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소개

북한에 있는 학생에게 보내는 편지 입니다.

원래 남북통일 글짓기라는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쓴 것입니다.

제가 저작자이구요

선생님이 직접 검수해주셨습니다.

편지형식으로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썻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안녕 나는 대구 oo 고등학교에 다니는 ooo 라고 해. 친구들은 나를 ooo 라고 부른단다. 어때? 특이한 만큼 외우기도 쉽지? 이 편지를 읽으면서 내 이름을 한 번 불러봐 주겠어? 피식 웃을 것 같은 너의 얼굴이 그려지는 걸?
봄이라 황사가 많이 날리는데 오늘은 비가 오고 날이 갠 후라 하늘이 맑아서 그 속에서 헤엄치고 싶을 정도야. 북녘 땅에서 너도 나처럼 하늘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니? 아마 북쪽은 우리보다 황사 피해가 더 심할 거야. 그러니 입 가리개(?) 하고 다니는 것 잊지 마.
이렇게 편지를 쓰며 북한에 대해 생각해보니 우리가 서로 얼굴을 볼 수 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올림픽 때 남북이 함께 입장하는 장면이 지금 떠오르는 걸 보면 나의 작은 가슴속에 통일이란 말이 낯설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 앞으로도 많은 교류가 행해져서 너와 내가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할거야. 너도 함께 빌어줘. 혹시 알아? 이 작은 편지가 남북을 이어주는 징검다리의 초석이 될지 말이야.
난 학교에 7시 40분 까지 도착해야 된단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30분 까지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데 그렇게 한 주를 보내고 나면 녹초가 되어버려서 주말엔 잠만 잘 때도 있어. 너희들은 얼마나 공부를 하니? 내가 일전에 텔레비전에서 남 ․ 북한이 문제를 푸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 북한 학생들은 대게 똑똑하고 말도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