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전쟁의 세계사

소개

세계화시대의 문명읽기 란 교양과목의 레포트인
`전쟁의 세계사`의 서평입니다.
에이뿔 받았습니다

목차

1. 본문 요약
1~10장
2. 분석 및 비평

본문내용

윌리엄 맥닐이 지은 「전쟁의 세계사」는 원제가 「The Pursuit of Power」 로써 말그대로 직역하면 ‘힘의 추구‘정도가 되는데, ‘전쟁의 세계사’라는 말은 다소 정확하지 않은 번역일 수 있다. 이는 작가가 쓴 작품 중 ‘전염병의 세계사’라는 책을 연결시키기 위해 다소 억지스러운 번역을 달은 것으로 생각된다. ‘전염병의 세계사’는 인간의 생활에 있어서 가장 미시기적인 생물이 인간에 역사에 미친 현상을 분석한 책이라면, ‘전쟁의 세계사’는 그에 대한 대조로써 인간의 생활에 있어서 가장 거시기적인 생물인 같은 인간과 인간의 역사에 관한 역사를 분석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전염병의 세계사’는 흑사병과 말라리아 등 전염병에 대해서 서술하면서, 그에 따른 인간역사의 변화를 서술하였다. 그로인한 인구변화가 세계사의 흐름을 좌우해왔다는 것이 저자의 주요한 주장인 것이다. 이러한 것은 일부분 맞아 들어가며, ‘전염병의 세계사’의 원제인 ‘Plagues and peoples`와 상당히 맞아 떨어져간다. 그러나, ’전쟁의 세계사‘의 경우, 그러하지 못해서, 저자는 전작인 ’전염병의 세계사‘에 대한 확증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키고 있고, 그러한 테마로 삼은, ’전쟁‘이라는 것도 책 내부에 꼼꼼히 들어가지 못하고 주변부에 머무르면서, ’전쟁의 세계사‘라는 제목은 다소 형평성을 잃게 되었으므로, 원제인 ’힘의 추구‘라는 말에 유의하며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실상으로 ’전쟁의 산업화가 초래한 정치, 경제, 사회의 변화에 대한 유럽사‘라는 것이 이 책에 대해 정확한 설명일 것이며, ’힘의 추구‘에서 ’힘‘이라는 것은 국력이나, 인간 군사기구의 권력 등으로 풀이되어, 앞서 말한 설명에 보탬이 되는 것이라 하겠다. 결국 전쟁이 주가 아니었으니,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치러진 유명한 전투들에 대한 설명은 간략하거나 생략되어 버리고 말았다. 때문에 이 책을 전쟁사의 역사를 설명한 책으로 간주하는 것은 큰 위험이 될 가능성이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