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왕건과 그 자녀들의 혼인에 대하여

소개

태조 왕건과 그 자녀들의 혼인에 대하여 조사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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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太祖 王建의 婚姻
3. 子女들의 婚姻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太祖는 后妃가 29명이나 되며 또 이들의 鄕里도 거의 전국에 분포되어 있다. 태조는 6王后 23夫人으로 무려 29명에 달하는 妃 와 夫人을 맞이하여 그들의 친정세력으로 하여금 왕실에 獻身하게 하여 이를 중심으로 後三國의 統一이라고 하는 막중대사를 추진하였다.
물론 太祖의 결혼은 정책적인 혼인으로 이루어졌고, 그 결과 25명의 王子와 9명의 王女, 합계 34명의 자녀를 두었다. 그러나 太祖는 변방의 豪族이라는 개인에서부터 일국의 왕으로까지 성장한 인물이다. 이 긴 기간 동안에 太祖가 정략적 목적으로 혼인 하였지만 혼인의 목적이 항상 같지만 않았을 것이다. 때문에 태조의 혼인에 있어서 세 시기로 구분하여 太祖의 婚姻關係를 알아보고자한다. 또한 태조 이후 고려왕실의 혼인양상이 태조의 長ㆍ次子인 惠宗ㆍ定宗대까지 어떠한 모습으로 이어져 가는지 알아보고, 태조의 셋째아들인 광종이 자신의 이복누이와 혼인하게된 것을 시작으로 몇몇의 자녀를 제외하고 왕실 내에서 내족혼을 행하게 되며 그 이후의 역대왕은 그 배우자를 근친 혈족에서 구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려초기 왕실에서의 내족혼이 시작된 배경과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太祖 王建의 婚姻
1)제1기의 혼인(궁예를 보좌하며 入相出將의 유망한 청년시절)
太祖 왕건이 처음으로 맞아들인 神惠王后의 경우에는, 그녀의 生家가 정주지방의 부호였다는 것은『高麗史』의 기록에 나타나고 있으며, 이 사료에 의하면 신혜왕후 柳씨의 아버지는 크게 富하여 그 집에서 全軍을 심히 풍족하게 하였다고 하는 사실로 미루어보아 그의 富力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태조 자신이 예성강을 배경으로 하는 海商勢力이므로 크게 부를 소유하였을 것이고 태조 가문의 부와 神惠王后 柳氏 가문의 부를 합친 힘이 태조로 하여금 卽位의 길에 나아가는 발판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그 힘은 또한 後日 統一大業에까지 이르게 하는데 無關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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