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문화비교

소개

한중일 문화를 비교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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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의복
2> 음식
3> 한중일 생활 비교

본문내용

1> 의복

한국은 4계절이 뚜렷한 나라로 겨울에는 신체를 싸서 추위를 견뎌내는 복식이 나타났고 여름에는 시원한 직물의 형태를 취해 더위를 이기도록 하는 복식으로 만들어졌다. 한국복식의 미는 동적이면서도 정적인 이미지로 부드럽고 편안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한복은 직선과 곡선이 평면으로 구성되어 여유로운 실루엣과 자태를 나타내며 곡선의 이미지는 은은한 생동감과 율동감을 나타내며 직선은 곧고 강한 이미지를 형성하여 옷의 선을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또 치마의 풍성하고 여유있는 형태감과 율동적으로 접어올린 곡선은 비규칙적인 비례로 다양하게 연출 할수도 있다.

한국복식의 재료에는 다양한 소재가 있지만 주로 거칠고 투박한 삼베와 같은 마직물과 소박한 무명,노방 등을 사용하여 한국복식이 추구하는 선의 미를 구체화 시켯다. 특히 올이 굵고 거친 느낌의 삼베와 섬세하고 단아한 아름다움과 엷게 비치는 천연의 아름다움으로 선정적인 느낌을 갖는 모시는 한국풍을 표현할 때 애용되는 소재이다.

일본은 열도특성상 온대게절풍의 기후로 기온의 변화가 크며 겨울에는 계절풍과 여름에는 장마,태풍으로 한랭한 겨울과 고온다습한 여름의 기후를 가지고 있어 기후에 적합한 형태인 기모노가 각각만들어졌다. 열대형 남방계의 기모노는 개방형의 손발이 노출되는 원피스형식으로 통풍이 잘될수 있게 몸에 붙지 않는 H라인의 기모노로 제작되었으며 한대형 북반계의 경우는 소매와 옷자락을 길게하여 보온성을 높여 추운 기우에 적응할수 있는 기모노로 제작되었다. 일본복식은 남녀의 구별이 없고 크기가 표준화되어있다. 최초의 기모노는 관두형이었으나 후에 불편함을 느껴 몸에 밀착되지 않고 품에 여유가 있는 실루엣으로 발목까지 내려오는 길이에 소매는 길고 넓으며 목의 부분이 V자로 파여져 앞이 트여있는식으로 바뀌었다. 한 장의 기본패턴으로 되어있는 기모노는 재단과 봉제시의 모든 조각과 라인이 편편한 직선으로 되어있어 완성된 옷을 부분별로 분해하여 세탁할수있으며 원래의 형태로 다시 봉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본의 민속복식은 직선적이고 단순한 기모노의 외형적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염직 예술이 발달하였으며 자수를 비롯하여 염색을 이용한 문양표현은 기모노를 표현하는 섬세한 장식기법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