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발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3.13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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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문방송학 영상수업 과제로 제출한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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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발탄’ 잘못 쏜 탄환이라는 뜻이다. 제목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영화가 비극적이고 극적인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아마도 이 영화의 제목인 ‘오발탄’은 당시의 시대상황을 가장 잘 표현해 주고 있는 단어가 아닌가 생각된다. 해피 앤딩으로 끝나는 영화를 보면 영화를 보고 있는 나도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그러나 이 영화는 너무나 씁쓸하다. 당시 우리 사회가 겪었던 일이기에 그 씁쓸한 마음이 더 큰지도 모르겠다. 우리의 과거가 이렇게까지 비극적이고 암울했던 시대였는지, 당시의 사회를 경험해보지 못한 나로서는 조금은 충격이기도 했다.
영상세미나 시간에 본 지금까지의 영화 중 유일하게 한국영화이자 텔레비전을 통해서도 무수히 들었던 익숙한 영화이다. 사실 90년대 이전의 영화는 거의 보지 못했을 만큼 한국영화에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자주 들어본 제목만큼이나 ‘오발탄’에 대한 약간의 호기심은 있었지만 당시의 한국영화를 무시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한국전쟁 직후 1950년대의 우리사회를 잘 담아내고 사실적으로 만들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 흑백영화라서 화면이 조금 답답하기도 했지만 흑백영화이기에 그 당시 상황이 더 가슴 아프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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