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독후감

소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를 읽고 독후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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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좋은 기업과 위대한 기업의 차이는 무엇일까? 솔직히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좋은 기업과 위대한 기업이라는 두 가지 표현에서 느껴지는 어감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았다. 좋은 기업이 위대한 기업일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내 머릿속에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기업의 영속적인 면이나 지속적 발전의 측면에서 봤을 때 이 두 가지 표현은 엄연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나는 지금까지 기업의 규모나 인지도, 수익률 등 가시적인 측면만을 고려하여 좋은 기업인지의 여부를 판단하곤 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러한 기업들이 그 위상을 언제까지 영위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의견과 마주쳤을 때 그동안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 할지라도 망하지 않으리란 보장은 그 누구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요즘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경제 환경 속에서 좋은 기업으로 그 자리를 유지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기업이 언젠가는 망한다는 뜻이 아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좋은 기업’이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위대한 기업은 도대체 어떤 기업이며 그러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 콜린스와 그의 연구팀은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전제 조건이 무엇인지를 밝혀내기 위해 몇 년씩의 시간을 투자하며 작업에 몰두했다. 우선 그들은 위대한 기업이란 개념부터 정립했다. 위대한 기업들은 도약을 하는 전환기가 있었고 전환기를 기준으로 이전에는 주가가 시장보다 더 적게 상승했지만, 이후에는 더 많이 상승한 기업이며 최소한 15년간 주가가 시장평균보다 3배 이상 오른 기업이다. 그들은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여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한 11개의 회사들을 찾아내고 그렇지 못한 기업들, 소위 비교기업들과 차별되는 점이 무엇인지 도출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그들 기업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수집해 전략, 기술, 리더십 등의 범주로 구분하고 전환기에 회사를 책임지고 있는 경영진들을 인터뷰하는 등 철저한 분석을 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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