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독서흥미를 높일 수 있는 방안

소개

독서흥미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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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식정보와 사회에서 독서의 중요성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논술교육이 강화되고 있는 현실에선 그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교육현장에서 사서교사로 활동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이나 교사들에게 끝없이 설파하지만 입시위주의 교육현실에서는 아직까지 많은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 극복하고 주어진 시간에 보다 더 효과적인 독서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실제적으로 독서활동이 가능한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지만 현실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는 만큼 주어진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독서가 실시 될 수 있도록 그 방안에 대해 강구해보겠다.
첫째,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해 토론활동을 실시해야한다. 시간이 촉박함을 들어 몇몇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은 속독을 시켜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책을 읽는데 있어서 정독의 습관조차 들지 않은 학생들에게 속독은 어불성설이다. 한권한권 정확히 읽고 그 내용과 의미를 파악하는 습관이 우선이다. 더불어 피상적인 독서활동을 통해 또 다른 부담을 학생에게 주는 것보다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독서로 얻은 지식을 내면화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독서의 개념을 확장시켜 비단 책에 관계된 것 뿐 만아니라 영화, 티비프로그램 등 넓은 의미의 독서로 규정하여 자신이 습득하게 된 지식과 감성을 표현해내는 인출의 과정을 갖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내가 책을 읽음으로해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하는 기쁨을 맛보게 해주어야 한다. 물론 현실적으로 한 학급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힘들지라도 동아리를 운영한다든지 주여진 환경안에서부터 작은 변화를 강구해야 한다.
둘째,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상황에 맞는 책을 제공해 주어야한다. 도서관을 개방하고 학생들이 찾아오는 가운데 학생들의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면 무슨 책을 읽을지 몰라 방황하다 돌아가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 그 학생의 수준에 맞고 흥미에 맞는 책을 추천해주는 경우 그 학생은 불과 몇 일만에 그 책을 다 읽었다며 다른책을 추천해달라며 찾아온다. 천편일률적으로 내놓는 추천도서목록이나 권장도서목록은 학생들에게 전혀 어필할 수 없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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