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고려조선의 과거와 오늘날의 과거 비교

소개

고려조선의과거제도와 지금의 입시와 고시의 과거분석을 해보았습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랄께요~~

목차

1. 양반 관료 사회의 등용문 - 과거(科擧)
1)고려의 과거
2)조선의 과거
3)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과거제도 차이점


2. 현대판 과거제도 -입시, 고시
1) 입시제도
2) 고시제도

3. 결론

본문내용

흔히 각 시대마다의 교육을 살필 때는 가장 먼저 그 틀, 다시 말해서 교육제도가 어떻게 짜여져 있는가 하는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는 한 시대의 그것을 이해하게 된다면 교육의 대강을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이것은 또한 그 시대의 교육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일 것이다.
얼마 전 언론에 서울대생 중 일반의 예측을 뛰어넘는 많은 수의 학생이 전공을 불문하고 ‘고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어디 서울대 뿐일까? 거의 모든 대학에서 적지 않은 수의 젊은 혹은 늙은 학생들이 고시에 열중하고 있으며 대학 밖에서도 또 그만큼의 사람들이 고시 준비에 매달리고 있다. 젊은 학생들이 고시의 한 길로 몰려드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아니다. 고시열풍은 고용구조가 불안한 자본주의사회에서 공무원이 갖는 직업의 안정성, 신분의 수직 상승, 권력과 돈에 대한 기대 등이 얽혀 빚어낸 결과이다. 또한 대학입시교육도 또 하나의 과거시험이라 볼 수 있다. 대학에 합격함으로써 자신의 미래는 열리게 되는 하나의 창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1. 양반 관료 사회의 등용문 - 과거(科擧)
개인의 능력과 노력을 평가하여 관료를 선발하는 과거제도는 중세사회에서 가장 공정한 인재등용의 방법이었다. 과거를 실시한 사회는 혈통에 따라 권력과 사회적 특권을 보유하는 기존 사회에 비해 진일보한 사회이다. 골품제를 유지했던 신라사회보다 과거제를 도입했던 고려사회가 진보한 사회인 것을 알 수 있다.

1)고려의 과거
고려의 과거제도는 음서와 함께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관리등용방식 가운데 하나로 광종 9년(958년)에 처음 시행되었다. 처음에는 본고시 하나였으나, 중기에는 예비고시와 본고시로 나뉘어 시행되었다.
양민이상의 자제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었다.(승려인 자제와 천민은 제외.) 그러나 실질적으로 과거의 대표격인 제술업과 명경업에는 향리층 가운데서도 일정한 선 이상의 자손만이 응시가 가능하였고, 일반 양인과 향⋅부곡인 들이 응시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다. 잡과의 경우 일반 양인 이상에게 개방되어 있었다고 여겨지지만, 실제로 그들이 사회적⋅경제적 상황을 극복하고 잡과에 응시 급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보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