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세계대전사, 참호에 갇힌 제1차 세계대전 트렌치코트에 낭만은 없었다 서평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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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현대사 과목으로, [1차 세계대전사] [참호에 갇힌 제1차 세계대전: 트렌치코트에 낭만은 없었다] 서평입니다. A+ 받았고, 꼼꼼하게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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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차 세계대전은 … 1,000만 명의 목숨이 사라졌고 추가로 수백만 명의 정서적 삶이 고통을 당했으며 … 너무나 강렬한 정치적 원한과 종족 간의 증오를 남겨 이러한 근원을 언급하지 않고는 2차 세계대전의 원인에 대한 어떤 설명도 성립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극적이었다.“
-『1차 세계대전사』, 14쪽

19세기 초의 <나폴레옹 전쟁>이 1815년에 끝난 뒤 100년 동안 유럽에는 여러 열강이 장기간에 걸친 전쟁을 벌이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1914년 여름의 유럽은 평화롭게 풍요를 누렸다. 일례로 1910년에 널리 펴져있던 『거대한 환상』의 저자인 노먼 에인절이 전쟁은 터지지 않거나 벌어진다 해도 신속히 종결될 것이라고 논증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러한 평화는 1914년부터 1918년까지 거의 모든 유럽 열강들이 휘말린 제1차 세계대전으로 부셔졌다. 이 전쟁이 당시 유럽인들에게 준 심리적, 정신적 충격은 말할 수 없이 컸으며 이로 인해 제2차 세계대전의 피해가 더 막심했음에도 1차 세계대전은 <대전쟁>이라는 별칭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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