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계부모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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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모의 아이들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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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년 추석쯤이었던 것 같다. TV를 통해 계부모가족에 내한 내용을 담고 있는 드라마를 한 편 볼 수 있었다. 제목은 “네 명의 웬수들”이었다. “계부모의 아이들”이란 책을 읽으면서 작년에 보았던 이 드라마가 떠올랐던 것은 이 드라마가 계부모가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이 드라마는 서로의 자녀들과 계부모가 서로에게 섞이기까지, 서로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기까지, 새로운 가족으로 자리잡기까지의 진통을 보여주고 있다.
『남자에게는 우진이와 우람이라는 두 아들이 있었고, 여자에게는 송이와 별이 두 딸이 있었다. 두 남녀가 결합하여 새로운 가정이 형성되었고 자녀들에게는 새로운 부모와 새로운 형제•자매가 생기게 되었다. 다행히 아이들은 서로 잘 어울렸지만 동급생인 별이와 우진이는 서열다툼을 한다. 학교에서도 친구들이 우진의 아빠가 별이네 새 아빠가 되었다고 떠들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떳떳하게 대처한다. 하지만 별이에게 누나 대접을 하게 된 우진이 계속 말썽을 피워댄다. 아이들 때문에 부모마저도 어느새 서로 실룩거리게 된 자신들의 모습에 어이없어 하며, 기분전환을 위해 빨리 동남아 가족여행을 떠나자고 한다. 그러나 주민등록상 동거인으로 되어 있는 별이와 송이의 여권 발급을 거부 당하고, 우진이의 경우에는 새엄마의 따뜻한 접근에도 불구하고 말썽을 피우다가 결국은 어린 동생 우람을 데리고 친 엄마를 찾아간다. 우진이는 빗 속에 친 엄마를 찾아가지만 이미 엄마의 가게는 주인이 바뀌었고, 그 사이 동생 우람이 어디론가 없어지고 없다. 우진이는 길거리에서 울고 있는 우람이를 겨우 만나지만 춥고 배고프다. 부모가 찾아 헤매지만 허사이고 결국 파출소에서 찾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