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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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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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카타야마쿄이치
이 책은 영화로도 보고 책도 읽었던 작품 이였다.
고3 수능시험쯤에 선물로 받았는데 읽고 싶었지만 여건상 그럴 수가 없었다.
동생이 먼저 읽고는 우울한 책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렇지만 난 그냥 편안하게 읽었다.
생각보다 슬프지도 않았고 그냥 무덤덤하게 읽을 수 있는 책 이였다.
슬플꺼라고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몰라도.
에쿠니가오리의 소설에 너무 취해있어서 그런지 이 정도는 약하게 느껴진 것 같다.
이 소설은 한편의 수채화 같은 사랑이 있는 소설이다. 국화꽃향기와도 비슷한.
소설의 내용을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상당히 단순하다.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그래서 사랑에 빠진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불치의 병에 걸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되어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이별에 이른다는 내용이다.
열다섯 살 때 같은 반에서 만난 아키와 사쿠타로는 단짝으로 지내다가 점점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귀엽고 성격도 좋고 여기에다 공부도 잘하는 여자아이 아키와 평범하면서도 생각이 깊은 남자아이 사쿠타로.
두 사람은 이렇게 주위의 질투를 받을 만큼 항상 같이 다니게 된다.
두 사람은 어른이 되면 같이 결혼을 해서 평생 사랑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아키가 조금씩 아프기 시작하고.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