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귀걸이영화감상문

소개

진주귀걸이 영화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A+.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전에 진주귀걸이소녀의 책에 대해서 한번 읽은 적이 있었다. 자세하게 읽지 않아서 인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렴풋하게 기억에 남은 것은 그저, 책에 나온 그림들 뿐 이였다. 그치만 이 시간에 영화를 보게 됨으로써, 다시 책이 읽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책을 들게 되었다. 책을 어느 정도 읽다 보니 영화와 책의 내용이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책의 긴 내용을 짧은 시간동안 상영되는 영화에 한꺼번에 다 담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많은 부분이 짤린 것이다. 그래서 지금 나는 문학과 영화의 차이점에 대하여 한번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로는 내용상에 따른 비교를 해보면은 등장인물의 생략과 변형이 있었다. 영화에서는 그리트의 가족을 엄마, 아빠로 구성했으며 아빠가 사고를 당하자 직장에서 짤려서 그리트가 베르메르의 집 하녀로 들어간다고 나온다. 하지만 책을 보게 되면 엄마, 아빠, 여동생, 남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그의 아빠는 타일공장에 다녔고, 타일공장에서 사고가 일어나 그것을 불쌍히 여긴 타일공장 사장인 베르메르가 그리트를 하녀로 맞이하게 된다. 훗날 그녀의 여동생이 역병으로 죽게 된다. 또한 그의 남동생은 타일공장에 다닌다. 책을 보면 그리트의 가족들은 나름대로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영화에서는 그의 가족은 거의 등장하지 않고 피터와 그리트와 베르메르의 삼각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룬 것 같다. 그리고 그 외에 인물들 즉, 책에서 나온 베르메르의 절친한 친구 반 레이원후크는 등장도 하지 않을뿐더러, 내가 책에서 보았던 마리아 틴스는 영화에서 카트리나와 비슷한 인물로써, 돈만 알고 재산만 모을 줄 아는 인물로 그려졌지만, 책에서는 그리트와 타케네가 그녀를 조금 동경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카트리나의 딸, 아들들과 함께 충동도 많았지만 잘 지냈던 부분또한 생략되고 그저, 코넬리아만 나왔으며 책에서 나온 타케네는 약간 성격이 덜렁되면서, 매사에 짜증을 잘 부리기 일쑤이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타케네를 굉장히 착하고, 그리트와 친한 인물로 그리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