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교육의 실제적 성격, 덕은 지식이다에 관한 견해

소개

서울대학교 교육철학 과제-교육철학] 교육의 실제적 성격, 덕은 지식이다에 관한 견해 자료입니다.

목차

문2) 소크라테스의 “덕은 지식이다”라는 명제의 의미와 이 명제에 대한
플라톤과 크세노폰의 견해

본문내용

오늘날 교육에 관하여 우리가 내세우는 ‘교육은 실제적 성격을 가져야 한다’ 는 주장은 일반적인 수준에서 해석할 때 교육과 삶이 유리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 즉 학문 또는 지식을 공부하는 것은 학문 그 자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좋은 삶에 어떤 식으로든 기여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희랍을 대변하고 있는 아테나이와 스파르타의 교육에 대해서 살펴보면 아테나이의 교육은 그 시초부터 스파르타의 교육과 상당히 달랐으며, 그 차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크게 벌어졌다. 두 경우를 모두 교육 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그 사이에 적어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즉, 양자는 모두 실제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으며, 아이들로 하여금 국가의 일원으로서 성인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는 데에 직접적인 목적을 두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테나이와 스파르타의 교육이 모두 실제적 성격을 지닌다고 할 때 그 ‘실제적’이라는 말이 동일한 의미로 해석 될 수 있을까?
고대 그리스의 아테나이와 스파르타의 교육목적을 살펴보면 전기에는 도시국가의 시민으로써 용맹한 무사와 강렬한 애국심을 지닌 시민의 양성을 추구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후기 아테나이의 교육은 이러한 성향에서 나아가 아동의 자유로운 개성표현을 존중하게 된다. 이렇듯 아테나이는 인간의 자유로운 개성표현을 중시함으로써 18세기 자연주의 및 계몽주의, 19세기 계발주의, 20세기 진보주의 교육운동 및 오늘날의 민주주의 교육이념의 기원이 되었다. 고대 그리스의 아테나이와 스파르타의 교육을 살펴보면 구체적인 교육제도 및 내용, 교육기관에 있어 큰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는데, 이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아테나이와 스파르타의 교육사상을 보면, 아테나이는 개인주의적이고 자유주의적인 교육사상이 전개된 반면 스파르타는 군국주의적이고 국가주의적인 교육사상이 전개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상의 차이는 교육목적 및 교육방법과 내용의 차이로 나아갔는데, 아테네는 지혜롭고 건전한 자유시민의 양성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었다면, 스파르타는 강인한 체력을 소유한 군인의 양성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