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지 서평

소개

삼한지를 읽고나서 개인적으로 서평을 쓴 글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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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사실 삼한지를 접하면서 중국의 삼국지와 자연스럽게 비교하면서 읽게 되었다. 이문열의 삼국지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았던 터라 삼한지에 대한 조심스런 기대감을 품으려 읽은 나로서는 정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다. 단순히 고구려, 백제, 신라를 삼한시대라 부른다는 것만 알고 있던 나의 얇박했던 지식에 화가 나기도 했지만, 이런 격동감 있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모르고 있었다는 내 자신이 부끄럽기 까지 했다. 을지문덕, 김유신, 장왕, 김춘추, 등의 모습들을 보며 그들이 우리 선조였다는 점에 뿌듯했고, 그들에 대해 너무나 적은 정보를 지니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그때 당시의 중국은 지금의 미국과 같이 엄청난 강대국으로 한국에 힘을 행사했다. 하지만 그런 중국의 속국이 되지 않으려고 끝까지 노력하고 지켜낸 조상들의 외교력은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많은 점을 시사한다. 또 수양제의 30만 대군과 당태조의 끝없는 침략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들은 그들이 지금의 한국을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민족임에 찬사를 보내야 할 것이다. 또 삼한지를 읽으면서 느낌점이 德 의 중요성이다.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의 무열왕과 법민 왕의 통일비결은 수많은 요소 중에 바로 德이 아닐까 생각이든 다. 德으로서 부하들을 다스리고 민중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군주로서의 지녀야할 심성을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또 남을 험담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 또한 되새겨 보았다.

참고자료

· 김정산의 삼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