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브리치 세계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19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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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곰브리치 세계사>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어렵지 않게 느낌과 함꼐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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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과 디자인’ 시간에 과제로 내주신 책읽기...... 그 읽기의 대상이 된 책이 ‘인간의 역사’ 라는 책과 ‘곰브리치 세계사’ 라는 책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나는 왠지 모를 낯익음에 선뜻 ‘곰브리치 세계사’ 를 읽고 과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도서관에 가서 그 책을 빌리고 책의 표지를 봤을 때 그 낯익음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언젠가 신문에서 한 유명인사가 이 책을 `감명 깊게 읽은 책`이라며 추천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기 때문이었다.
곰브리치라면 <서양 미술사>의 저자로 유명하다는 건 알았지만, 그가 `세계사`까지? 하고 단편적인 의문을 잠시 품었다. 나는 곰브리치를 역사가라기보다는 미술사 전문학자일거라고 막연하게 추측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까닭에 상당한 호기심을 안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느낀 것은, 이 책과 관련된 몇가지 전제를 감안하지 않는다면, 이미 많은 형태의 역사서를 접한 성인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옛날 이야기처럼 재미있는 곰브리치 세계사> 읽기가 상당히 불편한 독서 경험이 될 수도 있으리라는 점이었다. 그러나 어떤 한 권의 책이 내가 기대하던 대로 쓰여져 있지 않다고 해서, 그 책을 무턱대고 깎아내리는 것은 경솔한 태도라는 생각이 든다. 섣불리 판단을 내리기에 앞서 이 책의 배경을 검토 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이 책은 어디까지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쓰여진 역사서임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 정도의, 아마도 `세계사`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는 어린 독자들을 위해 쓰여진 책인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는 역사책의 서술 형태와는 다르게, `옛날 이야기처럼 재미있게` 쓰여져 있다.곰브리치는 역사적 사실의 전달 못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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