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에 관한 객관적 고찰

소개

마태복음에 관한 객관적 고찰

목차

마태복음에 관한 검증적 고찰.
복음의 전파와 역사의 굴절
1. 마태복음은 예수의 생애를 있는 그대로 전하고 있는가?
2. 정경의 정립 과정

2. 마태복음의 사관 - 선택 받은 예수
3. 복음에 기록된 천국은 무얼 말하는가?
7. 십자가에서 죽어가던 예수가 마지막으로 외친 말 ‘엘리엘리 라마 사박다니’

본문내용

마태복음에 관한 검증적 고찰.
예수는 진정 신의 아들이었는가? 지독한 과대망상에 빠진 광인이었는가?

복음의 전파와 역사의 굴절
예수가 신의 아들이었는지 아니면 자기 최면에 빠진 광인이었는지 그 문제를 짚어 보려면
우선 성경과 그것에 관한 해석이 과연 예수를 아무 굴절 없이 보여주고 있는지부터
따져봐야 할 것이다.
예수가 전하려 했던 본래 메시지가 아무런 외부적 영향 없이 현시대까지 순수하게 이어져 왔을 거라고 쉽게 단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수많은 정치적 요구와 시대상황에 따른 해석이 끊임없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한 역사적 개입과 시대사적 해석을 뒤로한 채 무조건적인 순종과 맹신을 요구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본래 예수의 가르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예수가 어떠한 사람이고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 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그와 관련된 외부적 개입들을 하나씩 떼어내 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마태복음에 기록된 예수의 언행을 바탕으로 그와 관련된 여러 사료와 문헌을
통하여 예수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무엇을 전하려 했는지 해체적 분석을 통해 나름대로 엿보도록 하겠다.

1. 마태복음은 예수의 생애를 있는 그대로 전하고 있는가?
4대 복음서가 쓰여진 것은 대략 AD 70년에서 1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예수가 살았던 시대는 로마의 시대였지만 헬레니즘 문명을 이어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복음서는 그리스어로 쓰여졌다.
사도바울과 베드로 사후에 예루살렘 성지는 무너지고 로마통치가 강화되는 시기에
마가복음이 지어졌고 마태 누가복음이 마가복음을 기초로 다른 사료를 보태어
기술되었다.
이런 이유로 초기 복음서는 희랍인들의 사유방식에 적합한 형태로 쓰여졌으며 플라톤의 영향권 아래 이데아적 세계관 (이데아의 세계: 빛. 영혼과 그에 대비되는 감각의 세계: 어둠. 육체 등)이 복음서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참고자료

· 마태복음, 도마복음, Q복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