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 연구

소개

국문과 학사 졸업 논문으로 윤동주의 시 몇 편을 골라 융의 정신분석 이론을 바탕으로 분석해보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자아성찰과 자기실현
Ⅲ. 자기실현의 갈등과 과정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한국인으로서 윤동주의 이름을 대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그는 유명한 시인이다. 유명하기만 한 시인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시인이다. 10년 남짓한 창작 기간에 120여 편에 지나지 않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나온 시인에 관한 연구 논문의 수도 김소월, 한용운, 이상과 더불어 가장 많다. 더구나 윤동주에 대한 관심과 연구자들의 연구 노력은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중국과 일본, 그리고 북한에서도 이어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한국과 중국과 일본에 시인을 기리는 시비가 세워졌고, 한국과 중국에 ‘윤동주 문학상’이 있으며, ‘윤동주의 시를 읽는 모임’이 일본과 한국에서 결성되어 작품 토론과 추모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그의 시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시는 문학의 한 갈래로 사람들 속에서 향유되며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때, 문학으로서 한층 더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윤동주의 시는 시로서, 아니면 사람들의 영혼을 달래고, 치료해주는 요소로서 더 큰 의미를 지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제 치하라는 현재의 우리가 직접 체험할 수 없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쓰여 진 그의 시. 그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는 또 다른 울타리 안에서 쓰여 진 시이지만 기독교인이 아니고, 그 시대를 사는 우리가 아니지만 시간과 공간, 개인의 체험여하를 떠나 그의 시는 많은 사람들의 정서를 아우르고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것은 윤동주가 시를 통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 그의 것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도 처절히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에 도달할 수 있다.

이제까지 윤동주 연구사를 정리하는 글은 김영민의 것이 있고, 마광수, 이남호, 등은 학위논문에서 연구사를 다루고 있다. 이들 중 이남호는 윤동주의 시에 대한 최초의 연구로 이야기되는 고석규의 글에서부터 논의를 시작하여 60년대의 이상비, 최홍규, 김열규 등의 견해를 정리하고, 70년대의 김흥규, 김윤식, 홍기삼, 임헌영, 오세영, 김우창 등의 주장에 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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