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9.09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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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거꾸로 읽는 세계사’라는 작품을 처음 접한 시기는 고등학교 때였다.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한창 논술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었고 그 정책에 발맞추어 학원에서는 논술수업을 진행했었다. 그 때 논술 선생님께서 유시민씨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라는 책을 추천해 주셨었다. 그 시기는 아직 유시민씨가 국회의원직을 맡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유시민이라는 사람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었다. 다만 나를 가르치시던 논술선생님께서는 그를 좋게 평가 하셨는지 그에 대해 좋은 말들을 하셔서 선동되기 쉬운 그 열정 넘치던 나이에 나도 선생님을 따라 유시민이라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선생님의 추천에 힘입어 내 책장에는 ‘거꾸로 읽는 세계사’라는 책이 꽂히게 되었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그 냄비 같은 정열에 책을 구입하기는 했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책만 사고 정작 읽지는 않았었다. 그렇게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책장 어딘가에 고이 모셔져 나의 기억 속에서 잊혔었다. 정치학 교수님의 추천 도서 목록에서 그 제목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교수님의 추천 도서 목록을 쭉 살펴보는데 그 중 읽었던 책도 가끔 발견되긴 했지만 생소한 책들이 더 많은 가운데 어쩐지 익숙한 책이 눈에 들어왔다. 그것이 바로 ‘거꾸로 읽는 세계사’였다. 몇 년 전 구매하고도 아직도 읽지 않은 이 책을 읽을 좋은 기회로 생각됐다. 그렇게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몇 년 전 단순한 마음에 읽고자 샀던 이 책을 좀 더 진지한 마음으로 누군가의 의견이 아니라 나만의 주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읽고자 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이 제목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라. 세계사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것도 충분히 많다. 세계사 교과서부터 세계의 야사를 다루고 있는 책까지 종류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 쟁쟁한 경쟁 속에서 세계사를 거꾸로 읽는다는 이 책의 제목은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어떤 의미인 것일까. 현대 시대부터 과거로 그렇게 거꾸로 역사를 알아간다는 의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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