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에 대한 연구 보고서

소개

교원평가에 대한 연구 보고서

목차

들어가며
Ⅰ. 교원평가제의 변화
1. 근무평정제도와 그 문제점
2. 개선된 교원평가제
Ⅱ. 교원 평가의 문제점
Ⅲ. 다른 나라 사례
1. 일본의 교원평가
2. 중국
3. 영국
4. 프랑스, 북유럽등 선직국
Ⅳ. 문제점에 대한 방안

본문내용

들어가며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교사는 사회적으로 어떤 평판을 얻고 있는가? 한 마디로 답하면 그리 좋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먼저, 교사와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OECD국가 중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교사에 대한 존경심을 조사한 결과도 좋지 않게 나오고 있다.
박봉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교단을 지키던 교사 운운하던 이야기는 더 이상 들어볼 수 없다. 사회적으로는 실업률이 증가하고, 조기퇴출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교원 임용 경쟁률은 매우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그런 높은 경쟁률은 교직에 대한 사회적 존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교직은 한번 들어가면 별다른 노력이 없어도 정년이 보장되는 소위 ‘철밥통’ 집단이라는 인식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비판적 시선을 없애기 위해서 교육계에서는 스스로의 방책을 찾았고 그러한 방책 중 하나가 평가제도의 개선이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5월 2일 발표한 `교원평가제도 개선방안`은 공정한 평가를 통해 교원의 지도능력 및 전문성을 강화해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 현행 교원근무평정제도가 객관성공정성이 부족하고 교원들의 능력개발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공정한 평가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현행 교육공무원법 및 교육공무원승진규정에 따른 우리나라 교원근무평정제도는 교장을 제외한 교사와 교감이 평가대상으로 교사는 교감과 교장이, 교감은 교장과 감독청이 평가하는 방식이다. 근무평정제도는 교사의 지도능력 및 전문성 등을 평가하는 구체적인 평가지표가 없으며, 평가결과는 승진전보포상 등 인사 관리에 한해서만 활용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전국 초중등 교원 29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94.3%가 `근무평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근무평정제도의 문제점으로는 상급자 위주의 평가(43.6%), 모호한 평정기준(22.9%), 상대평가 방법(10.2%) 순으로 나타났다.
교원평가제도 개선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교육부는 지난해 2월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핵심과제로 우수교원확보를 위한 다면평가제 도입 등 `교원평가체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으며, 3월 교육부 및 교원평가 관련 전문가 등으로 테스크 포스를 구성, 운영해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5월 2일 ‘교원평가제도 개선 방안발표에서 5월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66개 초중고교에서 시범 실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교육청과 단위 학교에 교원평가위원회를 설치해 평가방법 절차 기준 등을 결정하고 평가 결과는 매년 11월 평가 대상자에게 통보하되 인사자료로는 활용하지 않기로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