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랑토기에 대해서

소개

낙랑토기에 대하여 쓴 글입니다.

목차

Ⅰ. 머릿말
Ⅱ. 낙랑토성 토기분류
1) 니질계 태토
2) 활석혼입계 태토
3) 석영혼입계태토
Ⅲ.동시기 요동지역 토기와의 비교
Ⅳ.맺음말

본문내용

Ⅰ.머릿말

한반도 서북지역의 평양시 북동에서 남서방향으로 가로지르는 대동강 남만에는 낙랑군과 관련되었다고 이해되는 수천여기의 고분이 산재하며 그 중심부에는 동 시기의 낙랑토성이 위치한다. 낙랑토성은 평양특별시 낙랑구역 토성동에 있는 낙랑군의 토성으로 동서 약 700m, 남북 약 600m 정도의 방형의 토성으로, 현재 성벽 일부가 남아 있다. 낙랑토성은 북벽이 대동강의 남단에 접했고 서벽과 남벽은 비교적 인공토루의 흔적이 잘 남았는데 전체적인 평면형은 부정형에 가깝다. 대동강으로 흘러드는 작은 지류가 토성의 동벽과 남벽의 외곽을 감싸는데 이는 교통로와 해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였다.
낙랑토성의 토기류는 일부 토기류를 제외한 대다수가 낙랑 토기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낙랑토성의 토기류는 사용된 태토가 니질계 태토, 활석이 집중적으로 혼입된 활석혼입계 태토, 석영이 다량 혼입된 석영혼입계 태토 등으로 그 사용목적에 따라 뚜렷하게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태토의 차이는 제작기법의 차이와 많은 상관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본고에서는 낙랑토성의 토기의 태토의 종류별 사용된 토기 종류와 종류별 제작기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주변국가인 요동지역의 토기와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Ⅱ.낙랑토성 토기분류

1. 니질계 태토
니질계의 태토는 원형 토기, 고배형토기 등 일상용기와 부뚜막형토기 등 일부 부장용 토기에 거의 사용되는 태토로 각종토기외에도 기와나 전등의 제작에도 채용된다.
①원통형토기
원통형 토기는 삼국시대의 컵형 토기에 가까우나 소성은 거의 대부분 와질이며 색조는 회색, 회갈색, 회흑색이 많다. 원통형 토기는 지금까지 확인된 자료를 참고하는 한 전부가 니질계 태토로 제작된 토기로 일반적으로 저부의 원판에 점토띠를 쌓아올려 타날로 기본형을 만드는 1차 성형 기벽이 얇게 마무리된 자료 중에서 회전물손질흔의 아래에서 희미한 1차 성형 타날흔이 관찰되는데 이는 1차성형시 원판에 타날로 기본형을 만들었을 가능성을 보여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