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퓌스 사건과 진정한 지식인의 모습

소개

`다시 읽는 드레퓌스 사건`을 읽고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지식인의 모습에 대하여 서술하라는 독후감 과제였습니다. 총 3 page 분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드레퓌스 사건에는 두 종류의 상이한 지식인이 등장한다. 권위주의와 국수주의에 찬 군수뇌부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은폐하고 허위 증거물들을 만들어내어 한 유태인을 졸지에 군사 기밀을 팔아버린 스파이로 만들어 버린다. 반면, 드레퓌스를 옹호하는(사실 드레퓌스를 옹호하기 보다는 ‘프랑스 군부들의 부정한 모습에 반대하는’에 가깝다) 에밀 졸라, 피카르 중령 등의 재심파는 생명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며 자신의 의견을 기꺼이 표명한다. 군대를 감싸주기 바빴던 프랑스는 심지어 피카르 중령을 기밀 누설로 체포하고, 군법회의를 모독한 죄로 에밀 졸라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기까지 하였다. 결국 1894년 종신유형을 선고받은 지 10여 년 만에 무죄선고를 받게 되어 사건은 진실의 승리로 끝을 맺었다.

참고자료

· "다시 읽는 드레퓌스 사건"| 아르망 이스라엘 | 이은진 | 자인 | 200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