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왕조
- 최초 등록일
- 2010.06.02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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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왕조에 대한 정리
목차
-머릿글
-바탕글 : 요약 및 정리
-제 1장 고려왕조에 주목해야 하나?
-제 2장 고려왕조를 이끈 사람들
-제 3장 민족통합의 모델, 고려왕조의 본관제
-제 4장 벌집구조로 이루어진 다원사회
-제 5장 문화와 사회, 다양성과 통일성의 조화
-제 6장 실리와 공존, 줄타기 외교전술
-제 7장 희망과 기회의 시대를 열다
-책을 읽으며
-꼬릿글
본문내용
머릿글
고려 왕조는 조선 왕조에 비해 일반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조선왕조에는 어떤 왕들이 있는지 요새는 초등학생들도 외우고 다닐 정도다. 하지만 그에 비해 고려에 무슨 왕이 있었냐고 물어보면 한 때 최수종이 연기해 큰 인기를 끌었던 태조 왕건은 잘 대답하지만 그 외에는 잘 알 지 못한다.
얼마 전에 종영한 천추태후를 이야기 한다면 좀 알까?
천추태후(千秋太后)는 헌애왕후(獻哀王后)의 별칭으로 태조인 왕건의 손녀이며, 제 5대 왕 경종(景宗)의 비이자 제 7대 왕 목종(穆宗)의 생모다. 아마 이 정도라면 잘 알 것이다.
2006년도에 종영한 고려 말기 승려 신돈에 대한 사극도 있었다. 색다른 느낌의 사극이라 이것도 인기를 많이 끌었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었다.
더 옛날 2004년도에 종영한 무인시대도 있다. 이것은 고려의 무신정권에 대한 사극으로 일반인들은 접하기 힘든 최씨 집권기 시절의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당연히 사극은 사실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100% 믿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것을 보기 좋도록 만들어 놓은 것은 결코 비난할 만한 일은 아닌 것 같다.
물론 이것 외에 국사 시간에 열심히 외우는 제 31대 왕 공민왕(恭愍王)은 알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 외에는 잘 아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어쩌면 이것은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 고려 시대사는 조선 시대사에 비해 덜 중요하게 배우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 과정에서 역사를 마치고 더 이상 역사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는 일반인들에게 고려란 그 정도의 의미 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과연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고려란 대체 나라였던 것일까? 지금부터 책 내용을 요약한 것과 함께 알아보자.
♠요약 및 정리
제 1장 왜 고려왕조에 주목해야 하나?
아직도 우리는 고려왕조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우리 전통문화의 일부라는 느낌을 갖지 못하고 있다. 이 글은 우리가 경험했던 또 하나의 전통, 고려의 독자적인 발전원리와 특성을 탐색함으로써, 그간 베일 속에 가려있던 우리 역사를 복원하고 이를 통해 우리의 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던 새로운 민족정서를 일깨워 역사인식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참고 자료
- 박종기,『새로 쓴 5백년 고려사』, 푸른역사, 2008.
- 김기흥,『새롭게 쓴 한국고대사』, 역사비평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