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특수교육(일본, 덴마크)

소개

`세계의 특수교육` 도서에서 일본의 특수교육과 덴마크의 특수교육에 대한 내용을 옮겨두었습니다. 특히 일본의 특수교육 부분을 거의 옮겨두었습니다.

목차

제 1 장 일본의 장애아 교육
1. 특수교육에 있어서 패러다임의 변화
2. 일본의 장애아 교육에 관한 통계 자료
3. 장애아를 위한 완전통합교육에 관해서
4. 일본의 특수교육에 관한 법규 분석

제8장 덴마크의 특수교육
1. 특수교육의 특색
2. 특수교육의 현상
4. 특수교육 교원 양성 체제

본문내용

제 1 장 일본의 장애아 교육

1. 특수교육에 있어서 패러다임의 변화

특수교육 상황을 보호자에게 알리기 위해 문부성 초등, 중등국 특수교육과가 소책자를 만들었다. 수집한 자료로는 1956년 출판된 『일본의 특수교육』이 있다. 거의 3년마다 개정되어 1980년판에서 1993년 판까지의 내용을 보면 거의 변화가 없다. 1956년판을 보면, 당시에는 세계적으로 분리형 교육이 일반적인 경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1장 특수교육의 사명’에 문제가 되는 표현이 있다. “특수교육의 장소는 특별히, 여러 가지로써, 지금까지 학교 교육 시행 규칙이라는 문부성령에서 - (중략) - 특수아동이 서로 함께 편입되어 있기 때문에 - (중략) - 특수아동에 대해서는 물론, 학급 내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심신에 이상이 없는 학생의 교육이라는 부분도 큰 장애를 받지 않는다고는 말할 수 없다. 50명의 일반학급의 학급 경영을 될 수 있는 한 완전히 행하기 위해서도 심신장애아는 없어야 ……”라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은 특수교육이 장애아를 위한 교육을 하는 것이라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아를 말하자면, ‘방해가 되는 자’라고 보기 때문에, 특수교육이라는 틀 속에 분리시키기 위한 제도로서 위치시켜 놓았기 때문에 훗날 비판되고 있는 것이다.
구판으로는 1993년에 출판된 것으로 타이틀은 『일본의 특수교육』이지만, 1997년 신판에서의 타이틀은 『생명력을 소중히 키우기 위해-장애를 고려한 교육』으로 되어 있다. 구판에서는 ‘특수교육’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었지만 신판에는 교직원의 연수와 교육비의 설명 페이지에서만 사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 구판에는 장애의 설명에서부터 시작되지만 신판에서 최초에 ‘아시아 태평양 장애인 10년’, ‘장애인 기본법’, ‘장애인 PLAN’에서 언급하고 있다. 종래의 팸플릿과 비교해 보면 설명이 현저하게 간략화 되어 있어, 구판은 ‘특수교육 필휴(必攜)’ 개요서의 양상을 보이지만, 신판에는 원칙론보다도 현실의 설명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생각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신판에서는 취학 지도란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세계의 특수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