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에 나타난 자아성찰연구-기독교적 상징을 중심으로-

목차

1. 서론
가. 연구배경 및 목적
나. 연구범위 및 방법
다. 선행연구 고찰

2. 윤동주 시와 기독교와 관계
가. 윤동주 삶과 기독교 사상
나. 기독교 사상의 특징
다. 일제 강점기 기독교의 특징

3. 윤동주 시에 나타난 ‘자아성찰’
가. 죄의식과 참회
나. 속죄를 통한 구원

4. 결론

5. 참고자료

본문내용

1.1. 연구배경 및 목적
윤동주는 1917~194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살았지만 한국 시사에 많은 족적을 남겼다. 특히 그가 살았던 시기는 일제강점기 중에서도 가장 탄압이 절정이 달했던 시기로 시인들의 작품 활동에 억압과 제약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동주는 자신의 시를 통해서 일제에 대한 저항, 자기성찰, 역사에 대한 참회 등을 그려냈다.
윤동주의 시를 보는 관점은 저항시, 서정시 등으로 다양하다. 다양한 분류가 가능한 것은 윤동주의 시가 절제된 상징을 통해서 저항심과 자신의 자아성찰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시인이 상징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연구하고 이해하는 것이 후대 사람들의 역할일 것이다. 시인이 시 작품을 통해서 상징적으로 내포하고자 하는 바는 시인의 의식, 시인의 생애를 반영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윤동주 시에 나타나 있는 상징적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윤동주의 삶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기독교적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
윤동주는 대를 이어오는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기독교적 의식이 시 작품에 반영되어 있다. 「십자가」와 같이 표면적으로 기독교적 특징을 나타내는 시가 있는 반면, 「별 헤는 밤」과 같이 기독교자로서 자기성찰하는 모습이 간접적으로 나타난 시도 있다. 기독교적 특징 중 하나는 ‘참회와 구원’인데 이 특징이 윤동주의 시에서는 자아성찰로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윤동주 시에 대한 면밀한 이해를 위해서 윤동주 삶에 영향을 미친 기독교의 특징과 이 특징이 윤동주 시의 자아성찰적 측면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1.2. 연구범위 및 방법
본 고에서 연구 범위는 윤동주의 시 83편, 동시 37편을 수록하고 있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이다. 이 시집 속에 포함되어 있는 시를 토대로 기독교적 특징과 자아성찰의 상징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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