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운동에 관한 올바른 역사인식

소개

동학농민운동과 관련해 올바른 역사인식에 바탕하여 쓴 레포트입니다.
농민전쟁의 주체에 관한 내용과 그것에 대한 나의 올바른 인식 필요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농민전쟁에 대한 나의 인식
3. 농민전쟁의 주체세력 파악의 중요성
4. 농민전쟁의 주체 파악
5.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머리말
서구의 근대사회는 부르주아 계급이 발전의 주체세력이었지만, 우리는 서구와는 달리 민족모순이 더 주요한 사회의 모순으로 작용했다. 현실적으로 억압받고 있는 다수의 농민이 변혁주체로 중심을 차지한 것이다. 여기에서 단순히 근대 부르주아적 발전을 염두에 두면 농민 운동이 중요성을 가지지 못한다. 아래로부터의 부르주아적 변혁운동으로 보려고 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민중운동에 설정하여 민중적 민족주의로 규정하여야 한다. 이는 서구적 근대 자본주의의 길과는 다른 것이다. 중세체제 속에서 사회 혼란이 가속되던 시기에 외형적 지배이데올로기로 유학사상이 자리 잡고 있는 속에서 그에 저항하는 새로운 사상들이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게 되었고, 중세적 지배질서에 복종하던 의식에서 벗어나 저항의식으로 나아갔다. 정치․사상 등의 유기적 연관 속에서 국가는 지배체제를 더욱더 유지․강화하려고 하지만 중세체제의 갈등과 모순은 더욱 더 심화된다. 이는 단순 모순 갈등에 그치지 않고 중세체제를 개혁하고 부정하려는 실천 운동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이 농민항쟁으로 이어진다. 이는 반중세적 농민항쟁으로 19C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점차 성격의 질이 향상된다. 19C초 함경도에서 시작된 농민항쟁은 삼남지역 전체로 확대되고 19C 말 갑오농민전쟁으로 이어지게 된다. 여기에서 모든 민중의식이 변동하고 인간들의 행위의 실천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농민전쟁을 일으킨 주체는 누구인지 규정되어야 한다. 누가 농민전쟁을 이끌어 갔으며 주로 어떤 층이 참가했고, 그 핵심세력은 누구였는지 파악하는 것이 농민전쟁을 이해하는데 핵심적인 문제일 것이다. 따라서 농민전쟁의 주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체계는 무엇인지 규명하여 농민전쟁의 주체가 누구였는가에 대해 기존의 여러 견해와 나의 의견이 배치된다면 이를 비판하여 나름대로 그 주체를 파악해보고, 또한 이를 통해 갑오농민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도출해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역사학연구소, 《농민전쟁 100년의 인식과 쟁점》, 거름, 1994
·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동학농민혁명과 사회변동》, 한울, 1993
· 동학학회, 《동학 운동인가 혁명인가》, 신서원,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