회기자기이해- 다중지능 활동지 작성- 나의 강점 및 자원 탐색4회기직업세계 이해- 직업 카드를 통한 직업세계 이해5회기직업세계 이해- 잡월드 체험활동을 통한 직업세계 이해6회기합리적 의사결정- 나의 꿈을 명료화하여 설명- 미래의 꿈 목록을 행동 목록으로 시각화1회기프로그램 소개영역준비단계목표- 프로그램의 내용을 이해한다.- 직업에 대한 편견을 극복한다.- 활동 서약서를 작성함으로써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을 증진한다.- 집단규칙을 만들어봄으로써 집단 내 친밀감과 집단응집력을 향상한다.도입▷ 직업 편견 극복 (아이스브레이킹)- 성 역할 고정관념 깬 인물 탐색하기▷ 프로그램 안내- 프로그램의 필요성, 내용 등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자기소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계기를 포함한 자기 소개하기- 같은 목적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원들과 친밀감 형성하기20분전개▷ 프로그램 활동 서약서 작성- 활동 서약서를 작성하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 증진하기▷ 집단규칙 세우기- 모둠활동 인원, 과제 제출 기한 등 집단만의 규칙 세우기- 집단응집력 강화30분마무리▷ 활동 소감 발표- 활동 소감을 집단원과 나누기▷ 다음 회기 내용 설명 및 과제 부여- 과제: 자신의 장점 1가지, 자신이 좋아하는 행위 1가지 생각해오기10분준비물직업 편견 극복 활동지, 프로그램 활동 서약서, 펜, 종이2회기나의 진로유형 찾기영역자기이해목표- 홀랜드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의 유형을 알 수 있다.도입▷ 홀랜드 진로적성검사 소개- 육각형 모형 ‘RIASEC’ model 안내하기- 현실형(R), 탐구형(I), 예술형(A), 사회형(S), 진취형(E), 관습형(C) 설명하기- 유형에 따른 성격 및 특징, 선호하는 직업활동, 대표직업, 전공계열 등 설명하기10분전개▷ 홀랜드 진로적성검사 실시- 집단원의 진로를 찾기- 좋아하는 전공계열 및 직업분야 알기▷ 검사 결과 확인- 자신의 진로유형 알기- 1회차 과제와 비교와 결과를 비교해보기40분마무리▷ 집단원 간 자신의 유형 발표 및 소감 나누기- 1회차 자기소개와 다르게 유형을 포함한 자기 소개하기- 검사 전,후 변화된 감정 또는 소감 나누기- 자신의 변화시키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계획해보기20분준비물홀랜드 진로적성 검사지, 펜, 종이5. 프로그램 구성안3회기나의 장점 지능은?영역자기이해목표- 다중지능 활동지를 통해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알 수 있다.- 자신의 강점과 자원을 찾을 수 있다.도입▷ 다중지능 활동지 소개- 목적: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안다면 자신이 어느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지, 자신이 어느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알 수 있다.20분전개▷ 다중지능 활동지 작성- 활동지1, 활동지2 순서대로 진행30분정리▷ 자신의 다중지능 결과 발표- 자신의 다중지능 중 강점 지능 2가지 발표- 지능과 자신의 강점 연계하여 발표- 자신의 다중지능 중 단점 지능 2가지 발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집단원과 토의30분준비물다중지능 활동지1, 다중지능 활동지2, 펜, 종이4회기What do I want to be?영역직업세계 이해목표- 직업카드를 통해 직업 흥미를 탐색할 수 있다.- 직업카드 분류 활동을 함으로써 능동적으로 진로탐색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다.도입▷ 직업카드 소개- 직업카드 목적 설명▷ 직업카드 활동을 위해 4명씩 모둠 활동20분전개▷ 직업카드 활동- 직업카드를 통해 90가지의 다양한 직업 알기- 직업 흥미 탐색하기▷ 직업카드 분류 활동- 직업카드 중 가장 좋아하는 3개의 직업을 골라내기-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 얻기-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들 중에서 순서를 정해 선택해보는 기회가지기40분정리▷ 직업카드 활동 소감 발표- 카드 분류작업을 통해 알게 된 자신의 직업 선호의 특징 파악하기- 소감을 정리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과 관련된 진로 정보를 명확하게 이해하기20분준비물청소년용 직업카드(학지사 3판), 펜, 종이5회기잡월드 체험영역직업세계 이해목표- 잡월드 체험활동을 통해 실제 직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도입▷ 잡월드 소개- 11~18세 중고등학생인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기관▷ 안전교육- 셔틀버스 이용 안내, 안전벨트 수칙, 시간 엄수 등20분전개▷ 잡월드 체험- 장소: 한국잡월드(경기도 성남)- 진로설계관(2층): 놀이형 진로적성검사와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알아보고 맞춤형 직업과 진로정보를 탐색하기- 청소년체험관(3층): 기획체험실 등 76개 직종의 기획체험실을 통해 실제 직업현장과 비슷하게 만든 공간에서 역할연기 방식 체험하기- 숙련기술체험관(별관) : 건축, 도자공예, 기계제작, 등 다양한 체험실에서의 체험을 통해 실제 숙련기술을 체험하기240분마무리▷ 활동 소감 발표- 새롭게 알게 된 직업 또는 흥미가 생긴 직업을 포함한 소감 나누기20분준비물펜, 공책6회기나의 꿈, 나의 목표영역합리적 의사결정목표- 진로결정 주체로 스스로 진로를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다.- 진로 목표를 세울 수 있다.도입▷ 회기 종결 안내- 마지막 회기임을 알려주고 마무리 활동임을 인식하게 하기10분전개▷ 나의 꿈, 나의 목표 작성- 자신의 꿈을 명확하게 하기- 현실적 조건(진로희망 학교 성적 등) 파악하기30분정리▷ 소감 발표-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 하나를 포함한 프로그램 느낀 점 발표하기▷ 응원의 말 전달하기- 각 집단원에게 ‘할 수 있어’, ‘너의 꿈을 응원해’ 등 응원의 말 전달하기10분준비물나의 꿈, 나의 목표 활동지, 펜, 종이6. 활동지.
학교가 교육의 결과적 평등까지 보장해 주어야 하는가헌법 제31조는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는 규정으로 교육권과 의무교육을 보장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무상 의무교육에 교복 무료 지원까지 허용적이고 보장적 평등을 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여전히 학벌주의, 과도한 사교육으로 인한 교육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학생들의 결과적 평등까지 보장해 주어야 하는가?코로나19가 발생하고 대면 수업에서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었을 때, 나는 어느 군 단위 시골 마을의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 중이었다. 전교생이 50명이 되지 않는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초등학교였으며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zoom 수업이 시작되자 시골집의 네트워크의 문제, 기기 작동의 어려움, zoom 다운로드하는 방법조차 원활하지 못해 가정 방문을 해야 할 정도였다. 코로나에 대응하는 시간이 예상보다 너무 많이 걸렸고 더뎠다. 자연스럽게 학습 속도와 진도율은 급격히 떨어졌다.그로부터 1년 후, 수도권의 전교생 1000명이 넘는 초등학교로 발령받았다. 아직 학교에서 공문 접수도 되지 않은 공문의 내용을 알고 있는 학부모들이 있을 정도로 오히려 교사들보다 부모의 정보력이 빨랐다. 코로나19로 시골 학생들은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있을 때, 도시 학생들의 학부모는 발 빠르게 방문 과외 선생님을 고용해서 학습의 진도를 맞추는 것을 넘어 속진 학습을 받았다. EBS 는 이러한 현실을 보여준다. 시골-도시의 교육격차 즉, 같은 교육과정 수업을 보장받지만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SES), 정보력 등으로 학생의 학습 속도가 차이 나고 이에 따라 교육격차가 발생하는 것이다.이를 통해 우리는 학교의 지역적인 특성, 부모의 교육 관심도, 부모의 경제력 등 외부적 요인들이 교육 격차를 발생하는 주된 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동일한 상황이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이어진다면 어떨까? 비슷한 지능을 가지고 태어난 두 아이가 각기 다른 상황에서 교육을 받고 학습한다면 결과는 뻔하다. 선천적인 지능보다도 후천적인 환경의 영향과 경험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이와 같이 학습 환경 등 교육 격차가 발생하는 원인을 학교가 모두 커버해 줄 수는 없다. 이는 방과후 수업을 통해 어느 정도 보장은 할 수 있으나,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파악하고 개별화 교육을 진행하는 건 사실상 어렵다. 즉, 교육격차가 발생하지 않을 수는 없다. 국가와 학교가 학생의 결과적 평등까지 보장할 수는 없다.오늘날은 AIDTArtificial Intelligence Digital Textbook의 약자. AI 디지털 교과서라 부른다.가 대두되었다. AIDT가 상용화되면 시골 학교에서는 zoom 학습에서도 그랬듯 기기 작동의 문제, 네트워크 등 동일한 문제가 발생될 것이라 예상된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은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과 연수를 실시하고, 이와 관련한 정보담당 강사 등 인적 자원도 확보해야 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챗 GPT 등 인공지능과 상생해야 하는 교육의 시대가 도래했고,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기존 교육과정을 따라가기조차 버거운 시골 학생들에게 변화를 수용하고 학생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줘야 한다.학교는 이러한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학생이 적응적이고 기능적인 사회적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들이 다른 생활에 전이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촉진자이자 지원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현재의 교육이 인공지능에 대체되고, 사교육이 공교육을 넘어서는 상황을 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학생간 교육 격차는 더더욱 벌어질 것이다. 현재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수용하며 적응적인 방안을 찾아 학생을 지원하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다.학교가 교육의 결과적 평등까지 보장해 주어야 하는가헌법 제31조는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는 규정으로 교육권과 의무교육을 보장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무상 의무교육에 교복 무료 지원까지 허용적이고 보장적 평등을 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여전히 학벌주의, 과도한 사교육으로 인한 교육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학생들의 결과적 평등까지 보장해 주어야 하는가?코로나19가 발생하고 대면 수업에서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었을 때, 나는 어느 군 단위 시골 마을의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 중이었다. 전교생이 50명이 되지 않는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초등학교였으며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zoom 수업이 시작되자 시골집의 네트워크의 문제, 기기 작동의 어려움, zoom 다운로드하는 방법조차 원활하지 못해 가정 방문을 해야 할 정도였다. 코로나에 대응하는 시간이 예상보다 너무 많이 걸렸고 더뎠다. 자연스럽게 학습 속도와 진도율은 급격히 떨어졌다.
잠들지 않는 교실교사는 독립된 교실에서 학생들에 대한 통제권과 수업에 대한 자율권을 갖는다. 교사는 학생을 평가하고 기록하며 권위를 가지고 교실을 장악하고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 교실의 분위기는 이와 같지 않다. 교사의 위상이 떨어지고 교권과 학생 인권이 역전되었다. 학생들은 학교를 배움과 학습의 공간이 아닌 휴식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행동하고 있다. 즉, 학생이 교실에서 잠들고 있다. 수업 시간에 교사의 수업을 듣지 않고 졸거나 엎드려 잔다. 수업 중 교사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아닌 학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으로 수업을 보내는 중이다.EBS 다큐프라임 ‘잠자는 교실’은 현재 교실의 실태를 보여주고 교사와 학생의 인터뷰와 함께 현 상황에 대한 전문가의 피드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수업은 교사의 일방적 소통 하에 이루어지고 있고 교실은 학생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대신 침묵 속에서 잠들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터뷰 중 학생들은 공부는 학원에서 하고 잠은 학교에서 잔다고 말하며 시험에 나오지 않는 것은 전혀 흥미가 없고 배울 의지가 없는 학구열이 낮은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상황으로 교사는 자괴감을 느끼며분노하기도 하고 안쓰러움을 느끼는 등 복합적인 감정을 보였다.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본질적으로 학교의 존재 이유와 교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가장 큰 문제점은 대학 진학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입시 위주의 교육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하여 사교육은 공교육보다 우위에 있다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학원에서는 학생들의 수준별로 반을 구성하고 맞춤형으로 지도를 하여 최적의 입시 결과가 나올 수 있게 지도한다. 그에 반해 학교는 공식적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을 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최대의 관심사인 입시 위주의 교육과는 거리가 멀다. 따라서 사교육과 차별성을 두고 학생들의 동기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한 방안은 아래와 같다.첫째, 학교를 인간관계론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학생을 수동적인 사람이 아닌 능동적인 사람으로 인식하고 수업 내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협동학습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사가 마련한 대화의 소통의 환경 속에서 학습의 시너지 효과를 발생할 수 있다. 교사들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각자의 피드백과 함께 흥미로운 수업이 될 수 있도록 구성원들 간 공통 사고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둘째, 교사는 학생들의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성장 욕구를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학생을 평가할 때 기존의 지필 평가가 아닌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게 하여 학생들이 잠재력과 성장 욕구를 증진하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셋째, 학교 조직의 특성에 따라 개방된 사회체제로서의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학교를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전해 가는 조직으로 인지하는 것이다. 교실에서의 수업뿐만 아니라 현장체험학습이나 야외 수업 등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외부환경과의 접촉을 통해 다각도로 상호작용 자극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학교는 잠자는 교실이 아니다. 가르침과 배움이 공존하는 곳이다. 학생과 교사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발전해나가는 ‘잠들지 않는 교실’을 만들어야 한다.잠들지 않는 교실교사는 독립된 교실에서 학생들에 대한 통제권과 수업에 대한 자율권을 갖는다. 교사는 학생을 평가하고 기록하며 권위를 가지고 교실을 장악하고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 교실의 분위기는 이와 같지 않다. 교사의 위상이 떨어지고 교권과 학생 인권이 역전되었다. 학생들은 학교를 배움과 학습의 공간이 아닌 휴식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행동하고 있다. 즉, 학생이 교실에서 잠들고 있다. 수업 시간에 교사의 수업을 듣지 않고 졸거나 엎드려 잔다. 수업 중 교사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아닌 학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으로 수업을 보내는 중이다.EBS 다큐프라임 ‘잠자는 교실’은 현재 교실의 실태를 보여주고 교사와 학생의 인터뷰와 함께 현 상황에 대한 전문가의 피드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수업은 교사의 일방적 소통 하에 이루어지고 있고 교실은 학생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대신 침묵 속에서 잠들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터뷰 중 학생들은 공부는 학원에서 하고 잠은 학교에서 잔다고 말하며 시험에 나오지 않는 것은 전혀 흥미가 없고 배울 의지가 없는 학구열이 낮은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상황으로 교사는 자괴감을 느끼며 분노하기도 하고 안쓰러움을 느끼는 등 복합적인 감정을 보였다.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사교육으로부터 차별화되기 위한 공교육 전략과 교사의 역량 강화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올해 성인 5천 명을 대상으로 한국 교육이 직면한 한계점 두 가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과도한 학벌주의'와 '대입 경쟁 과열로 인한 사교육 시장 확대 및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을 꼽았다. 1·2순위 답변을 더하면 사교육비와 학벌주의를 지적한 응답자들이 모두 41%가 넘었다. 또한 서울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98만 원에 육박했다. 대입 경쟁, 학벌주의로 인한 사교육비의 증가 추세는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보아도 바뀌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교육의 한계점을 해결하기보다는 즉, 의도적으로 사교육을 줄이고 사교육 시장을 축소하기보다는 공교육만의 특성을 발굴하여 사교육과 차별화를 두는 것이 더 나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사교육 과열이라는 현실 상황을 직면하고 공교육의 어떠한 특성을 차별화할 수 있을까?현재 교육의 특성상 앞선 학벌주의가 대두되어 대입을 위한 수단으로의 교육이 중시된다면 사교육이 공교육보다 우위에 있음은 확실하다. 그러나 정규 교육과정을 받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객관적인 등급, 등수, 점수보다도 살아가는데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는 것이다. 학원, 그룹과외, 독과외, 인강 등 수많은 사교육을 체험한 나지만 현재 살아가는 데 필요하고 삶에서 더 큰 자양분이 되었던 것은 바로 학교에서의 생활이다. 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에 따른 학습 이외에 더 가치 있는 것들을 학습했다. 학급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사회성을 익혔고,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를 받아들이며 틀림이 아닌 다름의 개념을 익혔으며, 인성 교육을 통해 소통하는 방식과 다문화 감수성을 느끼며 개인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를 통해 졸업 후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예비 교사로서 사교육으로부터 차별화를 둔 공교육만의 교육 방식과 교사의 역할은 무엇일까? 학생의 내면을 다스려주고 학생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주기 위한 역할은 어떨까. 학생은 학교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으며, 교사는 어떠한 다각적 측면에서 학생을 교육할 수 있을까?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예비 교사로서 현재 공교육에서 교사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주제로 인성적, 생활지도, 교과 전문성 이와 같이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첫째, 인성적 측면이다. 현재 학생들 간 학교 폭력, 인터넷 중독 등 부적응적인 문제들이 늘어나는 상황으로 인성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며 학교에서 교육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더 나아가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를 위한 바탕으로 각 개인이 처한 조건이나 환경의 차이를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을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수업 방식으로는 구체적으로 학교에서 주기적인 인성 교육과 함께 학급 학생들 간 모둠활동이나 협동학습을 통해 이원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을 여러 가지 상황을 제시해 주고 모둠별로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직접 해결 방안을 다뤄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적인 과정을 학습하며 합의를 배울 수 있고 서로 갈등을 풀어나가는 방법 등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길러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다. 즉, 인성교육을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 어울려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둘째, 생활지도 측면이다. 교사는 학생에게 훈육이나 조언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수업 시간에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수업에 방해가 될 시 학생을 분리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학생과 학부모 민원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교사는 훈육이나 조언할 때에 주위 상황을 고려하고 태도나 언행에도 주의해야 한다. 또한 모든 학교에 생활부장이라는 담당교사가 있으나 각 학급의 생활지도를 맡기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교사는 학교와 학급의 개별적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개별적 특성으로는 다문화가정 비중이 높은 학교, 남녀공학, 시골에 위치한 학교, 단일 학급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다문화가정 비중이 높은 학교의 경우 각 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도해야 해야 한다. 공통적으로 학생생활지도 가이드북 등을 제작하는 등 학교 자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포함되어야 하고, 학생에게도 학생생활규정을 배포하여 도움을 주어야 한다. 또한 학생 스스로가 존중과 배려를 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 상담주간을 운영하여 생활지도 교육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셋째, 교과 전문성 측면이다. 교과 전문성의 경우, 교사 임용이 되기 위해 높은 기준과 절차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성은 교사의 기본적인 소양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전문성을 가지고 학생에게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중요하다. 즉, 교과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이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을 이해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학습자의 수준, 배경지식, 학급의 분위기를 파악하여 수업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타 교사와 소통하는 방안도 필요한데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수업 기술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교사들과 공유하는 방법을 통해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다. 또는 수업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교내 수석교사에게 질의응답 또는 외부로부터 수업 컨설팅을 받아볼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사 스스로 자신의 자질과 성향을 파악하고 전문성을 개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자기 스스로 개발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위 세 가지 측면에서 교사에게 필요한 기본 바탕이 되는 역량은 바로 학생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사교육은 교사의 일방적인 소통, 강의식 수업으로 학생들과의 소통이 단절되어 있는 상황이다. 공교육이 사교육과 차별화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소통이 아닐까. 소통하는 교사로 학생들과 더불어 성장하고, 건전한 마인드를 장착한 미래지향적인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교사가 되고 싶다. 학생들이 진급이나 졸업 후에도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가진 사회적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이 되는 든든한 교사가 되고 싶다. 이러한 역량을 가진 교사가 있는 공교육은 사교육과 비교하여 뒤처지지 않는, 미래 사회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출처]고유선, “국민 40%이상 한국교육의 한계점, 과도한 사교육비와 학벌주의”, 연합뉴스, 2024.3.
우리는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야1. 현장 사례“너는 왜 고기 안 먹어? 고기를 먹어야 단백질이 섭취되어서 키가 자라지! 내 거 먹어볼래?” 학교 급식실에서 자주 들리는 소리입니다. 큰 눈, 더 어두운 피부 톤을 가진 외국인 학생들은 외형은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 같은 동네에서 살고 같은 교과를 배우고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습니다. 그래서 똑같다고 느낀다고요? 아니요.그들의 부모님은 여전히 자국의 언어를 쓰고 자국의 음식을 먹고 가정에선 자국의 문화를 배웁니다.이런 차이는 특히 급식실에서 발생합니다. 분명 같은 급식인데 외국인 학생만 반찬 몇 가지가 없는 거죠. 종교적인 이유로 급식에 나온 고기를 못 먹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이해를 못 합니다. ‘왜 맛있는 고기를 먹지 못하지?’ 생각하고 곧바로 “내 고기 먹어봐”라고 하며 거절당하면 ‘무슨 종교가 그래?’ 하고 생각합니다.혹시 영화 겨울 왕국에 나오는 엘사를 아시나요? 하늘색 드레스를 입은 금발의 예쁜 공주로만 알고 있는데요. 학생들이 알고 있는 엘사는 우리가 아는 그 공주가 아닙니다. 엘사LH(임대주택)에 사는 사람는 아파트를 살지 않고 임대주택이나 빌라에 사는 학생들을 낮게 부르는 말입니다. 특히 이런 신조어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라는 신조어로 초등학교와 인접한 아파트를 가리키는 용어라고 불리는 아파트 대단지 내에서 자주 사용하는데요. 사실 이 초품아의 초등학교는 근처 아파트에 사는 학생들만 다니는 학교가 아닙니다. 아직 개발이 덜된 작은 빌라에 사는 학생들도 동일 학군으로 분류되어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그 아이들은 엘사라고 놀림을 받습니다.이렇게 아이들은 거주 환경에 따라서도 친구와 나와의 차이를 둡니다. 게다가 같은 아파트 단지라도 평수에 따라 차별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즉,특정 집단의 특성에 따라 친구를 차별하고 배제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개별성을인정하지 않고 다름을 차별로 인식하는 청소년들을 보며 문제의식을 느끼게 되었습니다.게다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아직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툽니다. 그저 울기도 하고 다른 학생들의 울음에 휩쓸려 울기도 하고, 옆에 친구가 저 친구를 놀리니까 자신의 정서와 관계없이 따라서 놀리기도 합니다. 내 감정도 조절이 안되는데 다른 친구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는 더욱이 쉽지 않습니다.2.왜 그럴까요?한 가구당 한 아이도 출산하지 않는 현실과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정에서의 울타리가 더 견고해졌습니다. 이제는 외부인이 접촉하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기보다는 관리자로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키즈카페를 선호합니다. 또래 친구들과 상호작용하기보다는 부모님과 노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가정에서 잘 지내다가 유치원에 입학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아이들은 낯섭니다. “쟤는 왜 나랑 달라요?” 엄마와 떨어져 한없이 울기도 하고 자신과 조금 다른 친구들의 모습과 행동에 거침없이 질문하기도 합니다.“쟤는 왜 울어요?” 물어보다가도 덩달아 자기도 울기도 하고 아이들은 타인과 자신의 정서를 인식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5년간 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다문화 감수성이라는 개념을 습득했고 더 나아가 나와 타인의 정서를 이해하는 것은 자문화를 이해하고 타문화를 존중하는 것과도 연결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선행연구에서 정서지능 증진은 대인관계 능력과 교우관계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권기매, 2005; 신현정, 2006). 학생들이 자신의 정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표현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할 필요가 있습니다.3. 이렇게 해 봅시다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타인의 정서를 인식하여 조절할 수 있는 정서 지능이 갖춰져야 한다(Saarni, 1990)는 연구 결과에 따라 정서 지능을 활용한 다문화 감수성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 어떤가요? 요즘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후는 학습 증진이나 신체 활동을 통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현재 아이들의 사회정서적 상황에 따라 방과후 수업도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초등학생을 프로그램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꾸려보았습니다. 보통 성인기에 발생하는 심리적 부적응의 원인이 성인기 당시의 문제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의 발달 상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들과 경험들이 발현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는데요. 따라서 청소년 상담은 현재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성인기에 발생할 수 있는여러 문제들을 예방한다는 점에서 초등학생을 프로그램 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4.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어떨까요?다문화 감수성의 9가지 영역과 정서지능의 3가지 영역을 조합하여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정서가 다름을 인지하면서 더 나아가 포괄적인 의미의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총 9회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15명 내외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영역회차주제/목표활동 내용시간준비물다문화 감수성정서 지능다양성인식정서의인식과 표현1내 옆에는 네가, 네 옆에는 내가.:다문화 감수성 이해하기-상담 프로그램 목적 및 이해 시간 안내다문화 사회 및 다문화 감수성 의미 설명정서를 표현하는 마주일기 쓰는 방법 안내 및 작성작성한 마주일기 점검 및 피드백60- 마주일기수용2나는 무엇을 좋아할까? 그리고 너는?: 나와 너를 모두 있는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기미술 치료기법 계란화 활용계란 속 자신의 욕구, 희망, 목표 등작성 후 계란에 금을 그어 개수 및 내용 파악친구들의 계란을 보며 친밀감 형성우리 모두의 욕구와 목표는 다름을 인지60활동지A4용지색연필관용3우리는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야.:나와 다른 사람을 판단, 평가하지 않고 다름을 받아들이기사회적 상황 추론 카드를 활용하여해당 장면을 보고 느끼는 감정 공유동일한 상황에서도 각자 느끼는 정서적 차이가 있음을 인지60활동지사회적 상황추론카드관계성공감정서의활용4’공감‘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타인의 입장에서 감정과기분 이해하기-감정 카드를 활용하여 감정 통찰 및 이해- 공감하는 방법 연습-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학습60활동지청소년감정카드소통5Like this, like that 대화법: 긍정적인 소통 대화법 찾기손가락 인형극으로 과거 상황 재연동일한 상황에서 다른 대화법을 사용함으로써 감정 변화를 인식하고 과거와 현재의 감정 비교상황에 따른 대화법 인지하고 일상에서 활용60- 활동지- 손가락 인형협력6우리 함께 해결해 보자: 협력해서 갈등 상황 해결하기-교실 속 갈등 상황 제시하여 문제점 파악및 평가-역할연기 치료기법 활용하여 여러 역할을모의로실연해봄으로써 협력을 통한 해결책 제시상호 간의 노력을 기울여 협동하는 태도및 능력 기르기60활동지보편성반편견정서의조절7풍선 펑! 편견 펑!: 편견 없이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일상에서의 다양한 고정관념과 편견 인지자신의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포스트잇에 작성하여 칠판에 붙이는 활동실제 경험을 발표한 후 풍선을 터뜨리는 행위로 부정적 감정 해소60- 포스트잇풍선반차별8차별보다는 차이를 존중하기: 차별하지 않고 차이를 받아들이기빈의자 기법을 활용한 역할교대를 통해타자의 역할을 행하게 함으로써 양극성과타인 이해차별적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지금-여기’를 알아차림으로 미해결과제 해소60빈의자 두 개세계시민성9네가 있어, 내가 있어.: 글로벌 시대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다문화와 관련된 컨텐츠 요약본 감상컨텐츠 감상 후 자문화와의 다른 점, 이러한 차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 구조화된 형식으로 마주일기 작성 후 느낀점 발표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꾸준한 마주일기 쓰기를 위한 서약서 작성60- 마주일기- 서약서5. 기대 효과사실상 교실에서의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담임교사가 자율권과 통제권을 가지고 교실을 장악하여 학생들은 교육하는 것입니다. 즉, 개교 첫날 담임교사의 자기소개와 함께 ‘~한 교실을 만들고 싶다’와 같은 가치관을 학생들에게 내비쳐 학생들이 인지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죠. 그러나 이는 각 학급의 분위기에 따라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담임교사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전문상담교사로서 체계적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꾸리는 방안이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프로그램 중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는 ‘마주일기’를 매 회기마다 작성하게 하여 학습의 지속성을 높이고 프로그램 마친 이후에도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여 효과성을 높였습니다. 손가락 인형극, 역할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여 학습 동기를 유발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프로그램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를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여 글로벌 시대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