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학교에서의 자원봉사활동

소개

개인자원봉사활동 후기와 봉사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측면에 대한 평가입니다.

목차

I. 병원학교 자원봉사활동의 동기와 과정

II. 병원학교 자원봉사활동 과정 속에서 느낀 문제점과 개선방안
1. 국가․제도적 측면
(1) 국가개입의 정당성
(2) 당시병원학교의 실태와 현정부 정책방향
2. 사회적 측면
(1) 병원학교에 대한 사회구성원의 인식
(2) 병원 내에서의 구성원들의 인식
3. 병원학교 자원봉사활동과정에서의 전반적 측면
(1) 인력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사)과 프로그램의 부족
(2)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제고와 개선방안
(3) 병원학교 교육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현실성

본문내용

지금으로부터 2년 6개월 전 쯤 경상대학교 병원학교에서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전에 자원봉사활동이라고는 파출소가서 청소 몇 번 해 본 게 전부였습니다. 사실 제가 사회복지학과를 지원하여 오게 된 이유는 그냥 흔히 취직 잘 되고 전망이 좋다는 학과 선배에게 듣고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원봉사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도 아니 그걸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무뇌한 상태였습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 같은 것은 정말 착하고 남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전유물 같았고 그 활동영역이 하나의 성역과도 같은 곳이 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2학년 때 사회복지 실천론을 수강하게 되었는데 서미경 교수님께서 자원봉사활동을 꼭 하라고 조언하시더군요. 그리고 클라이언트를 구해서 거기에 대한 케이스워크를 하라는 조별 레포트를 내어주셨습니다. 저는 별 다른 생각 없이 조장이었던 친구가 경상대학교 병원학교에서 5명의 자원봉사자를 구한다고 같이 하자고 했습니다. 그냥 어차피 할 거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그 때 여자 친구도 같이 했는데 저와 같이 미술수업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시간을 정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3시간 정도 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기로 하고 약속한 화요일이 다가왔습니다. 화요일에 오후에 갔었는데 그 때 기분이 정말 이상하더군요. 미팅을 나가는 것과 같은 그런 설레임을 느꼈습니다. 어떤 애들일까? 그리고 애들하고 어떻게 친해질까? 하면서 말이죠. 병원에 도착했는데 도저히 병원학교가 어디있는건지 촌놈이라 한 참을 헤메고 겨우 약속시간에 맞추어 도착했습니다. 아직 한 명도 애들이 오지 않았더군요. 먼저 담당 사회복지사 윤성애 선배님과 인사를 하고 병원학교원장 선생님과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