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감상문

소개

동화감상문입니다. 10편 정도의 동화에 대한 감상과 줄거리가 각각
들어있습니다. 아동문학창작 시간에 썼던것인데 점수 잘 받았습니다.
대상은 중학생~대학생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임현진 작가의 “발등에 떨어진 돌”이라는 동화에서는 심술궂기로 소문난 영감님이 살고 있었는데 동네 잔치가 열릴 때면 꼭 나타나 빠지지 않고 많은 음식을 먹고 칭찬을 한 뒤 잔칫집을 나와서 딴 사람이 잔치가 어땠냐고 물으면 험담을 하기에 바빴고 사람들은 영감님의 못된 심술을 알게 되었다. 어느 날 영감님이 잔치를 연다고 마을 사람을 초대했는데 잔치가 끝나서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자기가 연 잔치에 대해 흉을 보는 것을 듣고 화가 나 돌멩이를 집어 사람들에게 던지려고 했는데 자신이 했던 일이 생각나 두 손에 힘이 빠져 들고 있던 돌멩이가 자신의 발등에 떨어져 무척 아파했다. 그러나 아프다는 소리도 못 지르고 참고 있었다. 자신도 당해봐야 남의 심정을 알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서는 사람들의 대화가 자주 나오고 문장이 “-습니다”라는 활용과 더불어 구어체인 “-어요”, “-지요”등의 문장으로 인해서 구연동화를 하기에 적합하고 재미있기 때문에 구연동화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심술궂은 영감님의 표정이 잘 나타나 있어서 웃으면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이미옥 작가의 “짝짝이 머리”는 가위질을 잘하는 나래가 같은 반 친구 예은이와 엄마 화장품으로 화장도 해보고 미용실 놀이를 하다가 서로 머리를 잘라줬는데 짝짝이로 잘라서 머리가 이상해졌다. 나중에 집에 온 엄마는 이것을 보고 아이들을 데리고 미용실에 갔다. 미용사 언니가 예쁘게 손질해줘서 머리가 짝짝이라도 다른 아이들이 부러워하며 다음날 모두 짝짝이 머리를 하고 왔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모습은 귀엽고 깜찍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바로 옆에서 직접 말해주는 듯한 대화체의 표현으로 친근감이 느껴졌고 어릴 때 나도 엄마 화장품을 가지고 놀았던 적이 있고 굽이 높은 구두를 신고 걸어봤던 적도 있어서 옛날 생각이 나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이 나이의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어른들이 하는 짓을 따라서 해보고 싶나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